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Km 2024-11-12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 달맞이언덕을 따라 송정방향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 아래로 보이는 곳이 청사포이다. 부산의 해운대와 송정 사이에는 세 개의 작은 포구가 해안을 따라 나란히 놓여있다. 구덕포, 미포와 더불어 청사포가 바로 그 작은 포구이다. 청사포는 질이 아주 뛰어난 미역이 생산되기로 유명하며, 이곳의 일출은 이미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있다. 청사포의 해안 주변을 나있는 갯바위에는 낚시를 하기 위해 몰려온 강태공들로 항상 북적거리며, 특히 고등어가 제철인 가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그리고 해안을 끼고 동해남부선이 길게 뻗어 있어 가끔씩 경적을 울리며 달리는 기차가 한적하고 조용한 시골 마을의 풍경을 더욱더 돋보이게 한다. 이 철로는 전국에서 단 두 곳뿐인 해변 철길이며, 영화 ‘파랑주의보’의 촬영지로도 많이 알려져 더욱더 사랑을 받고 있다. 또 포구의 한쪽으로 주욱 늘어선 음식점과 횟집에서 한적한 포구를 배경 삼아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한 점씩 맛보는 것도 묘미 중에 묘미이다. 청사포의 원래 이름은 ‘푸른 뱀’이란 뜻의 청사였다. 그 이름에 얽힌 전설은 예전에 이 마을에 살던 금실 좋은 부부가 살았는데, 고기잡이 나간 남편이 바다에 빠져 죽자, 그 아내는 해안가 바위에 올라 매일 같이 남편을 기다렸는데, 이를 애처롭게 여긴 용왕이 푸른 뱀을 보내어 부인을 동해 용궁으로 더러와 죽은 남편과 만나게 했다는 애틋한 전설이다. 그런데 마을지명에 뱀이란 단어가 들어가는 것이 좋지 않다 하여 최근엔 ‘푸른 모래의 포구’란 이름으로 바뀌었다.
2.9Km 2024-09-13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남로257번길 58
대한불교조계종의 직할교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창건 시기와 창건자는 알 수 없다. 670년(문무왕 10) 원효가 백산 사라 이름을 정하고, 910년(성덕왕 9)에는 최치원(崔致遠)이 이 절에 은둔하여 참선하였다는 유서 깊은 고찰이다. 서기 910년(성덕왕 9년)에 최고운 선생이 백산사에 은둔하여 참선했다. 1635년(인조 13년) 해운선사가 옥련암을 개칭하였으며, 1976년 대웅전을 중창하면서 옥련 선원으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92년 50척 높이의 미륵대불을 세웠으며 미얀마의 고승인 우의자난다 스님이 가져온 세존 진신사리 12과와 미륵 삼부경을 봉안한 유서 깊은 곳이다. 또한 한국 고유의 불교, 문화, 예술 및 건축사의 추이를 이해하는데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찰로 1998.10.17 전통사찰 제28호로 지정되었다. 삼국시대의 마애미륵석불과 신라시대의 불상으로 추정되는 부석불석상 등 여러 가지 탱화가 있다.
유물로는 삼국시대의 마애미륵석불 및 신라시대의 불상으로 추정되는 부석불석상이 있다. 또, 1992년 1,500톤의 화강석으로 제작한 약 15m 높이의 미륵대불이 있다. 이 불상은 국내 최대의 석조 좌 불상으로 법주사의 은진미륵과 함께 한국 불교의 명물로 꼽힌다. 이 밖에 진신사리 5과를 모신 사리탑과 임진왜란 때 죽은 무명 고혼(無名孤魂)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운 임진왜란 천도비가 있다.
2.9Km 2022-10-18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307번길 20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있는 요이쿠마 본점은 일본식 튀김 덮밥 전문점이다. 요이(착한), 쿠마(곰)는 부모님께서 주신 이름 '선웅'을 일본어로 풀어서 만들었다. 전용 주차장이 따로 없어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 후 방문해야 한다. 요이쿠마 내부는 높은 층고로 개방감이 있고, 긴 바 테이블로 테이블 위에는 수저, 소스, 앞접시, 물 등이 놓여 있다. 튀김 덮밥 전문점인 요이쿠마에는 카키아게동, 토리야마동, 쿠마텐동, 에비텐동, 요이텐동이 있다. 특히 오징어, 양배추, 깻잎, 양파, 당근, 마요 소스가 들어가는 카키아게동은 매일 선착순 10그릇으로 한정 판매하고 있다. 요이쿠마는 주문 즉시 조리하고, 튀김 요리 특성상 시간이 다소 오래 걸려 방문 시 여유 있게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근처 산책하기 좋은 민락공원도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3.0Km 2024-10-31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수변로17번길 56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밀락더마켓은 보리에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양옆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있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들어서서 보이는 벽면의 그래피티들이 인상적인 포토존 형성하고 있다. 차별화된 열린 광장형의 체험공간을 지향하는 이곳은 로컬과 문화를 연결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공간이며,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꿈의 무대 '버스킹스퀘어'와 부산바다를 느낄 수 있는 '오션뷰스탠드', 수준높은 국내외 외식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F&B ZONE'등으로 공간이 구성되어있다. 입점한 브랜드에 따라 팝업 스토어로 기간을 정해놓고 운영 중인 곳도 있기에 방문하고 싶었던 브랜드가 있다면 미리 확인해 보고 방문하면 좋을 듯하다.
3.0Km 2024-09-19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수변로17번길 56 (민락동)
010-7912-1903
청년의 날을 맞아 부산 밀락더마켓에서 열리는 '2024 부산청년주간' 행사이다. 행사기간 동안에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3.0Km 2023-04-13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4로 15
1661-8778
[런웨이 디자인 콘셉트의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패션쇼의 런웨이처럼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와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는 타 면세점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특징으로, 면세점을 방문한 고객들은 단 한 번의 방문만으로도 신세계 부산면세점에서의 역동적인 쇼핑 경험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3.0Km 2023-07-19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4로 15 센텀시티 몰
2016년 4월 오픈한 키자니아 부산은 전 세계 5,000만 명 이상이 경험한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일반적인 놀이공원과는 차별되는 ‘직업’을 테마로 하는 리얼 테마파크로, 서울 잠실에 이어 국내에서는 2번째, 전 세계 22번째로 오픈했다. 해운대 신세계 센텀시티몰 4~6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 및 영남권 아이들에게 70여 가지 전문적인 직업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키자니아 부산은 도시의 특색을 살려 수영만을 재현한 스크린을 통해 보트를 조종하는 ‘보트 조종 스쿨’ , 야구의 도시답게 피칭 캠을 통해 투수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스포츠 중계센터’ 등 차별화 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며, 진에어, 오뚝이, 신세계, MBC 등 국내외 대표기업, 공공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문적이고 리얼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관광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부모는 자유롭게 쇼핑하고, 아이는 전문 인력의 케어 아래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스스로 키자니아’, 프라이빗 파티룸에서 생일파티를 하고 키자니아를 즐기는 ‘생일을 부탁해’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3.0Km 2024-05-16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서로 20
부산 센텀에 위치한 뮤지엄 원은 예술 전문 기획사 쿤스트원이 2019년에 설립한 미디어 전문 현대 미술관으로, 2022년 3월 뮤지엄 원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개관 했다. 약 700여 평 규모의 복층 형태로 이루어진 뮤지엄 원은 8천만 개의 LED를 바닥과 천장, 벽면에 설치하여 관람객들을 예술 작품 속으로 안내하는 초현실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뮤지엄 원은 대중을 위한 예술, 대중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예술을 지향하며 대중들이 열광하는 환상적인 미디어 아트뿐만 아니라 국내외를 대표하는 현대 미술가 21인의 영상, 설치, 사진, 회화, 조각, 도예 등 약 100여 점의 작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3.0Km 2024-01-04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본동로31번길 46
부산광역시 수영구에 위치한 미락슈퍼는 예약제로 운영되는 제철요리 오마카세 전문점이다. 셰프가 직접 전국을 돌아다니며 제철에 나는 싱싱한 재료를 산지에서 공수해 보다 합리적이고 퀄리티 높은 음식을 손님에게 제공하고 있다. 돼지고기를 기본으로 한 음식들이 제공되며 금액을 추가하면 소고기로 변경이 가능하다. 예약은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가능하다. 저녁 다이닝이 끝난 시간에는 예약 없이 와인바를 이용할 수 있다.
3.0Km 2024-06-17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85 (우동)
010-2100-3855
국내 유일 밤샘 걷기 대회로 부산 APEC 나루공원에서 진행이 된다.16k, 22k, 42k 총 3가지 코스로 이루어져있으며 한 여름밤 부산의 야경을 감상하며 뜨거운 열정과 함께 나의 한계에 도전해볼 수 있다. 행사기간인 8월 31일부터 9월 1일 동안 여러가지 간식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 될 예정이다. 부산의 화려한 야경 뷰 그리고 아름다운 일출 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이며, 노을부터 일출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 또 다른 즐거움 포인트이다. 또한 장거리 걷기를 하며 가족, 친구, 연인 그리고 혼자 온 참가자들 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로서 진행 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