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Km 2025-03-14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망월리 2107번지
돈대는 해안가나 접경 지역에 쌓은 소규모 관측·방어시설이다. 병사들이 돈대 안에서 경계근무를 서며 외적의 척후 활동을 비롯한 각종 수상한 정황을 살피고 대처한다. 적이 침략할 때는 돈대 안에 비치된 무기로 방어전을 펼친다. 망월리에 있는 이 돈대는 40∼120㎝의 돌을 직사각형으로 쌓아 올린 것으로, 성곽 위로는 흙벽돌로 낮게 쌓은 담장이 둘러져 있었으나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 있다. 망월돈대는 1679년(숙종 5)에 쌓은 48 돈대 가운데 하나로 진무영에서 직접 관할하는 영문 소속 돈대였다. 방형구조로 둘레 124m, 석벽의 높이는 180~300㎝이다. 대개 돈대들이 해안가 높은 지대에 위치하는 것과 달리 망월돈대는 갯가 낮은 지대에 설치됐다. 그래도 시야를 가리는 방해물이 없어 경계초소로 부족함이 없다. 남쪽으로 계룡돈대, 북쪽으로 무태돈대가 있다. 돈대와 함께 있는 이 장성은 고려 고종이 이곳 강화도로 도읍을 옮기면서 해안방어를 튼튼히 하기 위해 쌓아 올린 것으로, 누각을 설치한 출입문이 6곳, 물길이 드나드는 문이 7곳 마련되어 있었다. (출처 : 국가유산청)
11.6Km 2024-06-21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황청포구로443번길 82
황청포구로에 위치한 황청낚시터는 1993년에 축조된 계곡형 저수지로서 주변이 깊은 산과 오래된 노송들로 이루어져 있어 아늑하고 조용하다. 수면적은 약 2만 3천여 평이고, 평균수심은 2.5m~4m이며 최고수심은 15m가 넘으며 넓은 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낚시터이다. 준공 후 한 번도 바닥을 드러내지 않았을 정도로 수량이 풍부하며 공기가 맑아 여름에는 반딧불이도 볼 수 있다. 주로 잡히는 어종은 붕어, 잉어, 향어, 맑은 물에서만 자라는 동자개며, 겨울철 대표 어종은 빙어이다. 상류에는 개울물이 맑아 아직 가재가 살 정도다. 수상 좌대, 개인 좌대 등이 있으며 차양을 설치할 수 있어 날씨와 상관없이 낚시할 수 있고 가족이 머물기 좋은 방갈로와 민박 형태의 콘도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11.6Km 2023-10-06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창후로 311
강화군 최서북단에 위치한 창후항 연안 어장은 한강과 서해가 만나는 곳이기 때문에 영양염류와 어족 자원이 풍부하여 수산물의 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주변에 황복 마을이 있을 만큼 1년 내내 황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있어서 전국적으로 황복 요리를 찾는 미식가들이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창후항수산물직판장은 창후항선착장 바로 옆에 13개의 점포로 이뤄져 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어선의 이름을 상호로 쓰는 횟집들과 제철 수산물 그리고 마른 새우를 비롯한 건어물도 많다. 어민들이 직접 조업한 신선한 생선과 바로 앞 바닷바람으로 말린 건어물을 시중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니 가벼운 발걸음으로 방문해도 좋겠다. 이전에는 인근의 창후항 선착장과 해상여객터미널의 이용으로 유동인구가 꽤 있었지만, 현재는 교동대교의 개통으로 선착장과 해상여객터미널은 이용하지 않는다.
11.6Km 2024-06-14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창후로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에 있는 무태돈대는 조선시대의 돈대이다. 돈대는 해안가나 접경지역에 쌓은 소규모 관측, 방어시설이다. 강화도는 예부터 해안 방어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였다. 1679년(숙종 5) 당시 병조판서 김석주에게 강화도를 돌아보게 한 뒤에 48개의 돈대를 쌓게 했는데, 무태돈대도 이때 만들어졌다. 이 시기에 만들어진 인화돈대, 광암돈대, 귀등돈대, 작성돈대와 함께 무태돈대는 인화보의 관리 아래 감시소와 방어진지로서 역할을 했다. 직사각형 형태인 무태돈대는 둘레 210m 성곽 폭은 2m이며 해안을 향해 포좌 4문을 설치했으나 동쪽과 서쪽의 성벽은 비교적 잘 남아있으나 남쪽 성벽은 하부만 남아있어 최근 새로 상부를 쌓았다.
11.7Km 2024-12-04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남로 727-11
새우젓을 넣어 칼칼하고 깔끔한 맛이 나는 두부전골, 강화섬 쌀로 만든 찰진 밥, 감자조림, 꽁치 조림, 쫄깃한 묵, 강화 순무 김치 등 평범한 반찬들이지만 짜지 않고 손맛이 느껴져 딱 엄마가 해주시는 집밥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
11.7Km 2025-01-09
경기도 김포시 대곶북로 379
카페시차는 김포 통진읍 마송아파트 단지 부근에 멋진 정원이 있는 대형 카페이다. 아름다운 연못과 넓은 잔디, 야외테라스가 있어 뷰가 아름답다. 곳곳에 사진 찍기에 좋은 곳이 많으며, 정원처럼 예쁘게 꾸며져 있어 쾌적한 분위기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시차카페는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 출신이 직접 커피를 만들어 제공하여 커피 맛도 일품이다. 또한 20여 종의 베이커리는 최고급 밀가루와 버터를 사용하여 만들어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 제공된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단, 목줄 착용과 배설물 처리를 구비한 이용객에 한함)
11.7Km 2025-01-16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해안서로 987
인천 강화군 석모대교 건너 국수산과 외포항 사이 바닷가에 있는 전경이 아름다운 한정식 식당이다. 우리나라의 자연에서 직접 식자재를 찾아 요리하는 자연 요리 연구가로 방랑 식객이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故 임지호 셰프(2021년 6월 작고)가 운영하던 식당이다. 식당 이름 산당(山堂)은 임지호 셰프의 호다. 대표 메뉴는 산당 정식 코스요리와 장어 정식이고, 떡갈비 정식도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메뉴이다.
11.8Km 2024-05-07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동로 113
봄날 칼국수 보리밥은 강화군 온수리 시내에서 강화읍 방면 길직2리 마을회관 인근에 있다. 매장 앞에 큰 주차장이 있어 차량으로 이동 시 편리하다. 이곳은 손 반죽 홍두깨로 밀어 썬 칼국수와 직접 담은 3년 이상 된 된장과 함께 나가는 강화 특산물과 쑥가루로 비벼 먹는 보리밥상을 선보이고 있는 식당이다. 건물은 벽돌 단독 건물이다. 가정집처럼 되어 들어가자마자 홀이 보이고 홀을 가운데 두고 방이 여러 개 있다. 메뉴는 칼국수나물정식, 약쑥나물보리밥, 수제돈가스, 해물손칼국수이다. 이용객들 눈요기용으로 귀여운 타조와 예쁜 꽃,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트게임기가 마련되어 있다. 식당 인근에는 강화씨사이드리조트, 강화광성보, 조양방직카페, 평화전망대, 종양방직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11.8Km 2025-03-14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황청포구로385번길 8
강화 용두레 마을은 들녘 가득히 울려 퍼지는 할아버지들의 구수한 용두레질 노래 가락에 맞춰 물을 푸는 아름다운 전통을 간직한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이다. 용두레질 체험과 천연염색,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등 우리 농촌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예부터 맑은 물이 흘러 큰 인물이 난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마을이다. 마을 남쪽과 동쪽은 등산을 할 수 있는 봉화산과 국수산이 엄마 품처럼 다가오고 서쪽으로 석모도와 서해 바다가 펼쳐져 있어 아름다운 서해 낙조를 관망할 수 있다. 또한 넓은 농경지 끝자락의 바닷물이 빠지면 나타나는 갯벌에서 조개잡이와 망둥어 낚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청둥오리와 기러기 등 철새도 많이 찾아와 또 하나의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출처 : 인천투어)
11.8Km 2025-03-26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창후리
창후리선착장은 강화도의 서북단 교동도와 마주 보고 있는 별립산 하단에 위치한 작은 선착장이다. 이곳은 칠면초 군락지로 유명한데 해변에 자란 잡초들이 칠면조와 같이 색이 변한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해변 들판에 펼쳐진 잡초들은 계절마다 색을 달리해 바다와 대비되는 화려한 풍광을 자아낸다. 선착장 주변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바다를 따라 산책하거나 낚시를 즐기기에 좋다. 창후리선착장은 강화도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