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마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송전마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송전마을

송전마을

18.5Km    0     2023-11-01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세동길 42

지리산 둘레길 4코스에서 네 번째 만나는 마을로 세동마을이라고도 한다. 마을의 행정구역인 휴천면 중에서는 가장 오지에 속하는 마을이나 둘레길에서 4km를 차지하는 긴 구간이자 산촌생태마을로 지정되어 여행자들을 맞이하는 각양각색의 민박집들이 많다. 송전마을은 사도세자가 들렀던 곳으로 이곳의 당산굿은 사도세자의 죽음을 애도하는 의미로 술 한잔을 더 올리는 전통이 있다고 한다. 과거에는 화장실 밑에서 재래종 돼지인 일명 똥돼지를 키우던 마을이자 닥종이를 생산하는 것으로도 유명했다. 지금도 담벼락 밑에서 자라는 닥나무들을 볼 수 있고 닥종이를 삶던 가마가 있는 검게 그을린 돌무더기를 확인할 수 있다.

용유담

용유담

18.6Km    25312     2023-06-23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문상길

엄천강의 상류에 있는 용유담은 마천면과 휴천면의 경계인 송정리라는 마을에 속해 있다. 지리산의 아름다운 계곡들에서 흘러내린 맑은 물이 이 곳에서 합류된다. 깨끗한 물이 용유담에 이르러서는 해가 쨍쨍 내리쬐는 화창한 대낮에 우뢰소리같은 천지폭포의 쏟아지는 소리를 비롯하여 장방형의 평평한 호수를 이루게 된다. 화강암으로 된 기암괴석이 첩첩이 쌓인 험준한 봉우리는 용이 하늘로 날아 올라가는 형상이라고 하겠다. 이 용유담은 신선이 노니는 별천지로서 여름이 되면 각처의 피서객들이 휴식처를 찾아 모여들어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강 동편의 직강 가설교와 고기잡는 어부의 작은 배는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이라 하겠다. 여울에 높은 통방 앞에서 파닥이는 물고기들을 바라보는 경치와 풍광, 뱃놀이에 도취되어 다시 돌아갈 줄 모르게 하는 경승지이다. 또한 자연적으로 이루어진 방과 같이 패어진 수많은 바위들과 기암괴석들의 오목하고 볼록한 반석들은 절묘하여 일대 장관의 극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그 언덕 위에는 구룡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이 용유담가에는 나귀바위와 장기판이라는 바위가 있다. 옛날 마적도사가 종이에 쇠도장을 찍어서 나귀에게 부쳐 보내면 그 나귀가 어디로인지 가서(엄천사로 갔으리라고 짐작이 된다)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등에 싣고 오게 된다. 그 말이 용유담 가에 와서 크게 울면 마적도사가 쇠막대기로 다리를 놓아 나귀가 용유담을 건너오곤 하였다 한다. 하루는 마적도사가 나귀를 보내 놓고 장기를 두고 있었다. 그때 마침 용유담에서 용 아홉 마리가 놀다가 싸움을 시작하였다. 용이 싸우는 소리에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장기에만 골몰하고 있었다. 장기에 정신을 빼앗기고 폭포수 쏟아지는 소리와 자연에 도취하다 보면 시간가는 줄도 모른다. 나귀가 와서 울었는데도 마적도사는 듣지 못하고 장기만 두고 있었다. 나귀는 강변에 짐을 싣고 서서 힘을 다해 울부짖었으나 반응이 없어 그대로 지쳐 죽었다고 한다. 나귀가 죽어서 바위가 되었는데 그 바위가 곧 나귀바위다. 마적도사는 나귀가 죽어서 화를 못참고 장기판을 부수어 버렸다. 그 장기판 부서진 조각이라는 돌들이 지금도 군데군데 흩어져 있다.

용유담 맑은 물에는 등에 무늬가 있는 고기가 살고 있었는데, 그 무늬가 마치 스님의 가사와 같다하여 ‘가사어’라고 불리었다 한다.이 지리산 계곡에서만 사는 물고기이다. 또 이 지방 사람들이 전하는 말에 의하면 지리산 서북쪽에 달궁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그 절 곁에 저연이라는 못이 있었다고 한다.이 못에서 그 가사어가 태어나서 가을이 되면 물을 따라 내려와서 용유담에 이르러 놀다가 봄이 되면 달궁으로 돌아가는 까닭에 용유담 아래에서는 이 고기를 볼 수 없다고 한다.

용유담은 근래에 와서는 강변에 울창하던 숲이 적어지고 옛날만큼 풍치가 아름답지 못하나 학생들의 소풍장소로나 피서객들의 휴식처가 되어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다. 또 청소년들의 캠핑장이 되기도 하여 시회나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의 하루의 놀이터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 되고 있다.

정금차밭

18.6Km    0     2024-05-30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 산 144

정금차밭은 하동에 위치해 섬진강과 화개천이 가까이에 있어 안개가 많고 다습하며 밤낮의 기온 차가 커서 차를 재배하기에 좋은 자연조건을 갖춘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차밭 맨 꼭대기에는 ‘단금정’이라는 정자가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은 차밭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최고의 사진 촬영 장소로 유명하며 녹차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녹차밭을 더 가까이 느끼고 싶다면 차시배지에서부터 정금차밭까지 2.7km 코스의 산책길인 천년차밭길을 걸어도 보는 것을 추천한다.

대비마을

대비마을

18.6Km    0     2023-10-05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 747

대비마을은 하동 화개장터와 지리산 쌍계사의 중간에 있으며 지리산 둘레길 원부춘-가탄 구간(13.3km)에 있는 마을이다. 정금차밭을 지나 나오는 대비마을은 가야의 김수로왕과 왕비 허황옥이 머물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7왕자의 성불을 기다리며 머문 곳에 절을 지어 대비사라 불렀고 마을 이름 또한 대비마을이 되었다고 한다. 이곳 주민들이 절골이라 부르는 대비마을 오죽 숲에 쌓인 작은 암자 대비암을 끼고 백혜마을을 지나 가탄마을까지 이어지는 원부춘-가탄 구간은 이른 봄이면 화사한 매화꽃과 십리벚꽃길 주변의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아름다운 길이다.

하동 천년차밭길

하동 천년차밭길

18.6Km    0     2024-07-25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하동 천년차밭길은 차 향기 그윽한 산책길로 유명하며, 하동의 봄을 만끽하는 최고의 길이다. 차 시배지에서 신촌 차밭, 천년 차 나무 후계목을 거쳐 정금 차밭에 이르는 4.0㎞ 구간으로 언덕과 차밭을 잇는 데크길과 좁은 마을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길이 험하지 않고 도보 2시간 정도의 코스로 걷기에 딱 좋다.

화개야생차밭

화개야생차밭

18.6Km    2     2023-02-03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 694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은 국내 최초의 차 시배지로 1,200년의 야생차 생산의 역사를 가진 곳이다. 차나무 생육에 적합한 기후 조건으로 화개면에서 생산된 차는 왕에게 바치는 진상품이었다. 지리산 화개동의 깊은 골짜기와 바위들 사이에서 자라는 하동 야생차는 맛과 향이 뛰어날 뿐 아니라 뭉텅뭉텅 구름 모양으로 자라난 차나무들이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이곳은 하동군이 선정한 '하동 10경(景)' 중 하나로 '정금다원' 근처에 있는 언덕 위의 정자에서 차밭을 내려다보면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 또한 화개면에서 생산된 야생차는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물사랑교육농장

물사랑교육농장

18.7Km    22263     2024-06-13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호반로 414-11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있는 진양호 상류의 작은마을에 있는 물사랑교육농장은 농업의 기본 지식을 어린이들과 나누고 싶어 교육농장을 만들어 운영해 오고 있다. 창포, 백련 등 수생식물의 관찰과 백로, 청둥오리, 고니 등 진양호의 철새들을 관찰, 물에 대한 중요성과 오염원의 자연정화 방법 및 종류들을 알리고자 한다. 물사랑교육농장은 마을기업으로 지역공동체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농업 자원환경을 기반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치매 환자 등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테라피, 물을 이용한 수테라피, 지역 내 노인학교와 경남 치매 광역센터 연계 활동, 지역 아동 대상 돌봄교실 활동 등 체감형 사회적 농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체험활동으로는 테라리움 만들기, 미니정원 꾸미기, 냅킨아트 등 체험활동과 계절별 농사 체험을 통한 건강한 삶의 기본을 배울 수 있고, 수확의 즐거움도 누릴 수 있는 재미있는 현장 교육농장이다.

송전산촌생태마을

송전산촌생태마을

18.7Km    0     2023-12-11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송전길 198

경남 함양군 휴천면에 위치한 오지마을이다. 지리산을 뒤로하고 앞으로는 엄천강이 흐르는 지형적 여건 때문에 오지마을로 불리던 마을은 2007년 산촌생태마을로 지정되고, 휴양소 관리부터 체험프로그램까지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지금까지 함께 만들어왔다. 송전마을에서 조금만 나오면 벽송사와 서암정사가 있다. 벽송사는 조선 시대 벽송 지엄이 창건한 사찰로, 한국전쟁 당시 소실된 것을 중건해 지금에 이른다. 오도재와 지안재도 함양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언덕위에 하얀집

언덕위에 하얀집

18.7Km    32369     2023-07-06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호반로 414-23
055-759-4113

산으로 둘러싸인 잔잔한 풍광의 진양호는 명성이 높아 일찍이 진주 8경으로도 손꼽혀 왔다. 그런 그림 같은 풍광을 품 안에 두르고 있는 ‘언덕위에 하얀집’은 이름 그대로 호수를 전망하는 언덕에 하얀색의 목조 펜션이 동화처럼 서 있다. 2007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이곳은 객실에서 바라보는 호수의 조망이 가장 큰 매력이다. 창이 동향으로 나 있어서 방 안에서 일출 감상이 가능하다는 점도 자랑거리다. 객실은 5개로 아담한 규모지만 족구장과 텃밭, 야외 식탁, 아기자기한 정원 등이 조화롭다. 꽃과 나무에 관심이 많은 사장님 덕분에 정원이 풍성하고, 펜션 내부에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호숫가에서는 바비큐 파티가 가능하다. 진주 시내에서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산청펫글램핑

산청펫글램핑

18.7Km    0     2024-07-17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화계오봉로 349-35

반려동물과의 글램핑을 꿈꾼다면, 산청펫글램핑이 제격이다. 산청펫글램핑은 개별화장실, 개별샤워실, 싱크대 등 독립된 공간과 매점, 반려견 샤워장, 수영장, 운동장으로 이루어진 종합캠프 시설로, 3인 숙박의 패밀리룸, 2인 숙박의 커플룸이 마련되어 있다. 내부에는 TV, 냉장고, 에어컨, 전기밥솥, 전기 포트, 제습기, 드라이기, 각종 주방 기구, 샴푸, 린스, 바디워시, 비누, 치약, 수건 등 필요한 기기가 모두 갖춰져 있다. 반려견 동반 시에는 미리 전화 연락이 필요하지만, 작은 강아지놀이터와 반려견 샤워장이 마련되어 있어 반려견과의 숙박을 더욱더 즐겁게 한다. 특히 반려견 샤워장의 경우, 반려견을 위한 드라이기 시설이나 수건도 마련되어 있어 반려견 친화적 캠핑임을 느끼게 한다. 물론 반려견을 동반하지 않는 캠핑 역시 가능하다. 밤에는 네온사인이 울타리를 둘러져 있어 더욱 감성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