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양산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양산서원

10.3Km    2217     2023-11-03

대구광역시 군위군 부계면 남산4길 32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서원으로 1786년(정조 10) 지방민의 교육을 담당하고 성현을 받들기 위해 창건하였다. 이 고을은 부림홍씨의 세거지로, 고려 말기 충신 홍노와 조선 전기의 문신 좌참찬 겸 양관 대제학 홍귀달과 이좌좌랑을 역임한 홍언충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기 위해 세 선생의 영위를 봉안하였다. 묘우를 비롯해 유생 강학을 위한 흥교당, 입나재, 구인재, 읍청루, 반무당 등의 부속 건축물로 그 규모가 방대하였으나, 1868년(고종 5) 서원철폐령으로 묘우를 비롯한 전 건물이 훼철됐다. 이후 1897년(광무1) 강당을 현재의 규모로 중건하고 1989년 다시 수리하였다. 당시 강당 뒤쪽에 건립한 장판각에는 홍노의 <경재선생실기> 목판과 조선 후기의 성리학자 홍여하가 수찬한 <휘찬려사> 목판이 보관되어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양산서원 옆에는 팔공산 제2석굴암 전통문화교육원과 삼존석굴사가 있다. 자연 암벽에 굴을 파서 삼존불을 모신 아미타여래삼존석]은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1962년 국가보물로 지정되었다.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10.3Km    28629     2023-07-12

대구광역시 군위군 부계면 남산4길 24

대구광역시에서 팔공산 순환도로를 따라 한티재 정상에 올라서면 첫 발길이 닿는 곳이 군위 부계면 남산리다. 이곳에는 신라 소지왕 15년 극달화상이 창건한 삼존석굴 (일명 제2석굴암)이 있다. 국보로 지정된 삼존석굴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의 자연동굴에 아미타불과 대세지보살, 관음보살이 온화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동굴은 지상 20m 높이에 위치하며 입구는 폭 4.25m, 길이 4.3m로 1960년대말까지 세인들의 눈에 띄지 않았다가 1970년대 초 학자들에 의해 경주석굴암 보다 1세기 이상 일찍 창건된 것으로 그 모태임이 밝혀져 세계적 문화재로서의 가치성을 인정받았다. * 군위삼존석굴 신라 소지왕 15년(493)에 극달 화상이 창건했으며 석굴은 지상에서 20m 높이에 위치하고, 굴 입구 높이는 4.25m, 굴 깊이는 4.3m, 바닥은 평면이고, 네모 반듯한 형상으로 천장은 한가운데가 제일 높고 사방 주위는 차차 낮아지는 하늘 형상이다. 석굴 내에는 본존불인 아미타불과 좌우로 대제지보살, 관음보살이 있고 본존불의 결가보좌한 모습과 깎은 머리, 얼굴 모습은 풍만하며 거대하고 엄숙한 기품이 있다. 양쪽 귀는 길고, 목은 알맞게 바르게 한 선으로 뻗어 있으며 법의를 걸친 어깨 모습은 흰 살결이 보일 것 같은 섬세하고 우아한 모습이다. 어깨는 벌어져 장대한 체구이고, 법의는 간단하면서도 예스러운 무늬로 넓은 무릎을 걸쳐 받침 자리 전면을 덮었다. 고구려에서 전해진 신라불교가 팔공산 자락에서 꽃피워지고 신라 왕도 경주로 전해져 결실을 맺었다. 팔공산 비로봉에서 뻗어 내려온 산줄기는 이곳에서 거대한 바위산 절벽을 이루었고, 이 절벽 허리 20m 높이에 남으로 향한 둥근 천연동굴에 삼존불상을 봉안하였으니 섬존석굴이라 한다. 신라의 불교 공인(법흥왕) 전 핍박받던 시대에, 숨어서 오로지 불심으로만 수도하던 곳으로, 8세기 중엽 건립된 경주 토함산 석굴암 조성의 모태가 되었다.

만물의 생동을 느끼는 산행

만물의 생동을 느끼는 산행

10.3Km    2     2023-08-11

도덕암은 신라 눌지왕 대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정확한 기록은 알 수 없고, 고려 광종 19년(968) 혜거국사(惠居國師)가 칠성암(七星庵)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중수했다는 사적만이 남아있다.

도덕암(칠곡)

도덕암(칠곡)

10.4Km    19126     2024-06-03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한티로 260

도덕암은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이다. 435년에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정확한 기록은 알 수 없다. 968년에 혜거국사가 대대적으로 중수하여 칠성암이라고 칭하였다. 그러나 임진왜란으로 훼손된 후 1632년 나한전을 건립하였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의 중수를 거쳐 1854년에 몽계당 선의대사가 도덕암이라 개칭하였다. 경내에는 극락전, 대웅전, 산신각, 종각, 요사채, 염화실 등이 있다. 또한 소장 중인 문화재로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칠곡도덕암몽계당선의대사진영]과 조선 후기의 나한상(깨달음을 이루어 사람들의 공양을 받을 만한 성자인 나한의 모습을 표현한 조각)이 나한전에 봉안되어 있다. 이 외에도 고려 광종이 혜거국사를 왕사로 모셔가기 위해 도덕암에 3일 동안 머무르며 마신 약수로 인해 속병이 모두 나았다는 일화를 간직한 [어정수]가 경내에 전해오고 있다.

팔공산국립공원(군위군)

팔공산국립공원(군위군)

10.4Km    28067     2024-08-29

대구광역시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한반도의 척추인 태백산맥이 남으로 힘차게 뻗어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곳에 우뚝 높이 솟아 병풍처럼 둘러쳐진 팔공산(1192.3m)은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명산으로 꼽혀 왔으며, 옛사람들은 이 산세가 삼존불, 즉 세 부처님의 형상이라 하여 신령스러운 영산으로 믿어왔다. 팔공산의 상층부는 화강암이 기묘한 모습으로 노출되어 높고 웅장한 산세를 이루고 있으며 골짜기마다 절묘한 암벽과 어우러진 울창한 숲은 명산의 위세를 더해 주고 있다. 팔공산은 1980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경상북도에 속해 있었으나, 대구가 승격되면서 지금은 대구광역시 동구, 군위군 부계면, 산성면, 효령면 일부와 영천시, 칠곡군, 경산시, 구미시 선산군에 걸쳐있으며, 2023년 12월 31일 국립공원 제23호로 지정되었다. 삼존불을 모신 삼존석굴과 보각국사 일연선사가 <삼국유사>를 저술한 장소인 인각사가 팔공산 국립공원 중 군위군에 속해 있는 역사적 유물이다. 군위에서 팔공산을 오르는 최단 코스는 팔공산 하늘정원에서 출발하는 원효구도의 길이다. 팔공산 하늘정원~비로봉 정상~원효굴~하늘정원 주차장으로 원점 회귀하는 코스로 3.5km이며 왕복 약 1시간 30분 소요된다. 바위로 둘러싸인 험한 산이지만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고 곳곳에 휴게시설이 있으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풍광이 아름답다.

한국뇌연구원

10.5Km    2521     2023-08-31

대구광역시 동구 첨단로 61

신이 만든 가장 좋은 성능의 컴퓨터는 뇌이다.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 되게 하는 뇌에는 우주보다 신비하고 넓고 깊은 세계가 있다.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뇌, 한국뇌연구원에서는 끝없는 머릿속 탐험이 시작된다. 한국뇌연구원에서는 뇌 작동원리 해석 및 뇌질환 병인 규명을 통해 인간을 이해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미래를 대비하는 뇌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뇌를 연구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견학 신청으로 둘러볼 수 있다.

육지 속의 제주도, 한밤마을의 돌담길을 걷다

육지 속의 제주도, 한밤마을의 돌담길을 걷다

10.5Km    2758     2023-08-09

육지속의 제주도로 불리는 한밤마을은 부림 홍씨 집성촌으로 야트막한 돌담이 이어져 있어 고샅길을 따라 걷는 느낌이 제법 좋다. 한밤마을에는 돌담 뿐 아니라 군위 상매댁, 대율리 대청 등 전통 고택과 대율리 석조여래입상 등 문화재도 남아 있다. 이웃해 있는 자연절벽의 동굴 속에는 석굴암보다 조성시대가 앞선 군위삼존석굴도 남아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다.

신녕향교

10.5Km    1420     2024-02-02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큰골길 30-7

영천시 신녕면에 있는 신녕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조선시대 국립 교육기관이다. 창건연대는 미상이며 1592년에 회신되었다가 1615년(광해군 7) 중건하였고, 1686년(숙종 12)에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1970년 대성전을 중수하고 1974년과 1976년에 대대적인 보수가 있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6칸의 겹처마 맞배지붕으로 된 대성전, 7칸의 겹처마 팔작지붕으로 된 명륜당, 동재, 서재 등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 송조4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 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 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향교에 있는 대성전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동호서당·동호유적공원

10.5Km    0     2023-08-17

대구광역시 동구 동내동 1112-2

1. 동호서당 의병장 면와 황경림(勉窩 黃慶霖,1566~1629)을 위하여 하양현의 사림(士林)들이 1820년에 세운 동호사(東湖祠)에서 유래한다. 동호사는 1872년 조선 고종 때 서원철폐령으로 인해 수년간 방치하였다가 1875년 본 건물을 중건하였다. 그 후 1921년 중수하면서 서당으로 명칭을 바꾸었으며, 2013년 12월에 다시 증수하였다. 황경림은 조선 세종 때 정승이던 황희(黃喜)의 후손으로 이곳 동내동의 입향조(入響祖)이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하양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켜 의병장이 되어 권응수, 곽재우 등과 함께 여러 전투에 참가하여 큰 공적을 세웠다. 이러한 업적을 높게 평가한 조정에서 여러 번 벼슬을 내렸으나 사양하고 후진양성에 힘쓰며 학문을 토론하였다. 사후 창의공신(倡義功臣)의 휘호를 받았다. 서당의 규모는 정면 4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좌측에 2칸 온돌방을 두고 우측에 2칸 마루를 두었는데 전반적으로 소박하게 건물을 꾸몄다. 2. 대구 신서혁신도시 동호유적공원 대구 신서혁신도시택지개발지구 내에서 발굴조사한 문화유적 중 대표적인 청동기 시대 지석묘(고인돌)와 석관묘를 원형 그대로 이전·전시함으로써 이를 영구히 보존하면서 시민들에게 당시의 매장의례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곳이다. 이곳 대구 신서혁신도시지구는 팔공산괴에서 남쪽(금호강)으로 뻗어 내리는 많은 구릉들의 끝단지이자 곡부에 의해 형성된 선상지형 충적평야지대에 자리를 잡아 입지적 환경이 좋은 곳이다. 이는 청동기시대 이래로 조선시대와 근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삶의 흔적들이 남아서 조사되었음이 증명한다.

군위 상매댁

10.6Km    20838     2024-09-27

대구광역시 군위군 부계면 한밤5길 19

대율리의 마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상매댁은 산세에 따라 북향하여 양지산(필봉)을 바라보고 있다. 대율리전통마을은 부림 홍씨[缶林洪氏]의 집성촌으로 상매댁은 문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집이다. 또한 당시 의흥현에서 최고의 가옥으로 전하며 "남천고댁"[南川古宅]이라고도 불려졌다.본 가옥은 250여 년 전에 부림홍씨 우태선생의 산림집으로 그 후 주손[胄孫]들로 이어지면서 수차에 걸쳐서 중수하였으며, 사랑채 대청 상부에 "숭정후 상지즉위이년 병신 삼월 십 칠일 신시 수주 상량"[崇禎後 上之卽位二年 丙申三月十七日 申時 竪柱 上樑]이라는 상량문으로 보아 이 시기는 1836년(헌종 2년)에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원래 이 가옥의 형태는 "흥"[興]자형의 독특한 배치형태를 이루고 있었으나, 해방 후 중문채와 아래채가 철거되어 현재의 모습만 남아 있고 대문채는 옮기면서 방향 바꾸었다. 현재는 ∩자형의 안채와 一자형의 사랑채, 사당이 있고 주위는 자연석 돌담으로 경계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