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Km 2024-06-18
경상북도 경산시 계양로16길 70-1
동천면옥은 경상북도 경산시 사동에 있는 닭갈비와 만두전골 맛집이다. 매콤한 닭갈비는 양이 푸짐하고 남은 양념으로 밥을 볶아 먹어도 별미다. 두툼한 수제 왕만두가 들어있는 만두전골은 얼큰하고 국물 맛이 깊다. 이밖에 판소바, 냉소바, 비빔모밀도 인기고 돼지찌개, 돌솥비빔밥, 영양우동, 수제왕만두 등 곁들여 먹기 좋은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수성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인터불고CC,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이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수월하다.
15.5Km 2023-11-16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남지장사길 127
남지장사는 최정산 남쪽 산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684년(신라 신문왕 4)에 양개 조사(陽价祖師)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며, 현재까지 1300년 이상 지장보살님을 모시고 있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남지장사는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사명대사유정이 왜군에 맞서기 위해 승병 훈련장으로 이용하였다. 당시 사명대사가 이끄는 승병과 의병장 우배순이 거느린 의병의 수가 3천 명에 달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왜군에게 점령되고 화재로 소실된 후 1653(효종3)년에 인혜에 의해 중건되었다. 1767년(영조43)년 모계와 풍흡이 중창하여 팔공산 동화사 부근 북지장사와 대칭되는 곳에 있는 절이라하여 절 이름을 남지장사로 변경된 것으로 전해지며 이전 절 이름은 전하지 않고 있다. 남지장사 대웅전 앞에 모계, 운계, 경운의 송덕비가 있으며, 부속암자로는 청련암과 백련암이 있다.
15.5Km 2024-06-19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남천로 780-15
동산서당은 고려 후기 문신 정연을 추모하기 위해 1814년에 동산사로 처음 건립되었다.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며, 1938년 후손들에 의해 현재의 위치로 이건 및 동산서당으로 재건되었다. 1988년 사당인 상례사가 건립되었다. 동산서당의 중심 건물은 서당과 사당인 상례사이다. 사주문을 지나면 서당이 동향하여 위치해 있다. 서당은 정면 4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홑처마 팔작기와 건물이다. 시멘트 몰탈로 마감된 낮은 기단 위에 초석을 놓고 기둥을 세웠다. 기둥은 전면에만 둥근기둥을 사용하였다. 평면은 중앙의 대청을 중심으로 좌측에는 2칸의 온돌방을 두고 우측에는 1칸의 온돌방을 두었다. 건물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툇간을 설치하고, 나머지 3면에는 쪽마루를 둘렀다. 가구 형식은 종량 위에 키가 큰 마룻대공을 세워 마룻대와 장혀를 받게 한 5량가이다.
15.5Km 2024-08-26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로 1037-10 (용수동)
동화사와 부인사 사이 골짜기에 울창한 숲과 계곡이 펼쳐진 곳이 수태골이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암벽 훈련장이 곳곳에 나타나고, 훈련장을 지나 동봉으로 이어지는 골짜기에는 맑고 깨끗한 물이 사시사철 흐른다. 수태골 하천변에는 넓은 바위가 노출되어 있고, 하상에는 고운 모래가 퇴적되어 있다. 수량이 풍부하고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들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 계곡을 따라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대구에서 피서지 하면 떠오를 정도의 대표 계곡으로 장마가 끝나는 계절에는 수량도 풍부하여 보는 것만으로도 그만한 피서가 없다고 한다. 대구 올레 8코스 수태지 계곡 길의 중간 지점으로 올레길을 즐기며 자생하고 있는 나무와 꽃을 감상하기 좋은 구간이다. 수태골은 옛날 어떤 부인이 아이를 낳지 못해 걱정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노인이 부인사 근처에 있는 이 계곡에 가서 백일기도를 드리면 아기를 수태할 수 있다고 했다. 부인이 그 노인의 말대로 백일기도를 했더니 아이를 수태했다는 이야기에서 수태골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는 설과 수태골의 물이 유난히 말고 깨끗하여 수태(水台)라고 하게 되었다는 설이 전한다.
15.5Km 2024-07-17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로237길 47
팔공산 도학지구 캠핑장은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다. 대구광역시청을 기점으로 칠성지하도를 거쳐 공산터널을 통과하면 도착한다. 소요 시간은 30분가량이다. 캠핑장은 산자수명하기로 유명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팔공산에 자리했다. 이 때문에 캠핑과 더불어 산행을 즐기는 캠퍼가 많다. 캠핑장 전체 면적이 넓지 않지만, 사이트 간 간격이 넓어 프라이빗한 캠핑이 가능하다. 사이트 좌우로 심은 수목은 싱그러움을 선사하고, 한여름 따가운 햇살도 차단해준다.
15.5Km 2024-08-27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남지장사길 127
청련암은 우록리 최정산(最頂山) 있는 남지장사의 부속 암자로 지장보살을 모시는 도량이다. 신라 신문왕 4년(684) 양개조사가 왕명으로 남지장사를 창건하면서 함께 지었다고 전한다. 임진왜란 때 유정의 지휘 아래에 있던 승병들이 훈련장으로 사용하였으나 전쟁 때 화재로 소실되었고, 1808년에 재건한 것이다. 청련암의 인법당은 청련암의 중심 건물로 법당의 기능과 요사의 기능이 혼합되어 있다. 따라서 평면의 구성이 사찰 건축의 일반적인 구조와는 달리 가운데 3칸의 법당을 중심으로 좌측에 방 2칸이 이어 붙어 있고 우측으로 부엌이 자리한다. 전후에는 툇간을 내고 좌측 전면으로 방 1칸과 마루 1칸을 덧대어 일견 민가의 사랑채를 연상시키며, 부엌 뒤편으로도 방 2칸을 더 두었다. 법당이 있는 건물은 6칸의 정면 건물 오른쪽 뒤와 왼쪽 앞으로 각각 3칸 건물을 이어 지어 평면 배치가 특이하다. 남지장사 대웅전 동쪽에 있는 청련암은 남지장사 수목장림이 있는 소나무 숲길을 가로질러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이다. 세속과 동떨어져 숲으로 둘러싸인 고요하고 단아한 사찰의 분위기가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로 하여금 평온한 마음을 갖게 해준다. 운이 좋다면 스님의 법문을 들으면서 마루에서 차 한잔을 즐기며 풍경에 취할 수도 있다.
15.6Km 2024-11-04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남하새마을길5길 59-13
남호서당은 1786년(정조 10)에 병자호란 때 공을 세운 김시성(1602∼1676)을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기 위해 남호사라는 사우로 처음 건립되었다. 1855년(철종 6)에 남호서원으로 승격되었으나,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된 후 1928년에 남호서당으로 다시 복설 되었다. 서원은 강당인 금포당과 사당인 충렬사로 구성되어 있다. 금포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홑처마 집으로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툇마루를 두었으며, 중앙의 마루와 양쪽 협실로 구성되어 있다. 충렬사는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맞배기와집에 홑처마 민도리집이다. 김시성은 본관이 청도로 1636년(인조 14) 무과에 급제하고 이듬해에 익찬으로 임명되었다. 익찬 재임 시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을 시종하여 무사히 심양에 다녀온 공로를 인정받아 귀국 직후인 1646년(인조 24) 황주판관에 임명되고, 이후 용천부사·강계부사·삼도통제사 등을 역임하였다.
15.6Km 2024-06-28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로 1169
티아이티에프는 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에 있다. 이국적인 외관과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유명 작가의 개인전 등 전시 행사를 개최하는 갤러리도 함께 운영 중이다. 대표 메뉴는 브루잉커피다. 이 밖에 카페라떼, 아인슈페너 등을 맛볼 수 있다. 베이커리에서는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매일 빵을 만들고 있으며, 팽도르외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등 여러 가지 빵을 판다. 파군재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팔공산도립공원, 팔공산자동차극장씨네80, 대구 동화사가 있다.
15.6Km 2024-08-14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남원로3길 14
슈츠는 경북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에 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곳의 대표 메뉴는 아메리카노다. 이 밖에 에스프레소, 라테, 콜드브루, 아몬드크림라테, 뱅쇼 에이드 등을 판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카페는 다부IC 와 가깝고, 주변에 팔공산이 있다.
15.6Km 2024-11-06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좌학리 969-2
1990년에 조성된 고령 다산면 좌학리 은행나무숲은 낙동강변을 따라 1km 넘게 이어져있다. 매년 10월부터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은행나무는 11월 중순이면 절정을 이루어 숲은 샛노란 색으로 변하고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바닥은 노란 카펫을 깔아 놓은 듯 계절의 변화를 알린다. 낙동강변의 억새 또한 장관을 이루어 조성된 자전거길을 따라 바람을 맞으며 시원하게 달릴 수 있다. 가을이면 계절의 변화를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경북 단풍 명소로 고령은행나무숲축제, 고령 락페스벌 등 다양한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