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Km 2024-10-07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구림로 96
영암군립 하정웅미술관은 국립공원 월출산이 병풍처럼 펼쳐진 구림마을에 위치한 공립미술관으로, 영암군 홍보대사이자, 재일교포인 동강 하정웅 선생님께서 메세나 정신으로 평생을 수집해 온 미술작품을 기증한 것을 계기로 건립한 제1종 미술관이다. 명예홍보대사인 동강(東江) 하정웅(河正雄)이 평생 수집한 그림, 조각, 판화, 공예, 사진, 도자 등 4,572건 미술품을 기증하였다. 또한 동강 하정웅의 고향에 대한 사랑과 인류 공헌의 메세나정신(문예지원활동)을 기리고 있다. 미술관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로 구분되어 있고 야외전시실을 운영한다. 전시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7.8Km 2021-12-16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죽정서원길 9
010-3632-1506
전남 영암 구림마을 안에 있는 한옥 숙소다. 한옥에 어울리는 여러 체험 중 국악에 특화된 활동으로 2020년 전통한옥 브랜드화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구림마을은 풍수지리사상에 따른 호남 3대 명촌(名村)의 하나로, 마을 풍경이 수려하다. 특히 소리터 앞마당에서 바라보는 월출산 모습이 위풍당당하다. 소리터는 안채와 대문간 두 채의 한옥으로 이뤄져 있고, 그 사이에 1157㎡(350평)의 푸른 잔디마당이 펼쳐져 있다. 현대식 한옥으로 기둥은 모두 단단한 가죽나무를 사용해 갈라짐 없이 튼튼하고, 다른 재료도 상품만을 고집했다. 방바닥에는 유명한 해남 황산의 옥을 깔았다. 옥돌방에서 하룻밤 머물면 이튿날 아침이 개운하다.
주인이 머무는 안채를 객실로 내준다. 거실과 침대방, 최대 8인까지 사용할 수 있다. 33㎡(10평) 크기의 2층 다락은 누구나 올라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다. 구들장을 놓은 대문간은 군불을 지펴 찜질방으로 쓴다. 숙박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넓은 마당에서는 바비큐 파티가 가능하고, 원할 경우 소리터에 비치된 텐트를 쳐 준다.
소리터 주인이 국악에 조예가 깊은 국악인이라 이곳에서는 제대로 된 국악 체험이 가능하다. 국악을 체험하기 위해 찾는 이도 적지 않다. 장구, 꽹과리, 북 등 악기 배우기나 판소리 한 가락 배우기, 춤 배우기 등을 진행한다. 숙박료 외에 한 팀당 10만~15만 원의 체험비가 들고,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국악 공연도 감상할 수 있는데, 올해는 주말마다 공연이 열린다. 별도의 단독 공연 요청도 가능하다.
17.8Km 2024-10-07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죽정서원길 19
죽정서원은 영암군 군서면 서호정 마을 한적한 곳에 있다. 1681년 박성건을 모시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그 후 박권, 박규정, 이만성, 박승원 등이 봉안되어 현재는 모두 5위를 제향하고 있다. 박성건은 ‘금성별곡’을 지은 국문학사상의 중요한 인물이며, 장수현감을 지내고 고향인 구림에 돌아와 후손의 교육과 향촌의 교화에 힘썼던 사람으로 선비들 사이에 널리 추앙을 받았던 인물이다.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의해 1868년 폐쇄되었다가 1961년 중수복원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의 건물은 3칸짜리 맞배지붕을 한 사당과 강당, 조양재영당, 화수정 등이 있다. (출처 : 영암군 문화관광)
17.9Km 2024-08-19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돌정고개길 11
고영한복문화연구원은 40여년 가까이 전통한복을 만들어온 고영박사가 고향인 구림한옥마을에 귀향하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지인들과 함께, 다음과 같은 체험과 프로그램이 있다. 하정웅미술관, 회사정 등이 아름다운 2200년 역사의 구림마을에서 즐기는 다도의 즐거움과 깊은맛, 우리 한복의 멋을 즐길수 있는 전통바느질, 한복입고 유유자적은 구림마을의 이야기와 함께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추억을 선물한다. 1. 한복공유공간 : 한복입고 즐기는 카페, 교육 ·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2. 한옥스테이 치유 바느질 : 아이 한복(손주, 첫아이 선물), 혼례복, 수의 등 3. 교육 · 체험(1day class) : 한복입고 차마시기, 전통바느질(조각보, 보자기 등) 등 4. 한옥스테이 스몰웨딩(전통혼례), 돌잔치 : 혼례, 리마인드 웨딩, 재혼식, 돌잔치 등(한복문화를 통한 행복한 가족모임) 5. 한복입고 유유자적 : 토크콘서트, 성인식, 구림마을 투어 등 6. 제작 : 체험한복, 재현한복, 특수한복 등
18.0Km 2024-06-24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로 1741-37 거시기횟집
현지인이 추천하는 거시기횟집은 강진 압해도에 있는 생선회 맛집으로, 숲길을 따라 쭉 들어가면 멀리서도 한 번에 보이는 입간판으로 시선을 끄는 곳이다. 말린 생선인 건정을 널어놓은 해안가, 바다 바로 앞에 자리 잡아, 가게에서 식사하며 바라보는 뷰가 만족스럽다. 직접 잡은 고기로만 판매하고 있어, 모두 국내산으로 싱싱한 바다 맛을 즐길 수 있다. 널찍한 내부에는 테이블도 많고 깔끔한 인상을 준다. 거시기횟집의 메뉴는 모둠회, 낙지탕탕이, 숭어, 민어, 간재미무침, 밴댕이회, 붕장어탕, 연포탕 등이 있고, 모둠회는 그때그때 제철에 직접 잡은 고기로만 판매하다 보니, 전화 문의는 꼭 해보아야 한다. 창가 자리에 앉아 즐기는 신선한 회의 맛과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는 매운탕이 맛깔스러워 다시 찾게 되는 곳이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
18.0Km 2024-05-23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구림로 43-14
남한의 금강 국립공원 월출산 자락에 위치한 영암왕인박사 권역은 2200년의 역사를 가진 마을로 일본에 한자와 유학을 전한 왕인박사와 풍수지리설의 시조인 도선 국사 탄생지이며 전통기와집과 오래된 정자들, 정겨운 흙담 등 마을 전체가 살아있는 박물관과도 같다. 권역 내 구림마을에는 450여 년 동안 구림대동계가 존속되어 오고 있고 마을중심에 자리한 시유도기의 발상지 영암도기문화센터에는 다양한 전시관광 체험공방이 있어 관광객이 직접 교육을 병행한 도예체험을 할 수 있다. 남도관광의 명소인 이곳 영암 왕인박사 권역에서는 주민들(왕인촌)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100여 채의 한옥 민박집마다 독특한 개별체험프로그램이 있어 여느 체험마을과는 사뭇 다르다. 월출산국립공원과 왕인박사유적지, 도기문화센터 등 주변관광지와 왕인촌 주민자치회가 네트워크화되어 전통 및 향토문화 웰빙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이 마을의 가장 큰 특징이며 우리나라 체험관광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마을로 손꼽을 만하다. <출처 : 영암 왕인박사마을 홈페이지>
18.0Km 2024-11-01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상대포로 37
061-470-2542
개막식에서는 상량식과 현대 탈춤 퍼포먼스가 결합된 상량식을 통해 비엔날레의 시작을 알린다. 전시행사로 현티도 미디어 아트, 생활리빙전시, 전국대학원생 신진작가등 130여명 작가의 현대도예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심포지엄, 세미나로는 일본 시가현 시가라키 도예의 숲 초청 세미나, 도예전 신진작가 아티스트 토크, 헤리티지 심포지엄이 열릴 예정이다. 월출산의 달빛과 정자 피빌리온을 배경으로 한 달빛 재즈공연, 구림공업고등학교와 함께하는 전통체험, 구림마을과 가마투어 프로그램과 같은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굿즈 팝업스토어, 농·특산물 마켓, 영암 굿즈 판매샵, 푸드존, 영암 농·특산물 마켓이 운영될 예정이다.
18.2Km 2023-10-27
전라남도 무안군 청계면 사마리
무안 화설당은 유운(1580~1643)이 1610년경에 건립했는데 명칭은 1612년 겨울에 나주 목사 박동렬이 수은 강항과 찾아와 겨울인데도 동백꽃이 있어서 화설(花雪)이라 하고 시 1수를 남긴 데서 연유한다. 강항은 화설당기(花雪堂記)를 남기고 이후, 송시열(1607~1689)이 편액을 써 전해 내려온다. 1728년, 1869년에 중수하였다. 건축 구성에 있어서도 다른 정자와 평면 형식이 구별된다. 즉 완전한 [一] 자형으로 좌로부터 방, 방, 대청 2칸 순으로 꾸며져 있고 전, 후로 모두 툇마루를 설치하였다. 특히 좌측 방에는 이 지역 민가에서 볼 수 있는 봉창도 설치하였다. 화설당 앞으로 인공 연못에 작은 섬(봉래산)을 조성하여 한그루의 동백나무를 심고, 정자 뒤꼍으로 야트막한 둔덕을 조성하여 은행나무와 괴석을 올려놓았다. 무안 화설당은 강학 교류 공간으로서 중요한 유적지로 관련 인물이나 자료 등에 있어서도 오래된 유서가 있는 역사성과 평면구성상의 건축 특징이 학술적, 역사적 의미가 있다.
18.3Km 2024-10-10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만수리
조선 중기 명장 양무공 김완(1577∼1635) 장군의 묘소이다. 광해군 7년(1615)에 과거급제하여 고산진절제사 등을 거쳐 황해도 병마절도사에 올랐고, 여러 공이 인정되어 죽은 후 병조판서로 벼슬이 높여졌다. 임진왜란 때 전라도 병마절도사 이복남 장군 아래에서 용맹을 떨쳤고, 인조 12년(1624)에는 이괄의 난을 평정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묘는 원래 해남면 동북선산에 있던 것을 숙종 44년(1718)에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 묘역에서 150m 떨어진 곳에 세운 신도비(왕이나 고관 등의 평생업적을 기리기 위해 무덤 근처 길가에 세운 비)는 박세채가 글을 짓고 조명교가 글씨를 쓴 것이다.
18.4Km 2024-04-26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왕인로 440
061-470-2346
왕인문화축제는 왕인박사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매년 봄 개최된다. '시공초월(時空超越),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3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4일간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지며 왕인의 인문학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자, 활자를 활용한 주요 콘텐츠와 왕인과 함께 일본 아스카 문화를 꽃피운 도공(陶工), 와공(瓦工), 불공(佛工)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왕인 일본 방문을 기점으로 일본의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인 변화를 축제 콘텐츠를 통해 선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인문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