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Km 2024-02-14
전라남도 여수시 무술목길 142-1
라피크란 ‘먼 길을 함께 할 동반자’라는 뜻의 아랍어이다. 카페 내부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들어가자마자 주문해야 하는 시스템으로 음료를 주문한 후에는 빵을 둘러보고 베이커리 카운터에서 다시 주문해야 한다. 층고가 높아 통창으로 들어오는 빛도 좋고, 좌석도 많아 앉아서 쉬기 좋다. 카페 외부에는 야외 자리가 있는데, 바다가 보이는 전망대라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계절에 오면 좋다. 다양한 레저 체험을 할 수 있는 예술랜드 리조트 안에 있는데 주위에 숙박시설도 있다. 건물 아래에는 몽돌밭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어 자갈 위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다.
17.7Km 2024-09-13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안굴전길
굴 양식장으로 이름난 돌산도의 굴전해안은 해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늦가을이면 고니 떼가 날아든다. 흔히 백조로 불리는 고니는 순백의 우아한 자태와 힘찬 날갯짓이 매우 아름다운 겨울철새로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물새이다. 개체수가 많지 않아서 지난 1979년에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희귀한 겨울새인 고니는 매년 입동 무렵에 돌산읍 평사리에 찾아와 겨울나기를 한 다음 이듬해 2월 말에서 3월 초순쯤 다시 추운 북쪽 지방으로 떠나기 때문에 겨울에만 고니 떼를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 날아드는 고니류는 세 종류가 있는데, 돌산도의 무술목과 굴전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대부분 큰고니로 50에서 150여 마리가 찾아오고 있다. 고니도래지가 있는 굴전해안을 포함한 돌산도의 인근 해역은 청정 지역으로 어패류가 풍부한데, 돌산도의 굴전해안은 굴 양식장으로도 유명하다. 현재는 기온이 상승하고 주변의 건축공사 등 환경변화로 이곳을 찾는 고니의 숫자가 급격히 줄고 있다.
17.7Km 2025-07-21
경상남도 사천시 늑도동
한려해상국립공원은 경상남도 사천시, 거제시, 통영시, 하동군, 남해군 및 전라남도 여수시에 걸쳐 있는 국립공원이며, 해양과 도서, 육지가 빚어내는 아기자기한 지형경관이 뛰어나 매년 100만 명 이상의 탐방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은 1968년 우리나라에서 4번째 이자 해상공원으로는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경남 거제시 지심도에서 전남 여수시 오동도까지 300리 뱃길을 따라 크고 작은 섬들과 천혜의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해양생태계의 보고이다. 상주, 금산지구, 남해대교지구, 사천지구, 통영, 한산지구, 거제, 해금강지구, 여수, 오동도 지구의 전체 면적은 535.676㎢이며 76%가 해상 면적이다. 가장 아름다운 바닷길로 이름난 한려수도는 71개의 무인도와 29개의 유인도가 있다.
17.7Km 2024-06-07
전라남도 여수시 오천동
모사금이라는 말은 모래의 여수 향토어인 모살과 해안이란 뜻의 기미가 합쳐져 모래해안이라는 뜻의 모사금이 되었다. 여수 만성리검은모래해변(만성리해수욕장)에서 2km 정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금빛처럼 고운 모래해변과 조약돌 해변, 암반 해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곳은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여 낚시 포인트로 유명하여 갯바위 곳곳에는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과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이다. 특히 감성돔이 많이 나와 5월부터 가을까지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 지구 내에 위치해 있어 주변 경관이 아름다우며, 부드러운 모래 백사장이 인상적이다. 백사장 길이 225m, 폭 30m의 아담한 해수욕장으로 수심이 낮고 바닷물이 깨끗할 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아늑하고 조용하다. 오천에서 소치 사이에 해안도로를 따라 해변 드라이브 코스로 손색이 없으며,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다. 주변 해수욕장으로는 만성리검은모래해변과 신덕해수욕장이 있으며 차량 이동으로 13분 거리에 여수엑스포역이 있어 여수시내를 방문할 수 있다.
17.8Km 2025-03-19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 332-23
오동도 유람선 터미널은 여수 한려동에 위치해 있다. 오동도와 돌산대교, 여수항 등을 돌아볼 수 있는 유람선 탑승이 가능한 곳으로 항구 도시인 여수 여행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코스로 꼽힌다. 유람선 매표소는 소박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야외에 대기 장소가 있어 탁 트인 곳에서 배편을 기다릴 수 있다. 정해진 시간 안에 수시로 운항하며 왕복 40분 정도 소요된다. 유람선에서는 여수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해안절벽과 기암괴석의 수려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17.8Km 2024-07-31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큰끝등대는 여수 돌산도 동쪽 끝에 있으며, 풍경이 아름다운 숨은 명소다. 찾아가는 길이 어렵고, 숲속에 숨어있는 탓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따로 주차장은 없으며, 도로 옆 갓길에 주차하고, 길 사이로 나 있는 작은 숲길을 지나가야 한다. 길이 험하지는 않지만 편한 신발을 신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소나무 오솔길을 따라가다 보면 숲의 끝에서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과 맑고 푸른 파도 소리, 그 풍경과 잘 어울리는 하얀 등대가 등장한다. 예쁜 갯바위와 에메랄드빛 해변이 한 폭의 그림과 같아 여수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이 모습을 담기 위해 찾아오곤 한다. 등대 옆으로 기암괴석과 절벽 밑으로 파도치는 모습도 아름답다. 단, 안전장치나 울타리가 없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17.8Km 2025-04-03
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로 111
061-660-5800
세계 4대 미항 여수의 오동도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에 위치한 소노캄 여수는 고객의 가장 가치있는 삶이 머무는 공간이다. 머물수록 가치가 있는 품격있는 서비스와 남해바다를 향해 항해하는 멋스런 인테리어, 쾌적한 환경과 첨단설비의 컨벤션 센터를 제공하여 특별한 분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전 객실에서 에메랄드 빛의 남해바다를 바라보며 여유와 낭만을 느낄수 있는 뜻 깊은 여행과 휴식처를 만들어준다. 해양도시의 아름다운 낭만과 명실상부한 남해안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소노캄 여수에서 새로운 호텔문화와 품격을 느껴보길 바란다.
17.9Km 2025-04-04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 781
여수신항지역은 1948년 10월 22일 백두산 호랑이로 악명을 떨쳤던 김종원 대위가 부산의 5연대 1대대를 이끌고 해군 LST(상륙함)에 승선하여 상륙을 시도하였던 곳이다. 10월 23일 1차 상륙작전이 실패하고 26일 최후의 여수탈환작전에 다시 협공을 한다. 그러나 이때까지도 저항이 치열하여 아직 상륙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조급해진 5연대는 81mm 박격포로 포격을 가하면서 상륙을 재시도했으나, 탄착점이 형성되지 않아 여수시가지에 대화재가 발생하여 더욱 초토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진압군측의 사상자도 발생하였다. 결국 5연대는 진압이 완료된 후 무혈상륙을 하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김종원은 그 분풀이로 종산국민학교(현재 중앙초등학교)에서 악랄하게 일본도를 휘두르면서 민간인학살의 만행을 저지르게 된다.
17.9Km 2025-01-17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로 3292-6
여수 돌산읍에 있는 피읖카페는 커피를 주문하는 곳이 메인 건물이자 본관이고, 별관, 테라스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본관은 아늑한 느낌으로 사진 찍기 좋은 공간들이 많고, 별관은 조용한 분위기의 편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다. 나무들과 식물들이 많고 야외에는 카나바가 설치되어 있어, 마치 캠핑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중간중간 나무가 많은 곳에는 테이블도 한 개씩 있어 쉴 수 있는 공간이 많다. 피읖 숲페너는 제주 녹차와 풍부한 크림의 맛이 조화로워 맛이 좋다. 시그니처 음료 중 하나인 한라봉 오미자 에이드는 제주 한라봉과 오미자 발효청을 사용하여 상큼하고 향긋하여 특히 여성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