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Km 2025-01-07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043
055-867-1320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해안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천연기념물인 '물건 방조어부림'이 나오고, 물건항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복요리 전문점 햇살복집이 자리하고 있다. 미조항에서 어장을 운영하던 부친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복어를 자주 접하던 주인은 복어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집념으로 복어 조리사 자격증은 물론 한식·일식·중식 자격증을 섭렵하고 경성대 복어 최고 전문가 과정과 일본 복어전문학교 연수를 마쳤다. 열대 어류의 5%에 해당되는 복어는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저지방·저칼로리 식품으로 소화력이 뛰어나고 비타민 B군이 넉넉하게 함유된 웰빙 식품이다. 이런 복어의 특성을 잘 살린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여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그중 매콤하면서 싱싱한 해물과 미나리 향에 이끌려 젓가락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마늘해물복찜'과 남해 특산품을 이용한 '마늘복튀김'은 마늘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고소하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가 좋다. 또 한 가지 별미는 바로 '졸복국'이다. 졸복은 크기가 복어의 10분의 1에 불과한 데다 성인 엄지손가락만 한 크기의 작은 몸집이어서 졸병복어라고도 하는데, 그 국물이 술 마신 다음 날 해장으로는 그만이란다.
19.2Km 2023-09-06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두문포길 6
061-644-0636, 9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한 전라도에서 즐겨 먹는 돌산갓김치. 돌산갓은 1984년 여수 시내와 돌산도를 잇는 돌산대교가 개통하면서 전국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했다. 1991년 소수의 농가가 돌산갓 작목반을 구성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돌산갓을 조직적으로 생산, 제조, 가공, 판매하는 여수시 돌산갓 영농조합법인 운영에 82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돌산갓은 톡 쏘는 맛과 향을 지닌 알칼리성 식품으로, 장기간 보관해도 쉽게 익지 않고 독특한 향이 남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갓의 특유한 향은 돼지고기나 고등어찌개 등의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또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아 빈혈과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발효되면서 생기는 유산균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변비를 다스린다. 돌산갓은 돌산갓 영농조합 법인에 가서 직접 구매하거나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생갓, 갓김치, 숙성 갓김치, 갓 물김치 외에도 돌산갓 두릅김치, 돌산갓 브로콜리 김치, 돌산갓 장다리 김치와 고들빼기김치가 있다. 여러 종류의 김치를 선택하여 세트로 사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19.3Km 2025-08-12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 망덕리 845-1
망덕포구는 550리 섬진강과 남해바다가 만나는 곳이다. 전어축제가 열리는 계절이 되면 광양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하는 인기 절정의 관광지이다. 망덕포구의 유래는 광양만을 한눈에 파수(경계하여 지키다)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 ‘망뎅이’라 이름하였고, 이를 한자음을 빌려 ‘망덕’이라 하였다. 옛사람들이 섬진강을 거슬러 다압, 구례, 곡성으로 가는 유일한 길목 역할을 했던 망덕포구는 섬진강 물길이 풍성한 어장을 형성해 깨끗한 생육 환경에 사는 대표적인 어종, 가을 별미인 전어 산지이다. 차지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전어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활어로 개발한 곳이라 직접 전어를 잡아 운영하는 횟집이 즐비하다.
19.3Km 2024-06-27
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로 253-1
함흥냉면, 손만두 전문점인 터진만두는 소호동 바닷가가 보이는 언덕에 있다. 기본 반찬으로 4종류의 김치가 나오는데, 항아리에 담긴 물김치는 시원하고 칼칼하여 만두와 같이 먹기에 좋다. 만두전골의 기본 구성은 김치만두 3개, 고기만두 3개인데 만두의 구성은 기호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육수에 속이 꽉 찬 이북식 만두의 조합이 좋고, 따로 고추 다진 양념도 제공되어, 담백한 맛과 칼칼한 맛을 모두 맛볼 수 있다. 다양하고 버섯 종류와 소고기, 만두소까지 모두 푸짐하여 식사 후에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
19.3Km 2025-06-26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상관길 47
061-682-5057
여수 한옥 체험관은 여수시 소라면 관기리의 상관마을에 위치해 있다. 주위 죽림지구에 은행, 병원, 약국, 편의점 등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손님방에 별도의 화장실과 세면장을 설치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전 객실에서 IPTV와 WIFI 사용이 가능하다. 전통놀이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바비큐장이 이용이 가능하다. 디오션워터파크, 소요 요트경기장, 소호동동다리, 장등해수욕장, 금오도 비렁길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다. 무료 픽업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19.3Km 2024-10-31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동부대로 273-73
055-867-2288
프랑스펜션리조트는 유럽형 목조주택으로 바다와 산, 자연과 어울리는 남해의 일출을 볼 수 있다. 객실에서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보이며, 야외 수영장에서의 수영, 야외 바베큐장, 산책로, 등산로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탁 트인 바다와 아름다운 산과 들이 우어러져 있어 바다와 함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19.4Km 2024-05-29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미조면 일원
남해 바래길 제7코스인 화전별곡길은 물건마을에서 시작하여 천하마을까지 총17km(6시간30분 소요)이다. 이국적인 독일마을에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파독 광부와 파독 간호사 이야기를 현장감 있게 담아내며 시작된다. 독일마을 광장을 지나면 하천변을 따라 양떼목장을 지나 내산 저수지 옆 바람흔적미술관에서 현대적인 예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미술관을 지나면 곧 나오는 나비생태공원은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생태체험공간이다. 매년 11월이 되면 이 일대는 가을 단풍의 향연이 펼쳐지는데 아직 외부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숨은 단풍 명소다.
19.4Km 2024-11-27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남해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물건해수욕장은 몽돌로 된 해변으로 초승달 모양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 앞에는 방파제가 설치되어 있어 파도가 잔잔하며 해수욕하기 좋은 곳이나 남해군에서 지정한 공식해수욕장이 아니기 때문에 안전시설이 구비되어 있지 않다. 물건해수욕장은 해수욕장보다는 해안가를 따라 조성되어 있는 방조어부림이 유명한 곳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며, 해수욕장 뒤 언덕 위로 독일마을이 위치하고 있어 방조어부림과 함께 방문하면 좋은 곳이다. 물건항에는 남해군 요트학교도 있어 요트 체험을 할 수 있다.
19.4Km 2024-05-14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1030번길 59
물건리 방조어부림은 해안을 따라 펼쳐진 길이 약 1,500m, 폭 30m의 숲으로 약 300년 전에 마을 사람들이 심어놓은 것이다. 물건방조어부림은 강한 바닷바람과 해일 등을 막아 농작물과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숲이며, 물고기가 살기에 알맞은 환경을 만들어 물고기 떼를 유인하는 어부림의 구실도 하고 있다. 물건리 방조어부림을 이루고 있는 식물들로는 푸조나무, 상수리나무, 느티나무, 윤노리나무, 붉나무, 보리수나무, 두릅나무 등이 있어 마치 나무전시장을 방불하게 하며, 빼곡하게 들어선 1만여 그루 나무는 바다와 어울려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남해바래길 6코스 죽방멸치길(남파랑길39코스)의 중심이기도 하다. 19세기 말에 숲에 있는 나무 일부를 베어냈다가 그해 폭풍으로 마을이 상당히 큰 피해를 입었다. 그래서 ‘이 숲을 해치면 마을이 망한다’라는 말이 전해 내려왔고 마을 사람들은 숲의 나무를 베면 벌금을 내기로 약속하며 숲을 지켜 왔다고 한다. 그 덕분에 1933년 큰 폭풍이 닥쳤을 때, 이곳의 피해는 이웃 마을에 비해 아주 적었고, 이후 마을 사람들은 더욱 열심히 숲을 지키게 되었다. 지금도 마을 사람들은 숲에서 가장 큰 이팝나무를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시고, 매년 음력 10월 15일에 제사를 지내 마을의 평안을 빌고 있다. 주변관광지로는 독일마을과 물미해안이 있다.
19.4Km 2024-07-11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미송로483번길 4-35
남해 송정솔바람 야영장은 부드러운 은빛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 송림으로 유명한 캠핑장이다. 남해에서는 상주은모래비치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해수욕장으로, 수령이 백 년 가까이 되는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친환경 야영장을 지나면 나타나는 백사장은 길이 2Km, 폭 50m의 규모로 곱게 빛나는 모래가 남해만의 푸른빛을 담은 바다색과 조화를 이루며 이국적으로 펼쳐진다. 언제나 찾는 이의 마음을 시원하게 열어주는 이곳은 여름이면 야영장에 텐트를 칠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로 북적인다. 캠핑장은 사이트 비용도 저렴하지만, 넓은 주차장이 있어 북적이지 않아서 좋다. 소나무가 무성한 사이트는 자연 그늘 막이 형성되어 시원하게 바닷바람을 맞으며 지낼 수 있다. 전기 분전반까지는 거리가 있어서 릴선은 30m 이상으로 필요하다. 전기는 별도의 사용료를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