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끈다랑쉬 (아끈다랑쉬 오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아끈다랑쉬 (아끈다랑쉬 오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아끈다랑쉬 (아끈다랑쉬 오름)

아끈다랑쉬 (아끈다랑쉬 오름)

10.4Km    0     2023-12-1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2593

제주 동쪽에서 오름의 여왕이라 불리는 ‘다랑쉬오름’ 바로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다. 다랑쉬오름처럼 낮고 자그마한 원형 분화구를 이루고 있으며, 다랑쉬오름과 비슷한 모양을 띠고 있어 아끈다랑쉬라고 부른다. ‘아끈’이란 버금가는 것, 둘째 것이라는 뜻의 제주 방언이다. 아끈다랑쉬는 가볍게 산책하듯이 오를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해도 좋다. 서사면으로 난 작은 길을 따라 10분 정도면 쉽게 오를 수 있으나, 억새의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가을에는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 한두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릴 수 있다. 가을의 아끈다랑쉬오름 분화구 안은 그야말로 억새밭 천지다. 키 높이의 억새가 가득 차 있고, 특히 일출 무렵에는 바람에 따라 흔들리는 억새의 파도 속으로 태양이 들어오며, 낮에는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은빛 억새가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또한 하얀 억새꽃들이 떨어진 겨울 억새밭은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 아끈다랑쉬를 찾으면 흔들리는 억새가 만들어낸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손지오름

10.5Km    2673     2024-08-2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손지오름은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위치한 오름이다. 이 오름은 한라산의 축소판 같은 생김새 때문에 한라산의 손자라는 의미로 손지오름이라고 불린다. 손지는 손자의 제주식 표현이며, 이 외에 손자봉, 손지악이란 이름도 같이 쓰인다. 손지오름은 따라비오름, 큰사슴이오름과 함께 가을철 억새가 아름다운 3대 오름에 손꼽힌다. 높이가 250m에 불과하지만 화구 능선에 오르기 위해서는 빽빽하게 들어선 억새 숲을 헤쳐 가야 한다. 억새가 한 방향으로 눕혀져 있는 것은 앞선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길이다. 길은 여러 갈래로 흩어져 있지만 모두가 정상을 향하고 있다. 손지오름의 볼거리는 억새 군락이나 시원한 오름 조망만이 아니다. 남쪽 알봉 아래로는 광활한 목장 지대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의 초지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이어서 방목된 소들은 홀로 봉우리에 오르기도 하고 때론 떼를 지어 평지를 활보한다. 손지오름에서 바라본 목가적인 풍경은 제주의 가을 정서와 매우 잘 어울린다. 누구나 오름의 정상에 서면 쉽게 내려오지 못하는 이유다.

고망난돌민박

10.7Km    5839     2023-11-0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주동로 5464
0507-1401-1060

고망난돌민박은 제주민속촌 박물관(표선해수욕장)과 성산일출봉 사이에 위치한 아담하고 아늑한 전원 민박이다. 앞으로는 일주 도로(1132번 도로)에 접해있어서 여행하기에 교통이 편리하고 일주 도로 넘어 도보로 5분 거리에 갯바위 바다가 위치하고 있어 제주바다를 느끼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더불어 제주도 올레 3코스 중간지점에 있어서 제주도 올레길을 체험할 수 있다. 민박 주위에는 소나무와 소철, 억새풀이 어우러져 아늑한 숙소로 조용히 지낼 수 있고 가까운 관광지로는 제주(표 선) 민속촌 박물관과 표선해수욕장이 5분 거리에 성읍민속마을과 허브동산, 김영갑갤러리가 15분 거리에 있고 성산일출봉, 일출랜드(미천굴), 섭지코지, 신양 해수욕장, 우도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자연식당

자연식당

10.7Km    1     2021-03-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602
064-784-9911

살아있는 해산물과 방부제가 없는 면을 사용하는 곳이다. 대표메뉴는 문어라면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답다니탑망대

10.7Km    0     2023-12-1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602

우도 해안 도로를 따라 돌다 보면 유난히 돌탑을 많이 만나게 된다. 특히, 바위 크기로 쌓아 올린 탑 모양이 무척 이색적인데, 이런 돌탑 중에서도 망루처럼 쌓아 올린 답다니탑망대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제주 4.3 사건 당시 제주도 본섬과 바다의 상황들을 알아보고자 쌓아 올린 초소의 역할을 했다. 그 이전에는 1895년까지 불을 지펴 소식을 전하는 봉수대로 썼다고 한다. 답다니탑망대 옆에는 득생곶등대라는 망루 등대가 있는데, 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먼바다와 해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쉼터가 되어주고 있다.

제주 하도리 철새도래지

제주 하도리 철새도래지

10.8Km    34270     2024-01-1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 있는 철새도래지로 면적은 약 0.77㎢ 정도로 바다와 인접하고 수심은 1m 정도로 영양분이 풍부한 먹잇감과 습지식물이 많아 철새들이 월동하기에 최적의 지역으로 알려진 곳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고 세계적으로 1,600여 마리 정도만 남아있다는 저어새를 비롯해 천연기념물인 고니, 매, 황조롱이 등과 환경부 멸종위기야생동물인 물수리 등이 관찰되고 있다. 매년 30종에 이르는 3,000~5,000여 마리의 철새들이 날아온다. 하도리 지미봉 기슭은 해안에 하굿둑을 축조해 저수지를 만들어 먹이가 풍부하고 둥지를 틀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다.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는 탐조대에서는 철새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이 지역은 둑을 축조하며 만든 다리의 경치가 일품이라 드라이브 코스로도 주목받고 있다.

아줄레주

아줄레주

10.8Km    0     2024-03-2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풍하동로19번길 59

아줄레주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풍리 조용한 마을 안에 있다. 제주도의 작은 리스본을 지향하는 아줄레주는 포르투갈어로 타일을 뜻한다. 카페의 입구와 외관을 타일로 꾸몄고, 외부에는 작은 정원이 있으며, 심플한 내부에는 창문마다 테이블을 배치해 바깥 풍경을 볼 수 있게 하였다. 포르투갈 사람들이 즐겨 먹는 에그타르트가 시그니쳐 메뉴이고, 이에 어울리는 커피와 수제청 음료를 판매한다. 근처 여행지로 김영갑갤러리두모악이 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실내 케이지나 가방 필수)

다랑쉬오름(월랑봉)

11.0Km    29233     2024-09-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산6

지도상 거의 원형으로 된 밑지름이 1,013m, 오름 전체 둘레가 3,391m에 이르는 큰 몸집에 사자체의 높이(비고)가 227m나 되며 둥긋한 사면은 돌아가며 어느 쪽으로나 급경사를 이루고 있다. 오름 주변에는 4·3사건으로 폐촌 된 다랑쉬 마을(월랑동)과 지난 1992년 4·3희생자 유골 11구가 발견된 다랑쉬굴이 있다. 산정부에는 크고 깊은 깔때기 모양의 원형 분화구가 움푹 패어있는데, 이 화구의 바깥 둘레는 약 1,500m에 가깝고 남·북으로 긴 타원을 이루며, 북쪽은 비교적 평탄하고, 화구의 깊이는 한라산 백록담의 깊이와 똑같은 115m라 한다. 대부분의 오름이 비대칭적인 경사를 가진데 비해 동심원적 등고선으로 가지런히 빨려진 원추체란 것이 흔하지 않은 형태이다. 빼어난 균제미에 있어서는 구좌읍 일대에서 단연 여왕의 자리를 차지한다. 화구 바닥은 잡풀이 무성하고 산정부 주변에는 듬성듬성 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각 사면 기슭에는 삼나무가 조림되어 있고, 풀밭에는 시호 꽃, 송장 꽃, 섬잔대, 가재 쑥부쟁이 등이 식생 한다. 산봉우리의 분화구가 마치 달처럼 둥글게 보인다 하여 다랑쉬(도랑쉬, 달랑쉬)라 부른다고 하며, 송당리 주민들은 “저 둥그런 굼부리에서 쟁반 같은 보름달이 솟아오르는 달맞이는 송당리에서가 아니면 맛볼 수 없다."라고 마을의 자랑거리로 여기기도 한다.

어멍아방잔치마을

어멍아방잔치마을

11.0Km    20844     2023-03-2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하동로 39

'새롭고 풍요로운 마을'이라는 뜻의 신풍리는 고인돌을 비롯한 선사시대 유적이 산재해있는 유서 깊은 마을이다. 현재 제주도에서 가장 잘 운영되고 있는 농촌체험마을로서 토종돼지우리, 초가집, 혼례장 등 체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어멍아방'은 '어머니아버지'의 제주도 사투리이다. 제주도의 전통문화와 생활풍속이 오늘날까지 잘 살아있는 어멍아방잔치마을에서는 제주 사투리도 배우고 전통혼례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농업에 대한 의존도가 크면서도 마을 부근에 아담한 포구가 있어서 농촌과 어촌 체험이 동시에 가능하다.

신풍리 밭담길

신풍리 밭담길

11.0Km    0     2024-05-2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하동로 39

새롭고 풍요로운 마을을 지향한다는 뜻의 신풍리는 제주문화와 민속이 살아 숨쉬는 성산읍의 유서 깊은 마을이다. 2002년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로부터 농촌 전통 테마마을로 지정됐다. 제주도에서 가장 잘 운영되고 있는 농촌체험마을로 꼽히는 신풍리는 마을로 향하는 길이 아름답고 초가집, 혼례장 등 체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신풍리의 전통이자 정신인 효도의 마음을 담아 ‘어멍아방 잔치마을’이라는 테마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신풍리 밭담길은 약 3.2km로, 1시간 정도면 돌아볼 수 있다. 밭담은 각자 농지 영역을 표시하기도 하고 농작물과 토양을 보호하기 위해 쌓은 돌담인데, 마치 미로처럼 골목골목 이어진 신풍리의 밭담길을 걷다 보면 감귤 과수원과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집집의 올렛길들을 만날 수 있어 제주의 정겨움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