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Km 2025-10-31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오천항 인근의 보령 충청수영성은 서해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 위해 쌓아 올린 석성으로 1509년(조선 중종 4)에 축성되었다. 1466년(세조 12) 설치된 충청수영의 외곽을 두른 길이 1,650m의 성으로 자라 모양의 지형을 이용하여 높은 곳에 치성 또는 곡성을 두어 서해 바다와 섬의 동정을 살필 수 있었다. 원래 사방의 성문 등 여러 시설이 있었으나, 지금은 서문 망화문과 진휼청, 장교청, 공해관이 보존되고 있다. 망화문은 화강석을 다듬어 아치형으로 건립하여 발전된 석조예술을 엿볼 수 있다. 1896년(고종 33)에 폐영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충청수영성은 천수만 입구와 어우러지는 경관이 수려하여 조선시대 시인 묵객들의 발걸음이 잦았던 지역으로 성내의 영보정이 유명했고, 서문 밖 갈마진두는 충청수영의 군율 집행터로 병인박해 때 천주교 신부 다섯 명이 순교한 곳이기도 하다. 보령 충청수영성은 국도 40호선에서 지방도 610호선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광천 IC, 대천 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오천항, 영보정 외에 오천시장, 보령방조제, 천북항, 갈매못 순교성지, 보령에너지월드 등이 있다.
16.7Km 2025-03-17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 사당골길 13
이지함 선생은 조선 중기의 학자로 『토정비결』의 저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지함 선생 묘는 보령시 북서부 서해안에 있는 묘소이다. 낮은 산허리에 있으면서도 보령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이지함 생전에 미리 터를 정해두었다고도 전해진다. 전체적으로는 이지함의 형제와 가족이 함께 있는 가족묘로 조성이 되어 있으며, 이지함의 묘는 봉분 둘레 10m, 높이 1.6m로 묘소에는 비석과 문석인이 있다. 화강암으로 만들진 비석은 직사각형의 대좌와 비신이 있다. 비신은 높이 132㎝, 너비 52㎝, 두께 17.8㎝이며, 전면에는 ‘토정선생이공지묘 공인완산이씨부좌’라고 새겨져 있다. 유언대로 비문은 간략하고 문석인은 치장이 거의 없이 매우 검소하다. 1992년 5월에는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이지함 선생 묘는 국도 40호선에서 지방도 610호선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대천 IC가 가깝다. 주변에는 보령에너지월드, 갈매못 순교성지 등이 있다.
16.8Km 2025-05-12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자전거길 53
서해랑길 63코스에 있으며 천수만 회센터 인근에 있는 바닷가 공원이다. 어사리 노을공원은 산책로와 전망대, 광장, 휴게시설 및 운동시설이 갖춰져 있어 천혜의 자원인 천수만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이 공원에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두 남녀가 행복한 모습으로 소중한 약속을 하는 모습을 표현한 조형물[행복한 시간]이 있다. 투조로 제작되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낮에는 푸른 하늘빛을 담고 저녁에는 노을로 붉게 물드는 남녀의 얼굴을 표현하고자 하였다고 한다. 연인이나 가족들이 바다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하늘빛을 담은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조성하였다. 일몰 명소이기도 한 이곳의 바다 위로 해가 떨어지는 장관을 사진에 담고 싶다면 갯벌 위에 설치한 전망대에 올라가면 된다. 어사리 노을공원에서 남쪽으로 남당항로를 따라 대하와 전어를 맛볼 수 있는 남당항이 있고 홍성방조제를 통해 갈 수 있는 천북굴단지가 있다.
16.9Km 2025-03-17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황도리
황도는 충남 태안군 안면읍에 자리 잡고 있다. 황도교 혹은 풍어교라 불리는 다리가 1982년 완공되면서 안면도와 연결됐다. 이곳에서는 서해안이지만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낚시를 즐기기 좋은 황도항, 매년 개최되는 붕기풍어제 등 즐길 거리가 많다. 황도에서 자동차로 20분가량 걸리는 거리에는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꽃지해수욕장이 있다.
17.0Km 2024-11-01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풍어제길 44-12
010-7311-1063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안면도, 아름다운 바다와 편안한 휴식이 있는 몰디브펜션에 오신 걸 환영한다. 천혜의 자연조건을 두루 갖춘 섬 안면도는 14개의 해수욕장과 자연휴양림, 풍부한 먹거리가 있는 곳이다. 그곳의 또 다른 섬 황도는 안면도에 속해져 있는 작은 섬이고 서해의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황도에 오픈한 몰디브펜션 각 객실의 내부는 모두 최고급 시설로 단체, 가족, 연인을 위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17.2Km 2023-08-16
청정한 자연을 몸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배우는 체험마을 여행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보령시 천북항 인근 방자구이마을과 이색체험마을의 즐거운 체험도 하고 생태도시 서천의 명소를 들러볼 수 있는 1박 2일 코스다.
출처 : 머물수록 매력있는 충청
17.3Km 2025-05-09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보령방조제는 충남 보령시 오천면과 천북면 사이에서 서해로 유입되는 광천천을 막아 조성한 소규모 방조제이다. 이 방조제는 간척사업과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만들었는데, 서해 쪽으로 오천항 외에 천북마리나가 자리해 정박한 요트들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방조제 위에 건설된 도로는 갓길이 없어 방조제에 주차할 수는 없지만 인근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방파제 인도를 따라 한적하게 산책해도 좋고, 오천항 주변을 산책하고 시간이 맞는다면 보령방조제에서 일몰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도 좋겠다. 인근 천북면은 굴이 특산물인 만큼 굴 요리를 경험하기 위해 방문하는 것도 추천한다. 보령방조제는 국도 40호선과 지방도 610호선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 대천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오천항, 천북마리나 외에 천북항, 보령 충청수영성, 오천시장, 갈매못 순교성지 등이 있다.
17.4Km 2025-03-18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홍보로 573
우유창고는 우유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보령우유에서 직접 생산한 유기농 우유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우유를 이용해 여러 음료와 디저트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보령우유가 생산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유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공간도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보령의 핫플레이스다.
17.5Km 2024-11-29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호도길 22
여우를 닮았다고 해서 호도라 명명된 섬이다. 대천항에서 여객선으로 40분 거리에 있는 1.3㎢의 조그만 섬으로 60여 가구에 200여 명의 주민이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는 평화로운 섬이다. 선착장에서 내리면 곧바로 해안가에 60여 가구의 민박을 전문으로 하는 현대식 주택이 자리하고 있으며 마을을 지나 평탄한 작은 구릉을 넘으면 활처럼 휘어진 1.5km의 은백색 해변이 펼쳐져 있어 포근한 느낌이 들게 한다. 특히 수선스럽지 않은 분위기와 깨끗한 수질,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진 넓은 백사장과 때 묻지 않은 이곳 섬 주민의 넉넉하고 따뜻한 인심은 짜증 나는 일상의 생활에서 벗어나 호젓한 즐거움을 더해 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섬 주변의 상당수가 물질을 하므로 현지에서 싱싱한 생선과 해삼, 전복, 소라, 성게 등의 먹거리를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며 60여 가구 전 마을의 현대식 주택이 민박촌으로 형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피서지로 더없이 좋은 곳이다. 그리고 호도는 2002년 6월 15일부로 해양수산부로부터 자율 관리 어업 선정 지역으로 선정 받아 마을 전 주민의 자율적인 어족자원 보호 운동으로 작은 고기는 잡지 않고 큰 고기만 잡아 어족자원을 보호하는 바다사랑 어족자원 보호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17.5Km 2025-07-23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호도길 22
보령에 있는 호도는 여우를 닮았다 해서 호도라 명명된 섬이다. 대천항에서 여객선으로 40분 거리에 있는 조그만 섬으로 주민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는 평화로운 섬이다. 선착장에서 내리면 곧바로 해안가에 현대식 주택이 자리하고 있으며 마을을 지나 평탄한 작은 구릉을 넘으면 활처럼 휘어진 은백색 해변이 펼쳐져 있어 포근한 느낌을 준다. 특히 수선스럽지 않은 분위기와 깨끗한 수질,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진 넓은 백사장으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섬 주변의 상당수가 물질을 하므로 현지에서 싱싱한 생선과 해삼, 전복, 소라, 성게 등의 먹거리를 구할 수 있으며 마을의 현대식 주택이 민박촌으로 형성되어 있어 가족단위로 방문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