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Km 2025-03-22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모도로140번길 41
인천 옹진군 북도면에 속한 모도의 배미꾸미 해변에 있는 조각 공원으로서, 배미꾸미는 배의 밑구멍처럼 생긴 데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조각가 이일호 씨가 이곳에 건물을 짓고 작품을 전시하면서 조각 공원이 되었다. 해변을 바라보는 넓은 마당에 100여 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대표 작품은 해변 암반에 설치한 철제 조형물 버드나무 ‘버들 선생’이다. 섬의 풍광과 어우러져 작품 감상과 산책을 하기에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조용한 자연 속에서 예술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이곳은, 인천에서의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명소이다.
12.5Km 2025-03-13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선원사지로 222
강화 선원사지는 1976년 동국대학교 강화도학술조사단이 강화도 일원에 대한 지표조사에서 처음 발견하였다. 발견 당시 이곳에서 몇 개의 주춧돌을 비롯하여 보상화 무늬 전돌, 범자(梵字) 새긴 기와, 지붕에 얹었던 잡상들을 확인하고, 선원면(仙源面) 도감마을, 도감산에 있는 사지이므로 학술적·역사적으로 가치가 있어 지역의 연원을 기초하여 1977년에 사적 강화선원사지(江華仙源寺址)로 지정되었다.
12.5Km 2025-03-19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리
인천에서 서쪽으로 21km, 강화도(江華島)에서 남쪽으로 6.3km 해상에 위치하며, 섬은 북쪽을 향하여 느리게 만곡을 이루며, 해안 곳곳에 암석 갑각(岬角)이 돌출한 데다 해식애(海蝕崖)가 발달하여 절경을 이루는 곳이 많다. 동쪽과 서쪽의 양안(兩岸)을 제외하고는 넓은 간석지로 둘러싸였으며, 구릉성 산지가 동서로 뻗어 섬의 골격을 이루고, 중앙에 평지가 있다. 일대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노랑부리백로와 괭이갈매기가 집단으로 서식하며, 전체적으로 소나무숲이 무성하다. 포도와 김·백합·동죽·새우류·바지락 등이 많이 난다. 김양식이 활발하여 높은 소득을 올렸으나, 인근의 인천 국제공항 건설로 인해 중단되었다. 고유의 민속놀이로 띄뱃놀이가 전해진다. 장봉도는 접근성이 뛰어나 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더불어 섬 곳곳에 잘 정비된 다양한 등산 코스와 해안산책로가 있어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을 즐길 수 있으며, 장봉도의 수려한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옹암해변 뒤로는 노송이 가득한 솔밭이 펼쳐져 있고 편의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캠핑족에게도 인기가 많다.
12.5Km 2023-08-11
초지대교를 건너 만나는 초지진부터 덕진진과 광성보를 거쳐 갑곶돈대까지 가는 길은 구한말 병인양요, 신미양요의 외세침략으로 치열한 격전이 벌어졌던 곳이다. 초지진에는 당시 포탄의 흔적이 있는 소나무가 남아 있을 정도다. 강화나들길 2코스로 강화도의 국방방어유적을 차근차근 둘러보는 여정이다.
12.5Km 2025-04-23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동검길63번길 60
동검도는 강화도 남쪽에 자리한 1.61㎢ 면적의 작은 섬이다.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와 연륙교로 이어져 있어 강화도에서 자동차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동검도(東檢島)’라는 지명은 옛날 삼남 지방에서 한양으로 올라오는 선박이나, 중국과 우리나라를 오가던 상인이 통과하는 동쪽의 검문소라는 의미에서 생긴 이름이다. 섬은 가운데에 산지가 솟아 있고, 동북쪽과 서쪽 해안은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지형을 이룬다. 섬 주변에 갯벌이 드넓게 펼쳐져 썰물 때 드라마틱한 풍광을 연출하고, 포구를 따라 갈대밭이 무성하다. 해안선 길이가 6.95km인 동검도는 캠핑과 차박, 바다낚시로 꽤 유명하다. 섬의 서남쪽 해안을 따라 펜션과 캠핑장이 여럿 들어서 있고, 동쪽 끝자락의 동검선착장에 차박을 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인근의 강화도와 석모도보다 사람이 적어 파도 소리에 귀 기울이며 안온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 섬 동남쪽의 동검레저바다낚시터는 우럭, 참돔, 민어, 자바리 등 다양한 어종이 잘 잡혀 가족 단위로 바다낚시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섬 북동쪽의 DRFA 365 예술극장은 일 년 내내 예술영화를 상영하는 영화관으로 섬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다.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작 영화를 선정하여 매일 1~3편의 영화를 틀어준다. (출처 : 인천투어)
12.5Km 2025-03-13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해안동로 58
해상으로부터 침입하는 적을 막기 위하여 구축한 요새로, 조선왕조실록이나 승정원일기에서 초지진 설치에 대한 기사에 따르면 조선 효종 6년(1655)에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1870년대에 미국과 일본이 침략하였을 때 이들과 맞서 싸운 곳으로 1871년에 미국 해병이 초지진에 침략해 왔을 때 전력의 열세로 패하여 점령당하였다. 이때 군기고, 화약창고 등의 군사시설물이 모두 파괴되었다. 일본이 조선을 힘으로 개항시키기 위해서 파견했던 운양호의 침공은 고종 13년(1876)의 강압적인 강화도 수호조약으로 이어져 일본침략의 문호가 개방되었다. 그 뒤 허물어져 돈대의 터와 성의 기초만 남아 있었으나 1973년 초지돈을 복원하였다. 민족시련의 역사적 현장이었던 이곳은 호국정신의 교육장이 되도록 성곽을 보수하고 당시의 대포를 진열하였다. (출처 : 국가유산청)
12.5Km 2024-12-18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해안동로 58
강화나들 8코스(철새 보러 가는 길)는 초지진에서 분오리돈대까지 17.2km이며, 약 4시간 40분이 소요되는 강화도 남단 해안코스다. 상쾌한 바닷바람과 함께 시원하게 펼쳐진 갯벌을 끼고 걷는 것이 특징이다. 8코스는 초지진, 황산도, 선두리 해안경관마을, 후애돈대, 분오리돈대 등 다양한 관광지를 경유하며, 특히 해안을 따라 중간중간 나오는 어판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는 바닷가 최고의 관광 명소다. 초지진 > 황산도선착장 > 소황산주차장 > 선암교 > 동검도입구 >선두어시장 > 후애돈대 > 분오리돈대로 이어진다.
12.5Km 2025-07-09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연동로99번길 73
바그다드커피는 인천 강화군 선원면 윤필문확관 인근에 있다. 카페는 언덕 경사진 곳에 있고 매장 아래위로 주차 공간이 있다. 건물 내외부 모두 원목 인테리어다. 카페 내부는 노란색 조명을 적절하게 배치하여 편안함을 준다. 오픈된 독립공간이 있어 가게 곳곳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다. 2층의 공간은 다락방 느낌이 난다. 로스팅된 원두를 가게에서 바로 갈아 정성스레 내린 커피는 컬렉션 잔에 담아 준다. 매장과 홈페이지에서 원두를 구매할 수 있다. 카페 인근에는 강화광성보, 옥토끼우주센터, 강화역사박물관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12.6Km 2025-03-13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해안동로466번길 27
광성보는 덕진진, 초지진, 용해진, 문수산성 등과 더불어 강화해협을 지키는 중요한 요새이다. 고려가 몽고 침략에 대항하기 위하여 강화로 도읍을 옮기면서 1233년부터 1270년까지 강화외성을 쌓았는데, 이 성은 흙과 돌을 섞어서 쌓은 성으로 바닷길을 따라 길게 만들어졌다. 광해군 때 다시 고쳐 쌓은 후 효종 9년(1658)에 광성보가 처음으로 설치되었다. 숙종 때 일부를 돌로 고쳐서 쌓았으며, 용두돈대, 오두돈대, 화도돈대, 광성돈대 등 소속 돈대가 만들어졌다. 영조 21년(1745)에 성을 고쳐 쌓으면서 성문을 만들었는데 ‘안해루’라 하였다. 이곳은 1871년의 신미양요 때 가장 치열한 격전지였다. 이 전투에서 조선군은 열세한 무기로 용감히 싸우다가 몇 명을 제외하고는 전원이 순국하였으며 문의 누각과 성 위에 낮게 쌓은 담이 파괴되었다. 1976년 다시 복원하였으며, 광성보 경내에는 신미양요 때 순국한 어재연 장군의 쌍충비와 신미순의총 및 전적지를 수리하고 세운 강화전적지, 수리한 것을 기록한 비석 등이 건립되었다. (출처 : 국가유산청)
12.6Km 2024-07-26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동검리 125-95
하늘바다 글램핑은 2020년 8월에 오픈한 신축 글램핑장으로, 강화군 동검도에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는 탁 트인 바다가, 뒤로는 병풍처럼 수려한 숲이 있어 아름답고 아늑한 풍광을 자랑한다. 특히 동검도는 환상적인 일출을 볼 수 있는 신비의 섬이다. 동검도 다리를 건너 아름다운 해안선 따라 매끄럽게 뻗어 있는 드라이브 코스는 이국적 풍경의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운영하는 글램핑 텐트는 29.7㎡로 넓은 편이다. 매트리스형 원룸과 데크로 구성되어 있는데, 넓은 내부와 푹신한 매트리스, 소파와 에어컨, TV, 전기밥솥 등 캠핑에 필요한 모든 용품이 구비되어 있다. 텐트 앞에는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나무 테이블과 야외 어닝, 바비큐 시설이 있다. 또한, 나무 데크에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도 마련돼 있어 편한 동선으로 식사 준비를 할 수 있어 좋다. 여름에는 수영장을 운영하며,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트램펄린 시설도 갖춰 있어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