3.8Km 2024-11-0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이동
064-728-2742
제주시를 관통하는 한천 상류 약 6km 지점에 효성이 지극한 나뭇꾼이 신선을 만났다는 전설을 가진 방선문(訪仙門)이 있다. 전설에 의하면 방선문은 신선세계로 통하는 문으로 신선세계와 인간세계의 경계로, 옛날 백록담에서는 매년 복날이면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했는데 이때마다 한라산 산신은 방선문 밖 인간세계로 나와 선녀들이 하늘로 돌아갈 때까지 머물러 있어야만 했었다. 그런데 어느 복날 미처 방선문으로 내려오지 못한 한라산 산신이 선녀들이 목욕하는 모습을 훔쳐보고 말았고, 이에 격노한 옥황상제가 한라산 산신을 하얀 사슴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한다. 그 뒤 한라산 산신은 매년 복날이면 백록담에 올라가 슬피 울었고, 하얀 사슴의 연못이라는 백록담의 이름은 이 전설에서 유래한 것이다. 또한, 방선문 일대는 한국 고전문학 중 해학소설의 백미이자 판소리 열두마당의 하나인 ‘배비장전’의 무대이기도 하다. 예부터 제주에 부임한 목사를 비롯한 지방관리뿐만 아니라 유배인까지 많은 선인들이 이곳에서 풍류를 즐겼고, 방선문 곳곳에는 그들이 남긴 마애명이 많이 남아 있는데 ‘訪仙門’ , ‘登瀛丘’등을 비롯해 50여개의 마애명이 남아있다. 철따라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내지만 특히 봄철의 진달래꽃은 영주 12경의 하나로 꼽힐만큼 아름답다. 부근에는 높이 10m, 너비 30~50m의 오등동계곡이 있어 한결 운치를 더해준다.
3.8Km 2024-02-0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해안로 468-4
차롱전복칼국수는 제주 용담해안도로 어영마을 정류장 앞에 있다. ‘차롱’은 바구니를 뜻하며 1인분씩 쟁반 대신 차롱에 담아 내온다. 전복 내장을 쓴 진한 국물에 미역과 전복을 넣고 직접 뽑은 칼국수 면발로 끓인 전복 칼국수, 뭉근하게 끓인 전복죽은 아침 식사하기 좋다. 사장님의 튀김 솜씨가 좋으며, 후식으로 제공하는 착즙 주스도 100% 제주산 제철 밀감류를 사용한다. 식당의 노란색 외관은 눈에 잘 띄며, 실내는 깔끔하다.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서 하면 된다. 식당 뒤쪽으로 주차장이 있다.
3.8Km 2024-12-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해안로 498-6
토끼와거북이는 갈치조림부터 자연산 활어회, 상다리 부러지는 정식 상차림까지 제주도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향토 음식 전문점이다. 제주국제공항 근처에 위치해 제주 여행의 시작과 끝에 방문하기 좋고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편리하다. 얼큰하고 깊은 맛의 갈치조림으로 유명하며 다양한 종류의 신선한 회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아침 식사도 가능한 데다가, 규모가 큰 단독 건물 식당이라 단체로 식사하기 좋다. 메뉴가 다양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3.8Km 2024-11-1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4길 7
070-8811-9562
2013년 제주의 원도심에서 오픈하여 제주도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는 더 아일랜더는 최근 2호점인 라이프스타일 스토어와 함께 하나의 공간에서 새롭게 영업을 하고 있다. 기존의 제주도 기념품 외에 다양한 디자인 소품을 만나 보실 수 있으며, 작은 카페 공간도 함께 운영 중 이다.
3.8Km 2024-04-3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해안로 468-2 (용담삼동)
제주도 용두암해변 도로카페촌에 위치한 홉히는 디카페인 커피브랜드이다. 모든 커피는 융드립으로 브루잉하고, 시그니처 메뉴인 크림커피 꼬소와 크림커피 베리가 있다. 매장에서 로스팅한 디카페인 원두와 드립백, 미니드립백, 연필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도 주문할 수 있다. 커피는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3.8Km 2024-02-0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무근성3길 9
숲 제주는 제주공항 근처 무근성길에 위치하고 있다. 영국풍 가정집 인테리어로 깔끔하게 꾸민 매장에서 우럭튀김을 비롯한 퓨전 음식을 제공한다. 통 우럭튀김은 우럭 한 마리에 칼집을 넣어 통째로 튀기고 여기에 특제 소스를 뿌리고 파채를 올려 내온다. 이 밖에 부산식 쌀떡볶이, 제주통한치튀김, 수제흑돼지오꼬노미야끼, 버터새우볶음밥 등 개성을 살린 메뉴로 여행자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
3.8Km 2025-04-2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해안로 451 (용담삼동)
어영공원은 제주도 용담해안도로를 따라 길게 만들어진 공원이다. 각종 조명시설을 설치해 해가 지면 어영공원의 야경을 감상하기 좋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또한, 제주 올레 17코스에 속한 공원으로 올레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낮에도 탁트인 전경과 바로 눈 앞에 펼쳐진 바다, 시원한 바닷바람으로 사람들을 붙잡는다. 어영공원에서는 시원한 풍경과 함께 시도 즐길 수 있다. 공원에 설치된 벤치와 바다 쪽의 방호벽에 유명인들의 시가 이어져 있으며 시와 함께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방호벽 위로 어패류 조형물이 세워져 있어, 이것 또한 볼거리이다. 로렐라이 요정상도 눈에 띈다. 독일의 로렐라이시와 제주시가 우정의 상징으로 각각 로렐라이 요정상과 돌하르방을 교환하여 이곳에 세워졌다고 한다.
3.8Km 2025-03-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해안로 572
064-711-7085
삼다도횟집은 제주공항 부근 용두암 해안도로에 자리하고 있으며 자연산 활어회를 제공하는 음식점이다. 이곳은 청청해역의 바닷물로 항시 직수 공급되는 수족관에서 신선한 활어와 해산물을 제공한다. 깨끗한 플랑크톤을 먹고 자란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어, 바다의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제주 삼다도횟집은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장소로, 신선한 회와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제주공항 근처에서 접근이 용이하여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3.8Km 2024-01-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4길 3
이후북스는 제주 시내에 위치한 독립책방이다. 간판을 보면 오래된 책방, 작고 조용한 동네책방 같다. 입구에는 매일 좋은 글귀를 적어두어, 들어가기 전 글을 감상할 수 있다. 작은 공간에 일반서점에서는 볼 수 없는 책들이 알차게 채워져 있다. 제주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책들도 많이 구비되어 있다. 제주도에 방문하면 한 번쯤 들려보기 좋은 서점이다.
3.9Km 2024-01-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4길 1-2
클래식문구사는 제주 원도심에 위치한 문구편집숍이다. 어른들과 전문가를 위한 위한 문구류를 판매하고 있다. 연필, 지우개, 공책 등 문구류뿐만 아니라 감자칩, 민트캔디, 치약 등 다양한 식재료들을 판매하는 작은 마켓도 운영하고 있다.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가 어릴 적 문구점을 방문했던 향수를 일으킨다. 정갈하지만 감각 있게 진열된 소품들도 소장욕구를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