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멜 체류지와 강진 성동리 은행나무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하멜 체류지와 강진 성동리 은행나무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하멜 체류지와 강진 성동리 은행나무

8.8Km    24337     2024-06-14

전라남도 강진군 병영면 성동리

[하멜체류지]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일원으로 일본으로 이동 중 제주도에 표류한 하멜 일행 33명은 한양, 강진, 여수 등에 유배되어 살았는데 특히 하멜은 이곳 강진 병영에서 1656 ~ 1663까지 약 7년간 생활을 했다. 하멜 일행은 생계를 위해 잡역을 하거나 나막신을 만들어 팔기도 하였고 춤판을 벌여 삯을 받아 생활하였으며, 민간인, 승려들과 친밀하게 교류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 나막신이 일본의 나막신과 달리 네덜란드와 같이 통으로 만들어진 것을 볼 때 이들이 나막신을 전래한 것이 아닌가 추측되기도 하며, 이들이 남긴 빗살 무늬 돌담이 이 지역 일부에 남아있다. 하멜은 이곳 은행나무 밑에서 수인 산성을 바라보며 고향을 생각하기도 했다고 한다. 1663년 병영 생활을 마치고 좌수여 12명, 순천 5명, 남원 등지로 5명이 분리 이송되었으며, 마지막 체류지인 여수에서 일행 중 7명이 1666년 9월 탈출 후 「하멜표류기」를 저술함으로써 조선에서의 생활을 최초로 서양에 알리기도 했다. 강진군은 2007년 12월에 하멜 일행의 조선 표류가 갖는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고, 나아가 한국, 네덜란드 간의 문화적 교류 증대를 위하여 하멜기념관을 개관하였다. [강진 성동리 은행나무] 이 지역은 고려 시대에 도강(도강) 현의 행정 중심지가 있던 곳으로, 조선시대 태종 17년(1417)에 병마절도사 영을 둔 곳이다. 전라병영성으로부터 성동리 은행나무는 약 300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으며 하멜기념관 부근에 자리 잡고 있다. 수령 800년쯤으로 추정하는 성동리 은행나무는 동성마을 중앙에 우뚝 솟아 마을의 상징목으로 되어 있으며 높이 30m, 나무 둘레 6.75m이고 수형이 곧고 아름답다. 1656년부터 1663년까지 머물렀던 하멜의 표류기에도 은행나무에 관한 이야기를 기록하였다. 전라 병마절도사로 부임한 관리가 이 은행나무로 만든 목침을 베고 잠을 잔 뒤에 병이 났는데, 백약이 무효하였다. 그때 한 노인이 은행나무에 제사를 지내고 목침을 나무에 붙이면 병이 낫는다 하여 그대로 하였더니 병이 나았다는 전설이 있다. 이후로 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2월 15일 자정에 은행나무에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전라병영성과 하멜기념관이 근거리에 인접해 있다.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8.9Km    0     2024-08-01

전라남도 보성군 웅치면 대산길 329-126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지구 온난화, 산업화, 서구화된 식생활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 빈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환경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건립된 전남권역의 친환경 힐링센터다.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제공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어린이가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환경성질환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환경 자재를 사용한 명상실, 녹차탕, 황토·맥반석찜질방, 산소방 및 숙박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강진 전라병영성

강진 전라병영성

9.0Km    20493     2023-06-16

전라남도 강진군 병영면 병영성로 175

조선조 600년 간 호남과 제주도 53주 6진을 통할한 육군의 총 지휘부로 1417년(태종 17) 본래 광산현에 설치되어 있던 병마절도사영을 이설한 성이다. 초대 병사인 마천목장군이 꿈속에 계시를 받아 눈(雪)의 자국을 따라 축조하였다 하여 설성이라고도 하는데 평지에 축조된 성으로, "대동지지"나 "색지"등에 따르면 둘레 2,820척, 높이 18척, 옹성 12개소, 연못 5개소, 우물 9개소, 포루 2개소였고 성문 4개소, 연회장, 객사 등 15동의 부속 건물이 있었다고 한다. 1599년(선조 32) 일시 장흥으로 이설되었다가 1604년 다시 이곳으로 옮겨왔으며, 제주도에 표착했던 네델란드인 하멜이 이곳으로 압송되어 8년여 동안을 억류생활 했던 곳이다.1894년 동학농민전쟁으로 병영성이 함락되어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이듬해인 1895년(고종 32) 갑오경장때 폐영되었다. 전라병영성지는 당초 1992년 3월 9일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 관리되다가 1997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당시의 성곽흔적이 뚜렷이 남아 있어 그 역사적 중요성과 의의를 한차원 높이기 위해 성곽 등을 복원하였으며, 관련유적으로 하멜체류지, 한골목, 병영홍교, 비자나무, 은행나무 등이 있다.

정남진리조트

정남진리조트

9.0Km    3116     2023-08-24

전라남도 장흥군 부산면 심천공원길 25-27
061-862-5250

정남진리조트는 장흥 심천공원, 장흥댐과 함께 자리 잡고 있으며 최고의 인테리어로 꾸며진 객실, 최첨단 실내체육관, 축구전용구장, 골프연습장, 청소년야영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족, 연인, 단체 모두가 휴양할 수 있는 공간이며 직장 및 각종 사회단체가 즐길 수 있는 체육행사 프로그램 등 다목적 기능을 갖춘 건강휴양 리조트이다.

용호정원림

용호정원림

9.1Km    19422     2024-08-20

전라남도 장흥군 부산면 용반1길 213-34

순조 29년경(1829) 최규문의 아버지가 비가 왕서 강물이 넘치면 강 건너 기산(騏山) 북쪽 부친의 묘에 성묘를 하지 못하고 바라만 보며 명복을 비는 것을 안타까이 여겨 부친을 위해 탐진강변에 용호정을 세웠다. 이는 최규문의 부친에게는 '부친을 바라보는 정자요(望親之亭)' 최규문에게는 '부친을 위로하는 정자(慰親之亭)'라 할 수 있다. 1947년 중건할 때 초가지붕을 기와지붕으로 바꾸었다. 탐진강 북안에 세워진 용호정은 10m 아래에 강이 흐르고 해발 높이 250m의 기역산이 남서방향에 멀리 솟아 있어 산수경관은 정내에서나 정외의 강안에서 보나 매우 수려하다. 정자 아래의 깊은 물과 강안의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경관은 일품이다. 정 앞뜰에는 평탄한 암반이 깔려 있어 앉아 쉬거나 주위의 산수경관을 전망하기에 알맞다. 뜰에는 괴석도 배치되어 있다.

장흥다목적댐 물 문화관

9.4Km    2099     2024-06-17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지천길 52-227

정남진 장흥에서 한 숨 쉬어가기 좋은 곳
동그란 원통형 전망대가 이색적인 장흥댐 물 문화관에서는 수자원의 중요성과 슬기로운 이용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워터리움의 시원한 물벽과 물의 원리를 살펴보는 과학놀이 등이 흥미롭고 이곳에서 보는 탐진호, 어우러진 산세가 아름답다.

들풀미술학교

들풀미술학교

9.4Km    19703     2023-02-10

전라남도 보성군 웅치면 대산길 265-6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건네주는 숲속의 들풀미술학교는 고단한 삶을 뒤로하고 잊었던 자연의 품안에서 인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정적의 공간이다. 삼천평의 대지에 찻집과 민박이 소박하게 자리하고 주변 곳곳에 조각상이 놓여 있는 작은 조각 공원이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들풀미술학교에서는 도자기 체험과 천연염색, 녹차시음, 농촌체험 등 각종 현장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교이다.

금산원

9.4Km    1453     2023-12-09

전라남도 강진군 군동면 동관덕길 81

금산원은 1842년에 창건한 언양 김 씨 원사로 감성재라 하고 위열 김취려를 주벽으로 김자수와 김성진을 배향, 삼위를 모셨다. 운영이 어려운 나주의 정열사를 1940년 경 이곳으로 옮겨 정렬사로 개명, 김천일을 주벽으로 김자수, 김상건 삼위를 배향했다. 그 뒤 1964년 정렬사가 다시 나주로 옮겨지자 김취려를 주벽으로 모시고 김자수, 김천일, 김성진, 김상건 오위를 향사하면서 금산원으로 액호를 바꾸고 건물이 퇴락됨에 따라 1981년 2차례 중수하였다. 건물은 4동으로 강당, 신실, 내삼문, 외삼문이 있다. 김취려는 고려의 명장으로 박달제 등에서 거란군을 물리쳐 영남의 지킨 공훈을 남겼으며 현 국무총리격인 문화시중을 역임했고, 김자수는 문과에 급제 홍문관 응교 및 강진현감과 강원감사직을 끝으로 창평의 월봉산에 상월정을 건립 후학을 양성했다. 김천일는 나주에서 태어나고 이항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1592년(선조 25) 의병을 일으켜 창의사의 군호를 받았다. 진주성에서 아들 상건과 함께 순절하였다. 김성진은 유년부터 문학적 재능이 뛰어났으며 임란이 일어나자 4종 형인 김천일 막하에서 아들 전, 홍과 함께 군량미를 조달 보급하였다. 김상건은 김천일 장남으로 임란 때 종군하여 진주산성 싸움에서 부자가 같이 순절하니 충효의 가문을 이루었다.

병영성홍교

병영성홍교

9.5Km    19367     2023-07-26

전라남도 강진군 병영면 성동리

병영은 조선 태종 17년(1417)에 남해 지역의 외침을 방어하기 위하여 설치되어 500여 년 동안 호남을 지켜온 군사 요충지였으며 홍교는 병영의 관문이었다. 이 홍교는 일명 배진강 다리라고도 하는데, 장방형 화강석재 74개를 26열로 정교하게 무지개처럼 쌓고 잡석을 채워 보강한 다음 점토로 다리 위를 다졌다. 홍예의 상단 중앙에 돌출시킨 용두는 여의주를 입에 물고 풍운조화를 일으키려는 듯 머리를 치켜들고 있다. 그 모습은 매우 해학적이며 그 의장 또한 만인월교의 외경 신앙을 함축성 있게 시사하고 있는 듯하다. 축조 연대는 숙종 무인(1698년)에 가선동추 경술(1739년)에 숭록대부가 된 류한계의 금의 환향을 기념하여 양한조가 감독, 준공하였다는 내용으로 미루어 18세기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수작이다.

* 규모 - 높이 4.5m, 폭 6.75m
* 시대 - 조선시대

깊은내펜션

9.5Km    48966     2023-10-13

전라남도 장흥군 부산면 심천공원길 96
061-863-2120

깊은내펜션은 장흥댐이 들어서면서 생긴 인근의 심천(深川) 공원을 순우리말로 바꾸어 만든 펜션이다. 깊은내펜션의 이름처럼 펜션의 베란다 창문을 열면 탐진강변의 물소리와 새소리만 들리는 조용한 운치가 있고 주의의 경치 또한 일품인 편안한 곳이다. 물의 도시 전남 장흥군에 위치하여 공기도 맑고 인근에 탐진강변과 생태공원등 여러 관광지가 인접해 있다. 펜션 한쪽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있으면 물소리밖에 들리는 것이 없을 정도로 조용하고 운치 있는, 그리고 주위의 경치 또한 일품인 편안한 곳이다. 깨끗하고 편안한 시설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는 낭만과 여유를 갖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