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Km 2024-12-18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초의길 30
조선왕조의 승려이자 풀 옷의 선승으로 알려진 초의 의순은 15세 때 해남 대둔산 일지암으로 출가하였으며 차와 풀 그리고 자연을 섬기며 풀 옷을 입었다고 하여서 법호를 초의라고 하였으며 추사 김정희, 다산 정약용 등 조선의 당대 인사들과 다과를 즐기며 덕담을 나누었고 불교 외에도 도교, 유교학에도 능통하여 여러 저서를 남겼다. 해남 대둔사 일지암에서 40여 년간 수행하면서 선 사상과 차에 관한 저술에 몰두하였으며 특히, 당시 침체한 불교계에 새로운 선풍을 일으킨 대선사이자 명맥만 유지해 오던 한국 다도를 중흥시킨 다성으로서 지금까지 추앙받고 있으며 시, 서, 화에 능통하여 5절이라 일컬어지고 있다. 초의선사탄생지는 생가와 추모각을 복원하고 기념전시관과 조선차역사박물관, 차문화체험관, 용호백로정, 일지암 초당, 초의선원, 금오초당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다인 들의 다도 순례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초의선사 탄생일(음력 4월 5일)을 전후로 전국의 다인 들이 참여하는 초의선사 탄생문화제가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오승우 미술관이 바로 인접하여 예술작품을 연계 방문하여 감상할 수 있다.
7.1Km 2023-08-08
동양 최대의 백련 자생지로 알려진 무안 회산 백련지와 전국 최초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무안 갯벌 지역을 함께 둘러본다. 여행코스는 우리나라 다도를 정립한 인물인 초의선사 유적지부터 시작해 백련지, 품바 발상지를 지나 청정 갯벌들로 이어진다. 이중 무안 생태갯벌센터는 아이들 학습 공간으로 활용하면 좋다. 이동 거리가 상당한 코스이기 때문에 중간 중간 적절히 쉬어가기를 권한다.
7.2Km 2024-05-24
전라남도 목포시 산정로 174
목포의 동부시장은 점포 수 375개로 목포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1956년부터 노점상들이 하나, 둘 모여 시장을 형성하면서 지금의 규모를 갖춘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시장이다. 2006년부터 2008년의 공사를 거쳐 558m의 아케이드를 시설하여 재래시장의 단점을 보완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이고 전국 온누리 상품권을 발행하여 고객층의 다양화를 시도하는 등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시장이다. 시설 면에서도 넓은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신경을 써 대형마트의 편리함과 시장의 정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또한, 동부시장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문 인력인 '시장 매니저'를 도입한다. 동부시장은 재래시장답게 싱싱한 과일류와 채소류, 생선 등을 판매한다. 특히, 동부시장은 식육류가 유명하며, 수산물, 건어물, 건강식품, 의류, 화장품, 잡화 등 구색이 모두 갖추어져 있다.
7.4Km 2025-06-18
전라남도 목포시 삼학로92번길 6 (산정동)
061-270-8441
*하기 축제 먹거리 정보는 전년도(2024년) 정보로, 2025년도 축제 먹거리 정보는 업데이트 중에 있습니다.*
목포는 1897년 개항하여 교역, 물류 교통의 중심지로서 과거 전국 3대항, 6대 도시의 영광을 누리면서, 지역경제의 부흥을 주도했으며 현재에는 서남해안의 배후 중심 도시이다. 목포항구축제는 설화가 공존하는 삼학도에서 항구 내음 가득한 목포항의 전통 파시(波市)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축제로 재현하여 역사적인 가치를 널리 알린다. 또한 제철 수산물을 활용한 파시 경매, 경매 받은 수산물을 즉석해서 구워먹고 요리 해먹는 등 풍요로운 목포항의 낭만을 가득 담은 행사가 마련되어 있는 가을 축제이다.
7.5Km 2024-11-29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은곡길 18
서당으로 사용되었던 건물로 집영재의 상량문에 기록된 바에 의하면 헌종 5년(1839)에 지은 것으로 조선 후기 인근의 세 성씨 문중이 연합하여 세운 서당이다. 당시 참여한 문중은 해주 오씨, 제주 양씨, 순천 김씨였다. 영암 지역에서는 단독으로 서당을 세운 사례로는 장흥의 위씨 문중이 세운 장천재, 화순 양씨 문중이 세운 삼지재 등이 있다. 집영재는 H자형 단층 팔작집이다. 앞면 3칸·옆면 2칸의 몸체에, 앞면 1칸·측면 3칸 반의 날개채가 몸채보다 1칸 내밀어져 H자형을 이루고 있다. 특히 누마루는 규모가 작으면서 위풍을 간직하고 있는 건물이다. 전체적으로 정대칭 구조의 단순한 평면이지만 공부하는 대청, 휴식하는 누, 잠자는 온돌방이 다 갖춰진 학사로 볼 수 있다. 서원이나 향교와 달리 온전한 형태의 서당이 남아 전하는 예가 매우 드물어 집영재는 조선 후기 서당 건축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7.5Km 2021-03-10
전라남도 목포시 산정로 3
061-272-7933
목포의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매장이다. 전라남도 목포시에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추어탕이다.
7.6Km 2025-03-19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백련로 339-2
연꽃으로 유명한 무안은 무안군 몽탄면 이산리에서 회산 백련지까지 영산강을 따라 걷다 보면 연꽃 가득한 백련마을에 도착한다. 백련지는 원래 이름 없는 농업용 저수지였으나,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두 개의 저수지를 합치면서 ‘복용’이란 이름이 붙었다. 벼농사가 대부분이던 당시 논에 물을 대던 저수지가 반드시 필요했지만, 1981년 영산강 하굿둑이 완공되면서 영산강에서 바로 농업용수를 끌어왔고, 사용하지 않아 점차 수위가 낮아진 저수지는 연꽃만 무성하게 피어있는 ‘연방죽’이 되었다. ‘연방죽’인 백련지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97년 제1회 회산 백련지 연꽃축제’가 열리면서 둘레가 3km, 면적은 33만여㎡로 연꽃 자생지로는 동양 최대 규모인 백련지가 알려졌으며, 이때부터 무안군 일로읍 복용리는 ‘연꽃마을’로 불렸다. 이후 2004년 회산백련지가 관광지로 지정받았다. 회산 연꽃 방죽은 원래는 모란꽃이 많이 있어서 모란 방죽이라고 불리었으나 연꽃이 많아지면서 연꽃방죽으로 이름을 바꾸어 부르게 되었다. 마을에서는 연잎으로 만든 연 쌈밥, 연돈까스, 연수육, 연잎을 넣어 만든 연맥주 등 다양한 연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해마다 회산백련지 일대에서 '무안연꽃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원래 저수지였던 이곳에 한 마을주민이 저수지 가장자리에 백련 12주를 구해다 심었다. 그날 밤 꿈에 하늘에서 학 12마리가 내려와 앉았는데 그 모습이 백련이 피어있는 모습 같았다. 꿈을 꾼 뒤 지극정성으로 연을 보호하고 가꾸게 된 것이 지금에 이르렀다.
7.7Km 2025-03-19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백련로 333
무안 회산백련지는 전남 무안군 일로읍 복용리에 위치해 있다. 전체 면적이 10만 평쯤 되는 이 연못은 동양 최대의 백련(白蓮) 자생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제 강점기에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인근 마을의 주민들이 피와 땀을 흘려 축조했다. 그러나 이젠 영산강 종합개발계획으로 인해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기능은 거의 상실했다. 그지없이 평범하던 이 연못이 우리나라 제일의 백련(白蓮) 자생지로 탈바꿈한 것은 고(故) 정수동 씨의 덕택이다. 정 씨는 한국전쟁이 끝난 직후인 1955년 여름 어느 날, 아이들이 발견한 연뿌리 12주를 이 저수지의 가장자리에 심었다. 전날 밤 꿈에 하늘에서 열두 마리의 학이 저수지에 내려와 앉는 광경을 보았던 터라, 정 씨는 열의와 정성을 다해 백련을 보호하고 가꾸었다고 한다. 작은 개인의 위대한 힘에 의해 한국 제일의 생태공원이 탄생한 셈이다. 무안 회산백련지의 백련꽃은 해마다 7월부터 9월에 걸쳐 피고 지기를 거듭한다. 그 석 달 가운데 가장 많은 꽃을 볼 수 있는 8월에는 연꽃축제가 열린다. 연꽃축제의 행사장으로 가는 길가에는 700평 규모의 수생식물 자연학습장도 조성돼 있다. 이곳에는 홍련을 비롯해 왜연, 왜개연, 수련, 어리연, 노랑어리연, 순채, 물옥잠, 택사, 물양귀비, 물배추 등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각종 수생식물 들을 볼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멸종 위기식물인 가시연꽃이 군락 하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이곳에서는 희귀한 백련의 특성을 활용, 1997년부터 매년 10만 평의 회산 백련지에서 무안 연꽃 대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7.7Km 2024-05-17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백련로 333
회산백련지 오토캠핑장은 무안 일로읍 복용리 백련지 공원 내 위치한 캠핑장이다. 12,054㎡의 부지에, 일반 야영장 23면과 카라반 20대로 구성되어 있다. 무안 회산백련지는 동양 최대의 백련 서식지로 수련, 홍련, 애기수련, 노랑어리연 등 30여 종의 연꽃과 50여 종의 수생식물이 서식하고 있고, 자연학습장과 수생식물생태관이 있다. 또한, 최근 멸종 위기 식물로 알려진 가시연꽃 집단 서식지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백련지 오토캠핑장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데, 봄에는 초록빛이 가득하며 여름에는 풀 내음을 맡으며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가을에는 여유로움이 넘치는 선선한 가을 풍경, 겨울에는 하얀 눈꽃 송이가 펼쳐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매년 7월부터 9월까지 백련이 필 때 그 멋스러움이 절정에 달한다. 회산 백련지에서는 매년 7월~8월경 연꽃축제가 개최되어 함께 즐겨도 좋다.
7.7Km 2025-03-19
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로 265-4
목포항을 마주 보는 곳에 자리한 각종 수산물, 건어물 도매시장으로 동명동어시장이었던 목포종합수산시장은 2004년 6월 시설현대화사업을 진행하며 법인을 설립, 목포종합수산시장으로 다시 태어났다. 목포종합수산시장의 주요 품목은 특산물인 홍어를 비롯하여 건어물, 선어, 젓갈 등이다. 목포종합수산시장은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상품을 구입하고, 즐겁게 쇼핑할 수 있도록 수산물을 종류별로 특화하여 점포를 배치하였다. 모두 세 개의 라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품목을 모두 모아둔 1라인과 품목별로 점포를 모아둔 특화거리로 조성되어 있다. 상품별 특화거리 조성은 눈으로 즐기는 시장과 맛보며 쇼핑하는 시장의 두 가지 장점을 만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