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Km 2024-07-17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배론성지길 49-21
043-651-2121
또랑길은 자연 속에 들어와 있는 듯 황토로 지은 한옥이 눈길을 끄는 곳이며 배론성지 이정표를 따라 좌측으로 들어서면 마주하게 되는 음식점이다. 한국 천주교 전파의 진원지인 배론 성지 근교의 또랑길 음식점은 황토와 통나무로 깔끔하게 안과 밖을 장식하였으며 주차장이 넓게 잘 정비되어 있어 단체 관광객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 주요 메뉴는 또랑길 정식, 더덕 정식, 곤드레밥이며 이곳의 걸작인 천년초 고추장 맛은 음식의 맛을 한껏 올려준다. 가게 안에는 자기 공예품들이 눈에 띄는데 이곳 사장님이 공방을 직접 운영해 다양한 식기와 찻잔, 성모상 등 공예품들이 진열되어 있으며, 공예 체험도 가능하다.
6.1Km 2023-02-09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의암로 698
공전 간이역에는 김광기선생이 운영하는 우드트레인이 있다. 측백나무, 편백나무 등 힐링나무을 이용하여 모형의 우드 체험을 할 수 있다. 간이역의 운치와 기차소리를 들으며 제작하는 목공체험은 참으로 색다른 맛이다.
6.1Km 2024-06-25
충청북도 제천시 구학산로 690
박달재초록꿈캠핑체험장(덕동계곡 초록꿈체험마을 오토캠핑장)은 충북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에 자리 잡았다. 제천시청을 기점으로 20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북부로와 구학산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 안팎이다. 캠핑장은 덕동계곡 인근에 위치한 덕분에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기 좋다. 캠핑장에는 파쇄석으로 이뤄진 일반캠핑 사이트 11면이 마련돼 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8m 세로 7m다. 부대시설로는 잔디마당, 운동시설 등이 있다. 주변에 탁사정, 한국차문화박물관이 있다. ※ 반려견 동반 불가능
6.2Km 2023-12-06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배론성지길 36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위치한 김종명 나뭇잎 예술 갤러리는 국내에서 유일한 나뭇잎 예술작품 전시 공간이다. 나뭇잎 예술이란 플라타너스나 굴참나무, 단풍나무 등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여러 나뭇잎을 이용해 입체적인 작품을 만들어 내는 활동이다. 갤러리 설립자인 김종명 씨는 국내 1호 나뭇잎 예술 작가이다. 이곳은 50평 규모의 전원주택을 활용한 홈 갤러리로 100여 점의 나뭇잎 예술작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모든 전시품은 김종명 작가가 직접 만들었으며, 평평한 나뭇잎을 오리고 자르는 과정을 통해 나타난 작품에는 음영뿐만 아니라 원근법 등 구체적인 공간 묘사까지 드러나 뛰어난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김종명 작가의 지도를 받아 직접 나뭇잎 예술을 체험해 볼 수 있고, 다과나 간단한 차를 즐길 수 있는 셀프 카페가 준비되어 있어 둘러보기 좋은 전시관이다.
6.4Km 2023-08-22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애련로10길 153-4
영화 ‘박하사탕’을 촬영하기 전까지는 가까운 역에서 내려 철로를 따라 걸어야만 갈 수 있을 정도로 오지였던 곳이다. 폐교된 애련 분교를 개조한 원서 문학관 앞에서 수백 년은 족히 된 듯한 느티나무를 끼고 좌회전해 좁은 길을 지나면 갑자기 커다란 개울 위로 두 갈래의 철교가 서 있다. 영화 박하사탕의 시작과 끝에서 주인공 영호는 철로 위에 서서 다가오는 철로에 몸을 던지며 <나, 다시 돌아갈래!>를 절규하던 곳이다. 80년대 한국 사회의 처절하고 쓰라린 역사를 단적으로 표현한 명장면이 촬영된 이곳은 지금껏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명소로 남아 있다.
6.4Km 2024-05-10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제원로 478
탁사정은 백사장과 맑은 물, 노송이 어울린 아름다운 계곡으로 제천의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이다. 제천 9경의 [탁사정]은 정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정자 주위의 절경을 말하는 것이다. 구한말 정운호가 제천의 절경 8곳을 노래한 곳 중 제8경 [대암]이 바로 이곳이다. 조선 선조 19년(1568) 제주 수사로 있던 임응룡이 고향에 돌아올 때 해송 여덟 그루를 가져와 심고 이곳을 팔송이라 명명하였고, 그 뒤 정자를 짓고 팔송정이라 하였다. 허물어진 팔송정을 후손 윤근이 다시 세웠고 원규상이 탁사정이라 하였다. 차령산맥과 태백산맥이 갈라져 남서로 달리는 남서쪽 골짜기에 자리 잡은 탁사정 유원지는 서늘한 골바람과 계곡의 짙푸른 물빛, 낮은 폭포가 어우러져 주위의 노송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여름철이면 정자 아래 용소 주변의 넓은 모래밭에 야영과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이 몰려드는 곳이다.
6.5Km 2023-08-11
19세기 조선의 사상과 정치의 갈등이 제천의 산골짜기에 잠들어 있다. 박달재 마루턱에서 제천을 향해 왼쪽으로 10리에 있는 배론에는 골수 천주교인들이 숨어 있었고, 오른쪽 10리에 있는 장담에는 골수 위정척사론자들의 의병을 일으켰다. 시기를 달리하고는 있지만 극과 극의 사상이 서로 이웃하기에 조선 후기의 역사를 마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6.7Km 2023-12-13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의암로 566-7
화동강목 판본은 조선시대 서책을 찍어내는 판본으로 제천의 자양영당 서편에 세워진 화동강목 판각에 보관되어 있다. 화동강목 판각에는 조선 후기 학자인 이항로 선생의 [화서선생아언]이라는 책을 찍기 위한 [화서선생아언 목판]과 [송원화동사합편강목]을 찍기 위한 [화동강목 판본]이 보관되어 있다.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성리학적인 역사 인식을 공고히 함으로써 변화에 대처하려는 역사 인식을 보여 주기 위해, 화서학파 유학자인 유중교와 김평묵은 스승 이항로의 명에 따라 중국 송·원시대의 전적과 고려 시대의 전적을 모아 기록한 삼강오륜의 강목으로 [송원화동사합편강목]을 편찬하고 판각하여 간행하였는데 이때의 판본이 바로 [화동강목 판본]이다. [송원화동사합편강목]은 올바른 예의와 아름다운 풍속을 국민에게 가르치기 위해 제작한 것이다. 판본의 크기는 가로 33㎝, 세로 21㎝로 총 3,300여 매 중 1,513매가 보관되어 있다.
6.7Km 2024-10-23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제원로 528
043-648-3535
제천 9경인 탁사정 유원지에 위치한 제천통나무펜션으로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계절별로 벚꽃, 각종 나물류 채취, 물놀이, 민물낚시, 단풍 구경을 할 수 있다.
6.7Km 2024-07-11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제원로 653
시골학교캠핑장은 충북 제천시 봉양읍 옥전리에 자리 잡고 있다. 폐교를 리모델링한 덕분에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게다가 대형 수목이 많아 자연친화적인 느낌이다. 캠핑장은 제천시청을 기점으로 12km가량 떨어져 있다. 자동차를 타고 내토로, 북부로,제원로를 차례로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소요 시간은 10분 안팎이다. 캠핑장에는 파쇄석으로 이루어진 일반 캠핑 사이트 38면과 데크로 만든 일반 캠핑 사이트 5면이 마련되어 있다. 사이트 널찍하기 때문에 대형 텐트를 설치하기에 무리가 없다. 부대시설로는 여름철 개장하는 수영장을 비롯해 트램펄린, 놀이터, 산책로, 운동장, 매점 등이 갖추어져 있다. 캠핑장 주변에는 박달재자연휴양림과 킹즈락CC가 위치해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