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Km 2024-08-2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성로 295
‘카페 광령 올레 17’은 제주 올레길 16코스의 종점이며 17코스의 시점인 광령 1리 사무소 건너편에 눈에 확 띄는 카페이다. 하루의 시작과 함께하고 하루의 피곤함 또한 함께해 주는 커피는 이제 우리의 일상이 되어 버렸다. 특히 제주 올레길을 걷고자 할 때는 향긋한 하루의 시작이 더 즐거울 것 같다. 제주시 광령리에 있는 이 카페는 이러한 하루의 시작을 도와주는 곳으로 사장님이 직접 해주시는 정겨운 커피 맛집이다. 진한 커피향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혹하는 카페이며 커피뿐 아니라 수제 밀크티로도 유명하다. 향기롭고 쌉싸름한 커피 맛을 제대로 내주고 있는 사장님은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제주 올레길을 다니며 찍은 추억의 사진들을 인화할 수 있게 사진 인화 기계가 가게 안에 놓여있으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커피나 음료와 함께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도록 읽기 좋은 책들을 준비해 놓고 있다. 카페 안에서 가던 길을 멈추고 쉴 수 있게 해주는 편안한 곳이다. 이곳에는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제 밀크티, 차와 음료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부담 없이 들려 편안히 쉬고 힘내서 다시 걷기에 좋은 곳이다.
17.3Km 2025-04-0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
서건도는 제주월드컵경기장 인근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서건도는 썩은섬이라고도 하는데 하루에 두 번 썰물때마다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섬이다. 바닷물이 갈라지면 서귀포 해안에서 걸어서 들어갈 수 있으며, 해안에서 섬까지 걸어가는 동안 조개와 낙지 등을 잡는 재미로 체험관광객들의 발길이 잦다. 서건도에 방문 예정이라면 바다갈라짐 시간표나 물 때를 확인해야 한다.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 한 달에 10차례에 걸쳐 앞바다가 크게 갈라지는데 이 바다 갈라짐 현상은 보름이나 그믐에 규모가 특히 크며 사리기간에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바다가 갈라지게 되면 좌우 10m 이상 넓어진 갯벌이 드러나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서건도를 왕래하면서 신비감을 맛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기원전 1세기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 파편과 동물뼈,주거 흔적 등이 발견돼 고고학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서건도는 수중화산으로 섬 자체만으로도 귀중한 가치를 가치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또한, 조이동굴에서 기원한 풍부한 개울물이 서건도 앞 바닷가로 흘러드는데 이 조간대 지역을 너븐물이라고 부른다. 썩은섬 앞 바다에는 종종 돌고래떼가 출현하기도 한다.
17.4Km 2024-12-0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산간서로 97-1
서귀포시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한 열린 공간이다.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치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과 새로운 것을 배우고 느끼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문화축제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한다. 더 나아가 생활권 내 수련시설로서 지역공동체 문화공간을 이루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시설은 음악연습실, 난타실, 공연연습실, 강의실, 농구장 등을 갖추고 있다.
17.4Km 2024-06-0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산간서로 97-1
서귀포 강창학체육공원 내에 위치한 한국야구명예전당은 1995년 개관한 야구 박물관이다. 서귀포에 다양한 야구 관련 시설을 설치하고 야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서귀포시의 의지에 당시 [야구의 집]을 운영하던 이광환 전 LG 트윈스 감독의 물품 기증이 합쳐져 박물관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전시실에는 국내외 야구 역사와 관련된 사진은 물론 글러브, 배트 등의 야구용품과 그 변천을 담았다. 또, 박찬호, 선동열, 이종범, 이상훈 등의 국내 주요 야구 선수들의 소장품과 MLB 첫 월드시리즈 입장권과 같은 해외 야구 물품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실 외에 야구도서관을 조성해 2천여 권의 야구 도서와 잡지, 과거 야구 영상물을 담은 비디오테이프를 볼 수 있다. 글러브와 야구공 제작 과정을 볼 수도 있다. 국민 스포츠 야구와 관련된 전반적인 정보와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누구나 방문하기 좋다.
17.4Km 2024-06-2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하소로 1
젤코바 베이커리 카페는 하귀2리 하귀초등학교 근처에 있다. 구운 지 12시간 이내의 빵만 판매하는 베이커리 전문 카페로 제주 돌담집을 개조한 공간에서 천연 재료와 프랑스산 버터를 사용해 매일 아침 사장님이 직접 빵을 굽는다. 소금빵과 젤코바커피가 대표 메뉴이며 젤코바커피의 경우 아메리카노에 부드러운 크림과 시나몬 가루와 발효 소금이 올려져 나온다. 주변 여행지로 알작지해변, 항파두리항몽유적지 등이 있다.
17.4Km 2024-02-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하귀로25길 2
싸이공레시피는 베트남 현지 레시피로 만드는 베트남 음식 전문점이다. 2015년 서울시 마포구에서 오픈하여 맛집으로 소문난 이후 2022년에 제주로 이전했다. 상호에 나와 있듯 베트남 현지 레시피에 대한 자신감으로 요리하여 제공하며, 인테리어와 차림새도 베트남의 소박한 음식점 분위기가 난다. 뒤편의 작은 마당에는 귤박스로 꾸민 작은 화단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다.
17.4Km 2024-06-2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주서로 7000
카페하귀리는 일주서로 가문동입구 사거리에 있다. 2층 가정집을 개조한 카페로 잔디 마당이 있으며, 제주 바다가 보인다. 내부, 외부에 다양한 테이블이 있으며 깔끔한 인테리어와 정돈된 거실 느낌의 내부 좌석, 창문을 통해 제주 돌담, 바닷가 마을과 바다를 함께 담는 액자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오후 4시 이후 방문할 경우, 늦은 오후 햇살과 해가 질 때 바다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주변 여행지로 알작지 해변, 연대포구 등이 있다.
17.4Km 2023-08-08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에는 야구박물관에서 부터 절벽과 조화를 이루는 폭포, 서귀포의 비경을 만나볼 수 있는 강정천과 하루에 두번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의 섬 서건도 까지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가 있다. 혼자만의 시간, 커플과의 데이트,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누구와 함께 해도 좋을 것만 같은 제주 서귀포 강정으로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
17.5Km 2025-03-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마을8길 46
아날로그감귤밭은 그 이름처럼 아날로그 감성으로 가득 채워진 감귤 체험장 & 카페다. 귤이 나는 철에는 농약을 치지 않은 귤 밭에서 직접 귤을 따는 체험을 해볼수 있다. 귤 밭 곳곳에 꾸며진 포토 스팟은 제주에서의 감귤 체험을 특별한 감성으로 채울 수 있게 공간을 선물한다. 유기농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의 내부 공간도 카메라 셔터를 유발할 만큼 깔끔하고 감각 있게 꾸며져 있다. 애견 동반과 외부 음식은 반입이 금지된다. (출처 : 제주 문화관광 홈페이지)
17.5Km 2024-11-2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한라산 정상 밑에 서쪽으로 웃세오름 대피소 주변에 영실등산 코스를 따라서 3개의 오름이 서로 이어져 있는데, 이 오름들은 1100고지 부근의 세오름(삼형제오름)에 비해 위쪽에 있다고 하여 웃세오름(일명 윗세오름)이라고 부르고 있다.
웃세오름은 한라산 서쪽 등줄기로서 남북의 분수령을 이루며 서귀포시와 제주시의 경계가 되고 있으며, 웃세오름은 각각 독자적인 호칭을 가지고 있는데, 위로 부터 남사면에 붉은 흙이 드러나 있는 것이 붉은오름, 가운데 길게 가로누운 것이 누운오름, 막내격인 작은 오름이 족은오름 또는 새끼오름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삼형제에 빗대어 맏이를 큰오름, 둘째를 샛오름, 막내를 족은오름이라고도 한다.
웃세오름은 봄철 철쭉과 진달래꽃이 필때는 꽃바다를 이루어 등산객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한다. 웃세오름 일대는 산중고원(山中高原)일뿐만 아니라 고산식물의 보고로서 우리나라 멸종위기종이며 한라산에만 자라고 있는 시로미가 분포하고 있으나 최근 점차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곳은 노루의 서식밀도가 높아 노루가 보통 사람을 피하는 동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과 친숙해져 등산로를 따라 등반객이 지나가도 달아나지 않고 자주 나타나 노루 관찰에도 좋은 곳이다. 붉은오름과 누은오름사이 남쪽 등산로변에 노루샘이 있어 등반객이 많이 애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