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2.6M 2024-05-30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 42 (대의동2가)
061-243-2234
초원은 갈치 요리 전문점이다. 목포 먹갈치와 국내산 꽃게만을 사용하며, 목포 근해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갈치에 무를 깔고 매실 양념, 생간, 간장, 양파 등 10여 가지 양념으로 조려낸 갈치조림과 생꽃게 살만 발라내 매콤하게 무쳐낸 꽃게무침이 이 집의 유명 메뉴이다. 목포 사람들이 자주 간다는 초원음식점은 목포역에서 도보로 7분 정도 걸어서 도착할 수 있다. 17년도 VJ 특공대에 나올 만큼 유명한 곳이지만 예약과 배달을 받지 않는 목포 음식 명인의 집, 목포 으뜸 맛집이다. 12여 가지의 밑반찬이 나오고, 투박하게 손질된 재료들과 함께 옛날 방식 그대로 조리되어 나오는 주메뉴는 감칠맛이 뛰어나다. 바로 인접하여 목포근대역사관 1관이 있고, 도보 5분 거리에 목포진역사공원이 있다.
611.8M 2025-06-18
전라남도 목포시 번화로 42-1
전국에서 민어회로 가장 유명한 영란 횟집은 목포 민어의 거리에서 1961년에 개업하여 50년이 넘는 내공을 가진 식당이다. 크기가 크고 뼈가 단단해 손질하기 어려운 생선인 민어를 저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해서 선어로 먹는데, 숙성하면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맛도 깊어지며 단맛이 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민어 코스 정식은 잘 숙성된 맛있는 민어를 회, 전, 매운탕 그리고 회무침까지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회무침은 민어회 무침 명인의 손맛이 담긴 직접 담근 막걸리 식초를 넣어 만들어 그 맛이 일품이다. 또한 민어 껍질과 함께 17가지 맛이 난다는 민어의 부레도 내어준다.
631.4M 2025-03-17
전라남도 목포시 수강로3번길 14 (만호동)
신안문화원은 지방문화와 진흥을 위한 목적으로 ‘지방문화원 진흥법’에 법적 기반을 두고 설립했다. 1985년 설립한 이래 신안 도서 지역의 전통문화를 발굴·전승하고, 지역민의 문화생활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신안군의 대표로 전남민속예술축제와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출전한 바가 있으며, 신안군 고유의 강강술래 전승을 위해 교육 및 공연 지원, 하의3도 농민항쟁의 뜻을 기리고 전승하는 위령제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향토사료지 발간, 영호남문화교류, 인문학강좌, 신안문화강연회 등의 문화활동 사업과 문화원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 문화, 예술 등 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43.0M 2024-07-08
전라남도 목포시 유달로 122
해발 228미터의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유달산은 노령산맥의 맨 마지막 봉우리이다. 목포 8경 중에서도 제1경으로 꼽히는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달산은 산 전체가 하나의 정원과 같다. 유달산 둘레길(6km, 2시간 30분 소요)은 목포시사-달성사-조각 공원-어민 동산-낙조대-학암사-유달산 휴게소로 연결되어 있다. 봄에 가득 핀 개나리, 진달래, 벚꽃, 목련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계절마다의 매력이 있는 유달산이지만 유달산 순환로에 피어있는 벚꽃과 개나리 그리고 둘레길 곳곳에 피어있는 이름 모를 봄꽃 들은 낭만과 정취를 더해준다. 지상의 꽃길, 바다 위 꽃길, 천상의 꽃길이 놓인 유달산으로 가보자.
645.1M 2024-12-16
전라남도 목포시 번화로 46
061-242-8025
만호유달횟집은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민어골목에 위치한 횟집이다. 민어로 유명한 음식점으로, 민어회는 육질이 연하고 맛이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신안군 임자도 근해에서 잡은 민어를 내장을 제거한 후 5도 이하로 냉장고에 보관한 후 두껍게 포를 떠서 조리하며 뱃살과 껍질, 뼈를 잘게 빻아서 추가로 제공한다.
689.7M 2025-08-14
전라남도 목포시 죽동
유달산과 목포역, 남교시장을 기반으로 발달한 목원동은 목포 근대문화의 1번지이자 상권의 중심지이다. 목포의 심장 목원동에는 옥단이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옥단이는 목포 출신 극작가 차범석의 작품 ‘옥단어’의 주인공으로 실존 인물로, 유달산 자락에서 물을 길어주면서 살았던 사람이다. 옥단이가 걸었던 그 길을 오늘날 ‘옥단이길’로 재탄생되었다. 과거와 현대를 이어주는 생활의 길이자 역사의 길이자 옥단이가 누비고 다녔던 목원동의 이곳저곳을 걷다 보면 어느새 대한민국 근대역사의 길을 밟게 된다. 옥단이길은 목포역에서 시작하여 차없는거리로 이어지며 한 바퀴 뱅 돌아 순환하는 코스이다. 긴 거리이지만 과거 역사를 되돌아보며 골목골목을 누비는 재미가 있는 길이다.
711.8M 2025-10-23
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로57번길 2
목포 해안가에 있는 선경준치회집은 외관에서부터 오래된 맛집의 분위기가 느껴지는데,내부는 일반 가정집 같은 모습이다. ‘썩어도 준치’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예로부터 맛있기로 유명한 준치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각종 채소를 넣고 매콤한 양념에 무쳐내는 준치회무침이 인기다. 메인 메뉴를 주문하면 조기탕을 비롯해 참나물, 갈치젓, 매생이, 고등어구이 등의 10여 가지의 반찬이 곁들여진다. 그리고 준치회 무침을 밥에 비벼 먹을 참기름과 깨가 뿌려진 대접이 나온다. 목포를 대표하는 음식 9미에 포함되는 음식 대부분을 판매하고 있어 목포의 맛을 느끼기에 좋은 곳이다.
713.9M 2024-05-22
전라남도 목포시 유달로 165
유달산정문에서 조각공원 쪽으로 약 2㎞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목포시사는 본래 1890년에 하정 여규형 등이 건립한 조선시대 건축물이다. 초기에는 유산정이라 부르며 문인들에게 시문을 가르치고 백일장 등을 주도하던 곳이었다. 이후 1920년에 무정 정만조가 재확장하여 유산사로 개명하고, 1932년에 중수하였으며, 1937년 목포시사를 발족하였다. 목포시사는 40.49m²(12.25평) 크기의 목조 기와로 되어 있다. 측면과 뒷면의 중방은 습기를 방지하기 위하여 벽돌로 쌓았으나, 1979년과 1984년 2회에 걸쳐 벽돌을 제거하고 보수하였다. 시사란 문사들이 서로 시문을 독려하고 자연과 시를 노래했던 풍류의 장소로, 목포시사는 시인들의 단순한 모임을 넘어 망국의 한과 우국충정을 토로하는 유림의 문학 결사 단체였다. 특히 한말의 유학자 정만조는 이곳에 머물며 퇴폐한 유풍을 바로잡고 학풍을 진작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한시의 명맥을 이어온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시사로 무정문집과 구한말의 전적, 창사이래 개최된 백일장에서의 입선작, 문인들의 원고를 모두 보존하고 있다.
752.8M 2025-12-17
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로229번길 20-2 (영해동2가)
목포모자아트갤러리는 목포의 근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1897 개항 문화거리 내에서 가장 오래된 가게였던 갑자옥 모자점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은 과거 모자를 제작, 판매하던 상점의 건물을 활용해 다양한 시대와 지역의 모자를 유형별로 전시하며, 모자의 구조, 쓰임, 변화를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디어아트, 라이브 스케치, 자수 각인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 운영으로 목포 원도심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모자라는 작은 사물을 통해 목포의 시간과 이야기를 새롭게 만나는 특별한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754.8M 2024-12-10
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로237번길 31
061-243-1100
투유무인텔은 목포시 복만동에 위치한 모텔이다. 깔끔하고 아늑한 객실이 구비되어 있으며, 전 객실 월풀욕조를 갖추었다. 또한 목포항과 유달산 케이블카에 인접해 있어 연계 관광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