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Km 2024-11-26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로34번길 47 루트머지주식회사
산조란 장구반주에 맞추어 다른 악기를 독주형태로 연주하는 것을 말하며, 4∼6개의 악장을 구분하여 느린 장단에서 빠른 장단 순서로 연주한다.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산조를 가야금산조라 하고, 직접 가야금을 타면서 노래부르는 것을 가야금병창이라 한다. 루트머지는 전통음악인 산조의 자유스러운 형식을 빌려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공간이다. 나아가 우리의 문화유산이 처한 현실과 사회적 무관심 속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가치를 조명하고, 일반 대중의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문화콘텐츠 개발로 ‘우리 것,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 시키고자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기획 공연, 아동 국악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개인이나 단체 악기 레슨 등의 문화 콘텐츠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변의 관광지로는 광주송정 역사공원, 금남로 문화거리, 광주 5.18 기념 공원이 있다.
13.3Km 2024-12-13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
장성무궁화공원은 장성읍 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였다. 무궁화공원 내에는 호국 영령을 기리는 순국의열충혼탑이 있고 한말 의병장 기삼연을 기리는 기삼연선생 순국비, 3.1 운동 장성의적비등이 있다. 무궁화공원은 장성공원 옆 잔디마당에 장성군이 부지 제공과 기반공사를 추진하고 민간그룹 두산그룹이 1만 1000그루의 묘목 구입과 식재를 맡아 협업으로 조성된 곳이다. 장성무궁화공원은 2022년 산림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각 부처를 대상으로 제9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개화 시기는 7월에서 9월이며, 특히 8월이 되면 공원은 만개한 무궁화 꽃으로 뒤덮인다. 끈기와 섬세한 아름다움이라는 꽃말의 무궁화는 훈화초라고도 부르며 고대 삼국시대부터 한반도에 자생하고 있었다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무궁화는 200여 종으로 이 가운데 절반이 대한민국 품종으로 장성무궁화공원에 오면 모든 종류의 토종 무궁화를 만날 수 있다. 무궁화꽃밭뿐 아니라 산책로와 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 등의 시설과 인공폭포도 함께 조성되어 있다. 공원에서는 장성 시가지가 내려다 보인다.
13.3Km 2024-12-26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충무길 36
장성공원은 전라남도 장성군에 위치한 자연 친화적인 공원으로, 면적이 넓고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은 산책로, 운동시설, 그리고 다양한 자연 경관을 제공하며, 특히 가을철 단풍 명소로 유명하다. 공원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장소로,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13.3Km 2024-12-26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충무길 36
3.1독립운동이 한창 전국으로 확산되어 가던 1919년 3월 17일 송주일, 조병렬 등이 주도하여 소룡리에서 독립만세 시위를 벌이고, 3월 21일에도 교사 정선유와 학생 100여명과 주민들이 독립만세 시위를 하였다. 3.1운동열사장성기념사업회가 장성출신 3.1운동열사들을 기념하기 위해서 1972년 9월 30일 이 비를 세웠다.
13.3Km 2025-03-20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대로 91 (각화동)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 시화문화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금봉미술관은 2015년 금봉 박행보 화백 소장품 291점 기증으로 개관한 공립미술관이다. 남도 전통문화의 요람으로 우뚝 선 시화문화마을 금봉미술관은 국립 무등산의 지맥을 따라 수려한 산세의 천혜자원이 자리 잡은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의 시화문화마을에 자리 잡고 있으며 2015년 6월 04일 개관한 1종 공립(시립)미술관이다. 금봉 박행보 화백의 문인화 작품 및 소장품 291점 작품 기증으로 설립된 미술관으로서 남도문인화 등 전통회화를 비롯하여 다양한 현대미술작품을 대중이 보다 널리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미술 자원의 연구, 기록, 보존과 더불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시민의 정신적 풍요로움을 진작시키고자 힘쓰고 있는 공립미술관이다. 지상 1,2층과 지하 1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에는 7.5m 층고와 250㎡규모의 전시공간과 도서실, 2개의 문화교육실과 학예사무실을 갖추고, 2층은 2개(中, 小)의 전시공간과 관장실, 수장고 그리고 지하 1층은 1개의 문화교육실과 다용도실 작업공간을 갖추고 있다. 국제판화전(한국, 대만, 일본), 한일교류전, 영호남교류전 등 타 지역과의 교류를 통한 협업전시와 더불어 전시특화 사업으로 연초 서화가들이 모여 현장에서 직접 휘호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여흥에 먹풀어~’, 연말 ‘필묵벗하다(수강생 발표전)’ 전시사업을 매년 새로운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지역민이 참여하는 문화체험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시화문화마을 금봉미술관은 전통을 존중하고 미래를 지향하는 비전 있는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와 교육을 통해 이 지역의 우수한 미술문화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활발한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턱을 더욱 낮추고 시민과 소통하는 향유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3.4Km 2025-03-19
전라남도 담양군 가사문학면 학선리
개선사지 석등은 통일신라시대의 대표적인 석등으로 오랫동안 파묻혀 있었는데, 최근에 바닥을 파고 흩어진 부분을 정리하여 다시 세웠다. 높이 3.5m로, 아래받침돌에는 엎어놓은 연꽃 모양이 새겨졌고, 사잇기둥은 장고모양이며, 윗받침돌에는 솟은 연꽃모양을 새겼다. 불을 밝히는 곳인 화사석(火舍石)은 8각이며 창이 8면에 뚫렸다. 지붕돌은 아랫면에 낮고 널찍한 괴임이 있고, 8각의 끝부분에는 꽃모양을 둥글게 조각하였다. 석등의 창 사이 공간에는 통일신라 진성여왕 5년(891)에 만들었다는 글이 새겨져 있는데, 신라시대 석등 가운데 글씨를 새긴 유일한 예로, 비슷한 시대의 다른 작품의 연대와 특징을 연구하는 데 있어서 표준이 되는 작품이다.
13.4Km 2025-04-02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대로 93 (각화동)
광주문학관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시대를 빛낸 지역의 문학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광주는 마한 시대부터 지금까지 시대를 빛낸 아름다운 문학과 문인들을 배출한 고장이다. 이러한 배경으로 광주문학관은 근대 광주 문학부터 민족운동과 연계된 1920~30년대의 광주 문학, 한국 현대시의 출발점이자 광주 문학을 대표하는 시문학파와 해방기를 거쳐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근현대사와 맞닿아 있는 광주 문학의 다양한 지평을 만나고 함께하는 공간을 열어가고자 하는 곳이다. 광주문학관 상설 전시실에서는 고전 문학부터 1980년대까지 광주전남지역 문학의 흐름을 시대순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3.4Km 2024-10-17
광주광역시 북구 서하로 48-25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생활문화의 변화로 사라져 가는 민속자료의 수집, 민속문화 원형의 발굴과 보존, 민속문화의 전승을 위한 전시장의 필요성 등이 증대됨에 따라 설립한 박물관이다. 1층은 남도민속실로, 전라도의 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생활사를 살펴볼 수 있다. 남도의 자연, 남도의 농업, 남도의 집, 남도의 어업, 남도의 시장, 남도의 예술이라는 6개의 주제로 구분하여 다양한 전시품과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다. 2층은 광주근대역사실로, 조선시대·일제강점기·광복 후의 광주 역사를 다룬다. 광주읍성, 충정로, 금남로의 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1900년대에 사라진 광주읍성을 모형으로 복원하여 광주의 옛 모습을 보여주고, 1920~30년대 충장로 거리 재현을 통하여 일제강점기의 생활상을 소개한다.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 관련 자료도 갖추어져 있다. 야외 전시장에는 선돌·석등·석장승·석불·석비·동자석·문인석·부도 등 각종 석물과 정려, 물레방앗간 등 100여 점의 민속자료와 시설물이 전시·설치되어 있다. 인근에는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광주시립미술관 등의 문화시설과 용봉초록습지가 있어 함께 둘러볼만하다. ※ 쾌적하고 안전한 박물관 관람을 위하여 사전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온라인과 유선 예약이 가능하다. 현장관람접수는 사전예약(온라인, 유선) 현황에 따라 제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