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Km 2024-10-2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추사로247번길 102
대정성지는 다산 정약용의 조카이자 제주 최초의 천주교인 정난주 마리아의 묘가 안치된 곳이다. 그녀의 남편인 황사영은 신유박해의 실상을 저술한 백서를 청나라에 보내려다가 발각되어 처형당했고, 그녀 역시 제주로 유배되었다. 제주 관노로 전락했음에도 신앙심을 잃지 않고 그녀의 풍부한 교양과 학식으로 주민들을 교화해 이웃들의 칭송을 받았다고 한다. 그녀가 세상을 떠나자 주민들은 그녀를 추모하는 공간을 마련했고, 훗날 천주교는 이곳을 대정성지로 꾸며 성지순례 장소 중 하나가 되었다.
11.2Km 2024-01-0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예래해안로 542
히든 클리프 호텔 & 네이쳐는 180만 년 된 제주도 원시림과 마주하고 있어 가공되지 않은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호텔이다. 시그니쳐 스팟인 인피니티 풀은 숲과 맞닿은 사계절 온수풀로서 이국적인 풍광을 즐길 수 있으며 47m에 달해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을 유영하는 느낌을 전달한다. 밤이 되면 감각적인 음악과 화려한 조명으로 채워지는 풀 문 나이트 인 뮤직 이벤트가 열린다. 디럭스부터 스위트까지 아늑하고 포근한 객실에서는 정원, 숲 등 다양한 뷰를 즐길 수 있고 전 객실 욕조가 비치되어 있어 편리함을 더한다. 이외에도 제주 미식 여행을 책임질 레스토랑 & 바, 수준급 트리트먼트를 경험할 수 있는 스파, 피트니스, 키즈클럽 등을 갖추고 있다. 중문 관광단지 인근에 위치하여 뛰어난 접근성까지 보유한 것이 장점이다.
11.2Km 2024-10-1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218-12
온통 절벽으로 이루어진 산방산 중턱에 영주 10경 중에 하나이며 명승인 산방굴사가 자리하고 있다.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산방산(395m)은 유동성이 적은 조면암질 안산암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종상화산이다. 제주의 많은 오름들과는 달리 정상부에 분화구가 없다. 형성 시기는 대략 70∼80만 년 이전이며 산 중턱에 방이 있어서 산방산이다. 해발 150m에 있는 이 방은 해식동굴인데 여기를 산방굴이라 부르며 맨 안쪽에 불상을 모시고, 예로부터 산방굴사라고 하였다. 창건 시기는 고려시대라고 알려져 있으며 고려시대의 시승으로 알려진 고승 혜일이 수도했다고 하며, 선사들이 머물다가 간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혜일이 모셨던 것으로 알려진 석불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이 가져갔다고 전하며 귀양 왔던 추사 김정희가 즐겨 찾던 곳이기도 하다. 1960년경에 다시 석불좌상을 모신 것을 계기로, 1985년부터는 동굴 안에 지금의 석불좌상을 모셨다. 굴의 천정에서 계속적으로 물이 떨어지는데 이를 산방덕이의 눈물이라고 부른다. 산방굴의 여신인 산방덕이 인간으로 태어나서 고성목이라는 속세의 인간과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았는데 고을의 벼슬아치가 그녀의 미모에 빠져 남편을 잡아가자 다시 산방굴로 들어가 바위로 굳어 버렸다고 한다. 지금도 산방굴에는 산방덕이 변해서 된 바위 밑으로 한줄기의 물이 쉬지 않고 떨어지며 작은 샘을 이루고 있는데 그 물줄기는 산방덕이 인간 세상에서 사랑했던 고성목을 그리워하며 스스로 기막힌 운명과 현세의 고해를 비탄하여 흘리는 눈물이라 전한다. 굴 밖에는 형제섬, 가파도, 한국 최남단 영토 마라도와 용머리 해안의 경관이 눈부시게 아름답다. 또 산방산 휴게소에서 10여 분 걸어가면 산방산 앞에 바닷가를 마주할 수 있다. 이곳을 용머리 해안이라 부르는데 용이 머리를 들고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에서 용머리라 불린다. 지형이 신비롭고 독특해서 산방산이나 산방굴사를 찾는 관광객들이 이어서 용머리해안을 함께 들른다.
11.2Km 2023-02-06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산책로 한림항 북쪽에 있어 한림항 북방파제로도 불린다. 바다를 향해 약 1,500m가량 뻗어 있어 바다 위를 걷는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하늘이 맑고 바다가 잔잔한 날은 수면의 반짝임이 더욱 눈부시다. 항구에서 어선이 드나드는 모습을 보며 걷다 보면 하얀 등대와 비양도가 보이는 방파제의 끝에 이르게 되며 도보로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11.2Km 2024-02-0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예로 20
커트러리는 예래초등학교 근처에 있다. 박공지붕 모양의 2층 붉은 벽돌집으로 전면은 통창이고 1층은 조리실 2층에 테이블 식당이 있다. 제주 돼지의 등심을 이용하여 수제 경양식 돈가스를 요리한다. 유아를 위한 유아용 의자가 두 가지 사이즈, 어린이용 그림책, 색칠공부, 크레용, 유아용 식기, 앞치마가 준비되어 있으며 반려견 동반도 가능하다. 대표메뉴는 수제 경양식 돈가스이며, 이 외에 치즈돈가스, 제육덮밥, 제육우동, 까르보나라파스타, 토마토라구파스타 등이 있다.
11.3Km 2023-10-0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서로 953
서귀포 중문 관광단지 입구에 위치한 제주 흑돼지구이 전문점 돈이랑은 육즙이 풍부한 두툼한 흑돼지를 숙련된 직원들이 직접 구워주고 잘라주는 서비스가 인기 비결이다. 또한 보말 된장찌개는 고기의 느끼한 맛을 싸악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맛있을지도" 14회에 방영되었으며 한쪽 벽을 가득 채운 유명인들의 사인이 맛집으로 인정받은 느낌이 든다. 날씨가 좋을 때는 야외 테라스를 이용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11.3Km 2022-12-2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북로 208
바람이 머무는 언덕, 산방산의 절경과 제주의 푸른 바다와 그 안의 형제섬, 송악산이 눈 앞에서 펼쳐지는 곳. 솔 향기 그윽한 산방산에 기대어 바라보는 제주의 바다 지척의 형제섬, 송악산, 저 멀리 박무처럼 아련한 마라도까지 치열한 일상의 쉼표처럼 내 안에 펼쳐지는 휴식과 창조의 지평 자연이 허락한 그 지평 위에 아드리아풍의 디오션힐이 있다.
11.3Km 2024-07-0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하소로 681-13
홀츠 애월은 유수암리 마을 안에 있다. 한라산 뷰 통나무집으로 부모님이 운영하시던 펜션을 빌려 운영하고 있다. 독일어 'holz'는 나무, 목재라는 뜻이며, 주로 독일식 빵과 크루아상을 판매한다. 집에서 키운 사워도우와 독일산 유기농 밀가루, 비정제 원당과 프랑스산 버터를 이용해 천천히 발효한 크루아상을 구우며, 브레첼, 퀸아망 등을 판매한다. 실내 만석 시에는 이용시간을 90분으로 제한하고, 상업적 촬영을 금지하고 있다. 주변 여행지로 테디베어 사파리 등이 있다.
11.4Km 2024-01-0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로64번길 51
달페이지는 제주도에 위치한 예쁘고 감성적인 브런치 맛집이다. 따뜻하고 아늑한 달페이지 특유의 내부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브런치는 예쁘기만 한 게 아니라 맛도 좋다. 달 브런치, 콩포트 그릭요거트, 크로크무슈, 토마토스튜+바게트 등 다양한 종류의 브런치와 음료를 맛볼 수 있다. 데이트 및 가족 여행으로도 많이 들리는 곳이다. 1층 카페 공간을 제외한 나머지는 여행객들을 위한 숙소로 운영되고 있다.
11.4Km 2023-01-2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로114번길 54-86
010-3013-0851
산방산 아래 자리한 지오아라는 투물러스 요거트, 누룩빌레 주먹밥이 대표메뉴이다.누룩빌레 주먹밥은 당근, 감자, 미역 등과 밥을 섞어 납작하게 튀긴 주먹밥이다.가운데 웅덩이처럼 파인곳에 양파와 칠리소스가 담겨 있어 함께 곁들여 먹으며 투물러스 요거트와도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