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Km 2024-05-13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두렁바위길 49-13
관광농원 더포레는 유럽식 농장을 모티브로 젊은 농부들이 운영하는 숲 속 작은 마을의 콘셉트의 베이커리 농원 카페이다. 베이커리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나무집과 온실정원, 야외 테라스로 사용되기도 하며 가든웨딩은 자두나무길 버진로드에서 이루어지며 경우에 따라서 대형 온실하우스에서도 진행이 가능하다. 웨딩뿐만 아니라 파티, 행사대관이 가능한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6.7Km 2025-03-24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서봉로851번길 34-15
경기도 문화유산자료로 등재되어 있는 이 가옥은 경기도 지방 부농의 전통적인 주거생활을 잘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안채, 사랑채, 행랑채로 구성되며 형태는 ‘ㅁ’ 자형을 하고 있다. 안채는 ‘ㄱ’ 자 모양으로 중앙의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동쪽에 안방, 맞은편에 건넌방을 두고 안방 앞쪽에 부엌을 두었다. 부엌의 뒤쪽으로는 우물과 장독대 등이 있는 뒤꼍이 위치한다. 사랑채 역시 ‘ㄱ’ 자 형태로 중앙의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방이 1칸씩 배치되어 있으며 툇마루 바깥쪽에 창호를 달아 방 앞쪽에서 보면 툇마루가 복도처럼 보인다. 한편 사랑채 앞에 있는 행랑채는 일자형(一字形)의 9칸 규모이며 중앙에 솟을대문이 배치되어 있다. 홍승인 고가의 두드러진 특징은 긴 사랑채의 분합문과 옆면에 있는 정교한 띠살창, 협문 등으로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건축연대를 확실히 알려주는 자료는 없으나 사랑채에 사용된 부재나 가구의 수법 등으로 미루어 19세기 말로 추정되며 안채는 그보다 앞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6.7Km 2024-11-28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암고주로 34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일제강점기 화성사람들의 독립운동과 그 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격렬했던 화성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전하기 위해 기존의 ‘제암리3.1운동 순국 기념관’을 확장 이전하여 2024년 4월 15일에 개관하였다.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화성출신 애국선열들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문화 및 교육적 공간이다. 화성 지역독립운동의 역사와 화성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항일투쟁을 집중적으로 조명하여 그 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독립운동가들의 노력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매년 화성독립운동의 다양하고 새로운 주제를 바탕으로 한 전시가 열리는 ‘기획전시실’,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독립운동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한 ‘어린이체험실’이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교육·문화강좌를 통해 기념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화성시 독립운동의 가치와 폭넒은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6.8Km 2025-03-21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암길 50
1919년의 3·1 운동은 개신교가 한국민족주의 운동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계기가 됐다. 개신교는 천도교-불교와 함께 3·1 운동에서 지도적 역할을 담당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독립만세시위 중 상당 부분이 개신교신자들에 의해 주도됐다. 그만큼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에 의한 피해도 많았는데 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경기도 화성시의 제암리교회이다. 일본 경찰은 1919년 4월 15일 오후 제암리교회에 신자들을 모이게 한 후 문을 폐쇄하고 교회에 불을 지르면서 무차별 총격을 가했으며, 이 때문에 23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는 4월 5일에 일어난 만세운동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제암리교회에 대한 무자비한 보복이었다. 1905년 8월 제암리 이장이었던 안종후의 주도로 설립된 제암리교회는 동족부락이라는 특성 때문에 유난히 강한 단결력을 지녔는데 3·1 운동 때도 이 같은 성격은 그대로 나타났다. 일본 경찰은 이어 제암리의 가옥 30여 채를 불태우고 5백 m 떨어져 있는 고주리에서 천도교 신자 6명을 살해하고 시체를 불태워버렸다. 이 같은 만행으로 이날 제암리일대에서는 사람과 가옥, 가축, 의류, 곡식 등이 타는 냄새와 연기가 10여㎞ 밖까지 퍼져 나갔다고 전한다. 제암리교회 학살 사건이 일어난 후 신자나 일반인들은 일본의 감시 때문에 사건 현장에 접근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결국 사건을 전해 들은 캐나다 의료선교사 스코필드 박사가 며칠 후 불탄 교회에서 희생자들의 유골을 수습하여 인근 공동묘지입구에 묻을 때까지 방치됐다. 제암리교회는 1919년 7월 자리를 옮겨 다시 건립됐고, 1938년 현재의 위치에 기와집 예배당이 만들어졌지만 학살사건의 진상규명은 광복 후까지 기다려야 했다. 1959년 4월 사건 현장에는 이승만 대통령의 친필로 된 [3·1 운동 순국기념탑]이 세워졌고, 1970년 9월에는 일본의 기독교인과 사회단체들이 속죄의 뜻을 담아 보내온 1천만 엔의 성금으로 새 교회와 유족회관이 건립됐다. 또 1982년 9월 정부에 의해 대대적인 유해 발굴작업이 실시돼 교회 옆에 마련된 묘소에 안장됐으며, 다음해 7월 기념관과 새 기념탑이 세워졌다.
6.9Km 2024-02-08
경기도 화성시 삼천병마로 355-87
장수천한방장어 자연샘카페는 화성시 팔탄면에 있는 장어구이 식당, 한식당, 식물원, 카페, 베이커리를 함께 하는 복합 공간이다. 내부에 열대식물원, 분재식물관, 앵무새관, 토끼장, 잉어가 사는 연못, 폭포 등이 있다. 아이들은 먹이를 사서 직접 토끼나 앵무새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하다. 아이들이 놀기도 하고 식물에 둘러싸여 편한 곳에 앉아 힐링도 할 수 있다. 배가 고프면 베이커리 제품으로 간단히 허기를 채울 수도 있고 식당으로 옮겨 한방 민물장어, 숯불닭갈비 등을 맛볼 수도 있다.
6.9Km 2025-01-10
경기도 평택시 계루지1길 7 (고덕동)
해방 전후의 대표적인 민족운동가이자 언론인이며 정치가인 민세 안재홍 선생이 살던 집이다. 안재홍 선생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일보 주필로 재직하면서 신간회와 물산장려운동을 이끌었으며, 고대사 연구와 문자보급에 앞장선 민족지사이며 학자였다. 이 집은 전형적인 경기도 지역 전통가옥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다. 특히 누마루가 설치된 사랑채는 고고하고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원래 대문간채까지 있었던 것이나 지금은 안채와 사랑채만 남아 있다. ‘ㄱ’자형 안채와 ‘一’자형의 사랑채가 안마당을 중심으로 ‘ㄷ’자형 배치를 이루고 사랑채의 동쪽으로 대문채가 위치한다. 20세기 초 생활상의 변화를 반영하여 전통가옥의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유리창을 설치하는 등 시대적인 변화를 적절히 가미하고 있다.
6.9Km 2025-01-10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3.1만세로 777-17
화성시 팔탄에 위치한 우리꽃식물원은 사계절에 약 1,100여종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식물원이다. 우리나라 전통 한옥 양식으로 지어진 유리온실인 사계절관의 경우 중부지방의 환경으로 조성되어 있어 계절마다 다른 식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 5대 명산을 형상화한 석산과 소원이 이루어지는 박달나무 뿌리, 나무 고사리 등 약 300여종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습지식물과 수생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생태연못, 여러 식물들의 모습과 약효에 대해 알 수 있는 약용원, 억새와 핑크뮬리와 같은 사초류가 식재되어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주제원 등이 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는 짚라인, 미끄럼틀이 조성된 놀이숲과 한여름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분수광장이 있으며 마리모 키우기, 샌드아트, 식용 꽃 체험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우리꽃식물원 뒷쪽으로는 등고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약 30분정도 우리꽃식물원 둘레길을 산책할 수 있으며, 식물원 문화관광해설을 운영하고 있어 풀, 나무, 꽃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7.1Km 2025-03-21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버들로 1630
031-354-4741
울엄마흑두부의 마당에는 솟대와 장승, 원두막과 쉼터를 배치해 향토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입구 좌우로 넓게 펼쳐진 홀에는 화분, 액자, 표주박을 장식해 작은 박물관 같은 느낌을 준다. 울엄마흑두부에서는 매일 아침 검은콩으로 흑두부를 만든다. 대표 메뉴는 두부전골이다. 이 외에도 얼큰 순두부탕, 맑은 순두부탕, 청국장, 두부보쌈 등 다양한 두부요리를 맛볼 수 있다.
7.2Km 2022-07-05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고덕북로 63
031-611-6171
불난버섯집은 평택 송탄의 숨겨진 맛집이다. 점심시간이 지나도 손님이 있을 정도로 소문난 곳이다. 버섯육개장, 제육 무침이 대표메뉴이다. 칼칼하고 얼큰한 맛에 감칠맛까지 더해져 그 맛을 잊을 수 없다고 한다. 주차공간도 넓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버섯을 좋아하는 분들과 해장이 필요한 분들에게 더 없이 맛있는 곳이다.
7.4Km 2024-01-16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월문리
화성 월문온천단지에 위치한 월문나인부띠크무인텔은 객실별 주차장에서 바로 객실로 입실이 가능한 무인 호텔이다. 객실별로 1대 이상이 주차를 할 경우 외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객실마다 직수관을 통해 100% 천연 온천수가 제공되어 개실에서 프라이빗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온천호텔로 일반실은 1인실과 안마의자, 2인 욕조, 스타일러 유무로 객실을 선택할 수 있고, 특실은 개별 노천탕이 있는 곳과 가족단위로 숙박할 수 있게 트윈침대와 싱글 침대가 있는 방으로 구분되어 있다.포장음식이나 배달음식도 가능하여 객실에서 온천을 즐기면서 식사도 가능하지만, 객실 내 취사 및 반려동물의 출입은 금지하고 있다. 무인텔이라 비대면으로 주차부터 결제까지 가능하고, 불편 시에는 상주하는 직원이 전화로 연결되어 무인텔만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주변 월문온천단지의 식당가가 발달되어 있고, 편의점 외 편의 시설들이 가까워 이용하기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