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루각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타루각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타루각

7.4Km    20535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천천면 장자울로 4

1678년(선조 숙종 4년) 장수현감 조종면이 말을 타고 전주 감영을 가는 길에 천천면 장판리 장척의 비탈길을 지날 무렵 말이 꿩 소리에 놀라는 바람에 현감이 말과 함께 소(沼)에 떨어져 죽었다. 이에 수행하였던 통인(通引) 백씨(白氏)는 손가락을 깨물어 벼랑 위의 바위에다 피로 말과 꿩을 그린 다음, 타루(墮淚)라는 글자를 써 놓고, 현감을 따라 투신 순절하였다. 이러한 통인의 의리에 감동하여, 장수 현감 최수형이 1802년에 그 자리에 비석과 비각을 세워 타루비(墮淚碑)라 하였고, 지방기념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자락정

자락정

7.8Km    20639     2024-09-24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계면 삼봉리

자락정은 조선시대 사인 김영호, 감사 박수기 등이 처음 지었으나, 1924년에 양쪽 집안의 후손들이 낡은 것을 고쳐 지었다. 자락정은 스스로 즐긴다는 뜻으로 자연과 더불어 살고자 했던 박기수의 심성을 잘 나타낸 말이다. 건물은 앞면 2칸, 옆면 2칸 규모이다. 아름다운 주위 경관, 풍천의 맑은 물과 섬과 같이 치솟은 석벽에 정자가 조화되어 가히 제일경으로 손꼽히고 있다.

부전계곡

부전계곡

7.9Km    1     2023-09-26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옥산리

부전계곡은 해발 1,075m인 함양 영취산 청정옥수가 흘려 내리는 자연 계곡이다. 영취산은 지리산 줄기를 따라 형성된 백두대간 줄기에 있는 산으로 산세가 깊고 나무들이 우거진 곳으로, 연중 맑은 물이 흐르고, 크고 작은 소가 계곡을 따라 이어져 있는 계곡으로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물이 쉼 없이 흘러내리고, 계곡의 깊이가 깊지 않고 넓어 물놀이, 올챙이 잡기, 다슬기 잡기 등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계곡 양옆으로는 소나무가 우거져 있어 그늘이 많이 형성되어 있고, 텐트를 치거나 돗자리를 깔고 앉아 휴식하며 여가를 보낼 수 있다. 화장실, 개수대 등 각종 편의 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는 부전계곡에서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타관산

8.0Km    16148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수읍 송천리 산154-1

타관산은 장수읍 송천리, 용계리, 개정리 등의 경계에 있는 높이 624m의 산이다. 서쪽에 팔공산, 북쪽에 봉황산, 남쪽에 신무산 등이 있다. [조선지형도]에서 타관산은 그 높이만 적혀 있고, 주변에 용추리와 용계리 등이 함께 기재되어 있다. 타관산 자락 주변으로 용추마을, 안양마을, 하평마을, 구락마을이 있다. 향토지에 의하면, 과거 어느 홍수 때 타관에서 떠내려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즉 고향에 있는 산이 아니고 객지에서 온 산이라는 뜻이다. 장수읍의 주변은 장안산에서 뻗은 호남정맥이 병풍처럼 둘러쳐져서 지형이 천옥에 해당하는데, 풍수지리에서 천옥의 터는 집터나 묘지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면하기 위해 타관산으로 칭했다고 한다. 한편, 산맥이 연계되지 못하고 들 가운데 홀로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산의 크기가 아담해 가볍게 산책하며 즐기기 좋고, 좀 더 욕심을 내어 산행 한다면 바로 인접한 팔공산 트레킹을 하는 것도 좋다.

이임간유허비

8.2Km    15661     2024-09-12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천천면 월곡리

이임간유허비의 유허비란 선현의 자취가 있는 곳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세가 세운 비를 말한다. 장수이씨의 시조 이임간(1262~1327)의 호는 이헌, 본관은 장천으로 고려 충선왕 때 사람으로 당시 문하시중병장사를 역임하고, 장천부원군에 봉해졌다. 대학자 익재 이제현의 5촌 당숙이었고, 고려 말기의 무신 이을진의 증조할아버지이며, 이씨조선세종대왕 때 대마도와 왜구를 토벌한 이종무의 고조할아버지로 다른 이름은 이직간이다. 이임간은 고려조에 장천부원군(전라북도 장수의 옛 이름)에 봉작되었고, 그의 증손자 이종무의 훈공으로 손자 이을진 역시 장천부원군에 추증되어 습봉하였다. 이 비는 1987년 그의 후손들이 건립한 것으로 천천면 월곡리 국도변에 있다. 장수이씨의 시조 이임간은 이알평(경주이씨의 시조)의 51 세손이며, 그의 손자 이을진은 공민왕 때 정승을 지냈고 순충적덕보조공신에 책록 되어 장천부원군에 봉해졌다. 이로써 후손들은 장수(장천의 현 지명)를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왔다.

타짜 장면

타짜 장면

8.2Km    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계면 장무로 195

타짜 장면은 영화 타짜의 한 장면이 떠오를 것 같은 상호처럼 간판에 화투패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 집의 대표 메뉴인 차돌 짬뽕은 푸짐한 양과 얼큰한 국물이 매력적이다. 각종 채소와 차돌이 어우러진 국물의 맛은 진하면서도 개운한 불맛을 느낄 수 있어 해장 메뉴로도 인기가 많다. 특히 차돌 짬뽕은 양도 푸짐하여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다. 탕수육도 빼놓을 수 없는 메뉴 중 하나로 튀김이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워, 식사와 함께 미니 탕수육을 주문하는 손님들이 많다.

장계장 (3, 8일)

장계장 (3, 8일)

8.3Km    12336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시장천변길 36 장계재래시장장옥A블럭
063-352-0346

군산 대구선과 남해 원주선(구도 26번, 19번)이 교차되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경상남도와 전라북도가 인접된 지역으로 20년 전만 해도 장계 장날이면 인근 경상남도 함양, 서상과 전라북도 무주, 안성, 진안, 남원, 금산, 전주 등 각지에서 모여들어 성시를 이루었다. 현재는 상권 형성이 지역별로 활성화되면서부터 진안, 안성 일부와 지역민들만 이용하므로 규모가 작아졌다고 하나 우시장만은 성시를 이루고 있다. 3대째 운영하고 있는 전통적인 옛 대장간은 장계 시장의 명소이다.

삼봉가든

삼봉가든

8.4Km    0     2024-08-16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수읍 장수로 1858-3

장수읍 개정리에 있는 삼봉가든은 지역에서 유명한 맛집이다. 넓은 주차장을 보유한 이곳은 흑염소전골과 오리한방백숙이 대표 메뉴다. 흑염소전골은 국물이 많지 않고 자박자박해서 불고기 혹은 주물럭 같은 느낌이다. 흑염소 고기와 버섯, 인삼, 부추, 팽이버섯 등 각종 재료가 잘 어우러져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을 느끼게 한다. 전골을 다 먹은 후에는 볶음밥을 해준다.

장수역사전시관

장수역사전시관

8.4Km    0     2024-09-04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계면 방천길 11

장수역사전시관은 장수군 장계면에 위치한 공립박물관이다. 2023년 9월에 개관하였다. 금강의 발원지 장수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유구한 역사를 고이 간직한 지역으로 많은 문화유산이 산재한 곳이다. 이에 장수역사전시관에서는 장수군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수집 및 보존하고, 전문적인 연구를 통해 전시하고 있다. 장수역사전시관은 총 2층으로 장수군 전체 역사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어린이들이 역사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전시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기획전시실에서 주제별 특별전시를 통해 다양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백운산캠핑장

백운산캠핑장

8.4Km    0     2024-07-23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함양남서로 2755

지리산을 마주 보는 1279m의 함양군 백운산이 품고 있는 백운산캠핑장은 덕유산에서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길목, 함양군 백전면 백운산 자락에 있다. 백운산캠핑장은 폐교를 재정비해 만든 캠핑장이다. 30여 년 전 폐교된 백전초등학교를 함양학생야영수련원으로 사용하다가 졸업생들이 뜻을 모아 캠핑장으로 개조하고 백운산협동조합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교실은 관리실과 남녀화장실, 세면장, 샤워장 등 편의시설, 체험장 등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매점에서는 미처 준비하지 못한 물품들을 판매한다. 구기종목 용품과 동화책도 준비해 어린이 손님들을 배려했다. 학교운동장 옆 수령이 백 년 된 나무그늘을 중심으로 캠핑사이트가 조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방갈로 시설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사회적 기업인 백운산협동조합에서 수제절임배추와 수제김치, 수제막걸리도 판매하고 있으며 백운산 둘레길 걷기 코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