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진안)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죽도(진안)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죽도(진안)

15.1 Km    25054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상전면 죽도길

진안의 죽도는 깎아 세운 듯한 바위산 절벽을 맑은 물이 한 바퀴 휘돌아 흐르고 있기에 마치 섬과 같은 곳이다. 산대나무가 많고 그 앞에 천반산이 죽순처럼 솟았다 해서 죽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행정 구역상으로 진안읍 가막리에 속하는 이곳은 장수와 장계에서 내려오는 춘천과 무주군 안성면에서 동향면을 거쳐 흘러오는 구량천이 합수하여 Ω 모양으로 휘감아 돈다. 게다가 육지로 이어지는 곳은 사람의 출입이 불가능한 길이다. 죽도와 육지가 이어지는 지역에는 날카로운 바위가 있는데, 지역 주민들은 그 모양이 병풍 같다고 하여 병풍바위로 부르거나, 닭의 볏을 닮았다 하여 베슬 바위라고 불렀다. 이곳은 조선 선조 때의 문신인 정여립이 한때 은신했다는 죽도서당이 있었던 곳이다. 근방의 천반산에는 정여립이 군사를 조련하였다는 전설이 있는 산성터가 있어 죽도와 함께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지선당

15.2 Km    1919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동향면 내금2길 70

능금리 내금(안쇠실)마을 뒷산인 명덕봉 아래에 위치한 반남 박씨 문중의 재각이자 서당이다. 임진왜란 때 난을 피하여 금산에서 이곳 마을에 들어와 살던 박지영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고 이 지방 후학들의 교육을 위하여 그의 후손들이 세운 사당이다. 건립 연대는 1772년(영조 48)으로 추정된다. 이후 순조 때 사간, 동부승지, 좌·우승지를 거쳐 공조참판에 오른 정재영을 비롯하여 1840년(헌종 6) 진사시에 합격한 박제대 등 4명의 진사를 배출하였다. 지선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기와로 된 팔작지붕 건물이며, 당내에는 지선당기 첨종서 방명록 등의 편액이 걸려 있다.

금빛 원숭이가 뛰놀던 산을 오르다

금빛 원숭이가 뛰놀던 산을 오르다

15.3 Km    1778     2023-08-09

금원산은 날뛰는 황금원숭이를 바위 속에 가뒀다는 전설을 간직한 산이다. 금원산 자락에는 유안청계곡과 지재미계곡을 품고 있는 금원산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어 캠핑을 하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이다. 지재미골의 가섭암지 마애여래삼존입상과 단일 바위로 가장 큰 문암 등 자연 속에서 역사의 향기도 느껴볼 수 있다.

뜬봉샘생태공원

15.4 Km    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수읍 물뿌랭이길 10-18

뜬봉샘생태공원은 훼손되지 않은 원시림과 풍부한 물길이 형성되어 있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천연생태지역이다. 뜬봉샘은 신무산 해발 780m에 위치한 작은 샘으로 금강의 발원지로 알려진 곳이다. 뜬봉샘과 관련한 조선시대 설화가 전해지는데 태조 이성계가 나라를 세우기 위해 전국의 명산을 순례하다가 산신의 부름을 받고 신무산에서 백일 기도를 올렸다고 한다. 이성계가 기도를 올린지 백일째 되던 날 골짜기 작은 샘에서 봉황새가 날아 올랐는데 그것은 새로운 나라를 세우라는 계시였고 그 우물에서 봉황이 떠올라 뜬봉샘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생태공원안에는 금강사랑물체험관이 있으며, 역사를 배우다, 생태와 교감하다, 자연을 느끼다, 체험을 즐기다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주위에 방화동가족휴양림, 논개사당, 장수승마체험장 등이 있다.

신의연효자각

신의연효자각

15.4 Km    17107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백운면 평노길 117

백운면 평장리에서 평장초등학교를 지나 약 1km 정도 오르면 원노촌과 하마치로 갈라지는 갈림길 옆에 신의연효자각이 있다. 조선시대에 살았던 효자 신의연의 효행을 기리고 본받기 위해서 세워졌다.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에 살던 거창신씨 신의연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무민공 황진, 건재 김천일과 함께 출병하기로 하였으나 부친의 임종이 가까워져 출병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그때 왜병 대장이 조선은 충효 정신이 강하다는데 신의연이 정말 효자인지 검증하기 위해 효자(孝子)라고 종이에 써서 불을 붙였더니 종이가 타지 않고 하늘로 올라갔다. 이로써 왜병이 신의연이 효자인 것을 알고 해치지 않고 살려 주었다. 그 후에 선조가 이 사실을 전해 듣고 효자 정려를 내려 주었고 후손들은 그의 효행을 기려 영모정을 세웠다. 영모정은 효자각 앞 냇가, 영산강이 내려다보이는 느티나무 숲속 경치 좋은 곳에 세워져 있다.

원통사(무주)

15.4 Km    19134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안성면 원통사로 676

덕유산 원통사는 무주군 남덕유산 기슭에 있는 사찰로서, 대한불교 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 말사이다. 원통사가 있는 덕유산 중턱에는 무룡봉에서 뻗어 내린 준령이 신령스럽고 영험한 길지를 이루고 있고 사계절 비경을 연출하며 언제나 맑은 물이 넘쳐난다. 1698(숙종 24)년에 탄언, 도영, 혜왕, 일학 스님이 중창하고 범종 주조와 불상을 보수하는 등의 불사를 하여 대가람을 이루었다. 1905년 을사늑약 이후 문태서, 김동신, 신명선, 박춘실 등의 의병장들이 원통사를 구국 항쟁의 근거지로 하여 활동하였던 의미 깊은 호국 도량이다. 애석하게도 1949년 여순사건의 병화로 당우가 전소되어 폐허가 되게 되었다. 그러나 1975년 정공대종사가 중창을 발원하여 손수 법당을 건립하면서 복원이 시작되었고 현재는 법당, 선방, 산신각, 요사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의 원통사지는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원통사지

15.4 Km    15298     2024-01-26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안성면 원통사로 676

원통사지는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다. 1698년(숙종 24)에 건립된 원통사 중창비에 따르면, 신라 때 창건된 사찰로 기록되어 있으나 정확한 창건 시기와 사역, 가람 배치 등은 알 수 없다. 비문에는 조선 숙종 때 승려 탄언과 도영, 혜옥, 일학 등이 법당과 종각을 중창하고 동종을 주조하는 등의 대불사가 있었던 것으로 전한다. 이보다 앞선 1530년(중종 25)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덕유산에 원통사가 있다는 기록이 있어 16세기 초반에 사찰이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다. 원통사는 1905년(고종 42) 을사늑약 체결 이후 의병장인 김동신과 문태서, 신명선, 박춘실 등의 독립 투쟁 근거지로 활용되었다. 1949년에 여수·순천 사건의 여파로 전소되었으며, 곧바로 일어난 6·25 전쟁으로 인해 복구되지 못하였다. 현재는 원통사가 자리 잡고 있으며, 본래 사찰의 모습은 알 수 없지만, 조선 시대에 건립된 원통사 중창비에 창건 및 중창 내용 등이 기록되어 있어 무주군의 불교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좋은 자료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창건 당시의 절터에 사찰 건물이 들어서 있기는 하지만, 지형의 변화가 크지 않기 때문에 향후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사찰의 원형을 고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통사지는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영모정

영모정

15.4 Km    22411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백운면 평노길 109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이다. 백운면 원노촌마을과 하미마을로 갈라지는 갈림길 옆에 신의연의 효자각이 있으며, 영모정은 효자각 앞 냇가에 세워져 있다. 영모정은 효자 신의연의 효행을 기리고 본받기 위해서 고종 6년(1869년)에 세워졌다. 정면 4칸의 팔작지붕을 이루고 있으며, 너와를 사용한 것이 특이하다. 누각 아래 사면의 각 기둥은 거북이 머리 모양의 원형 초석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 외에는 단순 가공한 원형 초석을 이용하였다. 정면에 있는 4개의 기둥은 자연 지형을 이용한 까닭에 다른 것보다 1m 정도 더 내려와 있다. 누정 남쪽 내부의 중앙에는 그 이름인 영모정과는 달리 영벽루라 쓰이 현판과 가선대부 이조참판을 지낸 윤성진이 지은 상량문이 걸려 있다. 영모정 아래로는 영모정 하천숲이 흐르고 정자에서 내려다보는 물이 맑고 아담하여 정겹다. 이곳에는 참새가 많은데, 참새도 효심을 아는지 영모정에는 똥을 싸는 일이 있어도 효자각에는 똥을 싸지 않는 것을 보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더욱 경탄하고 있다 한다. 영모정 주변으로 노촌호, 성수산, 쌍계정, 만취정이 있다.

천마루

천마루

15.5 Km    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안성면 장무로 1730

지역 특산물인 천마를 이용해서 면을 뽑고 그 면으로 요리한 해물갈비짬뽕이 유명한 중식전문 식당이다. 무주 특산물인 천마를 건조해 분말을 낸 뒤 밀가루 한포에 천마 150그램을 반죽하여 뽑아낸 천마면에 산지 직송 조개, 홍합류와 낙지 등 해산물에 갈비가 어우러져 내는 맛이 일품이다. 하지만 해물갈비짬뽕은 질 좋은 소고기를 3시간 정도 푹 삶아내어 준비하는 음식이라 평일에는 150인분, 주말에는 300인분만 판매하는 한정 메뉴다. 머루를 이용한 머루소스탕수육과 자장면도 천마루의 대표 음식이다. 단, 대기 손님이 많아 시간 선택을 잘못하면 오래 기다렸다가 급하게 먹고 나올 수 있다.

산애캠핑장

산애캠핑장

15.5 Km    2     2023-01-31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우전길 112-2

산애캠핑장은 앞에는 백운산이 보이며, 뒤로는 황석산이 보이는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풍경이 좋고 조용하며 공기 좋은 캠핑장이다.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캠퍼들에게 최적의 캠핑장소다. 주변에 막혀있는 공간이 없고 해발 600m에 위치하고 있어 아침 공기가 남다른 캠핑장이다. 캠핑장으로 오는 길은 함양군 서하면 우전마을 황석산 등산로 입구에서 오면 된다. 도로 폭이 좁아 주의하면서 올라가야 한다. 그렇게 오르면 산 중턱 전망 좋은 곳에 과수원 같은 캠핑장이 나타난다. 파쇄석 사이트 52면을 갖추고 있다. 캠핑장으로 들어오면 사이트 위쪽으로 사과밭이 있어 눈길을 끈다. 관리소 옆으로는 편의시설들이 있다. 깔끔한 화장실과 샤워장은 관리가 잘 되어 있어 냄새가 나지 않으며, 개수대에는 설거지 가방을 올려놓을 수 있는 싱크대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온수사용이 가능하며, 화로대 씻는 곳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 편리하다. 주변에 거연정, 군자정, 화림동계곡이 있어 연계 관광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