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Km 2025-03-16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비단로 298
금산향교는 조선 초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원래는 지금의 금산군 금산읍 하옥리 백학동에 있었다고 전한다. 그 뒤 임진왜란 때 불에 타버린 것을 조선 숙종 10년(1684) 현재의 위치에 다시 짓고, 수차례 중보수를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성전을 두고 대성전 앞마당에 대성전을 중심으로 동무와 서무가 마당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 방향으로 위치하고 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규모이며, 공자를 중심으로 중국의 선철을, 동무와 서무에는 우리나라의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봄과 가을로 제향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배향된 인물의 배향 순서는 시대에 따라 바뀌어 왔다. 교육 공간으로 강당인 명륜당을 중심으로 명륜당 앞마당을 사이에 두고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와 서재가 위치하고 있다. 그밖에 외삼문, 내삼문 등이 남아있다. 금산향교는 이와 같이 전통양식의 공간 배치를 충실히 하고 있다.
3.7Km 2025-03-19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로 1559 다락원
금산다락원은 2004년 10월 29일 개관한 다목적문화복합공간이다. 다락원의 다는 ‘많을 다(多)’, 락은 ‘즐거울 락(樂)’, 원은 ‘나라동산 원(苑)’으로 ‘많은 즐거움, 기쁨, 풍류가 함께하는 동산’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다락원에는 704석의 대공연장과 205석의 소공연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생명의 집, 무료 전시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청산아트홀, 그리고 청소년과 장애인, 어르신, 여성, 농업인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쾌적한 환경 속에서 체력향상을 위한 수영장과 체력단련실, 체육관 등이 있는 스포츠센터, 금산의 유무형의 자원을 발굴 및 조사, 복원과 전승을 위해 노력하는 금산문화원도 위치하고 있다. 이처럼 한 단지 내에 문예회관, 스포츠센터, 도서관, 문화원, 보건소 등이 있어 각 분야별 시설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보다 찾기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4.0Km 2024-05-23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비범3길 17
금산 대원정사는 금산 시내 중심가와 가까운 도심 속 사찰이다. 원래 하신리 온양 이씨 어필각 인근에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처음 위치에서 약 10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옮겨졌다가 1982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 이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로 내부에 우물마루를 깔고 중앙의 뒤에 불단을 조성한 후, 신안사에서 옮겨온 것으로 전해지는 비로사나불을 봉안하고 있다. 건물 구조는 길게 다듬은 돌로 된 기단 위에 높이 93cm의 초석을 놓고 짧은 원형 기둥을 세웠는데, 이 주춧돌의 모양이나 재질로 보아 창건 당시의 것이 아니고 옮겨지을 때 기둥의 부패 방지를 위하여 교환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붕은 독특한 겹처마 팔작지붕을 이루고 있다. 1995년에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4.0Km 2023-03-27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금산로 1477
충청남도 금산에 위치한 이색 카페, 캐슬 1477은 이름에서 연상할 수 있듯이 오래된 성당을 카페로 리모델링한 곳이다. 좌식, 입식, 루프탑까지 취향껏 즐길 수 있으며, 카페를 이용한 손님이라면 사장님께서 약 15년 동안 수집한 다양한 피규어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독특한 건물 외관으로 데이트 코스,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4.0Km 2025-03-18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어필각로 412
금성면 하신리는 원래 온양 이 씨의 세거지로서 이 씨 문중에 5세 3효가 있는데 고사인 이태귀와 그의 증손 홍엽, 현손 원배로 효행이 탁월하므로 1924년 당시 유림의 천장으로 마침내 순종 황제까지 알게 되어 당대에 장한 일이라 칭찬하시고 이듬해 3월에 온양이씨계효지비(溫陽李氏繼孝之碑)라는 여덟 자의 어필(御筆)을 하사하시게 되자 지방 유림과 온양 이 씨 후손들이 합심하여 어필비를 세우는 한편, 비각을 봉건 하게 되었다. 또한 3효문에 대한 정각을 세운 바 있는데 의친왕이 온양이씨삼효문(溫陽李氏三孝門)이라는 친필을 하사했고, 1926년 봄 순종황제 승하 시에 본 손 원배공은 지방 유림과 함께 임금님께 은혜의 보답으로 전각을 봉건 키로 했다는 뜻을 전해 듣고 숭봉전(崇奉殿)이라는 친필 액자를 하사하였다. 1943년 5월경 일본인인 금산 경찰서장(石川道夫)이 승봉전에 침입, 어영은 물론 제기 및 각종 문헌을 약탈, 숭봉전을 철폐시키는 비운을 겪었다. 현재는 충청남도 지정 문화유자료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4.0Km 2024-08-20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오리정1길 47
기범이네국수는 기범이네 삼형제가 어릴적 좋아하던 국수로 요리를 잘하는 엄마, 아빠가 멸치, 디포리, 새우, 다시마와 각종 야채로 시원하고 깔끔하게 육수를 내고, 소고기와 소량의 인삼을 볶아서 고명을 올리고 지단과 야채로 색깔도 내어 즐겨먹던 건강한 국수이다. 배와 양파, 매실청이 들어간 고추장을 양배추, 오이와 함께 비벼먹었던 비빔국수도 여름 단골 메뉴이며, 비가 오면 강가에서 직접 잡아 손질한 다슬기를 올려 지글지글 부쳐 먹던 부추전도 판매가 되고 있다. 국수는 주문 시, 곱빼기 요청을 하면 무료로 제공이 가능하다.
4.3Km 2023-08-02
충청남도 금산군 비단로 36
‘고립된’ 금산읍에서 자본과 사업기반이 없는 ‘청년’과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노인’들의 경제적 탈출구를 마련하여 개인과 마을의 재생을 위하여 관광두레를 시작했다.
한옥 숙소 기반 금산 로컬 투어 상품을 기획중이며 금산읍 내 유니크한 한옥 숙소를 활용하면서 '다다컴퍼니'구성원의 역량과 지역 주민들이 가진 자원을 연계하여 마을사업형태로 확장하고자 한다.
4.6Km 2024-06-07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건삼전길 11
041-754-2376
금산금빛시장(2, 7일)은 금산장이라고도 하며, 금산군 중심가에 위치한 재래시장이다. 금산은 1,500여 년전 백제시대부터 인삼을 재배하여 온 유서 깊은 인삼의 고장으로 전국 인삼 생산량의 약 80%가 이곳에서 거래된다. 재래시장은 5일 간격으로 형성되나, 인삼의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5일장의 개념이 확실하진 않아 매일 인삼시장이 형성되고 있으며 금산에 오면 언제든지 인삼과 약초를 산지가격으로 구입할 수가 있어 성황을 이룬다. 이 시장은 넓게 보면 오래전부터 거래되었던 구 시장과 무주구천동으로 가는 길어귀에 있는 금산국제인삼시장, 쇼핑센터, 그리고 금산인삼약령시장까지도 포함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금산, 무주, 진안 등의 산악지방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약초들을 만날 수 있으며 시골장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4.6Km 2025-03-17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중도리
탑선 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3층 석탑으로, 1층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려놓은 모습이다. 기단은 직육면체의 돌을 2단으로 짜 놓은 후 그 위로 판돌을 얹어 마무리하였고, 탑신은 각 층의 몸돌과 지붕돌을 각각 다른 돌로 새겨 차례대로 올려놓았다. 탑신의 각 층 몸돌에는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새겨 놓았는데, 현재 1층 몸돌은 세로로 기둥 조각의 폭만큼 잘린 채 옆으로 뉘어 있다. 지붕돌은 네 귀퉁이가 위로 가볍게 들려 있으며, 밑면에는 3단씩의 받침을 두었다. 남아있는 탑의 모습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세운 것으로 추측되며, 기단과 탑신을 이루는 돌의 재질이 서로 달라 원래는 각기 다른 탑의 일부분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4.6Km 2024-12-20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건삼전1길 16
041-754-0032
<사이사이 페스티벌 시즌4>는 11월 16일 토요일, 11시부터 17시까지 충청남도 금산군 건삼전길과 금빛시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본 축제는 사이사이 페스티벌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이어져온 금산의 대표적인 축제로 금산군 건삼전길과 금빛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이 가득한 골목'으로 재생하고자하는 프린지 축제이다. 메인 행사로 건삼전길과 금빛시장 일대에서 <길놀이, 댄스, 마술, 가야금병창, 음악 등>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되며 부대 행사로 다양한 음식을 맛볼수 있는 <먹거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플리마켓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본 축제를 통해 일상이나 다름없던 평범한 골목 사이사이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가 스며들며, 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금산 방문객들 모두 <골목에서 만나는 뜻밖의 일상>을 마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