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신경리 마애여래입상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홍성 신경리 마애여래입상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홍성 신경리 마애여래입상

14.9 Km    2     2023-11-24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높이 4m의 암석에 양각으로 된 홍성 신경리 마애 석불(洪城新耕里磨崖石佛)은 홍북면 신경리 서편에 있는 용봉산 계곡에 위치한 용봉사에서 북쪽 능선을 따라서 약 50m 지점에 이르면 돌출된 암반에 조각되어 있다. 주변의 지면이 깎여나가서 기단이 없어졌고 주각(柱脚)만이 노출되어 있으며 주간(株間)에 간대(竿臺)가 있고 간대 중앙에는 간주(竿柱)를 받는 직경 약 32cm의 둥근 구멍이 있으며 지주는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좁아지는 형태로 제작되었다. 마애 석불은 감탄사를 연발할 만큼 정교하며, 암면에 불상 윤곽을 따라 감형(龕形)을 이루면서 조각한 입상과 머리는 머리는 소발에 육계가 있고 보안(寶顔)은 풍만한 편으로 이마에는 백호(白毫)자리가 있다. 가는 눈과 미소 지은 입, 어깨까지 길게 내려온 귀가 온화하고 인자한 모습이다. 얼굴에 비하여 하체로 내려갈수록 신체와 선이 약화되어 있으며 수인(手印)은 오른손을 쭉 펴서 다리에 붙이고 왼손은 굽혀 들어 손바닥을 보이고 있다. 불상의 배면에 조각한 광배는 전면을 유선형으로 움푹하게 파낸 다음 신광의 가에는 3줄의 음각선을 새겨 두 개의 돌기선을 나타내었고, 두광도 동일한 수법으로 2줄의 원형 돌기선을 조각하였다. 석불의 몸높이 210cm, 머리 높이 56cm, 얼굴 높이 40cm, 어깨 폭 67cm이다. 이 불상은 조각 양식으로 보아 백제 말에 건립된 마애불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하단에는 별석으로 된 연좌대가 있는데 대좌의 옆면은 복엽의 연판을 조각하였고 상면에는 두발을 돌출시켰다. 마애불의 정상부에는 별석의 지붕형 개석이 있는데 전면 저부에 3개의 연화문을 음각하였다. 조식(彫飾)된 연꽃은 끝이 약간 반전된 단판 8엽에 중방(中房)이 있다. 불상 밑의 지형은 한단 낮고 평탄한데 주위에서 고식의 와편들이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건물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용봉사(홍성)

14.9 Km    20978     2023-03-28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용봉산1길 109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용봉산의 북쪽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용봉사는 이 지역에서 보기 드문 고찰의 하나이며,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 7교구 본사 수덕사의 말사로 속해 있다. 용과 봉황이 있는 산에 있는 사찰, 용봉산의 용봉사라는 그 이름조차 범상치 않다. 이 절은 확실한 청건연대를 알 수 있는 기록이 없으나 각종 유물에 의해 백제 말 혹은 통일신라시대까지 올라갈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찰은 용봉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절의 이곳저곳에 많은 문화재를 가지고 있다. 보물로 지정된 유물은 2개가 있는데, 고려초로 추정되는 마애불과 조선후기 1690년에 조성된 영산회괘불탱으로서 이들 성보에 의해 사찰의 격이 높아 보인다. 더욱이 이 사찰의 창건시기를 백제시대로 소급해도 좋을 것으로 여겨지는 석조가 있는데 이것은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사찰의 앞쪽에는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마애불이 위치해 있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사찰 경내에 부도 또한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이처럼 용봉사에는 홍성 지역의 사찰 중에서 불화, 불상, 부도, 석조공예품 등 종류가 다양하고 내용이 풍부한 성보문화재를 가지고 있는 고찰이다. 그러나 세상 인심은 이렇게 좋은 명당자리를 그냥 둘 리가 없어, 조선후기에 명문가로 유명한 평양 조씨가문에서 묘자리를 쓰려고 절을 폐사시켰다고 한다. 현재의 용봉사는 옛 절터에서 벗어나 오늘도 여전히 용봉이라는 이름값을 하며 그 위용을 자랑하지만, 이곳에 해악을 끼쳤던 집안은 그후 손이 끊겨 제사를 잇지 못한다고 한다. 이 또한 불가의 인연법과 깊이 연관된다 할 것이다.

영랑사(당진)

영랑사(당진)

15.0 Km    23601     2023-08-11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진관로 142-52

영랑사는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진관리 529번지 영파산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이다. 한적한 논길을 따라가다가 야트막한 영파산의 끝 자락에 위치한 고즈넉한 사찰이다. 영파산은 마치 당진으로 들어오는 물결을 막는 방파제 모양으로 생긴 데서 얻은 이름인데, 영랑사는 그 속에 고이 파묻혀 있다. 절의 위치와 이름으로 보아 발아래 푸른 파도가 넘실거릴 것이라고 믿고 찾아온 사람에게는 일종의 가벼운 실망감마저도 준다. 이 절은 법당을 비롯한 여러 건물이 모두 근래에 지어진 작은 사찰이지만, 당진에서 가장 오래부터 있어온 고찰이면서 읍에서도 가까워 그다지 외롭지 않다. 이곳 절 이름이 영랑사가 된 데에는 지리적인 연유에서 비롯할 것인데, 그와 관련해서 또 다른 애틋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옛날에는 절 밑의 골짜기까지 바닷물이 들어왔기 때문에 절 그림자가 물결에 비쳐서 그로 인해 영랑사라고 불렀다는 것이다.

대들보

대들보

15.1 Km    0     2024-07-03

충청남도 당진시 미락2안길 25 (주)녹색전기.페인트

대들보는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운산리에 있다.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외관과 차분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이루어졌다. 드넓은 농지에서 직접 재배하는 채소들과 직거래를 통해 유통과정을 최소화한 신선한 수산물, 축산물을 이용하는 이곳의 대표 메뉴는 낙지볶음이며, 꼬막비빔밥도 많은 사람이 찾는다. 이 밖에 고등어조림, 아구찜, 아구탕, 우삼겹쭈꾸미볶음 등 여러 가지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고덕IC에서 가깝고, 주변에 합덕제수변공원과 당진면천읍성이 있다.

신리성지

신리성지

15.1 Km    1     2023-06-14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평야6로 135

신리성지는 한국 천주교의 대표적인 성지중 하나로, 당시, 천주교가 조선 구석구석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했던 신부와 신자들이 순교한 유적지다. 다블뤼 주교의 은거처, 성인들의 경당, 순교자기념관과 순교미술관 등 아름답고도 성스러운 공간이 신리성지와 그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천주교가 조선에 들어오기 시작했던 시기, 신리 마을은 가장 먼저 그 교리를 받아들였던 지역으로 이후 신리 마을은 조선에 천주교가 뿌리를 내리는 데 있어 가장 큰 역할을 한 지역으로 알려지게 된다.

용봉산

15.4 Km    68795     2024-05-14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상하리

용봉산은 높이 381m로 큰 산은 아니고 험하지도 않으나 산 전체가 기묘한 바위와 봉우리로 이루어져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다. 용봉산은 산세가 용의 형상과 봉황의 머리를 닮은 데에서 유래하였으며, 또한 8개의 산봉우리로 형색을 갖췄다고 하여 팔봉산이라고도 한다. 정상까지 산행하는 동안 수백 장의 한국화를 보듯이 시시각각으로 풍경이 바뀌는 것이 용봉산의 특징이다. 남방향 중턱과 서편산록에 완만한 경사가 길게 펼쳐져 있고 곳곳에 소나무 군락이 있으며, 장군바위 등 절경과 백제 때 고찰인 용봉사와 마애석불(보물)을 비롯한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용봉산 정상에서 충남도청 신도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예산의 덕숭산(수덕사), 서산의 가야산, 예당평야의 시원한 경치도 일품이다. 산세가 험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어 사시사철 등산객이 끊이지 않는다. 용봉산자락에는 용봉산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다.

합덕재래시장

합덕재래시장

15.5 Km    3     2023-11-09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운산리

합덕시장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오일장이자 재래시장이다. 장날은 매달 1일과 6일로, 지역 특산물인 쌀, 한우, 꽈리고추, 사과, 쪽파 등과 시장 대표 상품인 한우, 정육식당, 민물, 농축수산물 등의 신선한 먹을거리가 풍성하다. 현재 합덕시장은 20개 점포에 과일가게부터 반찬가게, 잡화상 등 다양한 업종의 점포가 성업 중이다. 합덕시장을 대표하는 골목인 중앙통 아래에는 한우특화거리가 있다. 당진 지역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농산물 상가가 있으며, 외곽에는 많은 노점상들이 산재해 있다. 장날에는 즉석에서 튀겨 주는 도넛, 순대, 돼지머리 국밥, 곤계란, 즉석 핫바 등의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 많이 들어온다. 합덕시장은 당진, 예산 방면에서 국도 32호선, 서산, 아산 방면에서 지방도 70호선 등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다. 고속도로는 당진대전고속도로 고덕IC가 가깝다. 대중교통은 합덕버스터미널을 이용하여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주변에는 솔뫼성지, 합덕제 수변공원 등의 관광지가 있다.

합덕장 (버그내장) (1, 6일)

합덕장 (버그내장) (1, 6일)

15.5 Km    18510     2023-06-15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버그내2길 128-25
041-363-1154

버그내장이라고도 불리우며 전국적으로 유명하여 예전에는 인근 천안, 아산 등의 상인들이 많이 찾아왔다. 주요 거래품목은 살을 비롯하여 각종 생활용품과 농산물이 주종 상품이다. 1973년 면이 읍으로 승격하면서 크게 발달하였다. 현재는 현대화된 시설로 재건축 개장되었다.

기지시 줄다리기 보존회

15.5 Km    17947     2023-12-09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안틀모시길 11

기지시 줄다리기 보존회는 당진시 송악읍 줄다리기 박물관에 자리 잡고 있다. 기지시 줄다리기는 풍년과 다산의 의례에서 비롯된 전통 놀이로 공동체의 화합 단결의 상징으로 표현되며 남녀노소, 신분의 구별 없이, 사는 곳의 구별 없이,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이자 무형문화재다. 선조들이 물려준 소중한 무형의 문화유산을 온전하게 보존하여 후손에게 전승함은 물론 이를 잘 활용하여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한 전승자들의 노력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이곳을 방문하면 박물관에서 기지시 줄다리기에 대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고,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 때에는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기지시 줄다리기 보존회는 국도 32호선과 지방도 619호선을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가 가깝다. 대중교통은 기지시버스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송악저수지, 기지시공원, 한국도량형박물관 등이 있다.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15.5 Km    35587     2024-03-11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안틀모시길 11
041-358-4646

기지시줄다리기는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과 함께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문화유산이다.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무게 40t, 길이 200m, 직경 1m의 엄청난 줄을 1km 이상 끌어와 줄다리기 한판을 벌이는 대화합의 퍼포먼스다.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함께 힘을 합쳐 줄을 옮긴다. 매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당진 기지시를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