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을 지킨 조선시대 윤곽을 따라 여행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서해안을 지킨 조선시대 윤곽을 따라 여행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서해안을 지킨 조선시대 윤곽을 따라 여행

17.8Km    1886     2023-08-08

넉넉한 마음으로 걸어보는 해미읍성 성벽에는 세월의 흔적이 역력하다. 신두리 해안사구와 천리포수목원을 돌아보며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만나보자. 태안 바닷길을 따라 걷기 조은 도보여행길이 만들어졌으니 이를 걸어보는 것도 좋다.

출처 : 머물수록 매력있는 충청

서산인들이 백제의 ‘미소’로 반겨주는 곳

서산인들이 백제의 ‘미소’로 반겨주는 곳

17.8Km    4166     2023-08-08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마애삼존불상이 있는 서산. 볼에 가득 퍼진 미소가 꾸밈없이 밝고 너그러워서 보고만 있어도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진다. 서산에 가면 백제의 온기를 받으며 살아가는 서산 사람들의 미소에 매료되어 우리 얼굴에도 어느새 웃음꽃이 피어난다.

천장사(서산)

천장사(서산)

17.8Km    21676     2023-10-24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천장사길 100

천장사는 연암산(燕岩山)에 숨어있는 작은 절집이다. ‘천장(天藏)’이란 ‘하늘 속에 감춘다’는 뜻으로서 장자가 물가에 매어둔 배를 온전히 숨기려면 산이나 들이 아닌 배 그곳에 숨겨야 했던 말과 통하고 있다. 이처럼 천장사는 제비바위가 있는 산 중턱에 너무도 깊이 숨어 있어 하늘도 땅도 감추어진 곳이라 불리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제비바위의 가파른 봉오리로 둘러싸인 좁은 골짜기에 조성된 천장사는 이러한 산 계곡 간에 세워진 너무도 작은 절집이지만 이 집을 거쳐 간 큰 스님들로 인하여 그 어느 곳보다 큰 사찰이다. 이 천장사에는 근세에 이 땅에 선풍(禪風)을 새롭게 불러일으킨 경허스님이 일 년 석 달 동안 보림수행을 한 곳이다. 이후 송만공 대사가 이곳에서 불법을 계승한 사찰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몇 해전 큰 산불로 인해 주위에 울창한 송림이 다 불타버려 제비바위에서 사찰 쪽을 바라보면 죽은 나무들이 둘러싼 가운데 오로지 천장사만이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어 불법의 오묘함에 옷깃을 여미게 한다. 다시 제비바위에서 눈을 돌려 남쪽을 바라보면 멀리 고북저수지가 눈에 들어오고 날씨 맑은 날에는 서해 앞바다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산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위치한 천장사는 이처럼 그 규모는 매우 작지만 선사들의 높은 뜻을 간직하고 있는 참선도량으로서, 오늘도 햇빛 잘 드는 사찰 앞마당에 서면 큰 스님들의 독경소리가 바람 소리를 헤치고 들리는 듯하다. * 연혁 * 천장사의 연혁을 알려 줄 문헌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형편에서, 새로운 자료의 발견 없이 정확한 연혁을 알 수가 없다. 다만 서산시청 자료인 사찰 현황을 토대로 그 역사를 재음미해 볼 필요는 있다. 즉 위 자료에서 천장사는 “서기 633년에 백제의 담화(曇和) 선사가 수도하기 위하여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조선말에는 경허선사가 수도하고 송만공대사가 이곳에서 득도한 고찰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먼저 창건주인 담화선사가 누구인지 밝히기가 어렵다. 참고로 삼국사기에서 거의 같은 시대의 신라에 담화라는 스님이 있었으며, 그는 620년(신라 진평왕 42년)에 안흥법사가 황룡사에서 머물면서 번역한 경전인 『전단향화성광묘녀경』을 받아 썼다고 한다. 또 한가지 천장사가 창건되었다고 한 633년의 다음 해인 634년(백제 무왕 35년) 2월에는 백제 흥왕사가 낙성 되었고, 신라에서는 분황사가 낙성되었음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을 것 이다. 한편 현재의 법당 앞에 있는 7층석탑(문화재자료)이 고려시대 석탑의 양식적 특징을 어느 정도 보여 주고 있어서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언할 수는 없지만 천장사가 조그만 암자로서 석탑을 갖춘 채 고려시대 언제인가부터는 현재의 자리에 창건되었으리라고 짐작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이후 오랜 세월 동안의 연혁에 대해서는 유물이나 문헌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밝히기 어렵다. 다만 조선말기 이래로 선풍을 널리 떨친 고승인 경허 성우(鏡虛 惺牛, 1849-1912) 스님이 천장사에 머물면서 수도하는 한편 후학을 지도했다. 또 이곳에서는 만공 월면(滿空 月面, 1871-1946) 스님이 경허 스님의 제자로 이 절에서 출가하여 불법을 계승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을 뿐이다. 이 시기의 유물로는 1896년(건양원년) 5월에 조성된 신중탱이 남아 있다. 한편 이 절의 연혁과는 직접 연관이 없지만 관음사후불탱으로 조성된 1788년(정조12년)작 불화가 법당 불단 뒤 후불탱으로 걸려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차이한

차이한

17.8Km    1     2024-04-01

충청남도 서산시 동서1로 4-9

차이한은 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에 위치한 중식당이다. 이곳은 계절에 관계없이 항상 손님이 붐비는 곳으로,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짬뽕 맛집이다. 벌교에서 생산하는 국내산 꼬막만을 매일 오전에 직송으로 받아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손질하여 짬뽕에 사용하고 있다. 짬뽕의 국물은 국내산 생표고를 우려내어 시원함을 살렸다.

서산꽃게장

서산꽃게장

17.9Km    21041     2024-06-11

충청남도 서산시 한마음5로 92
041-665-8829

서산은 서해 천수만, 가로림만 등 꽃게가 살기 좋은 바다 환경을 접하는 지역이라 꽃게장이 대표 음식 중 하나이다. 이곳은 서해안에서 잡아들인 꽃게를 서산 지역 고유의 전통 방법으로 요리하는 게장 전문점이다. 이곳에서 생강, 마늘 등 양념을 가미하여 담근 꽃게장은 그 맛이 일품이다. 게장 외에도 꽃게탕, 우럭젓국 등의 메뉴가 있다. 음식점 내부에는 홀과 룸 모두 완비되어 있어 필요와 취향에 맞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서산시가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은 편이며, 서산공용버스터미널과도 가까운 편이다. 주변에는 서산중앙호수공원, 서광사, 풍전저수지 등이 있다.

옛날손두부와국수

17.9Km    0     2024-05-20

충청남도 서산시 중앙로 159 (석림동)

옛날손두부와국수는 수심 605m 해양심층수로 간수하여 만든 고소함이 일품인 손두부를 맛볼 수 있는 가성비의 건강한 음식점이다. 100% 국산콩만을 사용하여 만든다는 이 음식점은 식사 후 포만감뿐만 아니라 결코 무겁지 않은 메뉴 가격으로 찾아오는 모든 이의 만족감까지 높여준다. 순두부국밥이 대표메뉴이며, 두부전골, 두부짜글이 등 다양한 두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여름엔 서리태 콩국수도 맛볼 수 있다.

서산 해미읍성

18.0Km    94079     2024-05-09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남문2로 143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읍성이다. 읍성이란 읍을 둘러싸고 세운 평지성으로 해미읍성 외에 고창읍성, 낙안읍성 등이 유명하다. 해미읍성은 조선 성종 22년, 1491년에 완성한 석성이다. 둘레는 약 1.8km, 높이 5m, 총면적 196,381m²(6만여 평)의 거대한 성으로 동, 남, 서의 세 문루가 있다. 최근 복원 및 정화사업을 벌여 옛 모습을 되찾아 사적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며, 조선말 천주교도들의 순교 성지로도 유명하다. 천주교 박해 당시 관아가 있던 해미읍성으로 충청도 각 지역에서 수많은 신자가 잡혀와 고문받고 죽음을 당했으며, 특히 1866년 박해 때에는 1천여 명이 이곳에서 처형됐다고 한다. 성내 광장에는 대원군 집정 당시 체포된 천주교도들이 갇혀 있던 감옥터와 나뭇가지에 매달려 모진 고문을 당했던 노거수 회화나무가 서 있다. 바로 성문 밖 도로변에는 회화나무에 매달려 고문을 받으면서도 굴하지 않은 신도들을 돌 위에 태질해 살해했던 자리개돌이 있어 천주교도들의 순례지가 되고 있다. 성벽 주위에는 탱자나무를 심어 적병을 막는데 이용하였다고 하나,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 호야나무(회화나무) 감옥 입구에 서 있는 300년 된 나무로, 이 나무의 가지에 신자들이 머리채를 묶어 매달아 고문하였었고, 그 흔적으로 철사 줄이 박혀있다.

서산해미읍성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

18.0Km    55762     2024-08-22

충청남도 서산시 남문2로 143 해미읍성
041-660-2696

*하기 대표 먹거리 정보는 전년도(2023년) 축제 내용으로, 2024년도 먹거리 정보는 업데이트 중에 있습니다.*

해미읍성에서 전통복식을 입고 조선시대 퍼포머들과 함께 역사를 체험하고, 클래식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즐기며, 과거와 현재, 미래가 융합된 미디어아트쇼를 통해 아름답게 물든 해미읍성에서 기억에 남을 추억사진도 남길 수 있다. 읍성의 안과 밖에서 다채롭게 열리는 버스킹 공연과 지역 상권과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지역상생 프로그램 '해미해피데이' ,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이고지고이어달리기'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이어진다.

성암서원

성암서원

18.0Km    23708     2024-07-25

충청남도 서산시 성암1로 45 (읍내동)

성암서원은 유숙과 김홍욱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유숙(1324∼1368)은 고려 문신으로 홍건적의 난 때 공을 세워 서령군으로 봉해지고 일등공신 칭호를 받았으나, 공민왕 14년(1365) 그의 충직을 두려워하던 신돈에게 교살당하였다. 김홍욱(1602∼1654)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황해도 관찰사 등 여러 벼슬을 거친 분이다. 효종의 심기를 건드리는 발언으로 죽음에 이르렀는데 ‘언론을 가지고 살인하여 망하지 않은 나라가 있었는가’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숙종 45년(1719)에 세운 이 서원은 경종 1년(1721)에 나라에서 내린 ‘성암서원’이라는 현판을 받은 사액서원이다. 고종 8년(1871)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폐되었다가 1924년에 다시 세웠다. 대문 격인 외삼문을 들어서면 동재와 서재가 마주 보게 배치되어 있고, 유숙과 김홍욱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 있다. 이 서원에서는 해마다 2월과 8월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해미읍성역사캠핑장

해미읍성역사캠핑장

18.0Km    1     2024-07-22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동문1길 40

해미읍성역사캠핑장은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에 자리 잡고 있다. 캠핑장은 서산시청을 기점으로 13km가량 떨어져 있다. 자동차를 타고 중앙로, 남문 2로, 동문 1길을 차례로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 안팎이다. 캠핑장에는 마사토로 이루어진 오토캠핑 사이트 15면이 마련되어 있다. 카라반과 트레일러 출입이 가능하다. 캠핑장 중앙에는 여름철 무더위를 날리기 좋은 수영장이 갖추어져 있다. 캠핑장 주변에는 해미읍성이 있어 연계 관광에 나서기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