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Km 2025-03-17
전라남도 목포시 수문로 19-1
061-243-8592
‘나무포’는 목포의 또 다른 옛 이름이다. 목포라는 지명은 남포-나무포-나무개-목포로 변천되었다고 한다. 삼국사기와 같은 옛 문헌에 쓰인 지명은 어디에서 연유하고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가 없다. 그러나 목포의 지명 변천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목포가 옛날에는 나무가 많아 숲이 울창하여 ‘나무의 고장’, ‘나무의 포구’라는 뜻으로 목포라는 지명이 유래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죽동에 위치한 소고기 전문점 나무포는 그 이름에 걸맞게 항상 신선하고 좋은 재료로 최고의 맛과 복을 드리겠다고 하는 주인장의 얘기 속에 남다른 맛이 숨어있다. 1등급 한우고기를 사용해 그 맛이 쫄깃쫄깃하고 담백하다.
11.6Km 2024-12-22
전라남도 목포시 노적봉길 6
010-8340-8004
목포에 위치한 등대게스트하우스는 35년 된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2018년에 문을 연 마을기업이다.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깔끔하며, 객실은 필요한 시설만 갖춰 최대한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취사는 공용주방에서 가능하다. 목포역에서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노적봉, 유달산, 근대역사관도 도보 5~15분이면 닿는다.
11.6Km 2025-12-17
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로249번길 38-1 (상락동2가)
목포역 근처에 있는 오거리숭커피는 1930년대 목조 건물로 만들어졌다. 오래된 공간만이 줄 수 있는 고유한 감성과 따뜻함을 소중히 지키고 있다. 목포 출신 가수 이난영의 노래에서 영감받은 수제 커피 목포의 눈물과 유달산 모양의 수제 케이크는 목포 감성을 가득 담아낸 대표 메뉴이다. 오거리숭커피의 이름의 유래는 사장님의 이름과 오래된 기와지붕 아래, 한 방울씩 떨어지는 커피의 모습에서 고안한 이름이다. 특별한 메뉴로 목포 여행의 한 페이지를 채워주는 카페이다.
11.7Km 2025-07-31
전라남도 목포시 명륜동 13-4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2013~)은 물론 다양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더욱 유명해진 빵집이자 목포를 대표하는 빵집이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새우 바게트와 크림치즈 바게트. 딱딱한 바게트 사이로 새우머스터드 또는 크림치즈가 한가득 들어가있어, 맛보는 즐거움이 배가 된다. 특히 새우 바게트에는 갈아넣은 건새우와 머스터드의 조화가 상당해 많은 국내외 미식 여행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외에도 식빵부터 크로와상까지 크고 작은 다양한 빵 종류가 있으니 취향껏 빵을 골라보도록 하자. KTX 목포역 인근에 위치하여 여행을 기념하며 사가기도 좋다.
11.7Km 2024-07-31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 76 (상락동2가)
010-6776-1044
목포 구도심에 위치한 오거리76은 모던함과 옛스러움이 공존하는 레트로 감성의 프라이빗 숙소로, 거실, 주방, 침실 2개, 욕실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세탁기가 있어 여행 중 세탁을 할 수 있고, 빔프로젝트가 있어 넷플릭스나 유튜브도 즐길 수 있다. 귀여운 테이블과 의자가 놓인 루프탑에서는 목포 시내거리와 유달산을 만끽할 수 있다. 목포역, 코롬방제과, 씨엘비베이커리, 연희네슈퍼 등 주요 관광지가 도보권에 있어 여행이 편리하다.
11.7Km 2025-09-09
전라남도 목포시 삼학로 88-56 (산정동)
유구한 역사를 지닌 목포항에 있는 요트 마리나는 서남권 마리나 산업의 랜드마크이다. 목포 내항에 있는 요트마리나는 지정학적 이점으로 인해 인공 구조물 설치 없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며, 접근성이 뛰어나다. 현재 60여 척 규모의 계류장을 비롯하여 인양기 등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세한요트아카데미에서는 해양레저 활성화, 요트 저변인구 확대, 건전한 해양 문화 창출 및 수상레저 기구 전문 조정 인력 양성을 하고 있다. 분야별 이론과 실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요트 스쿨 운영 및 요트 승선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목포 요트 마리나는 해양레저 관광 휴식지로 주목받는 목포의 요트에 관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요트를 타면서 바다와 강과 호수가 어우러진 도시의 이국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삼학도 공원과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등이 인접해 있다.
11.7Km 2024-11-12
전라남도 목포시 호남로 15 (양동)
양동교회는 선교사 유진벨이 목포에 설립한 교회로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고, 목포 3.1 만세운동의 중심지로 역사적인 공간이다. 의료 선교사 오웬의 진료 활동으로 교회는 성장하였고, 교인들이 힘을 합쳐 예배당을 건립하였다. 목포 지역의 부흥운동으로 교세가 확장된 교회는 1911년 석조 예배당을 완공하였다. 3.1 만세 운동 때 이경필 목사를 비롯한 교인들이 시위를 준비, 3월 21일 목포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으나, 대부분 체포되었고 교인 서상술과 박상봉은 일제의 칼과 고문 후유증으로 사망하였다. 이 교회의 담임 목사였던 박연세는 일제의 신사참배 정책에 항거하다 투옥되어 대구 형무소에서 순국하였다. 이렇듯 양동교회는 일제에 항거한 산증인으로 목포의 항일정신을 보여주는 역사적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