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나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부여 나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부여 나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여 나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18.0Km    21776     2024-05-24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문로142번길 100-11

부여 나성은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에서 염창리까지 부여 시가지 동쪽으로 쌓은 성벽이다. 백제의 수도 사비(부여)를 보호하기 위해 쌓은 둘레 8.4㎞의 성으로 부소산성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부여 시가지 외곽을 둘러싸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양에 있는 나성과 함께 가장 오래된 나성 중의 하나이며, 웅진(공주)에서 사비로 수도를 옮긴 538년경에 쌓은 것으로 보인다. 성벽은 부소산성의 동문이 있던 자리에서 시작하여 염창리 금강변까지 흙으로 쌓아 만들었다. 현재는 청산성 동쪽에 20m 정도와, 석목리에서 동문 다리까지, 그리고 필서봉에서 염창리까지 희미하게 그 흔적이 남아 있다. 가장 높은 산봉우리인 필서봉에는 횃불을 올리던 봉수터와 건물터가 남아있다. 전체적인 구조는 남쪽과 서쪽은 백마강(금강)이 자연 방벽 구실을 하고 동쪽은 나성으로 막는 구조였다. 부여 나성은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도 포함되었다. 인근 관광지로는 부여 왕릉원, 부여 능안골 고분군, 부여 중정리 백제건물지, 국립부여박물관 등이 있다.

소세양신도비

18.1Km    18975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왕궁면 용화리

소세양신도비는 조선 전기의 문인 소세양(1486~1562)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자는 언겸(彦謙), 호는 양곡(陽谷)·퇴재(退齋)·퇴휴당(退休堂), 시호는 문정(文靖)이다. 소세양신도비는 비석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구성인 기단, 비신, 이수가 잘 갖추어져 있어 비석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며, 조각과 글씨의 서체가 매우 아름다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임진왜란 이전 건립되어 현재 익산에 남아 있는 비석 중에서는 조성 시기가 빠른 편이다. 보존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하지만, 기단석의 이수는 파손되어 교체하였다. 현재 진주소씨 익산회종회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소세양은 1504년 진사시에 급제했으며 수찬에 재직할 때 단종의 어머니인 현덕왕후의 복위를 건의하여 현릉에 이장하게 했다. 이후 영접사 종사관, 전라도관찰사, 판서, 우찬성 등의 관직을 거쳤다. 윤임 일파의 탄핵을 받아 사직했다가, 조선 명종 즉위 후 다시 기용되어 좌찬성을 지냈고 사직한 뒤에는 고향인 익산에 은거하였다. 소세양은 사후 익산 화암서원에 배향되었고, 문집으로는 양곡집(陽谷集)이 있다.

간곡서원

간곡서원

18.1Km    1765     2024-07-29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성흥로283번길 31-2

간곡서원은 영조 16년(1740)에 건립되어 고종 5년(1868)에 훼철되었다가 1971년에 복구되었다. 이곳은 노곡 유동수(1579∼1654)를 배향하고 있다. 유동수는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인조 24년(1646)에 노성현감으로 재직 시 토호가 일으킨 반란을 진압한 공을 세운 적이 있다. 간곡서원지, 노곡유적, 모현계안, 복설록, 심원록 등의 서적이 보관되어 있다.

석불사(익산)

석불사(익산)

18.2Km    21479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삼기면 진북로 273

석불사는 한국 불교 화엄종 본산으로 종교 단체에 등록되어 있다. 이 사찰에는 보물로 지정된 백제시대의 석불좌상과 광배가 있는데, 조성시기는 600년경으로 여겨지며, 삼국시대 환조불로서 국내 최대의 것이고, 광배 또한 최대 규모이다. 창건연대는 백제무왕 7세기 전반에 미륵사지 창건에 앞서서 건축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 석불좌상은 백제시대에 조성된 매우 귀중한 불상이다. 높이가 156cm나 되는 거구의 여래좌상은 당당한 자세로 얇게 표현된 통견의 법의를 결과부좌한 무릎 위로 흘러 덮었다. 그리고 거대한 주형광배는 7개의 화불과 불꽃 무늬를 조각하였다.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

18.2Km    20567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삼기면 진북로 273

* 백제의 불교문화를 엿볼 수 있는, 익산 연동리석불좌상 * 연동리석불좌상은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로, 광배(光背) 높이 4.48m, 몸 높이 1.69m로 구성되어 있다. 이 불상은 머리만 없어졌을 뿐 불신(佛身), 대좌(臺座), 광배(光背)까지 고스란히 남아 있는 백제의 작품이다. 지금의 머리는 요즘 새로 만든 것이며, 불상의 현 신체 높이는 156㎝이다. 당당한 어깨, 균형 잡힌 몸매, 넓은 하체 등에서 서툰 듯하면서도 탄력적이고 우아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자락은 길게 내려져서 사각형의 대좌를 덮고 있는데, 앞자락은 U자형, 좌우로는 Ω형의 주름이 대칭으로 2단씩 표현되어 있다. 왼손은 엄지와 가운데 손가락을 구부려 가슴에 대고 오른손은 세 번째와 네 번째 손가락을 구부려 다리에 올려놓은 특이한 손모양을 하고 있다. 광배의 중앙에는 둥근 머리광배가 볼록 나와있고 그 안에 16개의 연꽃무늬가 새겨져 있으며, 바깥에는 방사선으로 퍼진 특징이 있다. 몸광배도 볼록하게 나와있고 바깥 부분에는 불꽃무늬를 배경으로 7구의 작은 부처가 새겨져 있다. * 연동리석불좌상의 의의 * 연동리석불좌상의 신체는 마멸과 석회분 때문에 볼품없이 보인다. 하지만 대좌는 우아하고 세련된 5세기경의 백제 양식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석불상은 대좌의 모습과 광배에 새겨진 무늬를 볼 때 장중하면서도 세련된 특징을 보여주는 600년경의 희귀한 백제시대 불상으로 그 의의가 높다.

현동사

현동사

18.3Km    1909     2024-09-06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삼기면 현동1길 3

익산시 삼기면 기산리 현동마을 입구에 있는 사당이다. 건립 연대는 정확하지 않다. 연안이씨 문중의 가묘로, 중시조 이숭원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건립 당시에는 부조묘(나라에 큰 공을 세운 사람의 위패를 모시기 위하여 임금의 명으로 세운 묘)와 어서각(임금이 직접 쓴 글을 보관하기 위하여 세운 집), 영당까지 있었으나 현재 부조묘는 정면 3칸의 사당과 정문 1칸이 남아 있고, 영당은 그 터만 남아 있다. 어서각의 경우 전국적으로 남아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전라북도에서는 장수군 번안면 어서각과 현동사 내에 있는 어서각 두 곳뿐이다. ‘연안이씨 어서각’이라고도 불리는 이 어서각에는 조선 초기 문신이 충간공 이숭원이 임금에게 하사 받은 영정과 어서, 교지, 이숭원 백패와 홍패, 공신록권, 공신회맹록 등 역사적 유물을 보관해 왔던 곳이다. 이 중 교지 18매와 성종이 내린 공신록권 1축, 공신회맹록 1권이 보물로 지정되어 충간공보물박물관으로 이전하였으며, 어서각은 정면 3칸으로 재건하였다. 충간공보물박물관은 현동사 바로 옆에 있어 연계하여 둘러볼 수 있다.

옥계천

옥계천

18.3Km    20460     2024-04-30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옥계천은 대둔산의 암봉 줄기가 남쪽으로 뻗어 내리면서 유구한 세월을 거치는 동안 지각변동과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계곡이다. 계곡에 구슬같이 맑은 물이 사철 흐르고 있어 옥계천, 또는 옥계동이라고 불리며, 그늘이 많고 물이 깊지 않아 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 적합해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의 이용객이 많이 찾고 있다. 인근에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대둔산이 있어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을 흠뻑 느낄 수 있으며, 대둔산 출렁다리와 삼선계단을 건너는 것도 하나의 이색 체험으로 자연을 한층 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안심사(완주)

안심사(완주)

18.3Km    20194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운주면 안심길 372

안심사는 완주군 운주면 완창리 26번지 대둔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의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전라북도 도립공원 대둔산 동쪽 자락에 위치한 안심사는 세월의 무상함을 한껏 느끼게 해주는 고찰이다. 이러한 안심사는 한국전쟁 이전까지만 해도 무려 30여 채의 전각과 13개의 암자가 세워져 있던 거찰이었는데, 이제 그 번성했던 사찰의 위용은 찾아볼 수 없고 불에 타다 남은 석재들만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때문에 현재의 안심사를 작은 사찰로 여기겠지만, 진신사리가 모셔진 계단과 1759년에 세운 사적비 및 1760년에 제작된 범종 등으로 미루어볼 때 고찰 안심사는 결코 작지 않은 사찰이 아닌 것을 알게 된다. 특히 안심사는 부처님 진리사리 10과와 치아사리 1과를 안치하고 있는 적멸보궁으로서 그 이름이 높다. 부도탑은 높이 175cm, 탑신 둘레 315cm의 석종형이며 지대석은 연화문으로 장식하였고, 상륜으로 보주를 올려놓은 형식이다. 그런데 이 진신사리를 모신 석가모니 부처님 사리탑, 즉 안심사 계단의 사방에는 호위신장 역할을 하는 사천왕상을 각각 세워 놓은 매우 특이한 구조를 하고 있다. 이러한 진신사리탑의 미술사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근래에 전라북도 유형문화재였던 데에서 승격되어 보물로 지정되었다. 성보문화재와 함께 안심사에는 아름답게 조성된 삼성각과 산신각이 인상적인 곳이다. 삼성각은 안심사 계단에서 그다지 멀지 떨어져 있지 않지만 계곡물이 흐르는 계류가 지나므로 석재로 조성한 무지개다리를 건너가게 되어 있으며, 뒤쪽에 위치한 나무와 매우 잘 어우러져 법열까지 느끼게 한다. 적광전 뒤쪽에 위치한 산신각은 잘 가꿔진 대나무밭 위쪽으로 돌로 쌓은 계단 위에 규모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는 가을녁의 안심사는 붉은 감이 반갑게 맞아준다. 이때쯤 안심사를 찾아가면 마을 곳곳에서 흔하디 흔한 감나무에서 익어가는 맛있는 감 냄새가 코끝을 간질인다. 수도에 정진하던 비구니스님이 정겹게 맞아주면서 탐스럽게 익은 감이랑 빛깔 고운 곶감을 소담스러운 담아 정성껏 내어주셔서 다시금 감마을 안심사를 오래오래 기억하게 한다. 가을을 진하게 느끼고 싶을 때, 부처님의 사리를 친견하며 마음의 안식을 찾고플 때, 은근하게 퍼지는 감맛을 맛보고 싶을 때 안심사를 찾길 바란다.

백제캠핑장

백제캠핑장

18.4Km    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도천길 131-20

백제 캠핑장은 익산 금마면에 위치한 자연친화적 캠핑장이다. 장박 하는 캠퍼들이 많다. 아이들을 위한 야외 물놀이장, 실내 트램펄린과 놀이방, 야외 족구장 등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대둔산글램핑캠핑장

대둔산글램핑캠핑장

18.4Km    0     2024-07-26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운주면 원장선로 42-209

대둔산글램핑캠핑장은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대둔산 자락에 있다. 대둔산은 전라북도와 충청남도를 잇는 경계로써 숲과 계곡이 맑고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전북, 충남은 물론, 서울에서도 2시간가량이면 올 수 있는 곳이라 수도권 어느 지역에서 출발해도 부담이 없을 정도로 접근성이 좋다. 이곳은 규모가 큰 캠핑장은 아니지만 아담하고 한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여기저기 아기자기한 화초들이 가꿔져 있어 정원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캠핑 시설은 글램핑 4동과 9개의 사이트로 이루어져 있다. 캠핑장 사이트 앞에 그늘막을 칠 수 있고 사이트 사이마다 나무 테이블이 있어 개별 바비큐 파티를 즐기기에 좋다. 글램핑은 청결한 침구류와 다양한 식기류 등 쾌적한 캠핑을 위한 준비가 되어 있으며 공동 화장실, 샤워장 시설도 갖춰져 있다. 샤워장 온수는 밤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주변 관광지로는 대둔산도립공원, 대둔산 수락계곡, 화암사, 대둔산자연휴양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