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Km 2024-10-31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 2
이곳은 삼국시대에는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였고 조선 때는 안의현에 속해 있다가 일제 때 행정구역 개편으로 거창군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른다. 수승대는 삼국시대 때 백제와 신라가 대립할 무렵 백제에서 신라로 가는 사신을 전별하던 곳으로 처음에는 돌아오지 못할 것을 근심하였다 해서 근심 수(愁), 보낼 송(送) 자를 써서 수송대(愁送臺)라 하였다. 수송대라 함은 속세의 근심 걱정을 잊을 만큼 승경이 빼어난 곳이란 뜻으로 불교의 이름에 비유되기도 한다. 그 후 조선 중종 때 요수신권(樂水 愼權) 선생이 은거하면서 구연서당(龜淵書堂)을 이곳에 건립하고 제자들을 양성하였고 대의 모양이 거북과 같다 하여 암구대(岩龜臺)라 하고 경내를 구연동(龜淵洞)이라 하였다. 지금의 이름은 1543년에 퇴계 이황(退溪 李滉) 선생이 안의현 삼동을 유람차 왔다가 마리면 영승리에 머물던 중 그 내력을 듣고 급한 정무로 환정하면서 이곳에 오지는 못하고 이름이 아름답지 못하다며 음이 같은 수승대(搜勝臺)라 고칠 것을 권하는 사율시(四律詩)를 보내니 요수 신권선생이 대의 면에다 새김에서 비롯되었다. 경내에는 구연서원(龜淵書院) 사우(祠宇) 내삼문(內三門) 관수루(觀水樓) 전사청(典祠廳) 요수정(樂水亭) 함양제(涵養齊) 정려(旌閭) 산고수장비(山高水長碑)와 유적비(遺蹟碑) 암구대(岩龜臺) 등이 있는데 이는 유림과 거창 신 씨 요수종중에서 공동 관리하고 있으며, 솔숲과 물과 바위가 어울려 경치가 빼어나고 또한 자고암과 주변에는 고란초를 비롯한 희귀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다.
14.3Km 2024-08-05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 100
요수정은 요수 신권 선생이 풍류를 즐기며 제자를 가르치던 곳으로, 1542년 구연재와 남쪽 척수대 사이에 처음 건립하였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고, 1805년 후손들이 수승대 건너편 현 위치로 이건하였다. 상량문에 1800년대 후반에 수리한 기록이 있다. 요수정은 수승대 건너편 솔숲에 부속건물 없이 홀로 세워진 중층의 정자이며, 평면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정면 어칸의 배면에 1칸의 방을 들이고, 나머지는 모두 마루로 구성하였다. 요수정은 자연 암반 위에 바로 세운 건물로 초석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특별히 기단을 조성하지는 않았고, 배면 쪽에 경계의 표시와 굴뚝을 겸하는 낮은 돌담을 쌓았다. 수승대의 경치를 감상하고, 시회와 교육 등을 위해 솔 숲에 만들어진 전형적인 전통정자 건물로 형태가 매우 아름답다. 산간지역의 기후를 고려하여 정자의 내부에 방을 들이고 있어 이 지역의 건축적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14.3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계남면 지소골길 126-11
063-352-0308
전북의 명산인 장안산 북쪽 자락에 맑은 계곡을 안고 있는 전원양지 형태의 관광농원이다. 숲에 가려진 장안산의 투명한 물줄기가 천연의 놀이터를 제공하고 바위 틈새로 쏟아져 내리는 작은 폭포수들이 자연스럽게 샤워장을 연출한다. 농원의 먹을거리는 개울물을 끌어들여 양식하는 송어회와 메기매운탕이 주를 이루고 토종닭 백숙은 직접길러 제공한다.
14.3Km 2024-09-25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필봉산길 55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은 2011년 11월 25일 개관하였으며, 대공연장 486석과 소공연장 205석, 전시실을 갖춘 종합공연예술 공간이다. 함양군민들의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는 소중한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각종 음악회,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군민들에게는 아름다운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14.3Km 2023-06-28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송계로 428
수승대 오토캠핑장은 경남 거창군 위천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승대야영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야영장과는 다른 분위기의 캠핑장이다. 사이트마다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어 식사나 음료를 먹을 때 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사이트마다 공간이 넓어 여유롭게 텐트를 칠 수 있어 지내는 동안 편하게 있다 올 수 있다. 캠핑장 옆으로 계곡이 흘러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깨끗한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어 편리하다. 수압이 좋고 온수도 잘 나온다. (샤워장 무료) 개수대에서도 온수가 나와 설거지하기에 좋다.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은 어른아이 모두 좋아하는 최고의 피서지이다.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아이도 놀기가 좋다. 캠핑장 내 애완동물 입장은 불가하다. 카라반 입장이 가능하며, 예약은 수승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14.3Km 2024-10-31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원교1길 6
함양문화원은 창의적 개성 발현을 위한 지역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문화의 창조적 융합을 통한 지역정체성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주요 사업으로는 유적지 유물조사, 함양 전국휘호대회, 향토지 발간 등 함양지역의 문화적 가치가 있는 유적지, 탐구 등을 통하여 함양인의 숭고한 얼을 후손에게 계승 발전시키는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함양인이 다양한 전통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사군자, 한국화, 사물놀이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4.3Km 2024-10-07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 100
구연서원은 1540년에 요수 신권(1501~1573) 선생이 세운 구연재라는 서당으로 출발하여, 1694년에 신권 선생과 석곡 성팽년 선생(1540~1594)을 배향하는 구연서원으로 발전하였다. 1808년에는 황고 신수이 선생을 추가 배향하였다. 1868년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나, 문루인 관수루와 강당은 지금까지 남아 있다. 신권 선생의 사적비와 신권 선생을 위한 산고수장비, 열녀비, 효자비가 많고, 관수루가 사원의 문처럼 서 있다. 관수루는 위천변에 남서향하여 자리 잡고 있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중층 겹처마 팔작지붕이다. 누의 하부는 중앙 기둥 열에 3칸의 문을 달았으며, 배면의 누하주는 심하게 굽은 목재를 사용하였다. 누 상부는 통칸누마루형이고 계자각 난간을 둘렀으며 좌측에 있는 바위를 타고 작은 나무다리로 출입한다. 맞은편에는 요수정이 있으며, 주변에는 수승대 관광지가 있다.
14.3Km 2024-05-31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필봉산길 49
010-9308-2994 / 010-7744-1663
제7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는 '왕의 귀환, 함양고종시곶감' 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며 함양고종시 곶감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리는 농산물 판매 축제이다.
함양고종시 곶감은 청정자연 백두대간 지리산과 덕유산의 깊고 깊은 산골에서 키워낸 함양곶감으로 예로부터 맛이 매우 뛰어나 임금님께 올리는 최상의 진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진상된 곶감을 맛 본 고종황제께서 그 뛰어난 진미에 매우 감탄하였다 하여 고종시, '왕의 곶감'이 되었다. 함양고종시 곶감은 산림청 지리적 표시등록 제 39호로 법적으로 보호받고 있는 농식품국가인증제도로 상품의 품질, 명성, 그 밖의 특징이 본질적으로 그 지역에서 생산되었음을 알리는 표시이다. 함양곶감 홍보를 위해 개최되는 제7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는 함양상림공원에서 2022. 12. 30(금) ~ 2023. 1. 1(토) [3일간] 개최되며 곶감판매, 농특산물판매, 농기계전시, 먹거리장터가 운영되며, 곶감타래 재현 행사 및 곶감 홍보관 운영, 향토농산물 구워먹기, 곶감깜짝경매, 가요제, 버스킹 등 관객들이 참여하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준비되어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곶감의 중심 함양에서 '제8회 지리산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개최한다. 함양고종시 곶감은 700여 농가가 11월부터 정성스레 감을 깎아 지리산과 덕유산의 맑은 바람으로 건조시켜 육질이 부드러우며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 겨울철 간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성스럽게 마련한 지리산 함양고종시 곶감축제에 가족, 연인, 친구와 방문하여 재미와 감동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맛과 풍미를 더한 지리산 함양고종시 곶감으로 전 국민이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축제이다.
14.3Km 2024-05-09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필봉산길 49
상림은 함양읍 서쪽을 흐르고 있는 위천의 냇가에 자리 잡은 호안림이며 신라진성여왕 때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태수로 있을 때에 조성한 숲이라고 전한다. 당시에는 지금의 위천수가 함양읍 중앙을 흐르고 있어 홍수의 피해가 심하였다고 한다. 최치원선생이 둑을 쌓아 강물을 지금의 위치로 돌리고 강변에 둑을 쌓고 그 둑을 따라 나무를 심어서 지금까지 이어오는 숲을 조성하였다. 당시에는 이 숲을 대관림이라고 이름 지어 잘 보호하였으므로 홍수의 피해를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그 후 중간 부분이 파괴되어 지금같이 상림과 하림으로 갈라졌으며, 하림구간은 취락의 형성으로 훼손되어 몇 그루의 나무가 서 있어 그 흔적만 남아있고 옛날 그대로의 숲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상림만이 남아있다. 상림의 아름다움은 봄이 신록,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사철을 통하여 그 절경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상림은 숲 속 나무 그늘에 돗자리 펴고 누우면, 도심 속 신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상림의 숲 속에 조성되어 있는 오솔길은 연인들과 가족들의 대화와 사랑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것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상림에는 120여 종의 나무가 99,200㎡ 1.6km의 둑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원으로도 좋은 곳이다. (출처 : 함양군 문화관광)
14.3Km 2024-07-01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필봉산길 49
055-964-3353
500m 이상의 게르마늄 토양에서 자란 함양산삼은 치밀하고 단단한 조직, 높은 사포닌 함량 등 매우 뛰어난 품질로 명품산삼으로 불리고 있으며, 전국 최초 산삼이력제를 실시하여 소비자가 생산정보를 정확히 알 수 있고, 산양삼지킴이 활동으로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하여 명품산삼으로써 차별화된 특성을 유지하고 있다.
천년의 신비가 살아 숨 쉬는 천연기념물 제154호 함양 상림공원에서 잊혀져가는 산삼과 심마니의 역사문화 등을 계승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 프로그램 운영으로 산삼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 재조명 하고, 군의 대표 브랜드인 청정임산물 산삼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지역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 산림·문화·관광 자원과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