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마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송전마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송전마을

송전마을

16.8Km    0     2023-11-01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세동길 42

지리산 둘레길 4코스에서 네 번째 만나는 마을로 세동마을이라고도 한다. 마을의 행정구역인 휴천면 중에서는 가장 오지에 속하는 마을이나 둘레길에서 4km를 차지하는 긴 구간이자 산촌생태마을로 지정되어 여행자들을 맞이하는 각양각색의 민박집들이 많다. 송전마을은 사도세자가 들렀던 곳으로 이곳의 당산굿은 사도세자의 죽음을 애도하는 의미로 술 한잔을 더 올리는 전통이 있다고 한다. 과거에는 화장실 밑에서 재래종 돼지인 일명 똥돼지를 키우던 마을이자 닥종이를 생산하는 것으로도 유명했다. 지금도 담벼락 밑에서 자라는 닥나무들을 볼 수 있고 닥종이를 삶던 가마가 있는 검게 그을린 돌무더기를 확인할 수 있다.

산청 실매리 왕버드나무군(실매리왕버드나무군락(금포림))

산청 실매리 왕버드나무군(실매리왕버드나무군락(금포림))

16.8Km    1     2024-04-23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실매리 765-3

산청군 산청읍에서 북쪽으로 뻗어 있는 국도 59호선을 따라 승용차로 20여 분 가면 산청군 차황면 실매리 점남마을이 있다. 마을에는 수령이 몇백 년이 됐을 것으로 짐작되는 버드나무 아홉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금포림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산청 실매리 왕버드나무 군이다. 경상남도 기념물 제232호로 지정된 왕버드나무 군은 1389년 연일 김 씨의 선조인 김주가 심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왕버드나무가 심어진 이곳은 김주의 유지로 기록돼 있다. 황매산에 위치하여 금호천이 흐르고 실매소류지, 넘어들소류지 등이 있다.

건계정

건계정

17.2Km    16525     2024-01-26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거안로 1173-21

건계정은 거창 장씨 문중이 1905년에 세운 것으로, 문중의 시조인 평보 장종행이 고려 충렬왕(1240년) 때 중국으로부터 귀화했는데, 그의 아들인 두민이 공민왕 때 홍건적들이 침입하여 개경까지 점령 당하고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군사들을 지휘하여 개경으로부터 홍건적을 몰아내어 국란의 위기를 극복하는 무훈을 세우자, 이에 대한 공로로 공민왕이 두민을 아림군으로 봉했다. 이에 그 후손들이 두민의 공을 기려서 세운 정자이다. 건계정 계곡은 역사, 지리, 군사상의 요충지로 자리하였으나 지금은 거창하면 건계정을 생각할 만큼 고풍스러운 정자와 맑은 물이 굽이도는 물길과 숲이 어우러져 빼어난 절경으로 알려져 있다. 예부터 시인 묵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거창을 소재로 하는 글이나 문학 소재의 대상에서 으뜸이 되었던 곳이다. 건계정은 거창의 진산인 건흥산 남사면부 계곡과 맑은 물이 흐르는 영천의 맑은 물 위에 꼬리를 담그고 거열산성을 향해 기어오르는 거북바위의 등 위에 지어졌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2층으로 세운 정자입니다

거열산성군립공원

거열산성군립공원

17.2Km    21102     2024-08-16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거안로 1173-47

거창군은 경남 서북부의 내륙 산간지방으로 덕유산국립공원을 경계로 경상북도, 전라북도와 접해있다. 북쪽은 덕유산, 월봉산, 수도산, 서쪽은 기백산, 금원산, 동쪽은 의상봉, 비계산 등이 솟아있으며 남쪽은 비교적 낮은 보록산, 철마산들로 둘러싸여 산간분지를 형성하고 있다. 거열산성 군립공원은 거창읍의 서편으로 3km 정도 떨어져 있는 공원으로 백제의 충신 열사와 의용군들이 나라를 재건하려는 목적으로 축성한 거열성 일대이다.

거열성은 백제 패망 후 3년간 항전하다가 신라 문무왕 3년(663)에 신라 장수 김흠순, 천존 등에 함락되었고, 백제 부흥군 700여명이 참수당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역사의 산 교육장이기도 하다. 현존하는 유적으로 길이 2.1km, 폭 7m의 산성이 부분적으로 원형을 간직하고 있으며, 망루터 자리 7개소, 우물 2곳이 있다. 또한 자전거 전용도로변에 위치한 거창조각공원이 형성되어 있어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김숙자사당

17.2Km    15840     2023-12-05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한산1길 132-7

거창 김숙자 사당은 강호산인 김숙자(1389~1456)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그의 후손들이 1706년에 세운 사당으로, 1949년에 추원당을 중건하였다. 김숙자 선생은 점필재 김종직 선생(1431~1492)의 아버지로 조선 전기 문신이며 학자이다. 김숙자 선생은 1414년(태종 14)에 생원시에 합격하고 고령 현감, 성균관 사예 등을 지냈다. 효성이 지극하고 실천을 중시하는 학문 자세로 남을 가르치기 좋아했고, 야은 길재 선생의 학문을 아들에게 잇도록 하였다. 사당은 북사면부에 북향하여 자리 잡고 있으며, 정면에 내삼문, 추원당, 대문인 명성문이 축선상에 배치되어 있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5칸의 홑처마 맞배지붕에 정면 칸은 툇간이며 후면 칸은 통칸마루방이다. 공포는 초익공 양식이다. 추원당은 정면 5칸, 측면 1.5칸의 홑처마 팔작지붕이다. 평면은 좌측부터 툇마루가 딸린 온돌방 1칸, 마루 2칸, 툇마루가 딸린 온돌방 2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포는 소로수장집이며 상부 가구는 5량가이다. 대문채는 정면 5칸 크기의 솟을대문이다. 동쪽 황강 근처에는 김숙자 선생을 추모하기 위한 일원정이 있다.

남원 흥부마을

남원 흥부마을

17.3Km    20532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아영면 흥부1길 48-1

남원시 아영면 성리 마을은 판소리 다섯 마당 중의 하나인 흥부전의 배경이다. 이곳은 전해내려오는 설화와 지명을 근거로, 흥부가 정착하여 부자가 된 발복지(發福地)로 밝혀졌다. 이 마을에는 오래전부터 복덕가(福德家) 춘보 설화(春甫說話)가 전해져 오고 있다. 흥부가와 춘보 설화는 가난 끝에 부자가 된 인생역정, 선덕의 베풂을 내용으로 한다는 점에서 그 내용이 유사하다. 실제로 성리 마을에는 박춘보(朴春甫)의 묘로 추정되는 무덤이 있다. 매년 정월 보름에 망제단에서 흥부를 기리는 춘보망제를 지내오고 있다. 성리에는 흥부전에 등장하는 지명이 마을 곳곳에 남아있다. 허기재, 고둔터, 새금모퉁이, 흰묵배미 등의 지명은 고전에도 등장했던 지명이다. 지금은 길 양쪽으로 감자 농사가 한창인 ‘허기재’는 허기에 지쳐 쓰러진 흥부를 마을 사람들이 도운 고개라고 전해진다. ‘고둔터’는 고승이 가난에 시달리고 있는 흥부에게 잡아 준 명당으로, 흥부는 이곳에서 제비를 고쳐준 발복 집터이다.

실제 ‘고둔’이라는 지명은 곳집(창고)이 모이는 터, 즉 부자가 되는 터라는 뜻이다. 이곳은 장수군 번암면으로 넘어가는 짓재 고갯마루에 높다랗게 자리 잡고 있으며 마을의 산자락과 이웃 논이 한눈에 들어온다. ‘사금 모퉁이’는 사금꾼들이 금을 채취하던 곳으로, 흥부가 이곳에서 금을 주워 부자가 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한편, ‘흰죽배미’란 장소는 흥부가 부농이 된 후 은인들에게 보답으로 주었다는 논으로 전해진다. 흥부 아내가 이웃들이 흰죽을 먹고 살아나서 ‘흰죽’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노디막거리’는 흥부가 부자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놀부가 화초장을 지고 건넜다는 개울로 추정된다. 지금은 콘크리트로 덮여있지만 개울가에는 억새가 무성히 자라고 있다. 이곳저곳을 거닐면서 형제간의 우애, 부(富)와 빈(貧), 성공한 이후에도 어려웠을 시절 함께 했던 이웃을 잊지 않은 겸손과 나눔의 정신을 되돌아봄직하다.

산삼 자연휴양림

산삼 자연휴양림

17.3Km    0     2024-10-02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가르내길 202-1

산삼 자연휴양림은 산림 내 휴양공간을 조성하여 국민 보건, 휴양 및 정서 함양에 보탬이 되고 다목적 산림 경영으로 공익 기능의 증대와 지역 개발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푸른 산, 맑은 물, 높은 산과 구름이 조화를 이루는 이 곳은 역사와 문화 대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휴양지로 서이나무, 참나무류 등이 주종을 이루는 활엽수림을 우거진 심산 유곡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라와 백제의 경계 지점인 깃대봉에서 흘러 내려온 맑은 물에서도 물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거창박물관

거창박물관

17.4Km    21659     2024-09-25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수남로 2181

거창박물관은 거창을 너무나 사랑했던 고(故) 최남식, 김태순 두 분의 기증 유물 1,000여 점이 계기가 되어 1988년 5월 20일 당시 군 단위 최초로 개관한 공립박물관이다. 이후 2009년 3월 30일에 보수했고, 지금의 모습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전시품 대부분이 거창지역에서 출토 전래된 자료들로 지역색을 잘 나타내고 있고, 채색본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와 둔마리 벽화고분을 비롯하여 가야토기, 고려자기, 조선백자, 선현유품, 생활민속품 등이 다양하게 종류별로 전시되어 있다. 거창의 역사 유물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거창박물관은 한옥구조의 2층 건물로, 전시실과 별관, 문화센터, 야외공연장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거창문화센터

17.4Km    23715     2023-09-05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수남로 2181

거창문화센터는 군민의 높은 문화향유 욕구에 부응하고 문화, 예술도시로서의 전국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개관 하였으며, 문화예술의 감동을 한차원 높여드리는 공연전용관으로써 총 710석의 객석과 300㎡무대, 오케스트라비트, 메인리프트, 음향반사판, 최신조명과 음향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대형 오페라, 콘서트 등을 개최할 수 있으며, 200여석의 야외공연장, 180㎡의 전시시설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거창군은 전국 최고의 문화예술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제공하며, 관람객 모두가 문화예술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문화복지 실현을 추구하고자 한다. 문화센터 주변에는 전국 최초 지방 박물관인 거창박물관이 있으며, 거창문화원, 일소리 전수관 등의 문화시설과 거창대학이 있어 다양한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는 곳이다.

거창국제연극제

거창국제연극제

17.4Km    35473     2024-05-22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수남로 2181
055-945-8455~6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거창 수승대과 거창군 일원에서 펼쳐지는 야외 연극 축제이다. 거창국제연극제는 1989년에 시작되었으며, 오랜 전통과 역사를 이어온 거창의 대표적인 야외공연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매년 창작극부터 해외 우수 공연 작품까지 폭넓은 작품의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의 예술문화를 연결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연극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성장해왔다. 공연 외에도 세계 음식관(푸드트럭)과 LED포토존, 플리마켓 등을 즐길 수 있어 연극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은 2024.7.26(금)~8.9(금) 15일간 진행되며, 공연별 시간과 장소가 상이하므로 홈페이지 참고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