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Km 2025-05-2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산간서로 97-1
서귀포 강창학체육공원 내에 위치한 한국야구명예전당은 1995년 개관한 야구 박물관이다. 서귀포에 다양한 야구 관련 시설을 설치하고 야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서귀포시의 의지에 당시 야구의 집을 운영하던 전 LG 트윈스 감독의 물품 기증이 합쳐져 박물관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전시실에는 국내외 야구 역사와 관련된 사진은 물론 글러브, 배트 등의 야구용품과 그 변천을 담았다. 또, 주요 야구 선수들의 소장품과 MLB 첫 월드시리즈 입장권과 같은 해외 야구 물품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실 외에 야구도서관을 조성해 야구 도서와 잡지, 과거 야구 영상물을 담은 비디오테이프와 글러브, 야구공 제작 과정을 볼 수도 있다. 국민 스포츠 야구와 관련된 전반적인 정보와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누구나 방문하기 좋다.
14.8Km 2025-04-2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림7길 90 과학영농연구시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서부농업기술센터는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는 명소로 알려진 곳이다. 계절별로 꽃밭과 나무, 선인장 온실을 가꾸며 자연학습장과 과수원예종합전시포가 있다. 야자수길 양쪽으로 맨드라미와 코스모스밭이 드넓게 펼쳐져 있다. 여름에는 연보라색의 아가펜서스와 크고 풍성한 수국, 풍접초를 볼 수 있으며, 가을에는 분홍색의 코모스와 붉은색, 노란색의 맨드라미를 볼 수 있다. 11월에는 국화도 만개한다. 청사 건물 뒤쪽으로 규모 2,730㎡의 선인장 전시관이 있는데, 이 안에는 금호 등 350여 품종의 선인장과 꽃기린 등 140여 품종의 다육식물이 있다. 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소와 농기계를 이용하여 직접 실습을 해볼 수 있는 농기계실습교육장도 마련되어 있다. 맞춤형 농업기술지도, 현장컨설팅, 농작업기계화 등의 연구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4.8Km 2023-08-08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에는 야구박물관에서 부터 절벽과 조화를 이루는 폭포, 서귀포의 비경을 만나볼 수 있는 강정천과 하루에 두번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의 섬 서건도 까지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가 있다. 혼자만의 시간, 커플과의 데이트,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누구와 함께 해도 좋을 것만 같은 제주 서귀포 강정으로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
14.8Km 2024-10-3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로 (165, 마라도항로표지관리소)
대한민국 국토 최남단에 위치한 푸른 잔디밭 끝에 걸쳐 바다를 향하고 있는 마라도 등대는 동중국해와 제주도 남부 해역을 오가는 선박들이 육지 초인표지로 이용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희망봉 등대이다. 일제강점기인 1915년 3월 최초 건립된 등대는 1987년 3월에 개축하였고 하얀색의 8각형 콘크리트 구조로 높이는 16m이다. 등질은 10초에 한 번씩 반짝이고 약 48km 거리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마라도 성당과 인접해 있어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 스팟으로도 인기가 있으며 등대 앞에는 세계 유명 등대의 모형과 세계 전도를 대리석으로 디자인하여 보여주고 있어 아이들에게도 교육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등대가 위치한 마라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으며 국토 최남단비,애기업개할망당, 장군바위, 해안침식 동굴, 산방산 등 볼거리 많다. 마라도에 들러가려면 운진항 여객터미널이나 산이수동항의 [마라도 가는 여객선]에서 출항하는 배를 타고 가야한다.
14.9Km 2024-08-2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엉또로 104 (강정동)
엉또는 엉의 입구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엉은 작은 바위 그늘집보다 작은 굴을 의미하며 도는 입구를 표현하는 제주어이다. 엉또폭포는 보일 듯 말 듯 숲속에 숨어 지내다 한바탕 비가 쏟아질 때면 위용스러운 자태를 드러내는 폭포로 높이 50m에 이르며 주변의 기암절벽과 조화를 이루어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폭포 주변의 계곡에는 천연난대림이 넓은 지역에 걸쳐 형성되어 있어 사시사철 상록의 풍치가 남국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평소에는 건천으로 있으며 산간 지역에 70mm 이상 비가 온 후 풍성한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엉또폭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잘 가꾸어진 데크길을 따라 편히 접근이 가능하고 데크길 중간중간 포토존도 잘 꾸며져 있으며, 엉또폭포 무인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엉또폭포는 제주 올레 7-1코스이기도 하며 서귀포 70경 중의 하나이다.
14.9Km 2024-07-0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064-772-3366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와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MARC)가 공동주최하는 ‘제 13회 남방큰돌고래의 날’ 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핫핑크돌핀스는 ‘수족관 돌고래 해방 운동’을 시작한지 1년이 되던 해인 2012년부터 매년 7월 20일을 ‘남방큰돌고래의 날’로 지정하여 사람들에게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와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2024년에는 서귀포시 대정읍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직접 만든 바다생물모형과 피켓을 들고, 신나는 음악공연을 들으며 ’돌고래 보호구역 지정‘을 촉구하는 행진을 진행한다. 그 외에도 남방큰돌고래의 위기를 알리고 안부를 묻는 토크쇼, 해양쓰레기로 인한 바다생물 피해 사례 전시, 다양한 부스와 노을과 함께하는 바닷가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15.0Km 2024-01-3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마라로 85
제주 마라도에 위치한 '철가방을든해녀' 톳이 올라간 짜장면이 이색적이다.각종 해산물이 짜장면과 어우러져 바다의 풍미가 물씬 난다. 해녀분이 직접 잡는 해산물도 싱싱하고 맛있어 찾는이가 많다.
15.1Km 2024-02-2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청로 33 오름빌딩1차
봉주르마담은 제주 월드컵경기장 근처 주택가에 있다. 매년 블루리본을 받는 프랑스 스타일 빵집으로 유기농 밀가루, 유기농 생크림, 유기농 버터를 사용해 빵을 만든다. 시그니처 메뉴인 크루아상의 경우, 프랑스 레스큐어 AOP 버터를 넣어 만들고, 버터프레즐은 프랑스산 밤페이스트를 바르고 고메 버터와 프랑스 천일염을 사용한다. 제주 빵지 순례의 대표 명소이며 빵 소진 시 조기마감하므로 방문 전 영업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15.1Km 2024-05-2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1100로 1187
064-740-6975
서귀포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시작하여 돌오름 입구를 지나 보림농장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8km의 구간으로 이어져 있다. 돌오름길은 구간 내내 서어나무 군락지와 중간중간 인공림인 삼나무 숲을 만날 수 있다. 임도를 중심으로 조성된 표고재배농장 여러 곳을 지나게 되는데 자목들 속에 옹기종기 자라는 표고버섯의 모습도 관찰할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제주민의 삶의 애환이 서려있는 예전 숯을 굽던 가마터도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어 있어 주변을 살피며 천천히 걷다 보면 쉽게 숯 가마터를 찾을 수 있다. 한라산 물줄기가 곳곳에 퍼져 아름답고 소박하게 느껴지는 지류 또한 큰 하천 못지않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평소에 건천이던 이곳에 비가 내리고 물이 흐르면 작은 속삭임과 같은 물소리가 너무 예뻐서 가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한다. 색달 해안가에 유명한 갯깍주상절리가 있다면 돌오름길을 지나는 색달천에는 판상절리가 있다. 가로로 반듯하게 잘라서 판을 쌓은 듯한 자연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판상절리는 폭포를 이루는 하천 주변 절벽에 잘 발달되어 있다. 돌오름길의 색다른 볼거리 용바위는 한라산의 열하분출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마치 용의 비늘과 같이 현무암 바위들이 산등성이를 따라 일직선 배열이 된 곳으로 많은 이들이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이용되는 곳이다. 돌오름길은 한라산둘레길 중 비교적 짧은 거리에 속하며 누구나 걷기가 무난한 숲길이다. 요즘 같은 언택트 시대의 핫 플레이스로 단연 신체적 건강은 물론 마음의 힐링까지 얻을 수 있는 숲길이다. 돌오름길은 많은 이들이 숲을 찾더라도 넉넉한 거리 공간 제공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정취에 알맞은 아름다운 단풍나무 숲, 그리고 다양한 생태환경으로 여러분들을 맞을 준비가 되어있는 한라산둘레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