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Km 2025-05-0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호동
고근산은 서귀포 신시가지를 감싸고 있는 기생화산으로 정상에 깊지 않은 원형 분화구를 가지고 있다. 그리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지는 않지만 탁 트인 곳에 있기 때문에 산봉우리에 서면 멀리는 마라도에서부터 지귀도까지 제주 바다와 서귀포시의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밤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서귀포 칠십리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남동사면 중턱의 머흔저리라고 하는 곳은 예전에 국상을 당했을 때 곡을 하던 곡배단이 있고, 남서사면 숲 비탈에는 꿩사냥 하던 강생이(강아지)가 떨어져 죽었다고 전해지는 강생이궤(수직동굴)가 있다. 오름 중턱에 삼나무, 편백나무, 해송, 상수리나무, 밤나무 등이 조림되어 있고, 정상 부근에는 자연석과 어우러져 사스레피나무, 예덕나무, 산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나 예전에는 드물게 해송이 있는 풀밭 오름이었다고 한다. 전설상의 거신 설문대 할망이 심심할 때면 한라산 정상부를 베개 삼고 고근산 굼부리에는 궁둥이를 얹고 앞바다 범섬에 다리를 걸치고 누워서 물장구를 쳤다는 재미있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최근 산책과 운동을 위하여 방문객이 늘면서 새로운 운동 휴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9.0Km 2024-10-1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3682
형제해안도로는 대정읍 상모리 송악산에서 안덕면 사계리를 연결하는 도로이다. 형제해안도로는 사계리와 상모리의 해안과 형제섬, 그리고 국토의 최남단인 마라도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고,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주변 명소로는 사계해변, 형제섬, 발자국 화석 산지 등이 있고, 마라도 잠수함 선착장, 사계리해안 체육공원, 환태평양 평화 소공원 등의 시설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출처 : 제주 문화관광 홈페이지)
9.0Km 2024-02-1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막숙포로 60
다제스토리는 범섬이 보이는 법환포구에 위치해 있다. 1, 2층으로 이뤄진 제스토리는 2층 넓은 통창으로 아름다운 제주 남쪽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이곳은 서귀포 최대 규모 감성 소품샵으로 제주도 작가 300팀과 함께 만든 제주 바이브가 듬뿍 담긴 다양한 소품들을 만날 수 있다. 제주를 여행하며 찍은 기념사진을 소나무 원목에 인화하는 우드프린트가 있으며, 기억상점 포스트잇을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 캔들, 방향제, 마그넷, 엽서 등 제주스러운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매장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9.0Km 2024-07-3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회관로 14
제주도에 위치한 카페이다. 건강에 좋고 향도 좋은 블랜딩 차와 직접 만든 귀엽고 달콤한 디저트인 한라봉 수제양갱을 맛볼 수 있다.
9.0Km 2025-01-1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막숙포로 61 (법환동)
064-739-1674
법환어촌계횟집은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횟집이다. 해녀들이 직접 잡은 해산물과 서귀포 앞바다에서 잡은 자연산 활어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제주도에 가면 맛봐야 할 모든 음식을 풀코스로 제공하고 있다. 모든 회 메뉴 주문 시 제주산 통갈치구이, 전복죽, 뿔소라, 전복회, 딱새우, 멍게, 메인회, 매운탕 등 20가지 이상이 나온다. 매장 내부에 탁 트인 오션뷰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으며, 식당 전용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9.0Km 2024-12-1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법환포구는 ‘막숙개’라고도 불리는데 ‘막숙’은 고려 말 최영 장군이 이곳에 막사를 치고 군사들의 숙소로 사용하여 적군을 물리쳤다는 데에서 유래했다. 제주 올레 7코스에 속해 있어 도보 여행객들이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기에 좋다. 이곳에서 바다 위에 범섬, 섶섬, 문섬, 새섬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해녀 조각상이 설치된 ‘잠녀 광장’이 조성되어 있고,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도 볼 수 있어 바다와 자연스럽게 조화된 제주만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제주도의 다른 포구들과 마찬가지로 용천수가 남아 있는데, 깨끗하고 맑은 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선사한다. 주변에는 게스트하우스나 카페, 식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 여행객들이 더욱 여유롭고 편하게 서귀포 바다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9.0Km 2025-06-0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호중로 31-22 (서호동)
010-2672-9215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일상 속 공간을 예술의 무대로 전환하며, 서귀포가 지닌 고유의 자연과 정서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데에 중점을 둔 문화 예술 행사이다. 거리극, 콘서트, 플리마켓, 문화기행, 강연 등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이 특정한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의 삶 깊숙이 스며들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행사는 관객이 단순히 소비자가 아닌 적극적인 참여자가 되는 구조를 통해, 지역성과 예술성, 그리고 기술과의 융합이라는 혁신적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 가족,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며, 각자의 방식으로 감각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지향한다. 이 축제는 서귀포를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문화란 무엇인가’에 대한 따뜻하고도 실험적인 해답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9.0Km 2024-11-1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평화로 654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 박물관은 주인 부부가 여행하며 모은 크리스마스 장식과 관련 물품이 전시되어 있다. 독일어로 크리스마스를 뜻하는 ‘바이나흐튼’과 독일의 건축물을 참고해 만들어 유럽의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공간이다. 개인 박물관치곤 전시물의 종류도 다양하고 소장 가치가 뛰어난 것도 많은 편이다. 일 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지만 이곳의 12월은 조금 더 특별하다. 크리스마스를 맞기 전, 한 달간 크리스마스 마켓 때문이다. 매년 수많은 셀러들이 참여,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판매하며, 유명 셰프들이 만드는 다채로운 요리와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9.1Km 2025-03-1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은 제주 서남부 지역의 평탄한 지형 위에 우뚝 솟은 타원형의 돔형(dome) 화산으로 한라산, 성산일출봉과 함께 제주의 3대 산으로 불리며, 구름이 주위를 감싸 안으면 비가 내린다는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영산으로 옥황상제가 한라산의 봉우리를 뽑아 던져 만들었다는 전설 등이 전해진다. 특히, 산방산 서남쪽 중턱에 암벽 속으로 깊이 파인 산방굴이 있는데 이 굴에서 바라보는 용머리해안 풍경과 해넘이 경관이 뛰어나다. 자연유산 명승의 보호를 위해 공개제한지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어 관리 및 학술 목적 등으로 출입하고자 할 때에는 국가유산청장의 허가를 받아 출입할 수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9.1Km 2024-05-1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유채꽃밭은 산방산랜드 앞 공영주차장에서 찾아갈 수 있다. 산방산을 배경으로 한 유채꽃밭이 몇 군데 있으며, 이중 선택하여 입장하면 된다. 개인이 밭농사 대신 유채꽃밭을 가꾸어 운영하는 사유지로, 사진 촬영료를 받고 있다. 보통 3월이면 만개한 유채꽃과 함께 산방산이 노란 카펫을 깔고 앉은 듯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주변 여행지로 산방산, 용머리해안, 사계 해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