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Km 2024-06-10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033-636-7700
설악동에 위치한 폭포로 비룡폭포 왼쪽 석벽을 오르면서 볼 수 있는 폭포로, 탁 트인 골짜기 속에 떨어지는 거대한 물줄기가 바로 토왕성폭포이다. 일명 신광폭포라고도 불리며, 대승폭포, 독주폭포와 함께 설악산을 대표하는 3대 폭포 중의 하나이다. 폭포의 이름은 토기가 왕성하지 않으면 기암괴봉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오행설에 기초하여 토기운을 보강하기 위해 명명되었다 한다.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토왕성 폭포는 부근에 낙석과 낙빙 등 위험요소가 많아 일반인들의 출입을 통제해오다 2015년 12월 5일 45년간 출입이 통제되었던 비룡폭포 탐방로를 연장해 토왕성폭포 전망대까지의 코스를 개방하면서, 다시 일반인들의 출입이 허용되었다. 전망대는 폭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실제 폭포와는 1km 이상 떨어져 있다. 설악산의 병풍처럼 둘러싼 바위벽들 한가운데로 폭포 상단부 150미터 중단부 80미터 하단부 90미터 합이 320미터의 3단을 이루며 떨어지는 국내 최장의 연폭으로 그 모습이 멀리서 보면, 마치 선녀가 흰 비단을 바위 위에 널어놓은 듯 아름답다. 겨울철 이 폭포의 빙벽은 국내 최대의 빙폭으로 알려져 산악인들의 빙벽훈련장으로 활용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13.0Km 2025-03-20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흔들바위는 울산바위 버금가는 설악산의 명물이다. 신라시대 의상과 원효대사가 정진했다는 계조암 입구에 있다. 와우암(臥牛岩) 또는 식당암(食堂岩)으로 불리는 편편한 반석 위에 둥근 형태의 바위가 서 있으며 사람보다 좀 더 큰 높이에 4~5명 정도가 둘러쌀 정도의 넓이다. 신기한 것이 살짝만 건드려도 넘어갈 것처럼 위태롭게 보이지만 혼자 밀어도, 여럿이 함께 해도 흔들리는 정도가 비슷하다. 계조암을 찾는 이들은 누구나 한 번씩 이 바위를 밀어보고 간다. 흔들바위는 와우암의 머리 쪽에 있다 해서 쇠바위 또는 우각석(牛角石)이라고도 불린다. 설악산 소공원에서 울산바위로 오르는 중간에 위치하며 소공원에서 흔들바위까지 약 1시간, 여기서 다시 울산바위까지 올라가는데 1시간 남짓 걸린다.
13.0Km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 현산공원길 36-5
현산이라는 지명은 중국 상양에 있는 산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으로, 산기슭에 행정수복기념탑과 충효탑, 필승탑, 3·1 운동기념비 등이 있다. 공원을 오르면 동쪽으로는 오산봉이, 서쪽으로는 오색온천이, 북쪽으로는 설악산 대청봉이 보인다. 봄이 되면 현상공원에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벚나무의 수령이 오래되어 나뭇가지가 하늘을 덮을 정도로 뻗어있다. 강원도의 벚꽃 명소를 찾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현상공원은 높지 않은 작은 동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어린이나 노약자도 힘들지 않게 둘러볼 수 있다. 잔디광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을 만큼 넓게 조성되어 있다.
13.0Km 2025-01-10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남문5길 5-17
양양시장 내에 있는 옹심이 전문점이다. 감자 옹심이가 대표 메뉴로 잘 익은 깍두기와 열무김치가 기본 반찬으로 나온다. 감칠맛 나는 국물에 수제비도 면도 아닌 감자 옹심이는 강원도 향토 음식으로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곁들이는 메뉴로는 메밀 전병과 오징어순대가 있다. 포장도 할 수 있다. 옹심이 2인분과 오징어순대 세트 메뉴가 인기가 높다. 웨이팅이 필수이지만 양양시장을 둘러보면서 시간을 보내면 된다. 양양시장의 주차장에 주차하고 식사하면 주차권을 받을 수 있다.
13.1Km 2025-01-16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동명로 81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송현리에 있는 해촌은 자연산 홍합으로 만든 섭(털격판담치)국으로 유명한 양양의 맛집이다. SBS 생방송 투데이, 올리브채널 수요미식회 등에 소개된 곳으로 자연산 홍합은 양식에 비해 알이 굵지 않고 채취되는 양도 적지만, 귀한 만큼 바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아침부터 영업을 시작해서, 속초나 양양 부근에서 숙박 시 아침 식사를 하기 좋다. 섭국 주문하면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 중에 가자미구이가 이 집의 또 다른 별미이다. 두툼하면서도 바삭한 섭부침개도 인기 메뉴다. 매일 생물로만 하므로 해상날씨나 기타 사정에 의해 섭이 없을 때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 인근에 양양시장, 양양남대천, 중광정해수욕장 등이 있다.
13.1Km 2023-08-09
양양 남대천은 양양8경에서 1경으로 꼽히는 관광지다. 우리나라로 돌아오는 연어의 70%이상이 강을 거슬러 오르는 대표적인 연어 회귀 하천이기도 하다. 남과 북은 2001년부터 2004년까지 북 고성 남강과 안변 남대천 일원에 함께 어린 연어를 방류하고 연어부화장을 건립하는 등 연어 교류협력을 시행한 바 있다. 양양의 실향민들은 멀리 북태평양까지 갔다가 천신만고 끝에 남대천으로 돌아오는 연어를 특별하게 여긴다. 귀향을 꿈꾸는 실향민의 마음과 동병상련이기 때문이다. 양양의 명소로 새롭게 뜨는 죽도해수욕장과 송이밸리를 지나 아름다운 낙산사까지 양양의 한나절 여행이 알차게 이어진다.
13.1Km 2024-06-19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 남문5길 4-1
033-671-2878
양양은 지리적으로 설악산과 오대산이 연접한 곳으로 토질과 기후 특성으로 인하여 특산물이 많다. 또한 해안지역과 산간지역이 각각 다른 상품이 생산됨으로써 자연히 해안지역과 산간지역 간의 교환경제가 발달되었다. 교통도 영동에서 영서로 넘나드는 길이 있고, 영북과 영동 남쪽으로 통하는 도로가 있어 장꾼이 더욱 많이 모인다. 장터에 주로 나오는 품목은 계절마다 다르다.
13.1Km 2024-08-09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 양양로 114-5
양양군에 위치한 문화 예술공간이다. 양양문화원은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각종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향토문화지 발간사업 및 문화사랑방, 문화학교를 통한 문화 예술교육의 확대 실시로 양양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며 평생교육과 더불어 훌륭한 문화인을 육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신년인사회, 문화학교 운영, 문화 가족 유적지 순례, 현산문화 발간, 동구리 농가 경창대회, 경로효친 문예작품 공모, 현산문화제, 문화학교 학생 유적 탐방등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문화원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전시회가 열려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연극, 뮤지컬, 클래식 음악 등 다양한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려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난타, 사물놀이, 수채화, 색소폰 등 지역주민들의 취미와 여가활동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여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3.1Km 2024-12-11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남문1길 18
놀자대게는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대게 전문 식당이다. 분위기가 미국 해변가에 있는 펍스타일을 연상케 하는 대게 식당으로 한국식 게찜과 서구식 컨셉을 잘 매치한 식당이다. 주요 메뉴는 대게찜 세트이다. 놀자대게세트, 패밀리세트, 커플대게세트 중에 인원수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모든 세트는 포장이 가능하다. 포장일 경우에는 가격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음식을 먹으면서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상차림과 인테리어이다. 포장의 경우는 모든 음식과 테이블보, 장갑까지 포함해서 제공하고 있어 캠핑장, 숙소, 리조트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주차는 양양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이용권을 1시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13.2Km 2025-03-27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 일출로 570
033-671-7802 033-671-7888
양양생생축제는 봄을 맞아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특별한 생태문화축제이다. 4월 5일부터 6일,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양양 남대천 둔치와 송이공원 남대천 벚꽃길에서 펼쳐지며, 벚꽃과 연어가 함께하는 생태진화적인 봄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아기연어 보내기"와 "벚꽃 만찬"이다. 방문객들은 남대천에서 아기연어를 직접 방류하며 자연의 순환을 경험하고, 밤이 되면 벚꽃이 흩날리는 도로에서 우아한 만찬을 즐길 수 있다. 싱그러운 봄바람 속에서 라이브 음악과 감성적인 조명이 어우러진 만찬을 즐길 수 있다. 낭만적인 벚꽃길을 따라 펼쳐지는 거리공연과 예술 전시, 생태탐방 리버트레인,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따뜻한 봄날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순간들을 만들 수 있다. 양양생생축제에서는 연어가 새로운 시작을 위해 힘차게 강을 거슬러 오르듯, 벚꽃이 피어나는 양양에서 생동감 넘치는 봄의 설렘을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