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Km 2025-03-06
부산광역시 사상구 백양대로804번길 42-57 약수암
약수암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백양산 자락에 자리한 대한 불교법화종 소속 사찰이다. 1890년경 승려 경파가 조청정화, 박보리화, 서본성월이라는 보살과 함께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1950년대부터 청명 스님이 55년간 주석하면서 불사를 이루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약수암은 대웅전과 약사전, 삼성각, 종각 그리고 요사로 이루어져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로 팔작지붕에 주심포 형식이며 1950년대 초에 건립한 전각이다. 대웅전 건립 시기와 같은 1950년대 초반에 지어진 삼성각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주심포 형식이다. 외벽화는 없으며 오른쪽 외벽에 창방이 하나 나 있다. 1999년 팔각형의 시멘트 건물로 지어진 약사전은 외부 단청까지 되어 있으며 외벽에는 산수, 화훼, 화조 등을 내용으로 하는 벽화가 8면에 그려져 있다.
8.2Km 2024-01-18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수영구 금련산 올라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는 어린이 숲속체험도서관은 부산시장관사 경호원 건물로 지어진 곳으로, 부산시 공무원 시험 출제 장소인 집 현관으로 사용되다가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2019년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으로 개관하였다. 어린이 숲속체험도서관은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보호자를 제외한 일반 성인들은 입장을 할 수 없으며, 동시간대 이용자를 15명으로 인원 제한하고 있다. 1층 놀이체험실은 누구나 좋아할 만한 볼 풀장과 직접 손가락을 터치하면 부산 명소들이 색깔로 입혀져 예쁘게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VR체험실이 있다. 2층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열린 도서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인형들과 각종 상황극 놀이 장난감들이 있는 도란도란 체험실이 있으며, 다적 체험실은 색칠공부, 퍼즐 맞추기,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며, 바구니 안에는 공룡, 자동차 장난감 등이 가득 들어 있다. 색칠공부에 필요한 물품(가위, 색연필 등)은 1층 안내 데스크에 문의하면 되며, 미디어실에서는 대형 스크린 화면에 애니메이션 영화가 상영된다.
8.2Km 2025-03-06
부산광역시 수영구 황령산로7번길 60 (남천동)
도모헌은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과거 부산시장 관사와 대통령 숙소로 사용되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2024년 9월 24일 시민에게 개방된 곳이다. '무엇이든 자유롭게 도모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1984년 건축가 김중업이 설계한 건물을 현대 건축가 최욱이 재해석하여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도모헌의 내부는 다목적 문화공간, 공유 오피스, 카페, 강연장, 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야외에는 소소풍 정원이라 명명된 생활 정원이 조성되어 부산시 제1호 생활 정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도모헌은 과거 '지방 청와대'로 불리며 권위적인 이미지를 가졌으나, 이제는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으로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8.2Km 2024-12-17
부산광역시 남구 분포로 101
해양관광 도시 부산에는 광안대교와 부산바다를 구경할 수 있는 요트투어가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다이아몬드베이의 마이다스호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며 출항시간도 다양하여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요트여행치고는 가격이 저렴하여 부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다이아몬드베이의 요트투어는 용호만 유람선터미널을 출발해 주간에는 오륙도 코스인 광안대교~누리마루~이기대를 거쳐 돌아오는 1시간 코스와 야간에는 해운대 코스인 광안대교~ 누리마루~해운대~오륙도를 거쳐 돌아오는 2가지의 코스가 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스페셜 투어와 오케스트라 공연투어, 요트핑투어(요트+글램핑) 등이 있으며 해양 스포츠 중 하나인 제트보트를 즐기는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주간 투어의 장점은 사진이 맑고 청아한 바다와 함께 나올 수 있으며 주변 경관들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이에 반해 야간투어는 부산의 야경을 광안대교와 함께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다.
8.2Km 2024-09-30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
051-316-9111
부산 사상구 대표 축제인 사상강변축제는 도심 속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로컬 문화예술 콘텐츠로 구민을 찾아간다. 올해 제21회를 맞는 사상강변축제의 슬로건은 “대한민국의 미래정원을 품다!”로, 생태환경도시 사상구의 역량과 미래를 널리 알린다. 사상강변음악회, 사상강변가요제, 정원 매직 페스티벌, 사상 청소년 예술제, 사상 다문화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축제장소인 삼락생태공원은 부산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되었다.
8.2Km 2025-06-18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용호동선착장은 수영만과 부산항 사이의 돌출된 지형으로, 부산의 대명사인 오륙도가 바로 앞쪽에 있다. 수영만과 접해 있는 이기대 갯바위와 오륙도 갯바위 외줄낚시, 부산항 북방파제인 신선대 앞 방파제에서 주로 낚시가 이루어진다. 이기대는 갯바위 지형이 넓고 낚시터 범위가 넓어서 인기가 높은 곳으로 뱅어돔, 우럭, 망상어, 쥐노래미가 잡힌다. 오륙도는 바위에서는 농어, 망상어, 가자미, 노래미 등이 낚이며 부분적으로 밤낚시도 가능하다. 주변 해역은 볼락, 열기 등이 외줄낚시로 유명하다. 오륙도는 별도의 접안시설이 없어 파도가 높을 때는 낚싯배 진입이 불가능하지만, 파도가 잔잔할 때는 접안이 가능하므로 출입하여 낚시할 수 있으며 오륙도는 낚싯배는 용호선착장에서 인근 갯바위나 오륙도 등 낚시 포인트 섬으로 출항이 이루어진다.
8.2Km 2024-11-27
부산광역시 사상구 낙동대로1258번길 36 (삼락동)
사상생활사박물관은 2016년 5월 개관하여 사상의 자연과 함께 살아온 사람들의 생활사 변천 과정을 전시하고, 지역에 산재해 있는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곳이며,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운영에 참여하고 전문가와 행정이 협업하여 지역의 문화를 발전시키는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다. 사상지역은 1970년대 대한민국 근대화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나, 공업화의 악영향으로 회색도시, 문화의 불모지라는 오명과 함께 날로 낙후되어 가고 있는 사상공업지역에 문화와 소통의 향기를 전하는 문화 네트워크형 박물관을 건립하여, 잊혀져가는 사상 주민들의 생활사와 추억들을 수집하여 역사를 조명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하여 사상생활사박물관을 건립하게 되었다. 제1전시실은 강, 사상 삶의 젖줄을 테마로, 제2전시실은 모래톱에 불어온 근대화 바람으로, 제3전시실은 사상의 오늘과 미래를 테마로 전시하고 있으며, 특별 전시와 기획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8.2Km 2025-06-18
부산광역시 사상구 낙동대로 1231
삼락은 가장 넓은 둔치지역을 자랑하는 곳으로, 다양한 자연환경과 시민들을 위한 친수공간이 조성되어 있는 체육 및 휴식공간이다. 삼락생태공원은 과거 비닐하우스 경작지였던 곳을 1998년 사상구청에서 삼락둔치 상단부 일부에 운동장(446,280㎡)을 조성하였고, 2006년 부산시 낙동강둔치 재정비사업으로 겨울철새 먹이터로 이용하기 위한 친환경영농원 793,388㎡, 물놀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과 66,115㎡의 습지를 복원하였다. 2009년 4대 강 살리기 사업으로 영농원은 모두 철거하여 철새먹이터, 습지 등으로 복원하였고, 일부공간에 계류장을 조성하여 향후 수상레저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였다. 삼락생태공원은 크게 세 부분으로 볼 수 있는데, 첫째는 최상단부와 중앙 부분에 시민들을 위한 체육시설, 둘째는 상단부 쪽에 갈대 및 갯버들 군락의 커다란 자연초지(일부 맹꽁이 서석지)와 곳곳의 산책로, 셋째는 하단부의 갈대습지 형성과 철에 많은 철새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8.3Km 2023-08-09
부산은 영화의 도시다. 1천만 관객이 넘은 <해운대> <도둑들> <변호인> 같은 영화들의 주 무대가 부산이었다. 영화 속 그곳을 찾아 떠나보는 부산여행, 부산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