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Km 2024-10-1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제연로 132
천제연폭포는 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가 별빛 속삭이는 한밤중이면 영롱한 자줏빛 구름다리를 타고 옥피리 불며 내려와 맑은 물에 미역 감고 노닐다 올라간다고 하여 천제연(天帝淵) 곧 하느님의 못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유래가 있다. 울창한 난대림지대 사이로 3단 폭포가 떨어지는 모습은 실로 장관인데 제1폭포에서 떨어져 수심 21m의 못을 이루고, 이 물은 다시 제2폭포, 제3폭포를 거쳐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특히 제1폭포가 떨어지는 절벽 동쪽의 암석동굴 천장에서는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물이 쏟아져 내리는데 예로부터 백중, 처서에 이 물을 맞으면 모든 병이 사라진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았으나 지금은 수영이 금지돼 있다. 천제연계곡에는 아름다운 일곱 선녀상을 조각한 ‘선임교’라는 아치형 다리와 ‘천제루’라고 불리는 누각이 세워져 있어 주변경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천제연 주변의 난대림 안에는 제주도에서도 가장 희귀한 식물의 일종인 솔잎난이 자생하며 담팔수, 구실잣밤나무, 조록 나무, 참식나무, 가시나무류, 빗죽이나무, 감탕나무 등의 상록수와 푸조나무, 팽나무 등이 혼효림을 이루고 있다. 덩굴식물로는 바람등칡, 마삭풀, 남오미자, 왕모람 등이 많이 자라고 관목류로는 자금우돈나무 백량금, 양치식물로는 석위, 세뿔석위, 일엽, 바위손 등이 울창하게 어우러져 잘 보존되고 있다. 제1폭포 서쪽 암벽에 있는 담팔수는 식물 지리학적 측면에서 학술가치가 높아 지방 기념물로 별도 지정돼 있는데,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의 하나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천제연계곡에는 20여 그루의 담팔수가 자생하고 있다.
11.2Km 2023-03-2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제연로 70
생태문화전시관 '더 플래닛'은 신비롭고 소중한 제주도의 자연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콘텐츠가 준비된 공간이다. 더 플래닛은 제주의 숲을 주제로 한 버디프렌즈 캐릭터 전시관과 지구의 자연을 주제로 한 생물다양성 전시관이 상설 운영되며 지하 1층 아카데미에서는 생태, 과학, 예술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된다. 제주의 수목이 식재된 플래닛 가든과 제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카페 보롬까지 다양한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11.2Km 2024-09-3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38
중문관광단지는 제주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지리적 조건을 활용하여 한국관광공사가 1978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 대포, 색달동 일원(356만㎡)에 조성한 국제적인 관광 휴양지이다. 중문관광단지에는 국내 최고의 관광 휴양지답게 신라호텔, 롯데호텔, 그랜드조선호텔 등 9개의 최고급 호텔이 있으며, 퍼시픽리솜, 여미지식물원, 테디베어박물관, 그림포레스트, 박물관은 살아있다, 초콜릿랜드, 제주국제평화센터, 천제연폭포, 주상절리대, 중문골프클럽 등의 관광지가 있다. 특히 서핑, 요트, 패러세일링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중문색달해수욕장과 바다 전망 카페, 산책로 등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11.2Km 2024-08-1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예로 248
서귀포시 중문에 있는 오전 열한 시는 퓨전 한식을 만드는 곳이다. 메뉴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육쌈 동치미, 전복 볶음밥, 간장 새우밥이 딱 세 메뉴이다. KBS 배틀트립 신화 편(108회)에 나와 웨이팅이 다소 길 수 있지만, 매장을 둘러싼 야자수, 나무, 꽃들 사이로 놓인 벤치에서 기분 좋게 사진 찍으며 기다릴 만하다. 시원한 동치미 국수에 돼지고기를 싸 먹거나 3일 숙성한 간장새우에 참기름 고소한 덮밥을 먹거나 땅콩소스를 곁들인 전복 볶음밥을 먹으며 하루를 만끽해 보자. 간장새우밥에 고추냉이를 얹어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한다.
11.2Km 2024-06-0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동로 8823
하논마르는 한반도 유일의 마르형 분화구이다. 동서 방향으로 약 1.8km, 남북 방향으로 약 1.3km의 너비를 갖는 타원형 화산체로, 분화구의 형태는 원형이며 해발 143.4m, 높이 88m이다. 하논은 논이 많다는 뜻의 제주 방언이다. 평탄하고 용천수가 나오는 하논 분화구 바닥에서 벼농사를 짓고 있는데, 큰 논이란 뜻의 한 논이 변형되어 현재의 지명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마르형 분화구는 용암 분출로 생선된 일반적인 화산 분화구와 달리 용암이나 화산재 분출 없이 깊은 지하의 가스 또는 증기가 지각의 틈을 따라 모여 폭발하여 생성된 분화구다. 하논의 마르 퇴적층에는 환경과 기후에 따라 그 특성을 달리하는 다양한 퇴적물이 지속적으로 유입·집적되어 학술 가치가 높다.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걸매생태공원과 같이 둘러보기 좋다.
11.2Km 2024-07-0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서로 972
망고하이는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에 있다. 층고가 높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망고전문점으로 저녁시간에 조명으로 눈에 띄는 곳이다. 망고 전문점인 만큼 생망고, 애플망고, 골드망고, 코코넛망고 등 다양한 망고 메뉴를 추천하고 있으며 생망고의 경우 일일 한정수량 판매하고 있다. 선물하기 좋은 포장 가공식품과 텀블러 등 굿즈도 판매하고 있으며 외부 테라스의 경우 저녁 10시까지 운영한다. 주변 여행지로 베릿네오름, 제주국제평화센터, 중문색달해수욕장 등이 있다.
11.2Km 2024-08-0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서로 982
국수바다 본점은 서귀포 중문에 가면 꼭 한번 들러야 할 맛집으로 유명하다. 고기국수는 돼지뼈로 우린 뽀얀 육수를 넣고 수육을 올려 먹는 제주도의 향토 음식으로, 국물에서 제주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담백하면서 깔끔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맛이다. 제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독특한 지역색을 담고 있는 향토음식인데, 제주만의 매력적인 향토음식을 마음껏 맛보고 싶다면 국수바다에서 고기국수 한 그릇은 필수다. 몸국과 성게국밥은 포장도 가능하며 넓은 주차장은 물론 100명 정도 수용 가능한 대형음식점으로 단체 여행객도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11.2Km 2024-07-1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제연로178번길 21 (중문동)
중문 시내에 위치한 유어스호텔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내국인 면세점 위치) 및 주상절리, 중문관광단지, 중문해수욕장 등 다양한 관광지들이 호텔 주변에 조성되어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하며 객실 컨디션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여 가성비가 높은 호텔이다. 호텔 주변에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들이 많이 있어서 투숙하면서 도보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영장이니 휘트니스 센터 등의 부대시설은 없는 비즈니스호텔 느낌의 숙소라서 외부관광계획인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침구는 3박 투숙 시 교체해 주며 객실 내 테이블과 의자가 구비되어 있다. 일회용 개인 위생용품 자판기가 있어 구매 가능하며 객실 내 화장실에는 비데와 샤워부스가 마련되어 있고 수압도 강하고, 냉난방 컨트롤러가 있어 고객이 직접 제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1층 로비 옆에 있는 레스토랑 창가 좌석에서는 아름다운 중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11.2Km 2024-07-0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1885
064-710-4010
제주안전체험관은 2020년 11월 3일 개관하여 제주도민을 비롯한 국내외 제주 방문객들의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설립된 전국 8번째 안전체험관이다. 지상 3층, 연면적 5,427.63㎡의 규모로 누구나 쉽게 재난을 경험하고 극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11.3Km 2023-11-0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42 (색달동)
중문단지 내에 있어서 중문에 숙박한다면 접근성이 좋은 카트레이싱 시설로 상큼한 감귤모양의 헬맷을 쓰고 달리며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체험장이다. 2023년 5월부로 얼라이브카트에서 감귤카트로 브랜드를 변경하여 새롭게 단장했다. 새롭게 단장된 시설과 안전함,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린다. 평균시속은 30km/h이지만 바닥에 바짝 달라붙은 카트에서 느껴지는 체감속도는 실제 속도의 3배 정도이다. 귀엽다고 얕보던 사람들도 직접 카트를 몰아보고는 속도감에 놀라 가속페달을 감히 밟지는 못한다. 감귤카트는 [박물관이 살아있다], [런닝맨 체험관]과 같은 건물에 있어서 아이들 체험 위치로는 아주 좋다. 감귤카트 티켓은 [박물관이 살아있다]에서 끊어야 한다. 카트는 최신형과 오래된 것들이 함께 섞여 있고, 트랙이 넓지는 않아서 여러 번 돌 수 있으며 체험시간은 10분이다. 가족, 연인, 친구, 단체 누구나 체험 가능한 안전한 레저스포츠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사고를 대비해 매우 엄격하게 규율을 지키도록 주의 사항들을 안내하고 있다. 카트가 낮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바지착용은 필수이고, 개인 소지품은 모두 입구에 있는 보관함에 놓고 카트를 타야 한다. 감귤카트 포토존에서 귀여운 주황색 감귤헬맷을 쓰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감귤카트 코스는 카트뿐만 아니라 주위의 둘레길을 걸으며 [박물관은 살아있다]의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다이노 전망대에 올라 감귤카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차량 주행시 코스 서킷 내에서의 사진 촬영은 절대 금지하며, 태풍, 강풍, 장마 등 기상악화로 현장 운영이 불가할 수 있으므로 미리 문의하고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