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Km 2023-11-07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호암로1253번길
산의 모양새가 곰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웅석봉의 기슭에 자리 잡은 청정계곡으로, 산청읍을 휘감아 흐르는 경호강으로 흘러가는 계곡이다. 지곡사를 지나 웅석봉 본류와 지류가 만나는 합류지점을 건너면 산길에 접어들며, 여기에서 오른쪽으로 오르면 완만한 능선과 연결되는 등산로이고, 계곡으로 들어서면 등산로는 가파르지만 한국자연보존협회에서 [한국 명수 100선]으로 선정한 선녀탕을 돌아볼 수 있다. 웅석봉 등반을 하려면 어느 쪽으로 올라도 능선에서 만나므로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선녀탕 주변에는 넓은 암반이 펼쳐져 있어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좋고,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워 피서와 등반을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인근 관광명소로는 꽃봉산, 수선사 등이 있다.
3.5Km 2023-08-21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친환경로2506번길 85
경호강 물줄기에 자리한 이 마을은 신라 때 어느 대장이 쉬고 간 곳이라 해서 대장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마을 곳곳 담벼락에 알록달록한 벽화가 그려져 정겹다. 경호강은 겨울에 언 강이 거울처럼 맑다는 뜻인데, 경호강 북쪽은 덕유산과 지리산 자락이 병풍처럼 하늘을 가로막아 여름에 몰려오는 습한 비구름이 산자락에 부딪혀 넘어가면서 큰비를 뿌리는 지역이다. 대장마을은 이 경호강 상류에 위치해 강폭이 넓고 수량이 많으며, 유속이 빨라 여름철 수상 레저인 래프팅을 즐기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3.5Km 2024-02-15
경상남도 산청군 친환경로 2623 화봉정비
산청약초식당은 경상남도 산청군청 근처에 있다. 대표 메뉴는 매일 아침 정성껏 만드는 음식들이 한 상 가득 나오는 약초 정식이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나물도 몸에 좋은 약초로 만들었다. 한약재로 사용되는 약재인 당귀, 헛개나무 오가피, 하수오 등의 효능을 보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약초의 본고장답게 진열장에는 다양한 약초가 진열되어 있으며 넓은 실내 공간에는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고 식당 뒤편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 모임 장소로도 적합하다. 인근에 산청 수선사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4.1Km 2023-11-09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호암로 1325
055-973-4118
웅석공방은 지리산 자락인 웅석봉 아래에 위치하여 전통소목가구와 예술가구, 목공예 생활용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기반 시설로는 전시동 60평(2층)과 작업실, 관리실 및 전시판매장을 두고 있다. 2001년 문화관광부의 지원으로 지리산 중산리에 지리산 문화상품 개발연구소를 5개 대학 (홍익대, 전북대, 신라대, 진주산업대, 연암공업대학)의 협조로 개설하여 공예아카데미를 개최하기 위한 시설과 지리산권을 중심으로 한 공예품 및 문화상품 개발을 위해 전시관과 미술관을 갖추어 개발과 보급 그리고 일반인을 위한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4.2Km 2023-05-15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호암로 1333
어천마을의 어천은 한자로 어천(漁川)이라고 쓰지만 우천(愚川) 마을이라고 부르던 것이 변한 것이다. 어천계곡은 강우량이 많아 수량이 풍부하여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히기 좋지만 물놀이를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예전에는 ''어리내''로 불렀다고도 한다. 마을 앞 경호강은 래프팅으로 수상레저가 가능하고 강을 지날 수 있는 다리가 놓여 있다. 지금은 다소 탁해지고 낚시보다는 래프팅이 먼저 떠오르는 지역이지만, 예전에는 쏘가리나 꺽지가 많이 잡히는 낚시 명소였다고 한다. 그런 연유에서 마을 이름이 바뀐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4.6Km 2024-11-04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호암로701번길
선사시대의 유적인 [선돌]을 비롯해 천년의 풍상을 이겨온 석탑이 아직 남아 있는 단속사지, 600여 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매화나무가 봄이면 꽃을 피우고, 혹독한 시집살이를 못 이겨 죽고만 어느 여인의 한이 맺힌 삶이 아직도 고갯마루에 돌무덤으로 서 있는 계곡이 청계계곡이다. 볼거리가 많고 사연이 많은 계곡답게 차로 한달음에 찾아갈 수 있게 잘 개발되어 있으며 청계, 단속 등의 이름에서 벌써 예사롭지 않은 곳임을 알 수 있다. 먼저 계곡이 얼마나 맑았으면 청계라 했나 싶고, 골짜기가 얼마나 깊으면 속세와 인연을 끊는다는 단속이라 했을까 싶다. 청계계곡의 들머리에 해당하는 남사마을부터 고적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목화를 처음 재배한 배양마을에서 중산리 방면으로 4㎞ 거리에 있는 남사마을에 들어서면 정감 있는 토담집 앞에 우뚝 솟아있는 솟을대문 그리고 고졸한 멋이 느껴지는 40여 채의 기와집과 동네를 뒤덮고 있는 숲에서 조선시대 양반들의 품위를 느낄 수 있다. 남사마을을 지나 입석마을에 접어들면 산청선비학교(구.입석 초등학교) 교정에는 높이 약 2m의 선사시대 유적인 선돌이 있으며, 선돌은 청계계곡의 오랜 역사를 말해주는 유물인 셈이다. 입석마을을 지나 청계저수지에 다다르면 청계계곡이 시작되며, 여름이면 사라진 절의 흔적인 양 바위 틈새를 비집고 서 있는 소나무 그늘을 의지한 텐트들이 들어서는 곳이다. 널따란 계곡과 잔돌로 이루어진 공터가 있고, 물도 맑은 데다 깊이도 어른 무릎 정도라 물놀이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4.7Km 2021-05-27
경상남도 산청군 신안면 산청대로1212번길 112-5
010-9459-4603
참 조은 펜션은 원목으로 이루어져 자연 친화적이며 깔끔하고 모던한 복층 객실이 준비되어 있다. 단체 펜션에 알맞은 넓은 주차장과 여러 가지 즐길 거리들이 있으며 펜션 바로 뒤에는 시원한 계곡이 있다.
4.8Km 2023-01-27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호암로1320번길 88-4
물 좋고 산 좋은 산청의 경호강을 끼고 있는 여러 캠핑장들 중에서 경호강 카라반은, 2,4,6인용 카라반이 총 6개 운영되는, 조용한 캠핑장이다. 카라반 내부는 냉난방이나 조리기구를 비롯 식기류가 갖춰져 있고, 침구와 수건이 기본 제공된다. 가격대가 일반 캠핑장보다는 다소 높지만, 비품과 시설이 정갈하고 잘 관리되고 있어서 만족스럽다는 평이 많다. 여름에는 캠핑장 내에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고, 경호강에서 래프팅을 비롯 다양한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다. 청정지역이라 밤이면 별을 보거나 불멍하면서 한적한 감성 캠핑을 할 수 있다.
4.8Km 2024-08-05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호암로1320번길 88-1
경호강캠핑장은경남 산청군 방목리에 위치하고 있다. 뒤쪽으로 지리산 웅석봉이 캠핑장을 에워싸고 있어, 청량한 공기를 맛볼 수 있으며, 앞쪽으로는 경호강이 흐르고 있어, 여름이면 어린이들과 물고기잡이 등의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이곳은 30여 개의 파쇄석 사이트를 가지고 있으며, 사이트 수에 비해 화장실과 샤워장, 개수대가 2군데씩 있어 캠퍼들이 높은 점수를 주고 있기도 하다. 또한 펜션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단체관광객들의 경우 야영장과 펜션을 동시에 예약할 수 있다. 무엇보다 캠핑장이 편백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피톤치드 효과로 건강도 챙기면서 캠핑을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들의 최고 놀이터인 트램펄린은 안전을 위하여 2군데로 나누어져 있어, 기다릴 필요 없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다.
4.8Km 2024-03-06
경상남도 산청군 왕등재로 160
꽃길글램핑은 경남 산청군 금서면 지막리에 자리 잡았다. 캠핑장에는 글램핑 8개 동이 마련돼 있다. 내부에는 침대, TV, 냉난방기, 취사도구,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등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의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여름철 무더위를 날리기 좋은 수영장,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매점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수영장 시설도 보유하고 있지만 여름에만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