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2.1M 2025-08-06
경상북도 안동시 임청각길 63 (법흥동)
5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임청각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국무령을 지내고, 신흥무관학교를 세워 무장독립투쟁의 토대를 마련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한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이다. 종손인 석주는 나라가 위태로워지자 의병기지를 세워 독립운동에 첫 발을 내디뎠고 서양의 정치 과학 문명을 받아들여 구국계몽운동에 앞장섰다. 임청각 사람들이 펼친 독립운동은 빼어나고 장엄하다. 경학사를 조직하여 동포사회의 안정을 이루면서 신흥무관학교를 세워 인재를 양성했다. 만주에서 자금이 떨어져 하루를 견디기 힘들자 석주는 임청각을 팔기로 했다. 몇차례 매도계약서를 작성했으나 여의치 않자 문중에서 일부 자금을 마련해 줬다. 또한 임청각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살림집 중 가장 오래된 집으로 조선 세종 때 좌의정을 지낸 이원(李原 : 1368∼429)의 여섯째 아들인 영산현감 이증(李增)이 이곳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여기에 자리잡음으로써 입향조가 되었고 이증의 셋째 아들로 중종 때 형조좌랑을 지낸 이명(李洺)이 건축했다. 임청각은 영남산 기슭의 비탈진 경사면을 이용하여 계단식으로 기단을 쌓아 지어진 전통한옥이며, 99칸 기와집으로 알려진 이 집은 안채, 중채, 사랑채, 사당, 행랑채, 별채는 물론 아담한 별당(군자정)과 정원까지 조성된 조선시대의 전형적인 상류주택이다. (출처 : 임청각 공식홈페이지)
973.3M 2025-10-23
경상북도 안동시 축제장길 210 탈춤공연장
안동 관광커뮤니티센터 ‘여기’는 탈춤축제가 개최되는 탈춤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넓은 공간과 넉넉한 좌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안동시 소재 관광 관련 사업체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공간 대여를 해주고 있다. 또한 무인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사전에 준비하지 않아도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안동 지역의 관광 기념품 또한 만나볼 수 있다. 식료품부터 생활 잡화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1.0Km 2025-09-12
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 7-9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은 국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통일신라시대 칠층전탑으로 높이는 17m, 기단부 7.5m이다. 이 일대의 지명을 법흥리라 부르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는 법흥사(法興寺)에 세워진 전탑으로 추정된다. 이 탑은 1487년(성종 18)에 개축된 바 있다. 기단(基壇)은 단층에 평면은 방형이고 현재는 지표에 팔부중상(八部衆像) 또는 사천왕상(四天王像)을 양각한 화강석 판석을 1면에 6매씩 세우고 남면 중앙에는 계단을 설치하였다. 팔부중상이나 사천왕상들의 조각수법으로 보아 서로 제작연대에 차이가 있을 뿐 아니라 배치순서도 무질서하다. 또한 기단상면은 비스듬히 둥글게 시멘트를 칠하여 어느 정도 원형이 보존되어 있는지 의문이다. 그 이유는 단층기단 측면에 이렇게 많은 조상(彫像)을 배치한 예가 없기 때문이다. 칠층전탑의 구조는 탑신부(塔身部)는 각 층을 길이 약 28㎝, 너비 약 14㎝, 두께 약 6㎝의 진회색의 무늬 없는 전돌로 어긋나게 쌓았다. 초층옥신은 매우 높고 남면 중앙 하반부에 화강석으로 테를 둘러 작은 감실(龕室)을 개설하였다. 내부는 위를 방추형으로 줄여 1면 48㎝의 방형 구멍이 정상에 나 있어 찰주공(擦柱孔)으로 보인다. 2층 옥신은 초층옥신의 높이에 비하여 약 4분의 1로 높이가 급격히 줄었을 뿐 3층 이상의 체감률은 심하지 않아 7층이라는 높이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다. 옥개석(屋蓋石)은 전탑 특유의 형태로서 처마 상하에 층단이 나타나며 처마는 수평이고 각 층 옥개의 너비는 석탑에 비하여 현저히 감축되었다. 밑의 받침 수는 초층부터 9단·8단·7단·6단·5단·3단이고, 옥개 상면의 층단 수는 초층부터 12단·10 단· 9단·8단·7단·6단·5단으로 상층으로 갈수록 차츰 체감되었다. 현재 낙수면에는 극히 일부에 기와를 입혔을 것으로 보이며 전탑에 앞서 목탑이 존재하였고 전 탑은 목탑을 모방한 것임을 보여준다. 상륜부(相輪部)는 현재 노반(露盤)만이 남아 있으나 영가지(永嘉誌)에 기록된 ‘부동오이(府東五里)’에 있다는 ‘법흥사전탑(法興寺塼塔)’이 이 전탑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법흥사전탑에 관하여 ‘상유금동지식이고철면납관주성객사소용집물(上有金銅之飾 李股撤面納官鑄成客舍所用什物)’이라는 기록이 있어 원래는 금동 상륜부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0Km 2025-09-15
경상북도 안동시 임청각길 103 (법흥동)
안동 영남산의 동쪽 기슭에 작은 계곡을 끼고 있는 넓은 대지에 자리한 옛집이다. 현 소유자의 11대 조상인 이후식(1653∼1714)이 조선 숙종 때 안채를 짓고 이어 사랑채를 짓다가 완성하지 못한 것을, 손자 이원미가 마저 짓고 대청인 ‘영모당’도 지었다. 대청에서 북쪽으로 약간 떨어진 곳에 있는 ‘북정(北亭)’은 영조 51년(1775)에 지어졌다. 순조 24년(1824)에 대수리를 하였고, 1991년에는 안채의 정침을 고쳐 지었다. 잡석으로 높이 쌓은 축대 위에 지어진 중문간을 들어서면 사각형의 안마당이 나오고 이를 둘러싸고 비교적 큰 규모의 안채가 있다. 안채의 왼편에서 앞쪽으로 사랑채가 있는데, 마루방에 ‘정우재’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대청은 앞에 넓은 연못이 있는 별당건물로 ‘영모당’의 현판이 있다. 북정은 서쪽에 흐르는 계곡물을 향하여 배치된 ‘一’자형의 정자이다. 안채의 오른쪽에는 사당이 있다. 조선 중기 양반집의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는 주택으로 주변의 자연환경과 건물을 잘 조화시킨 산간저택이다. 또한 독특한 구조와 수법·전통양식이 잘 보존되어 있어 전통주택연구의 중요한 자료이다. (출처 : 국가유산청 홈페이지)
1.0Km 2024-11-29
경상북도 안동시 운흥동
안동을 가로지르는 낙동강을 따라 낙동강 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이 산책로를 따라가면 영가대교 북단에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식재된 그라스원 테마공원이 있다. 그라스원은 계절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낸다. 특히 가을에는 핑크뮬리가 장관을 이뤄 사람들에게 최고의 포토존을 선사하고 있다.
1.1Km 2025-09-19
경상북도 안동시 육사로 239 (운흥동)
054-840-3400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세계 보편문화인 탈과 탈춤의 보편적인 가치를 전승하고, 그 매력을 함께 향유하고자 하는 '탈춤' 의 축제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탈춤은 물론, 25개국 34개 단체의 공연을 집대성해 여러 나라의 탈춤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탈춤공연장 공연과 도심 속 거리 퍼레이드, 세계 탈놀이 경연대회 등이 진행되며, 각 나라 별로 탈과 탈춤이 가지고 있는 표정과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1Km 2025-12-15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613
경상북도 안동시 안흥동에 있는 특산물직판장으로 다양한 안동 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예부터 안동은 내륙지방으로 생선이 귀하여 장기 보관할 수 있는 염장술이 발달하였고 그 중 안동 간고등어는 50년 간잽이 이동삼씨의 전통적인 방법과 현대화된 시설이 어우러져 생산된 상품이다. 이 외 안동 지역 특산물인 안동소주와 하회동 탈방 구하 김동표선생이 만든 작품 안동 하회탈, 안동 참마 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매장에서는 물론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1.2Km 2025-07-18
경상북도 안동시 중앙시장1길 54 (옥야동)
안동 중앙신시장은 경북 북부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매달 2일과 7일로 끝나는 날짜에 5일장이 열린다. 중앙신시장 앞뒤 출구로 이어지는 골목마다 이른 새벽부터 인근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가지고 오거나 외지에서 온 상인들로 긴 노점이 늘어서 있다. 이처럼 다양한 업종들이 상설 운영을 하고 있으며, 마늘, 고추, 떡, 젓갈류, 수산물, 간고등어, 안동한우, 문어, 제수용품 등 먹거리와 생활용품들이 가득하다.
1.2Km 2025-03-13
경상북도 안동시 중앙시장길 7
054-853-6953
안동 중앙신시장 내에 있는 옥야식당은 선지국밥 전문 식당이다. 모든 재료는 국내산을 사용하며, 메뉴는 단일메뉴인 선지국밥을 제공한다. 수요미식회에도 출연한 바 있는 맛집이다.
1.2Km 2024-07-31
경상북도 안동시 광석4길 11 (광석동)
054-855-0099, 010-7664-6399
해피큐모텔은 경상북도 안동시 광석동 성소병원 근처에 자리한 숙소다. 객실은 일반실, 특실, 가족실, 온돌룸으로 구성되어 있고, 공간이 넓어 쾌적하며 침구류도 깨끗하게 관리된다. 객실에 따라 PC가 비치되어 있고,가족실에는 주방이 있어 취사가 가능하다. 1층 카페에서 시리얼, 빵, 라면, 우유, 주스, 계란후라이 등 조식을 제공한다. 합리적 가격으로 가성비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