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흥사(상주)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용흥사(상주)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용흥사(상주)

용흥사(상주)

.0M    20144     2024-07-04

경상북도 상주시 지천1길 223-35

용흥사는 신라 문성왕 원년(839)에 진감 선사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1968년 극락보전을 해체 보수할 때 발견된 기문에 의하면 고려 말 나옹화상이 창건한 후 1647년(인조 25) 법인화 스님이 중창하고 1680년(숙종 6)에 사유, 홍치 두 스님이 두 번 중수하였으며 1707년(숙종 33)에 사준, 도인 두 스님이 3중수, 1806년(순조 6)에 4중수, 그 후 161년 만에 다섯 번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경내에는 극락보전 라한전, 삼성각, 승방 백운선원 등의 전각이 배치되었고, 경내에 있는 5층 석탑은 1976년 6월 30일 극락보전에 봉안된 탱화에서 발견된 사리를 이 탑에 봉안하여 세운 것이다. 상주시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산수가 빼어난 갑장산에 위치해 사계절 색다른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연악서원

1.6Km    1395     2023-09-15

경상북도 상주시 지천1길 49

갑장산이 힘차게 동쪽으로 뻗어나와 좌우로 펼쳐져 한 구역을 이루니 이를 연악(淵嶽)이라고도 한다. 연악서원은 1553년(명종 8)에 목사 신잠이 상주에 세운 서당 17개소 중의 하나이며, 직접 친히 연악서원이란 네 글자를 크게 현판 하였는데 임진왜란 때 서당과 현판이 모두 불타 버렸다. 그 후 1601년 (선조 34)과 1658년(효종 9)에도 중건하였고 1702년(숙종 28)에 서당에서 서원으로 승격되며 지방유림의 공의로 박언성·김언건·강응철·조광벽·강용량의 덕행과 업적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868년(고종 5)에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며, 1913년 단소(壇所)를 설립하고 1974년 강당을 중건하였으며, 1986년에는 사당을 복원 고유하였다. 4칸의 강당과 3칸의 고직사가 있으며, 동재, 서재는 그 터만 남아 있다. 이 서원에서는 매년 4월 중정(中丁 : 두번째 丁日)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갑장산

1.7Km    38547     2023-12-11

경상북도 상주시 지천1길 215-187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에 있는 갑장산은 높이 806m로 백두대간이 쥐라기의 화강암 산지로 솟구친 소백산맥 줄기의 하나이다. 상주 삼악을 연악 갑장산, 노악 노음산(725m), 석악 천봉산(435m)이라 하며 그 중 갑장산이 제일 명산이다. 높이는 물론 신령스러운 기운이 맑고 밝아 해마다 홍수나 가뭄 때 여기서 기도하거나 제사를 올리면 그 응함이 빠르다고 한다. 고려 충렬왕이 승장사에서 잠시 쉬었다 가며 영남의 으뜸산이라 하여 갑장산이라고도 하며, 갑장사 절의 이름을 따서 갑장산이라고도 한다. 갑장산은 정상 동북 670m의 샘 구룡연에서 비롯되며 동으로 장천과 선산 무수골계곡, 서로 병성천(남천 또는 이천), 남으로 산태백이재, 북으로 성골고개까지다. 산세가 부드럽고 아름다우며 정상 부근에 사찰인 갑장사와 상사바위, 백길바위, 시루봉, 바람문, 나옹바위 등이 산재해 있고 상주 시내에서 가까워 주말이면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 장소로 활용되어 다양한 등산로가 개발되어 있다. 일반적인 코스는 용흥사 주차장에서 용흥사 또는 임도를 따라서 갑장사 경내를 거쳐 정상으로 오르는 방법이 있다. 산 아래에는 각종 자생식물과 잡목이 우거져 있으며 동쪽으로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인 백길바위가 있고, 남쪽으로는 떡시루를 엎어놓은 듯한 기이한 암석이 있는데 이를 시루봉이라 하며, 동쪽으로는 낙동강이 굽이쳐 흐른다. 갑장산 정상에는 갑장사가 있고, 산허리에 용흥사 및 휴게시설(식당, 주차장 등)이 심산유곡 산을 찾는 이들을 맞이하며 총 7.6km로 약 2시간 30분 소요된다.

지천식당

지천식당

2.1Km    3880     2023-01-13

경상북도 상주시 남상주로 1460
054-532-1715

[경북 상주시 양촌동에 있는 원조지천식당]
원조지천식당은 남상주IC 부근에 있는 석쇠구이 한식당이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돼지 양념석쇠구이가 있으며, 이외에 우리밀칼국수, 냉콩국수, 된장씨래기국, 돼지수육을 메뉴로 하고 있다.

승곡마을

승곡마을

4.2Km    23388     2023-08-03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1길 34

상주시 낙동면 승곡마을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의성군, 구미시와 인접하고 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국도 25호선이 지나가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용이하다. (서울 2시간, 부산 2시간 30분, 대구 40분, 구미 20분) 예로부터 낙동강의 최상류에 위치하여 비옥한 농토와 맑은 물로 농사를 지은 상주쌀이 유명하며 최근에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사과, 배, 고추 등이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특히 상주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감을 이용하여 사육되고 있는 “상주 감 먹는 한우”의 본고장이며 전국적인 브랜드 명성과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우리 민족의 얼과 전통이 깃든 문화재로 양진당, 추원당, 옥류정, 오작당 등이 있으며 이곳을 중심으로 매년 전통문화체험과 종가체험으로 사자소학, 천자문, 예절교육, 다도, 서예, 전통음식 만들기 등을 도시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깨끗한 물과 자연 그대로의 농촌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토종 곤충과 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국가지정 문화재 천연기념물인 세계 어느 지역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구상화강암이 있다.

존애원

존애원

4.6Km    17364     2024-06-11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율리1길 5

존애원(存愛院)은 임진왜란 뒤 질병퇴치를 자치적으로 해결하려는 뜻으로 김각, 성람, 이전, 이준, 강응철, 김광두, 정경세 등이 중심이 되어 1599년 (선조 32년) 설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 의국이다. 질병 앞에 무방비 상태였던 상주민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자생적으로 탄생한 사설 의료국으로 그 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그 유래도 전국적으로 희귀하다. 존애원은 의료활동만 한 의국이 아니라 낙사계의 회합 자리가 되어 각종의 행사도 치렀는데 특히 1607년 이후부터 갑오경장(1894년)에 이르기까지 경로잔치였던 백수회(경로잔치)를 개최한 것은 특기할 만하다. 존애원은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던 상주 선비들의 박애정신에서 탄생한 사설의료국이었음과 동시에 향토 사랑을 실천하였고 지금도 존심애물(存心愛物)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10월 존애원 의료시술 및 백수회를 재현한다.

상주 신앙 고백비

4.7Km    18475     2023-09-15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삼괴리

경북 상주군에는 1785년 을사 추조 적발 사건 당시 문중의 박해로 서울서 낙향한 서광수에 의해 처음 복음이 전파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입교해 천주교를 믿었으나 1801년 신유박해를 비롯해 1827년 정해박해 등 역대 박해 때마다 수많은 신자들이 순교한 지역이다. 이곳 상주군 석간산 아래 청리면에는 한국 교회 유일의 신앙 고백비가 있다. 이 신앙 고백비는 김해 김씨 집안 김복운의 차남인 김삼록(도미니코, 1843-1932년)이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기 위해 세운 비로 큰 바위 위에 십자가형의 갓을 씌운 듯한 형태로 [천주교, 교황님, 주교님, 신부님, 교우님들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온 힘을 다해지켜드리겠다]라는 뜻이 새겨져 있다. 초기에는 핍팍을 피해 나무들로 가려져 있었으나 1945년 해방 후 그 모습을 드러내며 1984년 신앙 고백비에 대한 확실한 고증이 이루어져 현재는 천주교 신자들의 성지순례장소이다.

상주 감꽃마을 서울시캠핑장

상주 감꽃마을 서울시캠핑장

4.8Km    0     2024-06-11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선상서로 1587

상주 감꽃마을 서울캠핑장은 경북 상주시 낙동면에 있다. 상주시청을 기점으로 23Km가량 떨어져 있는데 자동차를 타고 상산로와 신상서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25분 안팎이다. 캠핑장은 구 용포분교를 리모델링해 재탄생시켰다. 시골분교에 자리잡은 입지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감성적인 캠핑을 만끽할 수 있다. 캠핑장에는 데크 20면을 마련했다. 텐트, 화로대, 피크닉 테이블을 제공하므로 캠퍼는 이외의 장비만 챙기면 된다. 단, 타프 설치는 가능하지만 타프 스크린은 설치할 수 없다. 1사이트 당 4인이 이용할 수 있으며, 세 자녀 이상 이용료 감면 대상자에 한해 5인까지 입장 가능하다. 연박은 최대 2박까지만 허용한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휴장하지만, 성수기, 공휴일이 끼었을 경우, 단체 예약 시 개장한다. 옛 교실로 쓰던 공간에는 관리소를 비롯해 탁구장, 당구장, 바둑 시설, 북 카페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향후 2층 공간에 세미나실과 박물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상주오작당

상주오작당

5.4Km    17256     2023-09-15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선상서로 1975

상주 오작당은 조선시대 의병장 조정이 지은 가옥으로 원래는 40여 칸이었는데 1781년에 부분적으로 헐어내고 지금은 안채와 사랑채, 집안에 설치하는 사당인 가묘가 남아 있다. 상주 양진당에서 조금 떨어진 남쪽에 뒷산을 등지고 장천과 주변의 넓은 밀밭들을 향하고 있다. 대문을 들어서면 넓은 사랑마당의 왼쪽에 중간 문을 중심으로 좌우로 중문간채와 사랑채가 있는데, 앞면 7칸, 옆면은 2칸과 2칸이다. 사랑채 뒤로는 앞면 5칸, 옆면 2칸에 정지, 안방, 대청, 건넌방으로 구성된 안채가 있다. 안채 뒤편 좌측 담장 모서리에는 가묘가 있고, 맞은편 담장 밖에는 조목수 불천위 사당이 있다. 안채는 각 방이 앞뒤로 배치된 구조이고, 부엌 위에 각종 집안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고방을 두었다. 네모기둥의 모서리를 깎아 둥글게 다듬은 기둥머리 위에 연꽃봉우리 조각재로 대들보를 받쳤다. 옛날 방식으로 만든 문과 창문 등 조선 중기 살림집의 특성을 잘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양진당의 건축적 특징과도 유사한 점이 많아 그 가치가 높다.

상주 양진당

5.7Km    19064     2024-06-13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양진당길 27-4

상주 양진당은 조선시대 문신 검간 조정이 1626년 지은 가옥으로 종도리(용마루 밑 서까래를 거는 도리)기록에 의하면 1807년(순조 7)에 중수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으며 1966년 대홍수 때 사랑채가 훼손되고 안채 23칸만 남았으나 1981년 전면 해체, 복원하였다. 원래 정면 9칸, 측면 7칸의 규모의 ‘ㅁ’자형 맞배지붕 건물인데 지금은 퇴락하여 좌우가 약간 다른 ‘ㄷ’ 자형으로 남아 있다. 특이한 것은 대지가 약간 경사져 있기 때문에 건물 바닥을 지면에서 1미터 이상 높게 마련한 고상형 구조로 이 구조는 남방식 가옥의 특징 중 하나이다. 뜨거운 여름 지열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다는 장점과 낙동강과 가까운 저지대에 위치하여 하천이 범람할 경우를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상형 구조 중 보기 드물게 구들을 설치한 점은 한겨울 외부의 차가운 공기의 영향을 덜 받기 위한 북방식 구조이다. 이처럼 남방식, 북방식의 특징을 고루 갖추었다는 점에서 조선 중기 주거유형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귀중한 사례로 볼 수 있고 방이 두 줄로 나열되는 겹집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 점과 기둥은 굵은 부재를 사용하면서도 모서리를 접어서 투박하게 보이지 않게 하는 기술적 성숙도에서도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높은 건물로 평가된다. 툇마루에 매달려 있는 종은 이곳이 일제 강점기 학교 역할을 했음과, 한국전쟁 후 현 낙동초등학교 분교 역할을 했음을 알려 준다.