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사(영광)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불갑사(영광)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불갑사(영광)

불갑사(영광)

13.5Km    35193     2023-10-31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불갑사로 450

영광군에 위치한 불갑산 기슭에 자리 잡은 사찰로 상사화로 유명한 한 곳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 백양사의 말사로 백제 침류왕(384년) 때 마라난타가 백제에 불교를 전래하면서 제일 처음 지은 불법도량이라는 점을 반영하여 불갑사라 하였다. 천왕문 안에는 신라 진흥왕 때 연기조사가 목각하고 고종 1년에 설두선사가 불갑사를 중수하면서 폐사된 전북 무장연기사에서 옮겨왔다고 전해지는 사천왕상이 모셔져 있다. 불갑사는 통일신라시대인 8세기 후반에 중창하였고, 고려 후기에 각진국사가 머무르면서 크게 중창하였는데 당시 수백 명의 승려가 머물렀으며 사전(寺田)이 10리 밖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현존하는 건물 중 문화재는 조선 중기 이후의 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대웅전(보물)과 천왕문(전라남도 유형문화재)등이 있다.이외에 각진국사가 심었다고 전해지는 수령이 700년 정도 된 참식나무(천연기념물)가 있다. 불갑사는 울창한 산과 멸종 위기인 희귀 야생식물인 노량 상사화도 볼 수 있으며, 붉은 꽃무릇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가을 여행지이기도 하다.

도리포

도리포

13.5Km    49023     2024-09-19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는 함평, 영광으로 이어지는 칠산바다의 남쪽 끄트머리, 해제반도 끝에 있는 포구로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어촌 100곳]에도 선정된 곳이다. 영광군 염광면과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를 잇는 칠산대교는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좋다. 해제반도와 육지 쪽의 무안, 함평, 영광군이 감싸는 [함해만] 바다는 서남해안 물고기들의 최대 산란장이다. 숭어나 도미, 민어, 가오리 등 다양한 어종이 이곳에서 알을 낳고, 새끼를 부화시키고 어린 물고기들은 큰 바다로 나갔다가 어미가 되면 알을 부화하기 위해 이곳을 찾아온다. 또한 함해만 바다에는 김 양식장과 굴 양식장이 있고, 살이 통통 오르고 부드러운 무안 뻘낙지가 많이 잡힌다. 무안군 방파제 끝에는 무안갯벌 낙지를 기리고 풍요로운 바다의 기원과 어촌 어항의 경관을 위해 문어를 형상화한 등대가 있다. 송석리 도리포 앞바다에 청자 대접 등 유물이 발견된 이후 고려시대 상감청자도 발굴되어 국가 사적지로 지정되었다.

송석마을

송석마을

13.5Km    19885     2023-07-27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

송석 마을에 가면 전설이 얽힌 환선 바위가 있다. 어여쁜 처녀가 이웃 마을 총각과 사랑에 빠져 도리포 바닷가에서 결혼을 맹세했다. 그러나 총각이 고기잡이를 떠났다가 돌아오지 못했다. 처녀는 100여 일 동안 물 한 모금 먹지 않고 돌아오지 않는 총각의 생환을 기도하다가 끝내 지쳐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때, 청천 하늘에 폭풍우와 뇌성이 몰아치더니 죽어간 처녀는 온데간데없고 환선 바위가 솟아났다고 한다. 또한 도리포항은 일출·일몰 명소로 유명하다. [출처: 무안군청]

해안 따라 보물이 가득한 무안 낙지길을 걷자.

해안 따라 보물이 가득한 무안 낙지길을 걷자.

13.7Km    1173     2023-08-11

철썩이는 파도 소리 들으며 탁 트인 바닷가 해변을 따라 걷는 길이 낙지길이다. 생태갯벌센터에서 물암마을을 거쳐 홀통해변으로 이어지는 7.1km 구간이다. 동북쪽으로는 함해만의 갯벌습지보호지역과 마을을 연결하고, 남서쪽으로는 탄도만의 섬과 바다를 이어준다. 구불구불한 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무안의 갯벌, 황토, 생태 그리고 사람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내산서원

내산서원

13.7Km    20727     2023-12-04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강항로 101

내산서원은 인조 13년(1635)에 용계사라는 이름을 사액받고, 숙종 28년(1702)에 중수하였다. 이곳은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잡혀가서도 조선 선비의 기질을 굽히지 않고 그곳에서 주자학의 새 물결을 일으킨 수은 강항 선생을 추모하는 서원이다.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74년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쌍운리 현재의 위치로 옮겨 다시 세워졌다. 최근 들어 임진왜란 400주년 재조명사업의 일환으로 1992년부터 연차적으로 유적지 정비사업을 하였다. 주변의 산기슭에는 강씨 문중의 무덤이 여러 개 있으며, 서원 뒤쪽으로 돌아 산을 올라가면 강항과 두 아내의 무덤이 있다. 강항은 강희맹의 5대손으로 형조좌랑에 이르렀다. 정유재란 때 군량 수송과 의병 모집 책임을 맡았다. 왜의 수군이 한산도를 쳐들어 왔을 때 포로가 되어 일본으로 끌려가 2년여의 포로생활 동안 일본에 주작학을 전하였다. 선조 33년(1600) 유배에서 풀려 귀국하였으나 적국에 잡혔던 죄인이라 하여 조정에 부름을 거부하고 은거하며 학문에 힘썼다.

무안망운면의곰솔

무안망운면의곰솔

13.7Km    19115     2023-11-01

전라남도 무안군 망운면 두모길 35

곰솔은 해송, 흑송, 검솔이라고도 부르며, 소나무과에 속한다. 바닷바람과 염분에 강하여 바닷가의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이나 방조림으로 많이 심는다. 무안군 망운면 송현리 두모마을 도로가에 2그루의 곰솔이 자라고 있다. 나이는 300년 정도로 추정된다. 전설에 따르면, 400여 년 전에 김해 김 씨가 이곳에 정착하고 이 숲을 성황당숲으로 정했다고 한다. 이후에 해마다 정초에 마을의 평화와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그리고 이 곰솔을 신령스러운 나무로 여겨 잘 보존하고 있으며,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 생물학적·민속적 가치가 높아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소나무 한그루의 높이는 18m, 둘레는 4.2m, 가지길이는 11m 정도이며, 또 한그루는 줄기가 땅에서부터 두 개로 갈라져 있는데 둘레가 각각 2.8m와 3m 정도이다. * 부지면적 850㎡

송계 어촌체험마을

송계 어촌체험마을

13.8Km    28109     2023-07-12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 만송로 916

무안군 송계어촌체험마을은 예로부터 마을에 소나무가 울창해서 소나무 ‘송(松)’ 자와 성계 동의 ‘계’자를 따서 송계라고 하였으며, 지금까지 송계어촌체험마을로 불리고 있다. 조용한 포구와 함평만 가득한 일출,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청정지역 도리포의 바다 생선은 송계어촌체험마을의 자랑이며 관광 안내소 주변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갯벌체험도 즐길 수 있다. 송계어촌체험마을에서는 서해안에서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으며, 3km에 이르는 백사장과 해송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바지락, 소라, 고동 잡기 등 갯벌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

13.9Km    3     2023-09-22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물맞이길 153-16

물, 향기, 바람을 주제로 조성한 산림으로, 물맞이 골 숲을 산림 치유 수단으로 활용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회복을 위한 산림 치유기능의 극대화를 위한 공간이자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물맞이 치유의 숲길에는 먼나무와 느티나무, 이팝나무, 비자나무, 사프레피나무 등 24종의 나무 2,000여 주가 어우러져 사시사철 각기 다른 매력을 통해 자연풍경의 아름다움을 제공한다. 물맞이골 입구에 있어 노약자도 이용하기 쉽고 가족 소풍장소로 적합한 만남의 숲에서부터 산림욕을 즐기며 완만한 경사로를 오르다 보면 1.5km 거리에 사색의 숲에 이르고, 이곳은 물맞이 골의 수원이라 할 수 있는 작은 옹달샘과, 소나무, 잣나무, 삼나무 등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고 정자와 평상 등 휴게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사색의 숲에서 1km가량 걷다 보면 연정산 정상을 지나게 되는데 이곳에 이르면 동으로는 호남의 젖줄 영산강이 굽이쳐 흐르고 서로는 해제 반도와 제1호 갯벌 습지보호 구역의 너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치유의 6코스 숲길을 걷기 좋은 길로 조성하여 누구든 편안한 마음으로 힐링할 수 있다. 데크 이용 시 시설물 보호를 위해 등산스틱 등 장비사용은 금지하고 있으며 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3일 전 예약을 해야 한다.

별밤캠핑장

별밤캠핑장

13.9Km    1     2024-01-05

전라남도 나주시 고막원길 20 별밤캠핑장

별밤캠핑장은 전남 나주시 다시면에 자리 잡았다. 나주시청을 기점으로 12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로 구진포로와 영산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소요 시간은 15분 안팎이다. 캠핑장 입구를 시작으로 내부까지 다양한 수목이 식재돼 있어 자연친화적인 느낌이다. 내부에 들어서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의 비품으로 채워진 글램핑 4개 동이 있다. 더불어 파쇄석으로 이뤄진 오토캠핑장 13면, 데크로 만든 일반캠핑장 5면이 마련돼 있다. 캠핑장 중앙에는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기 그만인 수영장, 포토존이자 쉼터 역할을 하는 소형 잔디광장이 갖춰져 있다. 아울러 일반캠핑 사이트 뒤쪽에는 대나무숲이 조성돼 있으며, 야간에는 경관 조명이 점등돼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무안 청천리 팽나무와 개서어나무 숲

14.1Km    17780     2024-02-02

전라남도 무안군 청계면 청천길 71-6

무안 청천리 팽나무와 개서어나무 숲은 무안군 청계면 청천리에 있는 팽나무와 개서어나무의 줄나무이다. 줄나무는 길가나 도로변에 줄처럼 길게 심어져 가로수 역할을 하는 나무들을 말하는데, 무안읍에서 목포 방향으로 약 3km 국도 1호선을 타고 내려가면 국도변에 약 400m가량 울창한 나무가 울타리처럼 마을 앞을 막아 주고 있다. 현재 나무의 둘레는 평균 3m이며, 높이는 30m의 노거수로 팽나무 66 그루와 개서어나무 20그루, 느티나무 3그루가 천연기념물로 보호받고 있다. 이 나무의 정확한 식재 연대는 알 수 없으나, 대략 500살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대략 500년 전에 달성 배씨 입향조인 배씨가 이곳에 자리를 잡았는데 서해의 해풍이 불어와 집은 물론 농사에도 많은 피해를 입혔다고 한다. 이에 대해 별다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고민하던 중 한 나그네가 지나가는 말로 마을 앞에 팽나무와 개서어나무를 심으면 될 것이라 하여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100여 그루의 나무를 구해다 심었고, 이후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 바닷바람을 막아주자 자손도 늘고 마을도 번창하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실제로 청천리의 줄나무는 서쪽 바다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하는 방풍림의 기능도 하고 있어 매우 중요하다. 이곳에서 차량 이동 3.4km 거리에 물맞이치유의 숲, 물맞이공원, 물맞이골산림욕장이 있어 함께 둘러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