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Km 2025-03-26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역 인근
동구의 범일동 간선도로 양쪽의 가구거리는 50년대부터 형성된, 부산시내 가구점의 발상지대라 할 수 있다. 점포마다 나름의 특징이 있어 고객의 기호를 충족시키고 있다. 70년대 장식용 가구의 등장과 대량 수요증가로 칠기 상가가 생겨 100여 개의 업소가 밀집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대의 가구 상가 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범일동의 농방(가구)거리와 좌천동의 자개골목은 바늘과 실의 관계라 할 수 있다. 농장을 만드는 농장공예는 범일동에서 일어나고 자개농과 자개장식구에 박을 자개를 갈고 닦는 조각공예는 좌천동에서 번창하여 서로를 돕게 되었다. 자개농, 자개경대, 자개함지, 자개항아리, 자개상자, 자개필통들이 한국의 특산물이 된 데에는 이 좌천동 자개골목이 큰 역할을 하였다. 외국 관광객들은 이 자개가 박힌 소품을 좋아하여 관광상품으로 인기가 많다. 2008년 부산의 명물로 지정되었고 100여개의 가구점과 300여가지의 브랜드가 있다.
10.2Km 2025-01-20
부산광역시 중구 흑교로45번길 31
대동냉면밀면은 부산시 중구 보수동에 있는 면류와 횟집을 겸하는 식당이다. 부평동에서 거제 횟집을 운영하던 사장님이 건강상의 이유로 식당 영업을 한동안 중단했다가 현재의 위치에서 대동냉면밀면이란 상호로 냉면과 밀면, 다양한 회까지 메뉴에 올리고 장사하는 특이한 형태의 식당이다. 하지만 소문난 횟집 운영의 노하우가 있어 회를 찾는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다. 오후 5시까지는 냉면과 밀면을 포함한 식사류를 판매하지만 5시 이후에는 생선회 손님만 받는다. 주차장이 없지만 지하철 1호선 토송역 1번 출구에서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좋다. 함흥식 비빔냉면과 평양식 물냉면이 있고 밀면(비빔/물) .갈비만두, 만두백반이 있다. 회 종류는 참돔, 농어, 도다리, 모둠회 등 다양하고 푸짐하게 준비돼 있다. 보수동책방골목, 용두산공원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0.2Km 2024-05-28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전로38번길 35-14
부산에 위치한 일식당이다. 일본 식당의 느낌이 물씬 나며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져 있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파랑국수가 있다. 파랑국수는 두툼한 계란말이가 가운데 놓여있고 주위로 잘게 썬 파가 가득 올려져 있다. 따뜻한 계란말이와 시원한 국물이 어우러져 신선한 맛을 낸다. 그 외에 국수, 해산물 종류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참고할 점은 자리 잡기가 불가하여 일행이 모두 와야 입장이 가능하고 단체 입장이 어렵다.
10.2Km 2024-11-27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중로21번길 5-2
010-4465-5842
CATNAP은 대한민국 건축상을 수상한 독특한 건축물로,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목적으로 지어진 건물입니다. 부산역에서 도보로 약 6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합니다.
10.2Km 2025-05-22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로13번길 53
남선창고터는 1900년 함경도에서 배로 물건을 싣고 와서 보관하던 최초의 물류 창고로, 초기에는 북선창고라 불리었으며 경부선을 통해 서울까지 물류를 운반하기 전에 보관하는 곳이었다. 이후 경원선이 생기면서 윗지방에 북선창고가 만들어지자 이름을 남선창고로 변경하였다. 부산 최초의 근대적 물류창고인 남선창고는 1900년 초량객주 정치국이 초량동에 세웠다. 냉동고가 없던 시절에 바닥에 수로를 만들어 물기를 제거하고 서늘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바로 옆 옛 백제병원과는 달리 2009년에 철거되어 지금은 붉은 벽돌로 쌓은 담장만 남아있다. 해방 전까지는 주로 명태창고로 활용되어 일명 명태고방으로도 불렸다. 이후 부산산업경제 변화의 흐름을 타고 화공약품, 합판, 신발, 러시아 보따리 상인들의 짐, 가전제품 등을 위탁 보관하는 일반창고의 역할을 해 왔다.
10.3Km 2024-12-19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로 125 (범일동)
부산 현대백화점이 새롭게 선보인 도심형 복합쇼핑몰이다.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사람, 장소, 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를 지향하며,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냈다.
10.3Km 2023-08-09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방식들이 한데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곳, 이바구길은 그 무수한 이야기들의 보물창고다. 특히 최초의 근대식 개인종합병원인 백제병원, 최초의 창고인 남선창고 등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경우가 많은데 넓은 바다의 품처럼 넉넉하게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항구가 가까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우리는 일제 수탈의 시기와 6.25 동란을 겪었고, 힘든 피난살이를 산복도로에 판잣집을 짓고 서로 의지하며 버티어 나간다. 그리고 항구는 그들에게 삶의 터전이 되었다. 아찔한 168계단을 수없이 오르내리며 그렇게 현재를 만들어왔다. 소금기 배인 진한 인생의 향기가 가득한 소시민들의 삶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이바구길에서 우리의 미래를 찾아보자.
출처:부산관광공사
10.3Km 2025-03-06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내2로 203
감천문화마을은 1950년대 6.25 피난민의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산자락을 따라 질서 정연하게 늘어선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와 모든 길이 통하는 미로 같은 골목길의 경관은 감천만의 독특함을 보여준다. 부산의 낙후된 달동네였지만 문화예술을 가미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지금은 연간 185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다녀가는 대표 관광명소가 되었다. 산비탈을 따라 계단식으로 들어선 아름다운 파스텔톤의 집들과 미로와 같은 골목길이 있어 한국의 마추픽추, 산토리니로 불린다. 2016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감천문화마을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그림 같은 마을의 풍경을 즐기면서, 골목골목 설치된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감천문화마을 내 입주작가들의 공방을 통해 다양한 공예 체험도 가능하여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찾고 있다.
10.3Km 2025-04-22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209번길 16
출판계 최초로 지역에서 독자를 만나는 복합문화공간인 창비부산은 책과 이야기, 책과 독자, 작가와 독자를 이어주는 문화공간으로 책을 좋아하는 모든 독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상설 전시와 책을 자유롭게 볼 수 있고 작가의 집필 모습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작가의 방과 모임과 각종 강연을 진행하는 창작홀, 비평홀, 그리고 계간지의 방으로 꾸며져 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독서모임을 갖는 것도 가능하다. 햇살 가득한 공간에서 친구와 책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기 좋은 공간이다.
10.3Km 2024-11-26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내1로224번길 7
010-6586-0800
#방가방가 게스트하우스 풍경집은 마을기업으로서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입니다. 감천문화마을내에 자리 잡고 있는 깨끗하고 조용하며 문화마을의 야경을 감상 할 수 있는 멋진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