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Km 2025-01-03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449-10
02-972-8737
허름한 외관에 건물 전면으로 문도 없이 바로 테이블이 셋팅되어 있다. 한쪽의 테이블을 두고 복도처럼 생긴 입구를 지나면 문과 내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내부는 보통 한식집처럼 낮은 테이블을 놓고 앉는 온돌방으로 깔끔한 느낌이다. 이 집의 메뉴는 삼계탕. 뽀얀 국물과 인삼 한 개 대추 하나를 띄운 삼계탕과 깍두기, 나박김치 등의 반찬이 나온다. 다 먹을 때까지 기름이 엉기지 않도록 뚝배기에 담겨져 나온 삼계탕은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닭의 육질이 일품이다. 보통 삼계탕의 닭은 조금 덜 자란 영계를 쓰는 편으로 크기가 조금 작은 대신 육질이 부드럽다. 안에는 찰밥이 들어 있어 양이 많지는 않지만 속이 든든하다.
13.6Km 2024-08-30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관로 34-16
고양 벽제관지는 우리나라에 오는 중국 사신의 공용 숙박시설이 있었던 곳이다. 숙박시설인 벽제관은 1476년에 세워졌으며, 중국 사신들은 이곳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예를 갖추어 서울에 들어가는 것이 관례였다. 또한 이곳이 중국으로 통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중국으로 가는 우리나라 사신들도 여기서 머물며 휴식을 취하곤 했다. 특히 임진왜란 때 명나라 이여송 장군이 이끄는 군대와 왜군과의 벽제관 싸움이 있던 자리이기도 하다. 지금의 자리는 1625년에 고양군을 옮길 때 세운 객관으로, 그 후의 보수 흔적은 확실하지 않다. 당시 규모는 면적 1,265평, 건물은 601평에 달하였다고 한다. 벽제관은 관서지방으로 가는 큰 길에 설치된 첫 역관이었으며, 또한 국왕이 중국 사신을 친히 배웅하고 맞이하던 모화관에 버금가는 곳이다. 한국전쟁으로 불타고 1960년 경까지 객관문은 남아 있었으나 결국 퇴락하여 무너져버리고, 지금은 터만 남았다.
13.6Km 2024-06-03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지하 510
02-779-7902~4
서울 둘레길 2코스는 화랑대역에서 광나루역까지 이어지는 12.3km의 거리로 묵동천,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을 통과하는 코스이다. 산 능선을 따라 산책하는 코스로 전망이 뛰어난 코스이다. 용마산과 아차산은 정비가 잘 되어있어서 편안한 트래킹이 가능하다. 아차산은 아차산보루 등 역사, 문화자원이 풍부하며 아차산 생태공원으로 인해 볼거리가 다양하다. 서울둘레길은 우체통을 재활용한 스탬프시설이 있어서 스탬프를 모두 채우면 서울둘레길 완주증명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13.6Km 2024-11-26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가팔리
에덴논장은 다른 체험농장과는 다르게 입장료가 없고 자신이 수확한 만큼 저울에 달아 계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삭하고 새콤한 설향딸기와,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맛이 강한 장희딸기 두가지 딸기를 시식해본 후 어떤 딸기를 딸지 선택하면 된다. 벌이 수정하는 방법, 맛있는 딸기 모양, 딸기 따는 방법 등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30분 단위로 예약을 받아 다른 팀과 부딪히는 일 없이 여유롭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딸기시즌이 끝나면 방울토마토, 이어서 수박까지 계절별로 돌아가면서 과일들을 재배하므로 사계절 방문이 가능한 곳이다. 수확 체험 뿐만 아니라 딸기로 미니컵케익 만들기, 철판 아이스크림 만들기, 피자 만들기, 주스 만들기 프로그램이 있다.
13.7Km 2025-03-16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443 (공릉동, 6.7디벨리움 )
02-974-1500
서울시 노원구 태릉사거리에 위치한 참만나는 숯불에 고기를 구워 먹는 갈비 전문점이다. 참숯불구이 로스터 등의 시설로 구이 냄새를 줄여 쾌적하게 돼지갈비와 소갈비를 즐길 수 있다. 이곳은 돼지왕갈비가 특히 유명하다. 이 외에도 국내산 한우 채끝등심, 차돌박이, 항정살, 육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13.7Km 2024-12-04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574
육군사관학교는 4차 산업혁명의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미래 육군의 변혁을 선도할 올바르고 유능하며 헌신하는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곳이다. 국가방위에 헌신할 수 있는 육군의 정예장교를 육성하고자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연마한다. 개교 50주년을 계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육사'의 이미지를 부여하고 대군신뢰를 증진하기 위하여 1997년 2월 1일에 국내 및 외국인 등에게 학교를 개방하고 있다. 육사 방문 안내소에 도착하면 안내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육군박물관에서 육군사관학교 소개 영화와 국내 유일의 군사박물관 전시물을 관람하고, 육사 기념관에서 육사 50년의 발자취를 살핀 뒤 화랑연병장, 야외 군사전시장 등을 방문할 수 있다. 반드시 3일전 사전예약을 하여야 방문이 가능하고 방문시 신분증도 지참해야 한다. 특히, 매주 금요일 14시에 실시하는 "화랑의식" 행사에서는 찬란한 예복을 입고 행진하는 사관 생도들의 늠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13.7Km 2024-07-11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사릉로 554-47
새말낚시터는 남양주시 진건읍 사릉로에 있으며 붕어 잡이터 정통 올림 낚시터로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한다.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붕어 폐사의 원인이 되는 일명 콧물(마법가루), 도로루, 구더기를 사용 금지하며, 적발 시에는 입어료 환불없이 퇴장조치를 하고 있다.
13.7Km 2025-04-08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서로54길 127 (진관동)
삼천사는 661년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되었고, 『신증동국여지승람』과 『북한지』에 따르면 그 규모가 대단히 커서 3,000여 명이 수도할 정도로 번창했다고 한다. 사찰 이름도 이 숫자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하지만 최근의 고고학적 조사를 거치면서 ‘三千’이 아니라 ‘三川’이라고 새겨진 기와가 발견되어 삼천사를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임진왜란 당시 승병의 집결지로 사용되기도 하였다고 전해지는 등 병화(兵禍)를 피하지 못하였으나 뒷날 이 절의 암자가 있던 마애여래 길상터에 진영대사가 다시 복원하였다. 그리고 1970년대 성운스님이 주석하여 경내에 있는 천년고불 마애여래입상(보물 제657호)을 보물로 지정받으면서 순차적으로 대웅보전, 산령각, 천태각, 연수원, 요사채 등의 건물과 세존진신사리탑, 지장보살입상, 종형사리탑, 관음보살상, 5층 석탑, 중창비 등을 조성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두 차례에 걸쳐 원래의 절터를 대상으로 지표조사 및 발굴조사를 전개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많은 사실들을 찾아내는 성과를 얻었다.
13.7Km 2024-01-10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신월리
스머프곤충나라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자연생태 체험장이다. 이곳은 곤충 뿐아니라 여러 동물들을 직접 보고 먹이도 줄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매표소인 매점, 휴게실, 운동장, 곤충채집관과 1,2체험관, 동물 농장 등의 시설이 있다. 매점에서 입장권과 먹이바구니를 구입할 수 있으며 커피를 비롯한 음료와 김밥, 라면 ,핫도그 등의 간단한 간식도 판매하고 있다. 체험관을 돌면서 스탬프에 도장을 찍으면 작은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 중이다. 이곳의 메인 공간인 운동장에는 알파카와 양이 방목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동물들을 볼 수 있고 먹이도 줄 수 있다. 곤충채집관에서는 동물들의 먹이가 되는 곤충을 직접 채집할 수 있다. 이렇게 채집한 곤충은 미어캣, 몽구스 등의 동물에게 먹이로 줄 수 있다. 이외에도 기니피그, 돼지, 토끼, 양, 당나귀 등의 동물과 희귀동물인 카피바라, 호저, 육지거북이, 스컹크, 바위너구리 등도 있다. 도마뱀, 개구리, 뱀 등이 있는 파충류관과 장수풍뎅이, 거미, 전갈 등이 있는 곤충관도 있다. 야외 마당에서는 놀이터와 집라인, 레일 썰매를 타거나 미꾸라지 잡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여름에는 물놀이장도 함께 운영한다. 온 가족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은 나들이 장소로, 곤충과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에게는 또 가고 싶은 재미있는 경험이 가득한 곳이다.
13.7Km 2025-01-03
서울특별시 성북구 솔샘로25가길 8
성북구 정릉초교 뒤편에 620m 무장애 숲길을 포함한 총 2.4km 북한산 자락길이 있다. 무장애 구간 바닥은 휠체어가 지날 수 있게 목재데크로 평평하게 설치되어 있어, 소나무·잣나무 숲 터널을 가로지르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를 포함한 휴식 공간 및 정자가 설치되어 있어 보행약자들도 무장애 숲길에서 도심 속 자연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