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Km 2025-10-23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차상로18번길 45 농산물도매시장
농산물 도매시장 안에 있는 새벽식당은 줄 서서 먹는 맛집이다. 처음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은 입구를 놓칠 수 있는데 직판장 입구 바로 왼쪽에 노란색 문을 찾으면 된다. 좌식, 입식 테이블로 이루어진 새벽식당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대표 메뉴는 알탕과 곤이가 함께 들어간 탕인데 메뉴에는 각각 적혀있어 주문 시 사장님께 반반 섞어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공깃밥은 별도고 추가로 라면 사리를 넣어 먹을 수 있다. 이곳 알탕은 칼칼하고 개운한 맛으로 해장국으로 많이 찾는다.
17.9Km 2025-03-16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사포중앙1안길 7
광천서원은 안명하 선생(1682~1752)의 제향을 위하여 건립한 서원이다. 안명하 선생은 본관이 광주이고, 자가 국화이며, 호가 송와로 조선 단종 때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밀양 삽포리(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후사포리)로 전거 한 안억수의 9 세손이다. 안명하 선생은 평생 출사하지 않고, 이황의 학통을 계승하고 연구하여 성리학과 예학의 경지가 높았으며, 대학자 이상정(1711~1781), 정만양(1664~1730) 등과 교유하였다. 저서로 『송와집』, 『배운록』 등이 있다. 강당은 5칸이고 ‘광천서원(廣川書院)’이라는 편액이 있다. 사우는 ‘숭효사(崇孝祠)’로 3칸이다. 내삼문은 ‘상례문(尙禮門)’이다.
17.9Km 2025-10-23
경상남도 양산시 동중4길 15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정문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남해안 청정해역과 서해안 갯벌 산지에서 당일 공수해 오는 살아 숨 쉬는 신선한 해물로만 조리한다. 오봉해물칼국수는 수려한 풍경의 양산 오봉산의 산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매장이다. 칼국수의 면 또한 화학 첨가물 없이 가장 순수하게 매일 반죽하여 최상의 숙성 과정을 거친 후 자가제면하여 손님에게 내고 있다. 오봉의 메뉴 3총사인 해물파전과 차슈수육 또한 그 맛과 비주얼에서 또 다른 대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인정을 받고 있다.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며 황산문화체육공원과 양산디자인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8.0Km 2025-10-23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천주로 512
정성 가득 좋은 재료를 넣어 만드는 진가네 촌국수는 농사철 논두렁이나 밭에서 먹던 새참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시골 국수 맛집이다. 주문과 동시에 바로 면을 삶아서 자체 개발한 육수로 깔끔한 국수의 맛을 낸다. 영업 시작부터 식당 내부가 사람들로 꽉 차는 진가네촌국수는 자리를 잡은 후 카운터에서 주문을 해야 한다. 이곳 대표 메뉴인 촌국수는 중면에 부추, 호박, 숙주, 깨 등을 고명으로 얹어 내는 국수로 양이 많아 성인이 배불리 먹을 수 있다. 두부와 막걸리도 있어 곁들여 먹으면 좋다. 정갈하고 깔끔한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창원의 국수 맛집이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8.0Km 2025-08-12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천주로 1553
낙동강 변에 자리한 북면 수변 생태공원은 탁 트인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창원의 대표적인 대규모 강변공원이다. 다양한 식물들이 아름답게 조경된 정원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들이 생태 체험 학습과 가족이 함께 나들이하기에도 좋은 공원이다. 축구장, 배드민턴장, 야구장, 농구장, 족구장 등 체육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고 다목적 광장, 외산 습지원, 달무리 광장, 신촌 습지원, 수변 무대, 해시계광장, 도래습지, 생태보도교 등 다양한 시설들을 운영하는 공원이다. 공원에는 무료로 운영하는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자전거를 대여하여 자전거 전용길에서 자전거를 탈 수도 있다.
18.1Km 2025-11-19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예림서원로 9-1
055-351-2322
밀양시에 위치한 큰바위가든은 메기매운탕이 주 메뉴이다. 하루정도 해금하여 숙성시킨 메기와 들깨가루, 감자 등으로 비릿한 냄새를 제거한 얼큰하고 칼칼하게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메기는 다른 어류에 비해 다량의 철분과 풍부한 단백질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해장으로도 좋으며,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의 종류도 많아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 넓은 주차공간과 정원이 있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18.1Km 2025-08-08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
밀양시의 대표적 누각인 영남루에서 상류로 1㎞ 지점인 밀양강변 유원지이며, 용두산의 용머리 모양 절벽 부근을 중심으로 형성된 유원지이다. 이곳을 기점으로 하여 밀양강 상류는 북천수와 동천수를 따라 넓은 백사장과 조약돌밭이 이어지고 하류는 영남루에 이른다. 용두연유원지에는 봄이면 용두산을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꽃이 장관을 이루며, 여름에는 보트놀이와 낚시를 즐길 수 있고, 가을에는 오색단풍과 함께하는 은어 낚시로 유명하다. 유원지 인근에는 수령 100년 이상 된 소나무 2,0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는 삼문송림과 체육공원이 있으며, 밀양강변 둔치에는 넓은 잔디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유원지 인근에 둘러볼 수 있는 관광지로는 영남루, 반계정, 기회송림, 예림서원, 밀양조각공원 등이 있다.
18.1Km 2025-09-05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원동로
양산시 물금읍과 원동면 경계를 이루는 오봉산은 이름 그대로 다섯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 능선이다. 제1봉이 낙동강 바로 동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그 반대편 북동쪽 양산시내 부근 화제고개 못 미쳐 제5봉이 있다. 오봉산의 맞은편 북쪽에는 토곡산이 자리잡고 있으며, 가지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으로 이어오던 영남알프스 산맥이 낙동강에 이르러 마지막 끝맺음을 하고 있는 곳이 오봉산이다. 오봉산의 남쪽은 양산천을 낀 물금읍이 있고, 그 건너편 동쪽에는 금정산이 높이 솟아 있다. 오봉산의 서쪽은 낙동강과 접하고 있으며, 북서쪽으로는 화제지역과 접해 있고, 오봉산에서 작은오봉산, 화제고개로 이어지는 능선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이다. 제1봉 능선에 있는 임경대는 신라 시대 고운 최치원선생이 이 일대의 수려한 경관에 반해 시를 남긴 유서 깊은 곳이며,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18.1Km 2025-07-24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신리길30번길
마금산(279.1m)은 창원특례시 북면 신촌리에 있는 작은 산으로 <대동지지>에 철마봉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고 마고라는 선녀가 살았다고 하여 마고산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지금의 이름은 인근의 천마산(371.8m)과 여기서 솟는 온천수를 금이라 여겨 마금산으로 됐다고 전한다. 마금산은 마금산온천을 끼고 있고 농촌 들녘의 풍요로운 경치와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으며 등산 후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등산 여행지이다. 마금산은 낮은 산으로, 창북중학교 앞~마금산~온천구름다리~천마산~바깥신천마을의 제일 긴 코스를 택하여 등산해도 3시간이면 충분히 산행할 수 있는 산이다.
18.2Km 2025-09-01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로5길 282 (용평동)
밀양 아리랑길 3코스의 시작점인 용두목은 밀양강이 만들어낸 절벽지형으로 용의 머리를 닮아 용두목으로 불리며 밀양강, 용두연, 용두보, 천경사 등을 품고 있어 천혜의 경관을 자랑한다. 재미난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 설화에 따르면 이무기가 하늘의 복숭아가 담긴 바구니를 몰래 훔쳐 나오다 용두목의 용에게 들켜 싸움이 났다. 그때 엎어진 바구니가 용두산이 되고 용이 이무기를 치면서 쏟아부은 물이 밀양강이 됐다고 한다. 밀양강의 물줄기를 받는 용두보는 일명 ‘송하보’라고 불리는데 우리나라 근대 수리시설의 효시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인 송하 정차량이 1904~1907년까지 거액의 사비를 들여 들판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건설한 수로인 용두보는 현재 피서지로 많이 알려져 여름이면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다. 은어가 많기로 유명했던 용두연은 현재 은어를 볼 수 없게 됐지만 여전히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밀양의 명소로 꼽히고 있다. 용두산 자락에는 여름철 능소화가 아름다운 사찰 천경사가 자리하고 있다. 절벽에 위치한 천경사 대웅전에서 바라보는 밀양강은 훤하고 탁 트인 경관으로 여행객들의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든다. 또한 천경사 근처에 위치한 삼림욕장은 데크가 조성돼 있어 트래킹에 지친 여행객들이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도록 휴식을 허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