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Km 2025-04-02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3길 87
아트선재센터는 동시대 실험적 예술 실천을 선보이는 역동적인 현대미술관이다. 1995년 시작된 아트선재센터(1998년 개관)는 전통적인 규범에 도전하고 예술적 표현의 한계를 넓히는 작업을 하는 예술가들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아트선재센터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대담한 전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아트선재센터는 다음 세대 예술가를 지원하고 보다 넓은 예술 공동체에 그들의 작업이 소개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 예술가와 관람객 사이의 의미 있는 대화를 촉진함으로써 아트선재센터는 동시대 지속 가능하고, 역동적인 문화예술 생태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트선재센터는 대우재단의 예술에 대한 사회공헌의 연장선으로 설립되었다. 설립자 정희자 회장은 존경받는 한국의 1세대 여성 기업인 및 문화 예술 후원자로서 문화와 예술에 대한 헌신을 바탕으로 아들 고 김선재의 기억을 기리기 위해 1991년 경주에 선재미술관을 설립한 뒤, 1998년에 아트선재센터를 설립하였다.
3.0Km 2025-03-11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70 (가회동)
서울 안국선원은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이다. 1996년 서초구 서초동에 선원의 문을 열고 내수동을 거쳐 2001년 3월 종로구 가회동에 자리를 옮겼다. 지상 4층의 본관과 3동의 부속건물로 현대적 시설의 선원을 신축 이전하였으며, 현재 신도들이 간화선 수행, 정진을 하고 있다. 매월 음력 3일과 18일에 정기법회를 봉행하고 있으며, 매일 새벽, 오전, 오후 시간에 신도들의 재가 생활에 맞는 정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일 년에 두 번의 안거기간인 동안거와 하안거에 대부분의 신도들이 참가, 가행정진을 하고 있다. 또한, 매월 정기법회일에 선원장 스님의 초심자 법문이 있으며, 참가한 분들을 대상으로 간화선 공부를 지도하고 있다.
3.0Km 2025-09-16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222 (사근동)
한양대학교박물관은 1979년 개관 이래, 끊임없이 귀중한 문화유산을 발굴, 수집, 보존하고 연구하고 있다. 2003년 이후 매년 특별전을 개최하고 각종 문화체험 및 문화강좌, 박물관 교육 사업을 진행하는 등 대학 캠퍼스를 넘어 지역사회 문화적 플랫폼이자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건물은 1층부터 5층까지 있지만 실질적으로 전시 공간은 2층부터 시작한다. 2층에는 다양한 전자기기들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3층에는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이 열리는 100여평 규모의 기획전시실이 마련되어 있다. 4층은 도자·서화·생활민속실은 소장품 가운데 대표적인 도자기, 서화, 민속품을 엄선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화려하고 섬세한 공예 기술을 비롯하여, 다양한 서화와 생활 도구를 통해 당대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마지막으로 5층 고고역사실은 1979년 미사리 선사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한 이래 한양대학교박물관에서 조사한 다양한 유적과 유물을 소개하고 있다.
3.0Km 2024-03-24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11길 17-5
0507-1374-8826
서울 북촌에 자리한 하노크북촌은 1930년대에 지어진 한옥 안에 디자인 가구와 조명으로 현대적이면서도 절제된 감각의 인터리어를 가미한 독채 한옥스테이다. 실내에는 간단한 조리와 다이닝을 즐기기에 좋은 부엌, 차와 커피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거실, 아늑한 분위기의 침실, 현대적으로 갖춰진 화장실이 있고, 야외에는 중정이 있다. 툇마루에 앉아 바라보는 밤 하늘의 풍경이 더할나위 없이 운치있고 사색의 묘미를 가져다준다.
3.0Km 2025-03-18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8길 8 (성북동)
02-764-0094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옛날중국집은 건물의 외관이 역사를 말해주는 듯한 음식점이다. 40년 이상 한자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국집으로, 오랜 세월만큼 옛 모습과 맛을 간직하고 있다. 착한 가격으로 짜장면, 짬뽕, 탕수육 등을 먹을 수 있다. 또한 이 식당의 사장님은 매월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주인의 넉넉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3.0Km 2025-11-25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덕궁길 164
중앙고등학교는 1908년 기호지방의 우국지사들에 의해 설립된 기호학교가 1910년 9월 흥사단이 설립한 융희학교를 합병하여 설립된 학교이다. 1910년 11월 모두 통합하여 중앙학교로 학교 이름을 개칭하였다. 1915년 김성수가 인수하였고, 1917년에는 계산 언덕에 교사를 신축하고 이전하였다. 본관, 서관, 동관 등의 건물을 12월에 준공하였으며 당시의 교사는 2층 벽돌집이었다. 1934년 본관이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1935년 6월 우리나라 근대 건축가이자 고려대학교 본관과 도서관, 조선일보 사옥을 설계한 박동진(1899~1980)의 설계로 다시 착공하여 1937년 9월에 준공하였다. 중앙고등학교 본관, 서관, 동관은 각각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본관은 학교 정문에서 바라볼 때 정면에 세워졌으며, 석조 콘크리트 철근 2층의 근대식 건물이다. 좌우가 대칭되는 H자형 평면의 중앙에는 중세 시대 고딕 성관풍의 4층 탑을 두고, 그 좌우로 1층에는 교무실, 2층에는 교실을 두었다. 서관은 1921년 10월에 2층 붉은 벽돌집으로 준공되었으며, 설계자는 확실치 않다. 1934년 화재로 없어진 구 본관 건물(지금의 동상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왼쪽에 동관이 있고, 오른쪽에 바로 서관이 자리 잡고 있다. 회백색의 화강암 돌과 붉은 벽돌로 엇물려 지은 이층집이다. 설계자는 일본인 중촌여자평이다. 평면은 T자형이며, 박공면이 돌출해 있다. 이곳에는 모두 교실을 배치하였다. 또한, 3·1운동 이후 조선 소년군 창설, 6·10만세운동, 광주학생운동을 시작한 곳이기도 하다. 동관은 1923년 10월 준공된 2층의 붉은 벽돌집으로 1934년 화재로 소실된 구 본관 왼쪽에 지어져 건너편의 서관과 마주 보고 있다. 서관과 마찬가지로 설계자와 시공자는 기록이 없어 확실하지 않다. 동관의 건물구조와 특징은 서관과 비슷하다. 붉은 벽돌집 슬레이트 이름의 고딕식이다. 평면은 T자형이며, 박공면이 돌출되어 있다.
3.0Km 2025-06-02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길 45 (세종로)
1800-4746
조선시대 국정을 논하던 의정부 터에서, ‘백성과 함께 즐긴다’는 여민락(與民樂)의 뜻을 오늘에 되살린다. 일상 속에서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국악의 특별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이제 다시 찾은 의정부 터에서 우리 시대의 여민락을 펼친다. 생동감 넘치는 국악인들의 무대부터 외국인,장애인,국악 애호가 등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무대, 오감을 깨우는 다채로운 전통 체험과 국악을 배우고 직접 느껴보는 원데이 클래스까지 즐길 수 있다. 전통의 멋과 깊이를 오늘의 감성으로 풀어내는 2025 서울국악축제이다.
3.0Km 2025-10-23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길 45 (세종로)
02-398-1625
2025 한복문화주간은 우리의 멋과 전통이 담긴 한복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 한복 입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10월 셋째 주에 개최되는 전국 단위의 한복 문화 행사이다. 표어는 현대 한복판(Modern Hanbokpan, the Center of K-Culture)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한복문화주간>은 전국 주요 거점에서 패션쇼, 공연, 한복인 대상 표창, 체험 등 다채로운 한복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올해 전국 330여개 참여처와 함께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홍콩, 뉴욕, 베를린 등 해외 거점에서도 특별 행사를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와 나누고, 전국 지자체 6개 마스코트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한복 입다’ 온라인 캠페인과 아트벌룬 전시를 통해 한복을 보다 친근하게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2025 한복문화주간의 표어 ‘현대 한복판’처럼, 한국문화의 화양연화인 오늘날에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3.0Km 2025-06-11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길 45 (세종로)
02-6958-5444
의정부지 상설 전통무예행사는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려 역사도시 서울 이미지를 높이고,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전통무예행사를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 주최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행사는 의정부를 포함한 육조거리에 주둔하였던 삼군부 군사들의 무예훈련 시연과 전통무예체험으로 구성된다.
3.0Km 2025-06-17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길 45 (세종로)
02-721-1822
해방의 기쁨, 그 이면에는 씻을 수 없는 강제동원의 상처와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을 그리워하는 유가족들의 아픔이 남아있다. 이에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인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강제동원 희생자 유족과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행사인 '강제동원 희생자의 길을 걷다'를 개최한다. 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 광화문 앞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출발하여 광화문 일대의 강제동원 유적지를 경유하는 스탬프 걷기 투어를 진행한다. 또, 광장 내애서는 강제동원 OX퀴즈, 무대 공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기념품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제동원 피해자의 희생을 되새기고 그 유족을 위로하는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여 무료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