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Km 2025-01-14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신흥2길 41
미가는 강원도 속초에 있는 황태구이 맛집이다. 서울 양양 고속도로를 빠져나오는 곳에 있어서 서울에서 일찍 출발한 여행객이 아침 식사를 하러 가기 좋은 곳이다. 아침부터 영업하는 식당이라 아침밥을 먹는 고객이 많아서 반찬이 모두 집에서 먹는 것과 같은 알찬 구성이다. 주메뉴는 황태구이 정식과 더덕구이 정식으로 황태구이와 더덕구이는 빨갛게 양념해서 불맛을 냈는데 촉촉하고 매콤 달콤한 맛이다. 황태나 더덕의 원래 맛을 간직하면서도 맛있는 양념이 잘 배어 있다. 정식에는 황탯국이 같이 나오는데 뽀얀 국물이 진국이다. 전용 주차장이 있으나 빈자리가 없으면 주변 골목이나 도로변에 주차를 할 수 있다.
18.4Km 2025-06-26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바람꽃마을길 118
033-638-8475
전 세계 다양한 부엉이 작품들을 모아 놓은 특색 있는 전시 공간이다. 패브릭 아티스트인 정희옥 관장이 수년에 걸쳐 모은 수집품과 부엉이 아트 작품이 전시관에 가득하다. 전시관은 총 4개이다. 제1전시관과 4전시관에는 세계 각국에서 모은 5,000여 점에 달하는 부엉이 수집품이 전시되어 있다. 부엉이가 그려진 독특한 접시들과 조각상, 인형, 시계 등 크고 작은 소품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보통 부엉이는 지혜와 부를 상징하며 행운을 가져다주는 새로 알려졌는데 전시를 통해 나라별로 조금씩 다른 인식을 엿볼 수 있다. 제2전시관과 3전시관에는 정희옥 관장이 한 땀씩 직접 손바느질해 만든 부엉이 패브릭 작품들이 걸려 있다. 모든 작품마다 부엉이에 대한 애정과 정성이 묻어난다. 부엉이전시관은 건물 외관도 예술적이다. 설악산의 아름다운 사계를 모자이크처럼 서로 다른 색깔로 표현했으며 건물 앞에 여러 개의 부엉이상이 세워져 있다.
18.5Km 2025-06-16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동해대로 4344-1
속초시 교동에 있는 빵집이다. 마늘바게트가 가장 유명하다. 봉브레드의 마늘바게트는 특이하게 연유로 촉촉하게 만들어 포크로 퍼먹기 좋다. 워낙 인기라 개별 판매는 물론 두 개씩 선물 포장으로도 판매된다. 연인의빵이나 범바우페스츄리, 롱소세지빵을 비롯해 색다르고 다양한 빵들로 빵 덕후들에게 빵지순례지로 알려져 있다. 매장에서는 취식이 안 되지만, 커피와 음료도 간단히 판매하고 있다. 주차장이 협소한 점이 다소 아쉬운데, 빵을 구입해 인근 해변으로 가서 즐기는 편이 좋다.
18.5Km 2025-01-09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신흥2길 40
왕가수라청은 강원도 속초에 있는 황태요리 전문점이다. 식당의 외관이 큰 기와집 모양이고 내부도 널찍하고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다. 30년 넘게 한곳에서 같은 메뉴로 영업을 하는 집이다. 주메뉴는 황태구이와 더덕구이다. 개별 판매도 하고 있고 정식으로 판매도 하고 있다. 아침부터 영업을 하므로 현지인, 외지인 모두 아침 식사를 하기 좋은 식당이기도 하다. 식사하러 온 손님이라면 해장국, 산채비빔밥도 단품으로 판매를 하니 즐겨 볼 수 있다. 곁들임 메뉴로는 도토리무침, 메밀전병 등이 있다. 식당도 크고 앞에 있는 주차장도 널찍하다. 식사 전후해서 주변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도 추천한다.
18.5Km 2025-07-11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청호로 122-1
속초시 청호동에 위치한 실향민 집단촌으로, 속칭[아바이촌], [함경도 아바이집단촌]이라고도 한다. 아바이마을은 1951년 한국군과 함께 남하한 함경도 출신 실향민들이 집단촌을 만들게 된 것이 시작이었는데, 아바이는 함경도 사투리로 할아버지와 같이 친근하고 나이가 지긋한 남자를 뜻한다. 아바이마을은 실향민들의 삶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지금은 옛 모습이 많이 사라졌지만, 골목길에 대문도 없는 판잣집들이 드문드문 남아 있으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벽화들이 담벼락을 따라 이어져 있다. 우리나라 유일의 실향민 집단 정착촌 아바이마을은 분단과 통일 염원의 상징적 공간으로 고기잡이와 막일을 하며 고향에 돌아가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실향민들의 고된 삶과 애환을 느낄 수 있다. 아바이마을 초기에 지어졌던 피란민 가옥들은 속초 시립박물관 실향민 문화촌에 복원되어 있다. 아바이마을은 드라마 가을동화 촬영지로 이름난 후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기 시작하면서 속초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근처 식당가 골목에 함흥냉면과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국 등 북한의 향토 음식점들과 카페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18.5Km 2025-01-15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신흥2길 38
너울집은 속초시 노학동 한옥민박마을에 위치한 한옥카페이다. 둥글둥글한 돌담이 쌓여있고 매장까지 돌길로 이어져 있다. 한옥의 아늑한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카페로 실내와 실외에 모두 차와 음료를 마실 자리가 준비했다. 한옥이지만 실내 인테리어는 모던한 느낌으로 밝고, 정원을 향하는 창이 그림을 담은 액자처럼 시원하다. 대표메뉴는 너울라떼와 흘러내릴 것처럼 부드러운 티라미수, 꿀미숫가루 등이 있다.
18.5Km 2025-03-20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미시령로 3054
국립산악박물관은 세계적인 산악 강국인 우리나라 등산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담는 곳이다. 산림청이 2014년 우리 산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산악·등산 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목적으로 건립했다. 박물관 1층은 국내 명산을 소개하는 공간과 영상실, 기획 전시실 등이 자리하며 2층에는 산악체험실이 있다. 이곳에서는 산악 교실, 암벽 등반과 고산 체험, VR 체험이 각각 1시간 간격으로 운영된다. 10m 높이의 인공 암벽을 오르거나 해발 3,000~5,000m 같은 환경 조건에서 러닝머신을 걷는 등 다양한 산악 경험을 제공한다. 고산체험을 제외한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예약 없이도 이용가능하다. 3층은 국내 등반의 역사를 비롯해 산과 관련된 신앙, 생활문화 등을 소개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악인들과 이들이 사용했던 장비와 유물도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곁에는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등산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립등산학교가 있다. 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장비, 안전수칙 등을 배우고 여러 가지 등산·트래킹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18.5Km 2025-01-14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수복로 139
효키는 강원 속초시 수복로에 위치한 카페로 차분하면서 시크한 인테리어가 젊은 층의 발걸음을 사로잡는다. 이곳의 커피는 사장님이 직접 로스팅 한 원두로 만들어진다. 드립 커피, 에이드, tea 등의 음료와 베이글, 크로플 등 음료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그중 크로플은 생딸기 크로플, 하몽크로플, 컵로플 등을 판매하여 크로플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속초에서 맛있는 커피 하면 떠오르는 곳으로 단골들도 많다. 인근에 속초항, 청초호유원지, 영금정 등이 위치하여 함께 관광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