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Km 2024-07-02
경상남도 거제시 칠천로 5
거제시 하청면 칠천로에 있는 나루목횟집은 맛과 가성비가 좋은 곳으로 아는 사람만 찾아간다는 숨어있는 물회 맛집이다. 직접 바다에서 잡아 온 회와 해산물만을 취급하는 싱싱한 횟집으로 삶은 꽃게, 조개탕, 조개, 새우, 문어숙회, 멍게, 두릅, 가리비, 소라, 굴 계란 볶음, 부침개 등 밑반찬을 포함한 상차림이 깔끔하다. 반찬은 할머니 손맛이 느껴지는 풍성한 맛이다. 화려하진 않지만, 가격과 구성 등이 좋아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주택을 개조한 실내는 깔끔하며 입식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다.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다. 근처엔 거제맹종죽테마파크도 있으니 식사 후 맹종죽 산책길 걷는 것도 추천한다.
18.0Km 2024-08-12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1길 50
들뫼바다횟집은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바람의 언덕’에 있는 풍차가 바로 보이는 도장포마을 입구에 위치해 있다. 야외 테이블에서 거제의 맑은 바다를 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곳으로 아침식사도 가능하다. 양질의 신선한 재료만을 엄선해 음식을 준비하는데 미역국이나 조갯국과 함께 나오는 해산물 비빔밥이 대표 메뉴이고 잡어 매운탕과 생선회, 물회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주방을 책임지는 여사장님은 수산물 요리 대회 수상 경력이 있어 맛과 위생 면에서 믿고 찾을 수 있는 횟집이다.
18.0Km 2024-05-29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1길 55
도장포유람선은 도장포 마을 주민이 공동 지분으로 출자해서 만든 국내 유일의 법인회사로, 마을의 단합된 모습과 좋은 인심이 어우러진 거제지역의 새로운 관광상품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거제 해금강과 외도, 매물도를 연결하는 삼각지역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해안절경을 따라 신선대, 돌팀, 함목과 여차 몽돌해수욕장, 명사 모래해수욕장 등 거제의 낭만이 깃든 명소들을 둘러볼 수 있다. 도장포유람선에서 바라보는 해금강의 일출과 매물도의 석양이 특히 장관이며, 도장포는 신선대, 함목, 돌팀 등 천혜의 비경이 기암괴석의 암반과 섬들과 어우러져 해안선과 몽돌해수욕장을 따라서 늘어서 있으며, 도장포에서 유람선을 타고 해금강, 외도, 매물도, 대/소병대도, 갈매기의 낙원 홍도까지 유람선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도장포 망릉잔디공원(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일원은 가족단위 및 단체여행객들이 오붓하게 바다를 바라보며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해상의 기상변화에 따라 운항 여부 결정 / 유람선 발권 및 승선 시 본인 신분증 지참 필수
18.1Km 2024-07-09
경상남도 거제시 어온4길 32
거제시 하청면 어온리에 있는 베토벤은 핸드드립으로 유명한 디저트 카페이다. 내부는 앤티크하고 약간 올드 한 느낌이 있지만 한적한 바다 앞에 있는 카페라서 조용하게 여유를 즐기기 좋다. 가게 외관에는 베토벤 그림이 그려져 있다. 핸드드립이 맛있기로 소문난 카페답게 하우스 블렌드 커피, 케냐 AA, 수마트라 만데린, 과테말라 안티구아, 에티오피아 이르가체프, 에티오피아 시다모, 일본식 핸드드립, 그리고 마스터가 추천하는 스페셜티 커피까지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핸드드립 커피는 한번 리필이 더 가능하다. 가게 앞에 주차할 수 있으며 칠천량 해전공원과 물안옆개 해수욕장 등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 반려동물 동반가능
18.1Km 2025-03-15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거제 지세포진성’은 조선 세종 23년(1441)에 설치된 지세포진이 주둔하였던 성이다. 지세포진은 당시 주변 일대를 방어하는 동시에 어업을 하는 왜인들을 감독하기도 하고, 세금을 거두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이후 성종 21년(1490)에는 성을 쌓아 진의 역할을 강화하였고, 임진왜란 때에는 왜적을 방어하다가 함락되기도 하였다. 지세포진성은 옥포진성, 구율포진성, 구조라진성 등과 함께 대한해협을 바라보고 쌓은 성 중 하나이며, 거제도에서 가장 외곽 지역에 위치하여 왜선이 자주 오가는 하는 요충지였다. 또한 각종 기록에 따르면 지세포가 대마도로 가는 뱃길의 관문임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왜와의 관계에서 여러 임무를 수행했던 중요한 곳임을 말해주고 있다. 성은 동쪽 끝의 선창마을에서 서쪽을 향해 쌓았으며, 남벽과 북벽이 긴 형태이다. 동벽에는 이중 성벽의 옹성을 쌓아 성문을 보호하였으며, 현재는 서벽의 일부가 복원되어 있다. 성의 외벽은 자연석으로 쌓고, 내벽은 돌로 막 쌓은 후 내벽과 외벽 사이를 크고 작은 돌로 채웠다. 동벽은 일부 바깥쪽만 돌을 쌓고 안쪽은 흙으로 채우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지세포진은 1895년 갑오개혁 때 진으로서의 기능을 잃었고, 신식 군대인 통영수비대로 기능이 이관된 뒤에는 각 건물이 활용되지 못하고 옛 모습을 잃어 갔다. 지세포진성은 조선 전기의 읍성이나 국경 수비를 위한 성의 축조 기법을 갖추고 있어 당시의 중요한 축성 연구 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
18.1Km 2024-12-26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옥림4길 11
벽화마을로 유명한 거제 옥화 마을에 자리한 해안산책로다. 옥화 마을에서 장승포 윤개공원까지 4㎞에 이르는 곳으로 남파랑길 20코스의 일부로 거제 걷기 여행 명소로 꼽힌다. 해안거님길은 휠체어 이용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단 아래에 경사로를 추가로 설치해 누구나 통행이 용이하다. 왼쪽으로는 울창한 동백 숲이, 오른쪽으로는 푸른 거제 앞바다가 걷는 내내 함께 한다. 이른 봄 동백꽃이 만발할 때 특히 아름답다.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제작된 해상 전망대에선 발아래로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 파도까지 감상할 수 있다. 해안 데크는 육상길로 이어지는데, 짙푸른 숲 한가운데 걸음을 쉬어갈 수 있는 정자도 설치해 두었다. 해송 사이로 보이는 바다도 색다른 정취를 느끼게 한다.
18.1Km 2025-03-19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옥림4길 11
옥화 마을은 물이 맑아 예전부터 문어 주산지로 유명한 곳으로 조용히 힐링하기에 제격인 한적하고 깨끗한 어촌마을이다. 집집마다 담벼락에는 귀여운 벽화가 그려져 있으며, 마을 특산품인 문어 등을 주제로 바닷속 이야기가 주로 그려져 있다. 옥화 마을은 원래 평범한 어촌마을이었지만, 미술을 전공한 이장님이 곳곳에 예쁜 벽화를 그리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떠오르는 거제의 핫플레이스가 되었다고 한다.
18.1Km 2025-03-19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2길 24-1
도장포 마을 인근에는 신선대와 바람의 언덕이 있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관광지로 연인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바닷가에는 기묘한 형상의 바위가 수평선을 떠받치고 있는 듯 서 있다. 인근 지역 관광지로 ‘은행나무침대’의 촬영지 여차해수욕장이 있다. 또한, 선착장 안쪽 끝에 나무계단을 올라가면 이국적 풍경의 초록빛 언덕을 만나게 된다. ‘바람의 언덕’으로 불리는 이 곳 역시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하다.
18.1Km 2024-05-17
경상남도 거제시 하청면 연구7길 20-1
칠천도는 경남 거제시 하청면에 있는 섬으로 면적은 9.87㎢이고, 해안선 길이는 36.9km이며, 2000년 칠천연륙교가 완공되어 거제도와 연결되었다. 명칭의 유래는 섬에 7개의 강이 있어 칠천도라 하며, 거제시의 크고 작은 66개의 섬 가운데 거제도 다음으로 큰 섬이 칠천도이다. 거제도가 거제대교의 개통으로 육지와 연결된 것과 같이 칠천도 역시 연륙교의 개통으로 거제도와 연결되어 [섬이 아닌 섬]이 되었다. 칠천도는 임진왜란이 한창이던 1597년 원균이 일본 수군에게 패한 곳으로, 여기서 살아남은 12척의 군선들을 이끌고 진도로 물러간 이순신 장군은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안타까운 역사를 간직한 이곳엔 수군의 명복을 기리는 칠천량해전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칠천도 안에는 옥계해수욕장과 물안해수욕장이 있어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곳이며, 칠천도의 부속섬으로 씨릉섬이 있다. 칠천량해전공원 해안 산책로와 씨릉섬은 출렁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이 다리는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교통약자 시설 설치로 휠체어는 이용 가능하지만 차량 통행은 불가능한 인도교이다.
18.1Km 2025-04-02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에 위치한 홍포선착장은 일몰로 유명하다. 홍포 일몰은 홍포마을에서도 볼 수 있지만, 홍포선착장에서 탁 트인 시야를 통해 바다 너머 해가 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제대로 일몰을 감상하려면 홍포선착장이 제격이다. 오메가 일몰이라고 해서 해가 지면서 수평선과 만날 때 수면에 태양의 반영이 생겨 수학기호 오메가(Ω)와 비슷한 모양이 된다고 해서 그 이름이 붙었다. 홍포선착장에서는 이 오메가 일몰을 기대할 만하다. 낚시를 즐긴다면, 낚시하기 위해서도 찾기 좋으며, 주변에 낚시꾼도 쉽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