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Km 2025-01-06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남평2로 50-12
50년 역사의 노포로 방송에도 여러 차례 소개되었을 만큼 탕수육, 짬뽕 맛으로 유명한 집이다. 고령의 할머님이 혼자 만드셔서 시간이 오래 걸려도 양해 부탁한다는 내부의 안내 멘트에서 오히려 노포에서만 가질 수 있는 두근거리는 기다림의 즐거움이 생긴다. 바싹하게 튀겨진 탕수육과 옛 맛 가득한 새콤달콤한 소스의 조화는 잃어버린 향수를 자극하고,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 들어간 짬뽕은 국물에서 느껴지는 칼칼하고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탕수육과 짬뽕을 맛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은 노포와의 만남, 한 번은 꼭 들러봐야 할 나주의 맛집이다.
17.7Km 2025-07-18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읍 기각리
함평 기각리 붉가시나무 자생북한지는 우리나라 난대성 식물 중 붉가시나무의 자생북한계지대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 자생하는 붉가시나무는 1962년 12월 7일에 천연기념물 제110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차지하는 면적은 33㎡이며, 부락 집 뒤에 울타리와 같이 자라고 있으며 높이는 8m, 수관의 너비가 5m 정도이다. 목재의 빛깔이 붉다는 뜻에서 붉가시나무라 불리게 되었으며, 재질이 단단하고 잘 쪼개지지 않아 가구나 선박 등을 만드는데 이용된다. 붉가시나무는 참나무과에 속하는 난대성 늘푸른 넓은 잎나무의 난대성식물로 추위에 약해서 주로 산기슭과 계곡의 양지에서 자란다. 제주도와 남쪽 해안지방에 주로 분포하지만, 육지에서는 전라남도 함평군 대동면이 붉가시나무가 자라는 북쪽 한계선이 되기 때문에 식물분포학상 보존가치가 커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17.7Km 2025-03-26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면성1길 134
061-450-5601
전남 무안 지방의 대표적인 특산물은 양파와 고구마인데, ‘무안양파’와 ‘무안 밤고구마’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다. 무안지방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양파를 재배하기 시작한 지역으로 토양이나 기 후면에서 양파재배에 아주 알맞다. 또한 무안은 고구마 산지로 유명한데 무안지방의 밭 면적의 60% 이상이 고구마 재배를 하고 있다. 특히, 무안의 해안지방은 토질이 황토색으로 이곳에서 재배한 고구마는 색깔이 붉은 것이 특징이며, 삶은 고구마의 맛이 흡사 밤 맛과 같다 하여 ‘무안 밤고구마’ 라 불린다.
17.8Km 2024-11-04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읍 기산길 163-16
함평문화원은 1965년 설립된 곳으로, 지역사회의 문화 개발 및 문화 진흥을 목적으로 생겨났다. 향토사를 조사 수집, 향토 민속과 민속행사를 발굴 및 지원하고 지역 문화행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또한 문화 교실을 통한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주된 사업내용으로는 향토 고유문화 보존과 전승, 향토 사료 수집 보존, 지역사회 교육, 전시 활동, 지역 문화개발, 충효 교실 운영, 문화 가족화 운동 전개 등이 있다. 함평문화원의 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 문화학교 강좌로는 문인화, 일본어, 사진, 민요교실이 있다. 그리고 문화원 행사로는 군민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함평문화제와 문화유산을 방문하고 문화재 정화 활동을 실시해 문화재 보존 의식을 함양하는 문화재 보호대회 등이 있다.
17.8Km 2024-05-03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창포로 8
무안문화원의 역사는 군사혁명 직후부터 정부의 육성 방침에 따라 창설된 전국 문화원 연합회의 회원 자격으로 운영하던 것으로 시작된다. 지방 문화 사업 조성법이 제정 공보 되면서, 문화공보부로부터 무안문화원 설립 허가를 획득하였다. 무안문화원에서는 무안군민들의 문화생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사업들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매년 [문화 무안]과 [무안향토문화총서]를 발간, [지역학 세미나]를 개최하며, 무안의 지역학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사업으로는 청소년 대상의 [찾아가는 향토사 교실], 청년 대상의 [무안청년문화Lab], 중장년 대상의 [오카리나], [황토골 역사문화탐험대] 등 다양한 연령대의 무안군민들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승달문화예술회관 1층에 있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17.8Km 2024-09-19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창포로 8
승달문화예술회관은 무안군민을 위한 각종 행사나 문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회관이다.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중심지에 있는 승달문화예술회관은 영화, 뮤지컬, 음악공연 등 무안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들을 군민 누구나 연중 부담 없이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목적 쉼터로 군민들과 지역 청소년에게 문화적 삶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17.8Km 2024-07-26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성내리 21-13
무안 전통시장은 아파트 사이에 현대식으로 리모델링된 편의성을 높인 시장이다. 1983년에 개장하여 어느덧 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4일과 9일에 열리는 오일장과 상설 시장이 한곳에 모여 있다. 이외에도 상시 운영하는 상점들에서는 반찬은 물론이고 싱싱한 제철 농수산물을 판매하고 있어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2016년 현대화 사업을 통해 더운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시장을 둘러볼 수 있는 지붕이 생겼고, 2층에 올라가면 청년 상가를 만나볼 수 있다. 근처에 무안 낙지 골목이 있으니 함께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17.8Km 2024-11-01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창포로 8
061-450-4090
전남 무안군 출신 국창 강용환선생의 창작정신과 예술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24 세계음악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창극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알리는 페스티벌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공연과 MZ세대 신진예술가의 창작작품, 공연개막을 알리는 창작공연, 무안출신 품바 연출자 김시라선생의 대를 잇는 전통 품바공연까지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17.9Km 2024-09-30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로 421
국산 태양초와 3가지 육수로 맛을 낸 애호박 국밥 단일 메뉴로 최고 품질의 애호박과 신선한 돼지고기를 넣어 빨갛게 끓여낸 국물의 강렬한 맛이 잊히지 않는 식당이다. 큰 그릇 위로 고봉으로 쌓인 국밥을 다 먹을 수 있을지 고민하지만, 태양초로 맛을 낸 깔끔한 국물과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돼지고기, 달달하게 녹는 애호박의 감칠맛으로 맛있고 깔끔하게 한 그릇을 비울 수 있다. 2020년 광주 맛집으로 선정될 만큼 맛에서는 손색이 없고, 40여 년이 넘는 노포만의 노하우가 느껴지는 집으로 광주에 가면 꼭 한번 들러봐야 할 맛집이다.
18.0Km 2025-01-14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읍 함장로 730
함평 나비마을 서울캠핑장은 서울시에서 (구) 성남초교인 지방 폐교를 새롭게 활성화한 곳으로, 함평군 함평읍 함장로에 있다. 2017년 3월 개장했으며, 19100 ㎡(5,800평)이다. 야영장은 야영텐트 20면, 개인 카라반 21면으로 구성되어 있고, 수용인원은 연 10,000명(1일 80명)이다. 야영장은 모두 데크 사이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텐트(4~5인용), 매트리스, 피크닉 테이블, 화덕, 전기시설의 기본 도구들이 무료로 제공된다. 편의시설은 샤워장, 화장실, 취사장, 부설 주차장 등이 있다. 이곳은 작지만 알찬 캠핑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폐교를 활용한 교실 내 바둑실, 북카페, 탁구 교실 등 편의시설은 물론 사슴 우리, 트램펄린, 모래놀이장 등의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여름에는 간이수영장을 개장해 더위를 달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