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Km 2024-02-2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8128-6
한길정은 중산간동로 서흥동 어린이 소공원 근처에 있다. 흑돼지 장작 철판구이 전문점으로 커다란 화구에 나무를 넣고 불을 피워, 철판을 올려 구워 먹는 흑돼지가 별미이다. 흑돼지를 강한 불로 빠르게 구워 비린내 없이 육즙이 풍부하고, 야외공간에서 장작불을 써서 정취가 색다르다. 2인 세트를 주문하면 오겹살, 목살, 전복과 새우가 나오고 함께 나오는 반찬도 철판에 구워 고기와 곁들여 먹기 좋다.
14.0Km 2024-05-1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황우지 해안은 서귀포의 자연명소로 올레길 7코스에 속해 있으며 여름 물놀이, 스노클링 명소 및 포토스폿으로 알려져 있다. 차량을 주차하고 외돌개 해변 방향으로 내려가다 삼거리를 만나면 올레길 7코스를 따라 이어지는 길을 찾아가면 된다. 황우지는 무지개라는 뜻의 제주어 [황고지]에서 나온 말로, 무지개 모양의 둥근 해안 절경 때문에 황우지 선녀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황우지해안은 완만한 만의 형태를 이루고 있고, 돌기둥처럼 선 바위들이 파도를 막아주는 형상을 하고 있다. 이곳은 스노클링과 물놀이하기 좋은 명소로 잘 알려져 있던 곳이지만, 현재는 서귀포시에서 황우지해안 낙석위험으로 출입제한 안내문이 있으며 선녀탕 입구를 경고 테이프로 막아 놓고 출입금지(2023년 7월 1일부터~현재)인 상태이다. 따라서 입구 옆 문섬이 보이는 전망대에서 황우지선녀탕 경치를 감상하거나, 외돌개와 함께 올레길 7코스를 걷는 것으로 서귀포 여행 계획을 짜는 것을 추천한다.
14.0Km 2024-08-2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로
제주도 부속섬 중 4번째로 큰 섬 가파도는 위에서 내려다보면 바다를 헤엄쳐 가는 가오리 모양을 하고 있다. 이름은 가오리(가파리)를 닮아 가파도가 되었다는 설과 덮개 모양을 닮아 개도(蓋島)로 부르던 것이 가파도라 굳어졌다는 설 등이 있다. 포구 근처에 자전거를 대여하는 곳도 있지만 오르막길이 없어 1~2시간이면 섬 전체를 도보로 둘러볼 수 있다. 또한 가파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청보리이다. 매년 4월 초에서 5월 초에 가파도 청보리 축제가 열리는데, 청보리 밭 걷기, 올레길 보물찾기, 야외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가파도의 보리는 키가 1m를 훌쩍 넘는다.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파도 너울 같은 보리 물결이 넘실댄다. 가파도의 청보리는 돌담과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면서 지금은 유명한 관광자원이 되었다. 청보리 관광과 올레길이 조성되면서 하루에도 정기적으로 3~4회의 여객선이 왕복 운항하는 섬이 되었다.
14.0Km 2025-03-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서부 중산간 지역의 대표적인 오름 중의 하나이다. 산정부에 대형의 원형 분화구와 산정화구호(山頂火口湖)를 갖는 신기(新期)의 기생화산체이며, 남북으로 2개의 봉우리가 동서의 낮은 안부로 이어지며 원형의 분화구 (깊이 52m)를 이루고 있다. 분화구내의 산정화구호 (일명 今岳潭)는 예전에는 풍부한 수량을 갖고 있었으나 현재는 화구 바닥이 드러나 있다. ‘검, 감, 곰, 금’ 등은 어원상 신(神)이란 뜻인 ‘곰(고어)’과 상통하며, 동일한 뜻을 지닌 ‘곰’係語(계어)로서 고조선시대부터 쓰여 온 말이라고 한다. 즉 ‘금오름’은 神이란 뜻의 어원을 가진 호칭으로 해석되며, 옛날부터 신성시 되어 온 오름임을 알 수 있다. 해송, 삼나무, 찔레, 보리수, 윤노리나무 등 원형 분화구와 산정화구호이다. * 표고 427.5m, 비고 178m, 둘레 2,861m, 면적 613,966㎡, 저경 1,008m
14.0Km 2025-01-0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암반수마농로 433
제주도예촌은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14호 허벅장 '신창현' 선생외 전수자 및 제주전통도공, 관련 기능인들이 전통도예의 맥을 잇고 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돌로 축조된 제주전통가마인 석요는 1960년에 들어서면서 맥이 끊어졌다. 그러다 20년간의 조사와 연구를 토대로 2000년에 복원에 성공한 노랑굴이 공개되면서 유약을 칠하지 않고 불의 힘으로 얻어지는 천연도기가 생산되고 있다.도예촌에는 현재 '노랑굴', '검은굴' 외에 기왓굴, 축조 중인 굴을 합쳐서 6기를 보유하고 있다. 매년 최소한 1회 이상 학술발표회 및 세미나를 통해서 제주전통도예를 널리 알리고 함께 공유하며 도자기체험행사도 개최한다.
14.0Km 2024-08-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2848-2
곶자왈은 제주도에 위치한 특정한 숲 지대를 일컫는 말로 용암이 분출되어 흐르며 남긴 현무암 사이로 식물이 함께 살면서 형성해 놓은 원시림이다. 용암이 형성해 놓은 공기통로와 요철형의 지형적 특성 때문에 같은 곶자왈 내에서도 다른 기후 환경이 형성되어 남방계 식물과 북방계 식물이 함께 관찰되는 독특한 생태계를 자랑한다. 흙이 아닌 용암 지형 위에 다양한 동식물이 자생하는 이곳은 제주만의 독특한 원시 생태를 잘 보여준다. 양치식물과 거대한 나무의 뿌리가 얽힌 풍경 안으로 들어서면 시간과 공간이 바뀌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환상숲 곶자왈공원’은 1시간마다 숲 해설 투어가 진행되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곳은 신비로운 분위기로 여러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활용된 곳으로 대표적으로 2015년도에 발매된 에프엑스 4 walls 뮤직비디오 촬영지의 배경이 된 곳이다.
14.0Km 2024-11-2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766-1
황우지해안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가운데 하나인 외돌개에서 도보로 5분 정도면 닿는 거리에 있다. 평소에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지만 검은 현무암이 마치 요새처럼 둘러쳐진 황우지해안은 마음먹고 찾지 않는 이상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올레 7코스 시작점 표식 사이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가면 황우지해안 전적비가 서 있는 바닷가 절벽에 닿는다. 황우지해안은 완만한 만 형태를 이루고 있고, 중간에 돌기둥처럼 선 바위섬이 파도를 막아주고 있다. 암석 아래쪽으로 맑은 바닷물이 순환되면서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환경이 되었다.
14.1Km 2024-05-2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산간서로 2852
해안을 따라 서귀포시 전역을 잇고 제주시로 올라가는 첫 올레. 무릉 2리부터 용수포구 절부암까지 들과 바다, 오름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이다. 드넓은 들에서 보는 지평선은 아스라하고, 깊은 바다는 옥빛으로 가득하다. 신비한 분위기의 도원연못과 녹남봉은 12코스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차귀도를 바라보며 수월봉과 엉알길을 지나 당산봉을 넘고 나면 '생이기정 바당길'로 접어든다.
14.1Km 2025-01-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녹차분재로 601
묘한식당은 제주 한경면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돈가스와 파스타를 판매한다. 메뉴는 흑돼지돔베카츠, 크림빠네, 뽀모도로, 칠리딱새우 등 다양한 요리가 있다. 흑돼지돔베카츠는 제주산 흑돼지 안심으로 만들어 부드럽다. 또한 묘한식당의 특제 칠리소스와 여러 종류의 새우로 맛을 낸 매콤한 칠리딱새우 파스타가 인기 메뉴이다. 내부는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을 주고 테이블이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어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14.1Km 2025-04-1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태평로 270 (서홍동)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고 시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와 공연활동의 지원을 위하여 2014년 6월 개관하여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시 서홍동 삼매봉원공원 일대부지에 오름 분화구를 모티브로 움푹 파인 디자인과 한라산을 배경으로 제주바람 속에 피어난 문화와 예술의 오름이란 테마로 디자인되었다. 서귀포 예술의 전당은 국비와 지방비로 건축된 서귀포시 최초의 복합문화공간이자 서귀포 유일의 종합문예회관으로 대극장, 소극장, 전시실, 세미나실, 강의실, 연습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옆에는 국내 최초의 시립 미술관인 기당미술관이 있어서 함께 방문할 만하다. 가장 제주스러운 작품을 만나는 소박한 미술관으로 미술관 주변 공터나 서귀포예술의전당 뒤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