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Km 2024-07-11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65번길 36-15
황산도는 대명항과 강화 초지진을 잇는 초지대교 건너 왼쪽에 있다. 밀물 때는 섬이었다가 썰물 때는 갯벌 위로 육지가 되던 작은 섬이었지만, 지금은 섬과 육지 사이에 큰 인공 낚시터가 생겼고 섬에는 다양한 숙박촌이 형성되었다. 황산도 캠핑장도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캠핑장은 황산도로 들어가 오른편 썬댄스 모텔과 크루즈 모텔 사이에 있다. 본래는 식당이었던 건물을 고쳐 관리사무소 겸 고객들을 위한 열린 카페로 사용하고, 뒤쪽 공터에 데크와 바닥 사이트를 만들어 놓았다. 작은 마당 주변으로 제법 큰 나무들이 둘러 있어 그늘도 제공하고 자연스레 사이트 간 유격 거리도 만들어준다. 사이트나 편의시설이 수준급이 아니지만, 캠핑장에서 키우는 채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편하게 야영을 즐길 수 있다.
15.4Km 2024-05-08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 35
대룡시장은 6.25 때 황해도 연백군에서 교동도로 잠시 피난 온 주민들이 한강하구가 분단선이 되어 고향에 다시 돌아갈 수 없게 되자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향에 있는 연백시장의 모습을 재현한 골목시장이다. 50여 년간 교동도 경제발전의 중심지였으며 지금은 시장을 만든 실향민 어르신 대부분이 돌아가시고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시장의 규모도 상당히 줄었다. 그러나 2014년 7월 교동대교 개통과 함께 1960년대 영화세트장 같은 모습의 대룡시장을 카메라에 담기 위한 관광객들의 필수코스가 되었다. 지난 3월 말부터 교동기가아일랜드 (일명 ‘교동제비집’)이 운영되고 있는데 교동제비집은 관광객들에게 IT 기반의 관광안내는 물론 자전거, 스마트워치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며 ‘VR 영상 체험’, ‘교동신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되어 있다.
15.4Km 2023-05-16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남로 35
강화 교동도부터 시작해 김포와 파주까지, 접경 지역의 자연과 문화, 역사, 생태 공원을 돌아보고 임진강을 건너는 DMZ 유일의 곤돌라를 타며, 서울 근교에서 드라이브, 나들이하기 좋은 당일 여행 코스.
15.4Km 2025-03-13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 35
교동도는 북한과의 거리가 2.6km에 불과한 접경지역으로, 한국전쟁 당시 황해도 연백에서 피난 온 실향민들이 모여 삶의 터전을 일구고 있는 섬이다. 2014년에 교동대교 개통 이전까지 오랜 시간 소외된 도서지역으로 남아 시간이 멈춘 섬으로 불렸으며, 현재는 교동대교의 개통으로 더욱 편리하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교동도의 관광포인트로는 교동대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월선포,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대룡시장, 교동도의 관광플랫폼 제비집, 5개의 테마공원으로 조성된 화개정원,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화개산 모노레일, 8월이면 연꽃이 가득 피는 고구저수지, 10만 그루의 해바라기 밭이 조성된 난정저수지 등이 있다. 또한, 교동도 다을새길 걷기, 교동도 머르메 가는 길 걷기 등의 관광코스도 있다.
15.4Km 2024-08-01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대룡안길54번길 24
강만장은 인천 교동에 위치한 오토바이 라이더들을 위한 이색카페이다. 이곳의 대표는 교동도 토박이로, 어렸을 적 농협 창고가 있던 자리에 좋아하는 바이크 라이더를 위한 카페를 열었다고 하며, 카페 이름은 양평 만남의 광장을 모티브로 지었다고 한다. 바이크 관련 소품들과 캠핑 용품들로 인테리어를 장식하고 있는데 분위기가 독특하여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도 인기다. 음료 외에도 생들기름 꼬막 비빔밥, 생들기름 육회 비빔밥, 생들기름 불고기 비빔밥을 맛볼 수 있다. 또한 국내산 들깨를 볶지 않고 냉압착방식으로 착유한 신선한 생들기름을 구입할 수 있다.
15.4Km 2025-01-03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대룡안길54번길 24
교동 면사무소가 있는 대룡리는 교동도의 중심지로 KBS <1박 2일>에 소개된 이후 외지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교동도는 원래 민통선에 가까운 지역이라 그동안 발전과는 거리가 먼 낙후된 동네로 ‘시간이 멈춘 듯한 섬’으로 소개되곤 했다. 작년에 교동대교가 개통된 이후에는 주말마다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섬이 되었지만, 소재지에 위치한 대룡시장은 여전히 추억 속의 70~80년대 시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교동도에서 가장 오래된 50여 년의 역사를 지녔다는 대풍식당 골목 역시 옛 추억 속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하는 고적한 분위기다. 현재는 며느리가 30년 가까이 물려받아 운영하는 대풍식당의 메뉴는 단 두 가지, 국밥과 물냉면이다. 겨울에는 만둣국도 팔긴 한다. 순대와 돼지 창자 등 부속물을 넣어 끓인 국밥은 따로국밥 형태로 나오고 기본 간이 되어 있는 심심한 국물에 새우젓으로 간을 맞춰 먹는다. 야채로만 육수를 내는 냉면은 시어머니의 고향인 황해도 스타일이어서 교동도의 실향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즐겨 먹는 음식이다.
15.5Km 2025-01-13
인천광역시 강화군 해안남로 116
바다보다 카페는 강화도 길상면 초지대교 인근에 있다. 매장 앞 주차장이 있어 차량으로 방문이 편리하다. 이곳은 반려동물 입장이 가능한 베이커리 카페다. 매장은 1층과 2층 모두 통유리로 되어 있어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다. 루프탑도 있고 야외는 넓어 텐트 자리와 반려견 운동장이 있다. 대표 메뉴는 바다라떼, 초코나무숲라떼, 강화노랑고구마라떼, 인절미크로플이다. 천연 발효종으로 3일간 숙성 과정을 거쳐 직접 만든 수제빵 종류도 다양하다. 마들렌, 트위스트파이, 초코브라우니, 초코머핀, 카스테라, 밤과자, 무화과브레드, 꿀알밤브레드, 촉촉쌀빵, 몽블랑, 블루베리크림치즈빵, 쿠키 등 주문할 수 있다. 카페 인근에 동검도, 전등사, 광성보, 초지진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15.5Km 2024-06-14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117번길 5
초지대교를 건너서 좌측으로 조금만 가다 보면 나오는 황산레저바다낚시터는 우리나라 최초로 지역의 특징을 살려 멀리 바다에 나가지 않고도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바닷물을 가두어 만든 낚시터이다. 만조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물갈이가 되어서 맑은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플랑크톤이 풍부하여 실제 바다와 크게 차이가 없는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낚시터의 물도 바닷물을 그대로 이용하고 매일 순환시키기 때문에 수질이 최상이고 따라서 고기 역시 몸집이 크고 힘이 좋다. 낚시 중에 기지개 한번 켜다 한숨 쉬어갈 때는 낚시터 제방 너머로는 드넓게 펼쳐진 갯벌을 감상해도 좋다. 밀물 때는 깊은 갯고랑 깊은 골부터 물이 차올라 한눈팔면 바닷물에 잠길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겨울에는 하우스 낚시터로 운영되고 날씨가 풀리면 야외 바다낚시터가 운영된다고 하니 사계절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입어료가 비싼 만큼 꽤 큰 고기를 여러 마리 잡을 수 있다고 하니 바닷물고기로 손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도전해 보자.
15.5Km 2025-04-15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 22
강화 파머스마켓은 강화도 교동도에 위치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이다. 대룡시장 입구 맞은편에 자리한 이 파머스마켓은 지역 농민, 소상공인,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만든 시장으로, 다양한 지역 특산물과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곳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장터이기 때문에 강화도의 우수한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장과 문화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시장 안에는 식당과 카페도 있어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즐기기에 좋다. 강화 인삼과 인삼 막걸리, 교동 밀크티 등 지역 특산물은 물론이고, 오래된 장난감, 악보, 뽑기 등 과거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물건들을 파는 점포도 있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주말에는 문화예술인들이 직접 만든 천연염색 스카프 같은 수제품과 개성 있는 조각품, 일상 용품들을 판매하는 마켓이 열려,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5.5Km 2024-10-28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2029번길 7
032-937-4606
마니산 자락 바닷가 가까이 자리 잡은 꽃게와 낙지요리 전문점으로 살아 움직이는 낙지를 넣고 테이블 위에서 바로 익혀 먹는 낙지볶음과 알이 꽉 찬 암꽃게를 넣고 얼큰하게 끓여 먹는 꽃게탕이 인기가 많다. 실내는 창문이 크게 있어 바깥에 펼쳐진 탁 트인 논밭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좌석은 좌식과 입식으로 꾸며져 있어 편한 자리로 선택해 앉을 수 있다. 동막해변이 10분 거리에 있어 식사 전후로 방문하기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