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길 (태안해변길5코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노을길 (태안해변길5코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노을길 (태안해변길5코스)

노을길 (태안해변길5코스)

14.8 Km    1     2023-12-13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1길 121

태안해변길 중 가장 인기가 좋은 태안 노을길은 백사장항을 출발하여 꽃지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해변 길로 안면도 북쪽에서 섬의 남쪽으로 내려가는 코스다. 오른쪽으로 서해를 바라보며 안면송이 가득한 해변 길을 걷게 된다. 백사장항을 출발하여 걷다 보면 세 개의 봉우리가 인상적인 삼봉해변과 울창한 곰솔 숲을 지나고 기지포해수욕장이 나온다. 노을길 중 가장 다양한 탐방로가 있는 기지포에는 해안사구와 탐방지원센터가 있다. 휠체어나 유모차도 쉽게 다닐 수 있도록 나무 데크도 설치되어 있어 천사 길이라고도 불린다. 창정교를 지나 40분 정도 올라가면 두여전망대가 나타나는데 이곳은 노을길 가운데서도 가장 좋은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 독특한 습곡이 내려다보이며 먼바다의 탁 트인 조망이 가슴을 후련하게 한다. 방포항 근처에는 천연기념물 모감주나무 군락이 있고 5분 거리에는 방포 전망대가 있고 여기서 꽃지해변이 보인다. 12km가량의 노을길 마지막 코스인 꽃지해수욕장은 서해안 최고의 일몰 코스. 트레킹을 거꾸로 할 수도 있지만, 꽃지 일몰을 보려면 아무래도 백사장항에서 출발하는 편이 좋다.

석련사(홍성)

석련사(홍성)

14.8 Km    19680     2024-05-07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구성북로160번길 76

홍성군 구항면 오봉리 백월산의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석련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 7교수 본사 수덕사의 말사이다. 석련사는 멀리서도 잘 보이는 그런 곳이다. 가는 길은 포장이 잘 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산길은 백월산의 풍광이 한눈에 각인되는 그런 곳이다. 낮으막하나 정겨워 드라이브 코스로 알맞다. 따스한 봄볕을 받고 있는 산길에는 아직 솔잎이 깔려 있어 폭신하다. 그러다 석련사에 도착하면 정갈한 경내 모습에 부처님을 향한 환희심이 넘쳐 난다. 높은 석축 위에 위치한 대웅전과 그 옆에 그림처럼 서 있는 아름드리나무가 말없이 석련사의 역사를 증명하고 있다. 시원한 바람이 귀를 간질이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달하는 것을 느끼며, 그 나무에 기대서면 갑자기 두 눈이 동그래지면서 두 손을 합장하게 된다. 사찰 앞 백월산의 우거진 나무 때문에 드문드문 보이는 홍성의 활기찬 모습이 보이고,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면 시야를 탁 트이게 하는 환상적인 호수가 한눈에 들어온다. 그만큼 석련사에서 내려다보는 도심과 자연의 풍광이 아름답다. 대웅전에서 조금 더 산 위로 오르다 보면 근래에 마애불이 조성되어 있다. 이 마애불에서는 돌에 낀 이끼라든지 세월의 두께가 더께더께 붙은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그곳에 그 부처님을 모신 사람들의 믿음을 느끼게 된다. 아울러 그곳에서 다시 한번 더 산 아래를 내려보면 가슴속에 환하게 열리는 느낌이다. 이렇게 석련사에 오면 도심에서 멀지 않은 사찰이면서도 산사의 높이감과 믿음의 깊이감을 함께 만끽할 수 있어 좋다. 알맞은 곳에 딱 그만큼의 법당과 석물이 절집을 찾는 기쁨을 느끼게 한다.

꽃게다리

14.9 Km    5561     2024-05-13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태안 꽃게다리는 태안 드르니항에서 안면도 백사장항까지 걸쳐 있는 꽃게를 닮은 다리이다. 드르니항과 안면도 백사장항을 잇는 해상인도교 꽃게다리는 드르니항쪽 다리 입구에는 꽃게, 백사장항쪽에는 새우 모양의 조형물이 있다. 꽃게와 새우가 많이 잡힌다는 것을 상징하며 과거에는 대하랑꽃게랑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 우리말로 들르다라는 뜻의 드르니항은 고깃배도 몇 척, 식당도 서너 군데로 아담한 항구이다. 그에 비해 안면도 백사장항은 고깃배도 셀 수 없이 많고, 수협공판장에선 수산물 판매도 많이 이뤄진다. 250m의 적당한 길이로, 다리 위에서 보는 주변의 풍광이 아름답고 바다 위를 걷는 신비함이 더해서 사진찍기 좋은 명소이다. 일몰 무렵과 조명이 들어오는 저녁에 방문하면 더욱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

백사장 어촌계 수산시장

14.9 Km    0     2024-05-30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1길 126

백사장 어촌계 수산시장은 태안의 백사장 어촌계에서 직접 운영하는 수산시장이다. 뱃사람들이 직접 조업한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어 싱싱하고 저렴한 편이다. 시장에는 각종 활어를 비롯해 조개류, 대하, 꽃게 등을 판매한다. 매장에서 직접 택배 주문과 발송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수산시장에서 남쪽으로 안면해수욕장과 꽃지해수욕장이 있고, 북쪽으로 몽산포해수욕장과 , 태안 해안공원 등 태안의 유명 관광지가 있어 연계 관광을 하기에도 좋다.

황포항

14.9 Km    0     2023-11-10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중신로 516

황포항은 충남 태안군 안면읍에 자리 잡고 있다. 2004년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됐다. 황포는 과거 홍수로 갯벌에 황토물이 흘러 누런 개 혹은 황개로 불렸다. 선착장이나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각종 해산물을 팔면서 숙박업을 하는 황포 횟집 펜션도 있다. 항에서 북쪽으로 가면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꽃지 해수욕장이 나온다.

백사장항

백사장항

14.9 Km    3719     2023-12-05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1길 120

안면읍 창기리에 있는 어항으로 넓게 펼쳐져 있는 포구 주변으로 횟집들이 바다를 둘러싸듯이 자리 잡고 있으며 포구 옆으로는 백사장해수욕장이 있다. 포구 앞으로는 소규모의 어선들이 줄줄이 매달려 있어 해안마을의 정겨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주로 우럭, 놀래미, 농어, 대하 등의 어종이 잡히며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이 대하이다. 해마다 9월 말~11월 초에 대하축제가 열리는데, 전국 각지에서 이곳 대하를 맛보기 위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온다. 주변에 삼봉해수욕장, 꽃지해변, 안면암, 안면도자연휴양림 등의 관광명소가 있다.

광천생활체육공원

광천생활체육공원

14.9 Km    1     2023-12-11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광천리

광천읍 광천리에 자리 잡은 광천생활체육공원에는 육상트랙을 비롯하여 축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체육 시설물들이 있고, 국제경기까지 치를 수 있는 규모의 정구장도 있다. 주차장 바로 옆쪽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전신 근력운동을 할 수 있는 고정식 근력 운동기구가 배치되어 있다. 또 광천읍의 광천축구회 사무실까지 자리 잡고 있고 야외 배구장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또한 정구와 테니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용 코트는 경기 기록실 및 화장실 1동과 국제규격의 정구장이 9면이나 자리 잡고 있다. 광천생활체육공원의 메인인 종합운동장에는 인조 잔디로 덮인 축구장과 우레탄 재질의 육상트랙이 자리 잡고 있다. 마지막으로 광무정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은 국궁을 취미로 즐기던 회원들이 모여 창립했다고 한다. 국궁은 다른 생활체육 종목과는 달리 어느 정도 기초만 다지면 혼자서도 수련을 할 수 있기에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다.

4월이야기

14.9 Km    14422     2023-09-11

충청남도 태안군 고남면 가경주길 72
041-673-7048

4월이야기 펜션은 노천명 시인이 망향(望鄕)에서 말했듯이 언제든 마지막에는 돌아갈 목화꽃이 피어있는 그리운 고향의 내음을 담고 있다. 꿈에서 보았던 낯익은 동네 마을의 풍경을 가지고 있는 안면도 끝자락 작은 어촌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장풀’이라고 불리는 소박한 바다와 그곳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아가는 마을 주민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 주인장분과 인정이 넘치는 할머니, 그리고 진돌이가 있다. 멋스럽고 화려한 휴식을 계획하는 이들에게는 다소 미흡하지만, 소박하고 넉넉한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좋은 여행지라 하겠다. 안면도의 끝자락 가경주라는 농어촌 마을에 자리 잡고 있는 4월이야기는 봄이라는 계절은 농촌마을에서는 새로운 농번기의 시작점으로, 어촌마을에서는 겨우내 손질한 어장구를 펼쳐드는 시기다. 이름 자체에서 보듯이 봄 내음과 삶의 활력이 충만한 계절을 상징하고 있다. 도시생활 혹은 바쁜 삶 속에서 여유를 찾고,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장소로 삼고자 하는 이들에게 쉬어가는 장소로 기억되었으면 한다.

오천향교

14.9 Km    23637     2024-06-19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향교길 45-26

오천향교는 1901년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된 향교이다. 현존하는 건물은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는 대성전이다. 갑오경장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 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와 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소장전적은 필사본인 ‘청금록’과 ‘서재유안’ 등이 있다. 오천향교는 국도 21호선, 40호선과 지방도 610호선에서 오천중앙로, 향교길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 및 대천IC가 가깝다. 주변에는 보령향교, 보령에너지월드, 갈매못 순교성지 등이 있다.

조개부리마을

조개부리마을

15.2 Km    22208     2024-06-03

충청남도 태안군 고남면 옷점길 141-26

태안의 최남단에 위치한 조개부리마을은 바다를 접하고 있어 농촌과 어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전형적인 농어촌 마을이다. 앞바다의 작은 무인섬들은 마을의 경치를 더하며 서해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마을 앞바다에는 서해의 갯벌이 발달해 있어 생태계를 관찰하며 바지락 캐기, 굴 따기, 돌장게 잡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통통배를 타고 인근의 무인섬을 탐방해 볼 수도 있다. 봄·가을로는 낚싯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 바다낚시도 할 수 있다. 해마다 정월대보름이면 온 주민이 모여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한 ‘조개 부르기’전통행사를 전승한다. 마을이름도 이 행사에서 따온 것이다. 마을에서 선사시대 조개와 굴 껍데기를 까서 버린 조개무덤, 일명 패총 유물이 발견되기도 했으며 인근에 패총박물관이 있어 태안지역의 농어촌생활사를 학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