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Km 2024-06-13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거차길 57-16
거차마을은 별량면 마산리에 속한 마을로 곽재구 시인이 표현하길 살아가는 것이 거칠거칠해 거차마을이라 했다고 한다. 거차뻘배 체험장은 2헥타르(ha)의 넓은 갯벌체험장에서 뻘배타기, 칠게잡기, 짱뚱어잡기, 갯고동잡기 등 갯벌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대표 체험은 뻘배타기로, 한쪽 무릎을 꿇고 뻘배에 앉아서 다른 쪽 다리로 갯벌을 박차고 나가 미끄러지듯 질주하며 칠게, 조개 등을 캐는 것이다. 양손은 뻘배를 부여잡는다. 뻘배는 어민들이 조개를 캐기 위해 이용하는 널을 체험용으로 제작한 것이다. 어민들이 사용하는 널은 멀리 나가서 조개를 캐기 위해 쉽게 갯벌을 이동할 수 있도록 훨씬 길고 폭이 좁다. 뻘배체험 참가비에는 체험복 대여료가 포함되어 있다. 체험장 뒤로는 어민들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어장이기에 함부로 들어가서는 안되고, 조개 잡기 체험 등을 할 때는 인솔자의 안내에 따라야 어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거차마을은 뻘배 체험장과 더불어 캠핑장과 민박을 운영하므로 갯벌 체험과 바닷물을 이용한 얕은 수심의 물놀이 시설에서 수영을 즐긴 후 어촌마을에서 1박을 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7.1Km 2025-03-15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해넘이길 205
2005년 해양수산부(현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여자만 해역은 우리나라에서 갯벌의 생태가 가장 좋은 2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여자만 지역의 갯벌이 가진 생물종 다양성과 생태적 가치가 국가적 자연 자산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어 2003년 12월 26일 해양수산부(현 국토해양부)로부터 연안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여자만의 갯벌은 약 2,640㎡의 광활한 지역으로 전혀 훼손되지 아니한 자연 상태 갯벌에 다양한 생물상이 군집하여 살아가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희귀 철새 도래지이다. 또한, 갯벌에 펼쳐진 약 99㎡의 갈대숲은 수산 생물의 서식지인 동시에 습지 생태계 유지의 핵심이며,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여자만의 뛰어난 경관은 예로부터 많은 예술가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기도 했으며, 수많은 사진 작품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등, 미학적 기능이 뛰어나다.
7.2Km 2024-05-14
전라남도 순천시 홍내교길 106
순천 홍내동에 위치한 순천도축장은 당일 도축한 신선한 육류를 접할 수 있는 곳이다. 도축장은 일반인들의 출입이 불가하지만, 도축장 주변에 질 좋은 한우와 한돈 등을 판매하는 정육점들이 많아,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다. 정육점에 마련된 쇼룸에서 미리 손질된 고기를 골라 구매하거나 용도에 맞는 고기를 요청하면, 그 자리에서 해당 부위의 뼈를 발라내 주기도 한다. 육회, 불고기, 벌집삼겹살 등 종류도 다양해 원하는 고기를 마음껏 선택할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고기를 구매하고 싶다면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7.3Km 2024-08-29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성산리
순천시 해룡면 검단산에 있는 백제시대 산성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검단산성은 정유재란 때 조선과 명군의 연합군이 순천왜성의 왜군과 대치하면서 쌓은 조선시대의 산성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1996년 정밀지표조사와 98년~99년 2차례에 걸친 발굴조사 결과 백제시대에 축성한 산성으로 판명되었다. 검단산성이 있는 검단산은 해발 138.4m의 낮은 산이며, 여수반도와 순천 지역을 연결하는 길목에 있고 광양만이 눈앞에 보이는 요새 지역이다. 동쪽에 있는 순천왜성과는 직선거리로 2.5km 떨어져 있다. 성곽의 규모는 전체 길이 약 430m, 외벽 높이 1∼3m(추정 높이 약 4∼6m), 내벽 높이 2m이상, 성벽 두께 5m 정도 이다. 산성의 형식은 전형적인 테뫼식 산성(산봉우리에다 마치 테를 두른 것처럼 산성을 쌓은 형식)이다. 성곽 내부의 시설물로는 문지 3개소, 건물지 3개소, 대형 우물지 1개소, 저장공 2개소의 유구와 기와류, 토기 및 헐기류, 목기류, 석기류 등 다양한 유물들이 산성과 생활상을 이해하는데 귀중한 자료이다. 이 산성의 축성 시기는 축성기법이나 출토된 외편들과 토기편들로 보아 6세기 말에서 7세기 전반 경으로 추정된다.
7.5Km 2024-06-04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해광로 1
친환경농산물 경매장으로 널리 알려진 순천시 농산물도매시장은 친환경 농산물을 취급하는 상인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또한 경매장 입구에서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소매로 판매하기 때문에 인근 지역주민들도 널리 이용하고 있다. 순천 일대의 농산물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재배하는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어,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493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정도로 넓은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접근이 용이하고, 건조수산물시장, 농자재판매장 및 식당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쇼핑이 가능하다.
7.6Km 2024-07-24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해넘이길 217
텐트, 조리기구, 가구 없이도 미리 조성된 글램핑장에서 즐기는 캠핑이 하나의 여행 트렌드로 떠올랐다. 여수 메아리 글램핑장은 거문도, 백도, 오동도, 금오도, 복개도, 여자도, 모개도라 불리는 7개의 숙소가 마련되어 있다. 각 글램핑장 안에는 침대, 테이블, 전자레인지, 밥솥, 헤어드라이어, TV, 냉장고, 에어컨 등이 잘 갖춰져 있고, 숯을 빌려 바비큐를 할 수도 있으니 캠핑 분위기를 물씬 내기 좋다. 캠핑 장비를 이고 지고 갈 필요 없이 몸만 가서 설거지와 주변 정리만 깨끗하게 하고 나오면 된다. 또한 무선 인터넷이 제공되어 밤새 무제한으로 영화나 드라마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7.7Km 2025-03-16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서부로 791
061-685-7667
‘마띠유’는 전남 소라면 사곡리에 위치한 양식 전문점이다. 유럽풍 건축물의 모습과 마당에는 여러 가지 국화가 피어 있는데, 봄이나 여름에는 그야말로 ‘꽃대궐’을 이룬다고 한다. 마띠유는 프랑스어로 ‘신이 주신 선물’이란 뜻을 담고 있다. 이곳은 바다 풍경을 볼 수 있고, 하루에 두 번씩 바닷길이 열리는 무인도 북개도가 손에 잡힐 듯 가깝다. 실내는 복층으로 되어 있는데 앤티크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카페와 레스토랑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7.7Km 2024-11-13
전라남도 여수시 서부로 785-24 장척마을회관
갯돌노을마을(장척마을) 뒤로 호암산을 등지고 가치산을 안고 있으며, 마을 앞으로 펼쳐져 있는 여자만에는 복개도, 장구도 그리고 모개도의 세 무인도가 놓여 있다. 마을 주변 농촌환경과 여자만의 청정 갯벌을 배경으로 농·어촌환경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친환경마을로 여자만이 펼쳐져 있는 마을 앞 청정 갯벌은 수심이 얕고 간·만조시 각종 바다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고 복개도까지 바닷길이 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장척마을의 지명 유래는 마을의 생김새가 긴 잦대 같다는 의미로 긴 장자와 자 척자를 써서 장척이라 부르게 되었다.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이 있는 학교 밖 자연 학습 체험장이고 관광객에게는 평화로운 휴식과 소중한 추억을 경험할 수 있다. 도시민과의 활발한 자매결연 등을 통해 체험관광 및 도농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여수 갯돌노을마을앞으로 해변를 따라 해안도로가 조성되어 있다.
7.8Km 2024-01-31
전라남도 순천시 정채봉길 30
순천시 신대지구 근처에 있는 순천 산들담은 한식 전문점이다. 메뉴는 간단하게 3가지의 정식 메뉴가 있는데, 한돈 떡갈비와 한우 떡갈비를 맛볼 수 있는 산들담은 정식, 한돈 떡갈비를 맛볼 수 있는 산들좋은 정식, 한우 떡갈비를 맛볼 수 있는 산들보감 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는 닭가슴살과 샐러드, 토르티야 조합으로 애피타이저가 제공되며, 다음으로 샤부샤부가 나오는데 고기랑 채소를 익혀서 월남쌈으로 싸서 먹어도 좋다. 샤부샤부를 다 먹고 난 후에는 청국장과 함께 대통 밥이 나오는데 자극적인 맛이 없이 깔끔하다.
8.0Km 2025-01-20
전라남도 순천시 홍두길 136 (홍내동)
061-744-1760
순천만 해룡성고택은 풍암 문위세의 후손들이 살고 있는 순천문중 종택으로 300년 전통의 순천만 천석꾼의 가문이다. 미나리 삼겹살 바비큐를 할 수 있고 황칠오리백숙이 조식으로 제공된다. 특히 승지원과 사비원은 취사가 가능한데, 방과 거실, 부엌과 화장실이 따로 되어 있어 가족끼리 머물기 좋아 인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