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부산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부산서원

0m    1700     2023-12-09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진변로136번길 11-5

서원은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조선시대 지방의 사립 교육기관이다. 부산서원은 부여군 규암면 진변리에 있는 조선 후기 김집과 이경여를 추모하기 위해 숙종 45년에 창건한 서원이다. 같은 해에 부산이라고 사액 되었으며,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고종 8년에 훼철되었다. 그 뒤 군수 정연달을 중심으로 한 지방 유림에 의해 1980년에 복원하였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사우, 중앙의 신문과 양쪽 협문으로 된 삼문 등이 있다. 매년 9월 18일에 향사를 지내고 있으며, 유물로는 이경여에게 보내온 효종의 비답을 송시열 글씨로 새긴 부산각서석이 있다. 부산서원은 백마강가의 우뚝 솟은 부산을 뒤에 두고 구릉지에 서원을 배치하였으며 전학후묘의 건물 배치이다. 이곳에는 부여 동매가 한 그루 심어져 있는데 백강 이강여가 청나라 심양에 억류되었다 귀국할 때 가져와 심었다고 한다. 인근에 자온대,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군창지, 고란사 유람선이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정혜사(청양)

정혜사(청양)

10.0 Km    30095     2024-06-04

충청남도 청양군 장평면 상지길 165-10

칠갑산 남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절로, 신라 문성왕 3년(841)에 혜조국사가 지었다고 전한다. 이후, 517년경 전각이 모두 불타고 삼존불상만 화를 면했다. 16년 후 마곡사의 인명선사가 다시 짓고 여러 차례 보수·중건하였다. 1907년 큰 화재로 소실되었는데, 1908년 월파스님이 다시 지었다.현재 절 안에는 삼존불상을 모시고 있는 대웅전과 산신각, 석굴암, 중암, 서암 등 암자가 있다. 정혜사의 현판은 3·1운동의 33인 중 한 분인 오세창 선생이 직접 쓴 것이다. 이 정혜사는 대사원으로 소속 암자도 많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도 혜림암, 석굴암, 서전암 등이 남아있다. 대웅전은 자연석으로 쌓은 기단 위에 자연석으로 주춧돌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웠다. 정면 5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앞뒤에 툇간이 있다. 가운데 3칸은 뒤쪽 툇간까지 방을 넓혀 불전으로 사용하고, 동쪽 방은 승방, 서쪽 1칸은 부엌이다. 불전과 승방 앞에는 툇마루를 깔았다. 대웅전 안에는 목조로 된 석가여래불좌상·아미타여래불좌상·약사여래불좌상의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는데, 조선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임천향교

10.2 Km    1981     2023-12-05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성흥로75번길 6-7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국립 교육기관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1894년 갑오개혁으로 근대 교육이 본격화되면서 교육적 기능은 폐지되었다. 임천향교는 조선 전기에 창건된 것으로 보이며 1688년(숙종 14)에 지금의 위치로 이전되었다. 그 후 1849년(헌종 15)에 명륜당과 동재 및 서재를 중수하는 등 여러 차례 중수되었고, 현재는 대성전, 명륜당, 동재, 서재가 남아있다. 1997년에는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진행되고 있는 주요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학생을 대상으로 향교와 조선시대 건축에 대해 알려주는 [향교와 우리 마을], 읍면 지도자 소통 및 화합 잔치를 열고 향교 의례를 재현하는 [향음주례, 타운홀 미팅으로 부활하다]가 있다. 이곳은 성흥산 남쪽 기슭에 위치하여 성흥산 정상부에 있는 부여 가림성, 충혼사, 성흥산 사랑나무와 가깝다. 그 외에도 주변에 대조사 등이 있다.

자온대

자온대

1.0 Km    20232     2023-04-10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

* 의자왕의 쉼터, 규암 나루터 (자온대) *

규암면 옛 규암 나루터, 곧 백제대교 남쪽에 강옆으로 높이 20여m의 바위, 속칭 엿바위가 자온대로 알려져 있다.『삼국유사』,『신증동국여지승람』등에 백제 의자왕이 강 건너 왕흥사로 예불을 들이기 위해 갈 때 이곳에서 잠시 쉬면 바위가 저절로 따뜻해져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강쪽의 절벽에는 우암 송시열(宋時烈, 1607~1689)이 쓴 것으로 알려진 ‘자온대(自溫臺)’라는 글씨가 있다.

*규암나루의 역사 *

규암나루는 두 곳에 있었는데 자온대 바로 밑에는 나룻배가 운행을 하였고, 그 하류에는 강경을 왕래하는 돌배(수백 톤급의 동력선)과 상선이 사용하는 나루가 있었다. 일제강점기에 신작로가 뚫리면서 버스와 차량을 실어나르는 넓적배가 운행되었다. 또한, 일제강점기에는 나무배 수십 척을 연결한 배다리를 놓아서 평소에는 사람과 우마가 통행을 했으며, 홍수로 유실된 후에는 나무다리 및 철선을 연결한 철배다리를 놓아 도강을 하기도 했다.해방을 전후해서는 규암리의 장이 부여읍내의 장과 비교조차 할 수 없을 만큼 그 규모가 켰다고 한다. 규암 오일장은 3일과 8일에 열렸으며 쇠전, 모시전, 포목전, 싸전, 어물전이 주축을 이루었다고 한다. 한때 군산과 강경을 잇는 정기여객선이 규암나루까지 연장 운행되었다고 하며, 만조 때에는 바다의 물이 거슬러 올라와서 사리 때에 새우젓과 소금을 실은 큰 상선이 조수를 따라 거슬러 올라와 나루터에 정박한 채 곡식을 사가지고 내려갔다.

* 부여팔경 중 하나인, 수북정 *

바위 위쪽에는 조선 광해군 때 양주목사를 지낸 김흥국(金興國, 1557~1623)이 인조반정을 피해 이곳에서 살면서 지었다는 수북정(水北亭, 충청남도문화재자료)이 있다. 수북정은 부여팔경(扶餘八景)의 하나로 경치가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동에는 부소산(扶蘇山)과 나성(羅城)이 있고 정자 밑에는 백마강(白馬江)이 맑게 흐르고 있다. 수북정은 조선 광해군(1608∼1623) 때 양주(楊州) 목사(牧使) 김흥국(1557∼1623)이 건립하였다 하며, 그의 호를 따서 수북정이라 불린다. 김흥국(金興國)은 김장생(金長生), 신흠(申欽) 등과 친교가 매우 깊었으며, 지금도 신흠의 수북정(水北亭) 팔경시판(八景詩板)이 걸려 있다. 수북정은의 구조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집이다.

대조사(부여)

대조사(부여)

10.4 Km    22654     2023-11-14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성흥로197번길 112

대조사(부여)는 부여군 남부에 솟은 성흥산(260.1m) 남쪽 자락에 위치한 사찰이다. 인근의 가림성과 마찬가지로 6세기 초에 세워져 1,5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데, 높은 돌담을 쌓아 마치 산성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한 노승이 이 바위 밑에서 수도하다가 어느 날 한 마리의 큰 새가 바위 위에 앉는 것을 보고 깜빡 잠이 들었는데, 깨어나 보니 어느새 바위가 미륵보살상으로 변해있었다 하여 이 절을 대조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관세음보살이 나타난 큰 바위에 세워진 높이 10m 가량의 석조미륵보살입상은 보물로 지정되었는데, 이는 고려시대에 유행한 거대한 석조 미륵보살의 하나로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과 쌍벽을 이루는 작품이다. 전반적으로 관촉사 석조 미륵보살과 함께 동일한 지방 양식을 보여주는 보살상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대조사 원통보전 앞에 서 있는 석탑 역시 고려시대에 만들었다가 일부만 남아있던 것을 복원하여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조선 후기에 만든 것으로 보이는 목조보살좌상 또한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인근 관광지로는 성흥산, 부여 가림성 외에 임천향교, 임천시장, 복금저수지 등이 있다.

단아한 부여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단아한 부여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10.4 Km    4047     2023-08-09

부여는 한적한 도시다. 마치 백제가 그대로 머물러 있는 듯한 느낌마저 든다. 농가의 소박함은 그 어느 곳에서 보기드믄 고혹스러움이 있다. 큰바위 석불이이 빛나는 대조사나 찬란한 연꽃 공원 궁남지를 돌아보노라면 세월이 흐르는 것도, 세상의 스트레스도 모두 꿈처럼 잊게 될 것 같다.

수북정

1.0 Km    19718     2023-12-06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

수북정은 부여 백마강(금강) 백제교 밑에 있는 정자로 경치가 아름답다. 동쪽 백마강 너머에는 부소산성과 부여시가지가 있다. 조선 광해군(1608∼1623) 때 양주 목사 김흥국(1557∼1623)이 건립하였다 하며, 그의 호를 따서 수북정이라 명명되었다. 건물 구조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수북정 아래쪽에는 백제시대에 왕이 왕흥사에 행차하는 길에 앉을 때마다 저절로 따뜻해졌다는 바위인 자온대가 있다. 주변에는 그 외에도 부풍사, 반산저수지 등이 있으며 백제교 너머 부여읍에는 부소산성 등 백제 문화유적들이 많다.

가림상회

가림상회

10.5 Km    0     2024-06-11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성흥로97번길 4-5

가림상회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선정되고 3년이 지난 2023년 7월에 정식 오픈을 했다. 가림상회를 운영하는 만세장터영농조합법인은 60세 이상 여성으로 구성된 만세장터 봉사회가 그 전신이다. 가림상회에서는 슈페너, 스프레드 브레드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음료 주문 시 오란다도 함께 제공된다. 김밥, 밑반찬도 함께 판매중이다. 체험 프로그램 으로는 수제 하트 오란다 만들기(2인 이상), 수제 하트 영양바 만들기(2인 이상) 가 준비되어 있다.

만세장터 봉사회

10.5 Km    0     2023-12-14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성흥로88번길 10
010-6797-2288

만세장터봉사회는 임천면에 거주하는 평균 62세 여성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해 가져온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한다.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과 임천면 소재 휴경지를 개간해 수확한 무,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가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경로당 등 저소득 취약계층 50여 가구와 나눔 행사 등을 가진다. 동지를 앞둔 시점에는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동지팥죽 무료 나눔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동지팥죽 나눔 행사는 임천면 로컬푸드 장터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직접 300인분의 팥죽을 쑤어 준비하였다. 동네에 있는 ‘사랑 나무’를 모티브로 한 도시락과 관광 상품도 만들 예정이다. * 상품명 : 수제 견과류 바 지역의 회원농가에서 생산한 오색미 유기농쌀, 땅콩, 블루베리, 대추, 호두와 해바라기씨, 호박씨와 쌀 조청으로 만든 영양 듬뿍 수제 견과바 사랑나무의 하트모양 등 크기가 다양하고 전통의 강정을 견과류와 촉촉함을 더한 알찬 간식 * 상품명 : 엄마손 장아찌 청정지역 임천 산골에서 자란 제철 머위 순, 엄나무 순, 취나물, 회원농가에서 재배한 깻잎, 노각오이, 마늘등으로 만든 고향이 그리운 엄마손 장아찌 짜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밥도둑! * 상품명 : 향교에서 만나는 문화체험 1) 다도 및 떡 만들기 체험 : 임천의 농산물로 만드는 차와 맛있는 떡 만들기 체험 2) 압회체험 : 사랑나무 누름꽃을 사용한 액자 한지등 만들기 체험

충남 보부상 문화축제

충남 보부상 문화축제

10.5 Km    1     2024-02-06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 88
041-630-2913

전국 유일 보부상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충남에서 벌어지는 문화관광 축제이다.
충남지역 4개 로컬 보부상단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충남 보부상이 간직한 역사,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충남 보부상단 150명으로 이뤄진 본소행진,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특히 음악, 행차, 공연, 형형색색의 깃발들로 이뤄진 본소행진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이 축제의 메인행사이다. 이후 4개 상단이 한 데 모여 의식을 진행하는 공문제, 풍물놀이/장문놀이 등 로컬 보부상이 공연하는 난전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축제는 무료이며, 플리마켓 전통체험 등 다양한 부스 행사를 참석할 때마다 얻는 9가지의 스탬프를 모으면 보부상 기념품을 증정한다. 주차는 인근 임천행정복지센터, 임천초등학교에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